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17 08:21:30
Name 글레디에이터
Subject [야구얘기]김성근 감독님...참 지금생각하니 대단하네요
[김성근의 야구학] (2) 빅리거 총출동, 한국 엄연한 4강 후보


[일간스포츠] 세계 4강을 목표로 오늘(13일)부터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1라운드를 통과한 8개 팀이 일전에 들어간다. 멕시코.미국.일본 등 쉬운 상대가 없지만 대한민국도 우월감을 갖고 게임을 치른다면 엄연한 4강 후보 중 하나다. 1라운드 일본전 승리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부드러움(柔)은 강함(强)을 꺾는다고 하지 않는가. 스스로를 믿고 상대 힘을 역이용하는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면 `작은 고추`의 매운맛을 보여줄 수 있다.

한국은 2라운드에서 맞붙는 3팀과 비교해 열세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박찬호.서재응.김선우.김병현 등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감안하면 오히려 일본보다 유리한 고지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인 빅리거들은 미국 스트라이크존을 파악하고 있어 구심의 볼판정에 대한 우려도 없다. 게다가 막강 미국이나 멕시코라 하더라도 타자들이 베스트 컨디션은 아니다.

한국 투수들이 미국이나 멕시코의 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를 상대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깥 쪽 볼을 노려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쪽, 특히 몸쪽 높은 직구를 구사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첫 상대인 멕시코 타자들을 상대할 때는 절대적으로 몸쪽 공략이 필요하다. 결정적인 한 방을 얻어맞지 않도록 몸쪽 볼만 잘 구사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또한 볼넷이나 사구 등으로 불필요하게 주자를 내보내 위기를 자초하지 않아야 한다. 상대 마운드를 감안할 때 공격진에서 2~3점을 뽑는다면 한국에 승산이 있다. 투수들이 스트라이크 존이나 투구수 제한을 의식하지 않고, 또 상대 타자에 위축되지 않고 평상시대로 던진다면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애너하임 구장이 다행히 비거리가 다른 구장에 비해 많이 나가지 않는다고 하니 분명 한국 팀에 유리한 대목이다.

타자들은 외각에 흘러가는 볼을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과제일 듯 싶다. 천연 잔디이기 때문에 세기를 갖고 덤빈다면 충분히 공략 할 수 있다. 중남미 투수들은 아시아 지역 투수들보다 투구폼이 크고 변화구(투심.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는 편이므로 `기동력을 살려 한 베이스 더 가는 야구`가 필요하다.

오는 16일 재대결하는 일본은 안방에서 당한 굴욕을 되갚으려고 덤빌 것이다. 1라운드 승리에 도취하지 말고 1이닝 씩 번갈아 던지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이기는 승부를 해야 한다. 메이저리거들이 대거 참가하는 WBC의 1승은 올림픽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
  

--------------------------------------------------------------------------------
PS1. 참...LG팬으로써 그가 욕을 먹던 뭘하던지간에 한 1~2년만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적어도 그의 능력이 어디까지 였는가... 과연 그가 과소평가되었나, 과대평가되었나를 확인할 수도 있는 계기였는데...

