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25 21:13:40
Name SKY92
Subject 최연성선수도 조용호선수도 아쉽겠지만....... 지금 순간 가장 고개를 숙일사람은......
▶B조 - 6월20일(화)
김성제(P) <러시아워3> 박성준(Z,MBC)
김성제(P) <815 3> 박성준(Z,MBC)
김성제(P) <아카디아> 박성준(Z,MBC)

1경기 승자 <아카디아> 조용호(Z)
1경기 승자 <815 3> 조용호(Z)
1경기 승자 <러시아워3> 조용호(Z)

오늘 MSL 우승자 2명이 탈락하고,동시에 결승 리벤지가 성공을 거둔 날이였습니다.

탈락한 최연성선수나 조용호선수도 아쉽겠지만....... 지금상황에서 가장 고개를 숙일사람은........

바로........ 셔틀견제의 무형문화재 김성제선수입니다.......

후....... 솔직히 누가 떨어져도 쉽지 않은 대진이였습니다.

마재윤선수가 떨어지든,조용호선수가 떨어지든,김성제선수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되었습니다.

제아무리 MBC게임에서 약간 약한 모습을 보여도 플토전 강자인 박성준선수에,엎친데 덮친격 듀얼쇼크로 이겨도 송병구선수를 목동체제로 잡아내면서 기가 질리게 만들었던 조용호선수를 상대해야 된다니........

6월 20일....... 작년 5월 5일날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저그 2 VS 1 프로토스의 양상을 하고 있다는것 뿐....... 또한 작년보다 더 약간 희박한 확률.(그나마 저그 2에서 순식간에 서로 싸울수도 있죠.)

그나마 김성제선수가 연습하기는 편할듯....... 하지만 너무 좌절스러운 상황......

과연 김성제선수가 5월 5일날의 신화에 버금가는 기적을 만들지,아니면 박성준선수와 조용호선수의 압승일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6/05/25 21:15
수정 아이콘
흠... 또 한번 김성제 2승을 질러볼까나... ㅡㅡ;;;
먹고살기힘들
06/05/25 21:1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를 이기면 조용호 선수... 이런 대진은 플토팬 입장에서는 토나오는 대진입니다.
06/05/25 21:18
수정 아이콘
아아~~ 어떻게 이런일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06/05/25 21:18
수정 아이콘
뭐 안기효 선수의 사례도 있으니...... ㅡ.ㅡ;;
06/05/25 21:18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도 바이오리듬이 있다고 해야되나?
전 5월 5일의 신화보다도 듀얼에서 어떤 저그 선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개척시대에서 김성제 선수가 3 게이트로 이겨서 신한은행 1st에 진출했던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네요. 충분히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어딘데
06/05/25 21: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마재윤 선수가 떨어졌어도 김성제 선수 입장에선 마찬가지 아닌가요?
06/05/25 21:1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최근1년간 토스전 전적
25승 9패 73.5%
06/05/25 21:19
수정 아이콘
그때와는 다릅니다. 그때 안기효선수는 그나마 단판이였고 일주일의 간격이나마 있었지 않습니까........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이겨도 힘든싸움을 그자리에서 다시한번 해야되는 상황에서,어떻게 보면 안기효선수보다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06/05/25 21:20
수정 아이콘
어딘데//
차라리 조용호 선수가 날 듯 싶군요.
조용호 선수가 토쓰전이 뭔가 조금 부족하다기보다도 마재윤 선수의 환상적인 운영능력은 토쓰전에서도 테란전만큼 완벽하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도 조용호 선수가 떨어졌네요.
아마추어인생
06/05/25 21:20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의 희망은 디아이가 없는 정도네요.
(김성제 선수 플레이는 조여지는건 별 상관이 없긴 하겠지만,,)
스타급센스
06/05/25 21:20
수정 아이콘
그나마 맵은 갠찮네여...
06/05/25 21:21
수정 아이콘
김성제vs박성준선수 승자가 용호선수와 붙는거죠?
근데 박성준(MBC)vs조용호선수가 저그대저그 한적 있나요?
본 기억이 없어서..
박성준선수가 프로리그에서 테란으로 조용호선수 선큰밭을
불꽃으로 뚫은것만 기억나네요..
06/05/25 21:22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
김성제 선수의 2승을 예상해주시길.
06/05/25 21:23
수정 아이콘
피플스 스터너님 ㅡㅡ;; 무리수입니다.. 그리고 임요환 대 마재윤, 강민 대 박용욱이면 정말 관심 집중 4강이 될듯..
피플스_스터너
06/05/25 21:25
수정 아이콘
근데 김성제 선수는 프로게이머 중 가장 예측하기 힘든 선수입니다. 무슨 짓(?)을 할지 몰라요... ㅡㅡ;;
06/05/25 21:27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는 단판제에서 양박을 이긴 것이고 이번에는 연속 다판제이고.. 플토전 괴물 엠성준 선수와 조용호 선수를 연속으로 다판제에서 이긴다면 이건 저번 5.5대첩 이상인듯. (왜냐하면 저번에는 한 명의 선수가 연속으로 양박을 다판제에서 이긴 것은 아니므로...)
06/05/25 21:28
수정 아이콘
뭐 김성제 선수가 안좋게 일저지를 때랑 좋게 일저지를 때가 원채 하늘과 땅차이이긴 하지요.ㅡㅡ)a
가루비
06/05/25 21:30
수정 아이콘
뭔가... 김성제 올인 해서 대박을(?) 내보고 싶은?
T1팬_이상윤
06/05/25 21:30
수정 아이콘
T1선수들이 원래 아스트랄하니......
글루미선데이
06/05/25 21:31
수정 아이콘
플토가 저그 다판제에서 만나는 자체가 기분 별로 안좋죠 머리도 아프고-_-
뭐..이기던 지던 그래도 응원합니다 기적을 보여주세요!
아마추어인생
06/05/25 21:32
수정 아이콘
박성준 3:2 조용호 저저전만이요.
하지만 2005년도 12월에는 조용호 선수가 한판 이겼고
그전은 2,3년전 전적이네요.
피플스_스터너
06/05/25 21:33
수정 아이콘
근데 4강전 크로스 맞나요??? 오늘 박용욱 선수 인터뷰 보니까 파포에는 요환이 형하고 결승에서 붙고 싶다고 나오고 우주에는 요환이형을 4강에서 이기고 결승가고 싶다고 나오네요. ??????????
칼잡이발도제
06/05/25 21:33
수정 아이콘
내용은 일단 안습이군요... 그나저나 '셔틀 견제의 무형문화재'라는 표현이 참 가슴에 와닿네요. 그러고 보면 우리 프로게이머들은 거의 다 무형문화재, 인간 문화재이지 않을 까요? ^^
06/05/25 21:33
수정 아이콘
4강전 크로스죠.. 우주는 잘못된듯..
06/05/25 21:34
수정 아이콘
아마 크로스 맞겠죠.ㅡㅡ)a 크로스가 아니면 T1은 무조건 결승엔 한명 진출시키는건데...ㅡㅡ)))
06/05/25 21:34
수정 아이콘
그럼 차기 MSL에는 조용호선수랑 박성준선수...두 사람중 한사람 밖에 안되는 건가요? 아님 기회가 또 있나요?
06/05/25 21:35
수정 아이콘
4강은 크로스 맞습니다. 박용욱/임요환 선수 모두 4강에 가게 되면 둘은 결승에서나 다시 만나게 돼요.
06/05/25 21:36
수정 아이콘
차기 MSL에는 조용호/박성준 중 한 사람만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둘 다 못 나올 수도 있고요. 확률은 매우 낮아보이지만.
담배피는씨
06/05/25 21:36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 박성준선수 두 선수중 승자는..
잘못하면 6경기 연속으로 잘해야 4경기..
결승전 이상으로 힘들겠군요..
06/05/25 21:37
수정 아이콘
815들어가고 한판은 필살 쓰리게이트 하드코어라든지 묻지마 리버드랍으로 이기는 박성준을 어떻게 어떻게 이긴다...하면 다음에 기다리는 것은 조용호 -_-;;
06/05/25 21:39
수정 아이콘
fourms님// 이런..난감한 상황이네요...ㅠㅠ
서정호
06/05/25 21:43
수정 아이콘
디아이가 안들어간 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까요??
솔직히 마재윤선수가 떨어져도 김성제선수에겐 미래가 없어 보였습니다만 그래도 저 대진은 김성제선수가 미리 힘빠질만한 대진이네요. +_+
폴로매니아
06/05/25 22:11
수정 아이콘
일단 박성준 선수는 무조건 올라가고 나머지 하나는 조용호 선수가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
06/05/25 22:35
수정 아이콘
김성제뿐만이 아닙니다...
최연성을 상대해야 하는 박정길,주영달선수는 어떻하시라는 겁니까...
정말 주영달선수가 갑자기 운신모드 돌입해서 다 잡아버린다면 정말 무섭지만 저번 서지훈선수와의 경기는 좀 별로더군요...
부들부들
06/05/25 22:45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 2라운드에 또다른 안습대진이 있습니다.