PS2. LG에 오기 전까지 그를 '선수 혹사하는 노인네'로 생각했지만 김재현의 절뚝거리며
1루로 걸어가는 모습보며 마음을 바꿨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1팬_이상윤
06/05/17 08:33
수정 아이콘
한국시리즈 준우승 감독을 자르는 구단이니 그꼴이 된거죠 머. 참 안타깝습니다.
T1팬_이상윤
06/05/17 08:45
수정 아이콘
기록을 정리하고 분석하는 능력은 국내에선 김성근 전 LG 감독이 본좌라 할수 있죠.
06/05/17 09:01
수정 아이콘
일본식 관리야구를 잘 보여줬는데 lg랑 팀컬러가 좀...
그런데 이제와서 이순철? 그건 더 심한데....
강하니
06/05/17 09:02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감독이십니다...
아니 LG엔 김성근감독같은 분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이광환감독처럼 아예 신바람으로 나가던지요......
Fe는 아닙니다 아닙니다. 정말 前LG팬 現SK팬이지만...
LG에 대한 애정은 버릴수가 없어요...
그니까 LG도 제발 제발...제발.......
글레디에이터
06/05/17 09:04
수정 아이콘
zaive님//LG팬으로써 일본식 관리야구고, 대만식 야구건 간에 제발 좀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김성근이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 제발좀 ㅠ.ㅠ 신바람 야군지 강바람 야군지 이제 안해도 되요...
06/05/17 09:12
수정 아이콘
팬들의 입장에선 확실히 팀 칼라를 유지하며 팬들이 원하는 야구를 보여 주던지 팀칼라를 버릴 것이라면 성적을 올려 주든지 해야겠죠. 김성근 감독은 팀칼라는 버렸을지 몰라도 성적은 괜찮게 했으니......
이순철 감독이 욕 먹는 것은 이 두가지를 모두 놓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삼성팬인데 김응룡 감독으로 바뀌고 나서 특유의 라이온즈 팀칼라가 사라져 가는 모습에 안타까움도 느꼈지만 덕분에 우승도 하니 역시 모든게 넘어가 지더군요. ㅡ.ㅡ;;(물론 준혁이 형님 넘긴건 아직도...... 뭐 결국 돌아 왔지만,)
T1팬_이상윤
06/05/17 09:17
수정 아이콘
저는 김인식 감독때 두산이 그립네요. 재생공장장으로써 위력을 톡톡히 보여주셨고 무엇보다도 다시보기 힘들 우동수 트리오의 로망~~~ 두차례 우승(1995, 2001) 및 한차례 준우승(2000). 4연속 포스트시즌 진출(1998~2001)등 성적도 훌륭했죠. 후임인 김경문 감독도 잘하고 있지만요. 부임하자마자 2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및 준우승 1회.
Grateful Days~
06/05/17 09:25
수정 아이콘
양준혁 받은건 해태팬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양준혁선수는 김응룡감독이 해태있을때 틀드된걸루 압니다만.
06/05/17 09:31
수정 아이콘
Grateful Days~님//'아 그랬나요? 요즘은 왜 이렇게 기억력에 착오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지...ㅡ.ㅡ;;
확실히 해태팬들도 좋지 않았겠죠. 창용불패에 대한 타이거즈팬들의 애정도 대단했으니 말이죠. 두 선수 모두 연고지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프렌차이즈스타 아닙니까.
T1팬_이상윤
06/05/17 09:36
수정 아이콘
당시 양준혁 선수 기아(당시 해태)로 트레이드 될때 안가려고 기자회견도 하는등 버텼지만 임의탈퇴공시가 두려웠던건지 결국 호랑이군단으로 gogogo ㅡㅡ;;
글레디에이터
06/05/17 09:40
수정 아이콘
양준혁 선수... 삼성을 위해서 1년 꿇기까지 했는데 트레이드를 하다니..
본인 입장에선 삼성쪽에 열불이 터졌겠죠....
삼성은 90년대 후반에 선수들을 대량 "매입"했던 생각이 나네요..
김기태, 김현욱, 오상민, 조계현, 등등,,,
T1팬_이상윤
06/05/17 09:49
수정 아이콘
98시즌 당시만해도 막강한 자금력을 보유하던 현대가 IMF로 인해서 사정이 어려워진 구단의 주축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우승을 차지하자 삼성이 여기에 자극을 받고 99시즌부터 지난시즌까지 꾸준히 대형영입을 했었죠. (올해는 그다지 대형영입이라고 불릴만한 영입이 없는듯)
아자뷰
06/05/17 09:59
수정 아이콘
기아는 언제 다시 우승한번 해보려나.....기아 화이팅~!
아침해
06/05/17 10:12
수정 아이콘
역대 준우승하고 퇴출된 감독은 2명입니다.(김성근,정동진)
그리고 그들은 퇴출시킨 팀들은 한동안 침체를 면치 못하게 되죠..
솔직히 2002년 LG의 전력으로 준우승을 한다는 거는 올해 롯데 전력으로 준우승하는 거나 마찬가지 인데 그런 명장을 짜르다니..롯데나 LG나 올해는 거의 포기 분위기 인데 내년에는 김성근 감독을 롯데에서 꼭 데려오기를..
김성근 감독의 혹사에 대해 얘기가 많은데..솔직히 80년대,90년대 초반에 혹사 안당한 에이스들이 있나요..국내 프로야구의 구조적 문제점이었지 감독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김성근 감독이 가는 곳마다 투수가 없어서 난리도 아니었지요..
白首狂夫
06/05/17 10:15
수정 아이콘
Fe......어윤태...ㅠ_ㅠ
태바리
06/05/17 10:16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무너저가는 팀을 추스려서 준우승해 놨더니 팀칼라가 안맞는다고 팽시키는 구단주한태 바랄께 없죠.

한때 라이온즈 팬사이에는 삼성 타이거즈(붉은 사자들)라는 소리도 나왔죠. 그때부터 팀칼라 '5회까지 5점정도 차이나도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다'는 사라졌죠.
06/05/17 10:32
수정 아이콘
당시 김성근감독은 엘지프런트랑 사이가 매우 안좋았죠..프런트의 입김이 새긴새더라구요..팬들이 그렇게 격렬하게 반대해도 결국 해임..할말이 없죠
글루미선데이
06/05/17 10:36
수정 아이콘
아무리 불화가 있다손쳐도 준우승에 그렇게 박수친 적도 드물텐데
그런 감독을 홀랑 잘라버렸으니...보던 팬들은 어이없죠 -_-
Dennis Rodman
06/05/17 11:19
수정 아이콘
준우승 했다고 하나 그동안의 팀컬러와 맞지 않다고 짜르는 무시무시한 구단....하지만...그후에 이순철감독을 내정한 이유는 정말 모르겠음.
글레디에이터
06/05/17 11:46
수정 아이콘
Dennis Rodman//참, 김성근 감독 짤린거보다 더 어이없는게 이순철감독 내정이지요...
xxxxVIPERxxxx
06/05/17 11:49
수정 아이콘
삼성과의 챔피언결정전 끝나고 김응룡감독의 인터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군요. 김성근감독을 보며 " 저친구, 야구의 신인줄 알았다.."
그 전력으로 준우승까지 한 대단한 감독인데...
쌍방울시절엔 없는 살림 쪼개가며 2군급 투수들(그 당시엔 김원형도 부상이었죠..)로 완벽한 계투운용보여줬는데...너무 돈이 없어 투자가 안되서 크블에서도 말이 많자 4할 안되면 자진사퇴하겠다고 하셨던 김감독님....이런분 우리 롯데오면 안되나...
김재훈
06/05/17 13:38
수정 아이콘
사실 하위권의 팀을 2위로 만들어낸 김성근 감독의 기량은 성적만 가지고 말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2년의 엘지는 94년보다 멋졌습니다.
최강의 전력은 아니었어도...
그래서 그들의 준우승은 더 갚진것이었습니다.
무었보다... 김성근 감독의 훌륭한 점은 선수를 혹사시키는게아니라
오히려 하나하나 아낀다는데 있습니다.
엘지가 포스트시즌에 나가게돼자 가장먼저...
김성근 감독은 당시 전력에서 이탈한 김재현과 서용빈에게
전화합니다. 서용빈의 경우 제기억에 당시 김성근감독과 불화설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이순간 너희 둘이 가장 많이 생각난다...같이 하지못해 아쉽다.수고했다..."
거기에 다시돌아온 닥터 K 이상훈은...
개개인의 성격이 강한 팀 컬러에 우리는 하나다라는 것을 각인 시킵니다.
솔선수범하여 이탈된 선수의 백넘버를 모자에 쓰고 늘 같이 한다는
생각을 심어준거죠... 그 이후 엘지 선수들은 모자에 이탈한 팀멤버의
백넘버를 세겨 넣습니다.
사실 이광환 감독이 94년 우승후에 성적 저조로 짤리기까지...
프런트와의 갈등의 큰 이슈는... 선수 보호 였습니다.
당시 프런트는 김재현이던 유지현이던 누구던 트레이드 할수 있다며...
선수 흔들기를 합니다. 이에 가장 큰 반대를 한게 바로 이광환 감독이라고 합니다.
엘지의 가장 큰 문제점은 프런트의 선수를 아끼지 않는 모습과...
전임 감독들과 다르게 이에 먼저 나서 선수를 내치는 이순철 감독입니다.
누가 이런 팀에 애정을 가질까요?
엘지가 신바람이다 선수 개성이 너무 강하다...스타의식으로 뭉친 팀이다
라고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선수 각자가 엘지 선수다라는 자긍심이
누구보다 강한 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김재현선수의 이적은 어쩌면
예견되었던 것이... 이미 유지현과 이상훈이 그렇게 떠나는 것을 보고
이팀이 과연 내가 뼈를 뭍을 팀인가에 대한 회의를 많이 느꼇다고 합니다. 그에 만나자는 선수를 만나주지 않는 이순철 감독의 적절한 처신까지.. 이 런 사람을 도저히 감독이라 부르고 싶지 않군요.
글레디에이터
06/05/17 13:47
수정 아이콘
김재훈님//동감합니다...선수를 보호하고, 팬들을 생각하는 것, 그것이 감독의 첫째조건이지요......
하늘높이날아
06/05/17 13:48
수정 아이콘
롯데팬으로써 LG상황도 참 안타깝다 생각되네요..
우리팀이야 뭐 워낙 익숙해서 괜찮습니다만..(사실 속은..ㅠ)

어쨌든 앞으로 10년을 더 꼴지를 한다해도 버릴 수 없는 우리팀.. 롯데..
가을에 야구 안해도 되니까.. 제발 9회말에 야구하는 모습을..
마그너스
06/05/17 14:17
수정 아이콘
하늘높이날아요//ㅠㅠ
06/05/17 15:22
수정 아이콘
凸감독 내년엔 안봤으면 합니다. 엘지 트윈스 홈페이지 가보면 난리도 아니죠..
Grateful Days~
06/05/17 16:10
수정 아이콘
Fe감독님 정말 엘쥐팬들에게 너무 미움 많이 받으실듯..
@ 김성근 감독님 정말 신급맞죠. 투수교체 타이밍의 압박..
글루미선데이
06/05/17 21:35
수정 아이콘
저도 엘지 팬이라면 오랜 기간 팬이였는데 따지고 보면 가관이죠
김성근 감독님 자르고 뒤에 온 감독은 "이상훈"선수 항명이다 보내버리고
김재현 선수는 얼어죽을 각서타령하다 sk보내고 유지현 선수는 황당하게 은퇴해버리고 서용빈 선수는 군대갔고...
대체 뭘 보고 응원해달라는거였는지...
한두가지여야 응원을 하지요..아니 성적이라도 그럼 좋게 나오던가-_-

요새는 팀을 초월해서 그냥 이기는 편 우리편 전경기 돌려보는데
유독 엘지경기만 다른 거 봅니다 볼때마다 짜증이 확 -_-


ps:그나마 이병규 선수라도 있으니..다행이긴 합니다 -_-
라니조아
06/05/25 22:37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님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니 반갑군요... 사실 이 사이트에 오시는 분들은 젊은 분들이 많아서 김성근 감독님을 잘 봐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이드신 팬들 중에는 김 감독님을 싫어하는 분들이 많죠...

그리고 김감독님이 저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해임을 당하는 이유는 사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의 전통적인 병폐와도 관계가 있는데 자세하게 말씀드리긴 좀 그렇고 전 김감독님의 짜임새 있는 야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지금 일본에 계신데 그게 김감독님 입장에서는 훨씬 마음 편한 일일 겁니다. 능력만 보면 제가 응원하는 롯데 감독으로 모셨으면 딱 좋겠지만 롯데 온다고 이전에 당하셨던 일들을 또 당하시지 말란 법이 없으니.... 이제는 마음 고생 안 하셨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321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 메탈기어 솔리드. [17] 신소망4485 06/05/18 4485 0
23320 오늘 대학생 스타대회 나가서... [21] 영혼을위한술5159 06/05/18 5159 0
23319 자유게시판에 축구 얘기좀 해도 될까요? [43] 하얀나비3747 06/05/18 3747 0
23318 박정석 선수의 슬럼프에 대한 분석. [40] 4thrace4903 06/05/18 4903 0
23317 강민선수 오늘 예고홈런(커세어+리버 수비형토스)쏠까요 과연? [35] 초보랜덤5763 06/05/18 5763 0
23316 박태민선수의 슬럼프는... [35] 김정재5805 06/05/18 5805 0
23314 의경 이야기. [17] pioren4750 06/05/18 4750 0
23313 최인규 선수의 군입대를 보고서.. [21] 풍운재기4871 06/05/18 4871 0
23312 나는 왜 싸우고 있는가. [18] 진리탐구자3681 06/05/17 3681 0
23310 언제나 자신감있는 티원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20] 미라클신화3481 06/05/17 3481 0
23309 단단함으로, 다시금 떠오르리~ (이재훈) [8] 라구요3650 06/05/17 3650 0
23308 드디어 시작되는 MSL 8강...... [25] SKY924403 06/05/17 4403 0
23307 온게임넷 이번조치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31] 둥이7084 06/05/17 7084 0
23306 한동욱 선수 압도적이네요, 박성준 선수 압도적이네요 [51] 우후후5431 06/05/17 5431 0
23305 스타리그 다이어트(?)... [23] AhnGoon5030 06/05/17 5030 0
23302 아까 어떤 분이 쓰신 글의 맞춤법 틀린 부분(다 쓴게 억울해서 올립니다...) [29] 글레디에이터6078 06/05/17 6078 0
23299 꿈을꾸었습니다.. [15] 성대모사달인3645 06/05/17 3645 0
23298 저는 도둑놈에게 잡혔습니다. [32] Why-Nal_break5033 06/05/17 5033 0
23297 신예 박명수, KOR팀 [22] OvertheTop4033 06/05/17 4033 0
23296 옵저버 조진용이라고합니다. [67] 조진용8068 06/05/17 8068 0
23295 [D-1] 월드컵직전에 벌어지는 세기의 축구전쟁... 앙리 vs 호나우딩요 [14] 초보랜덤3558 06/05/17 3558 0
23294 [야구얘기]김성근 감독님...참 지금생각하니 대단하네요 [29] 글레디에이터3736 06/05/17 3736 0
23293 스타의 주시청자는 매니아가 아니다? [18] 서지훈'카리스3474 06/05/17 34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