(박태민:김성기) : (서지훈:원종서)패자
(박정석:이병민) : (박대만:이윤열)패자

서지훈, 이윤열선수가 메이저에 직행하지 못한다면..... 대참사
06/05/25 22:5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어렵네요..
06/05/25 23:01
수정 아이콘
(이재훈 : 박지호) : (마재윤 : [강민 : 한승엽])
이건 그나마 나은 거라는 뜻?
06/05/25 23:33
수정 아이콘
(이재훈 : 박지호) : (마재윤 : [강민 : 한승엽])
마재윤,강민내려오면 안습...
완전소중류크
06/05/25 23:3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와 서지훈 선수는 바로 갈겁니다 ^^
용호선수도 덤으로...ㅠㅠ
완전소중류크
06/05/25 23:34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이재훈 선수와 박지호 선수는 강민선수가 내려오길 바라겠네요... 프프전만 연습하면 되니...
사상최악
06/05/25 23:46
수정 아이콘
요 근처에 있던 MSL 대진에 관한 글은 어디로 사라졌을까나...
06/05/25 23:46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와 박지호선수는 한승엽선수를 바라겠죠..
(절대 한승엽선수를 펌하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단지 테란이라는 이유때문에요..
두 선수 다 한 테란전 하잖아요.
거기다가 강민의 프프전은 덜덜덜..
06/05/26 00:45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정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 인데, 박성준 선수를 이기면 조용호 선수.. 두 정상급 토스 능력을 가진 저그 선수들을 둘이나 만나다니요!
게다가 현재 저그전 4연패 중이라는게 정말 팬의 불안감을 증폭시켜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멋진 경기 보여주실걸 믿습니다. 김성제 선수 화이팅!
바이오 리듬 잘 챙겨주세요~

그나저나 박정길 선수, 주영달 선수도 참... 한 단계 올라가면 최연성 선수가 기다리고 있다니;;
06/05/26 06:22
수정 아이콘
아...그 개척시대에서 김성제 선수가 이겼던 선수가
다름아닌 조용호 선수였다는 것을 생각해야 할 필요가...
다만. MBC게임 관련이므로 개척시대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06/05/26 09:35
수정 아이콘
뭐 리버 대박나면 이기겠죠..
근데 그게 아니라면 힘들듯^^;
06/05/26 17:03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가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양박저그라고 하지만 그렇게 불릴당시와 현재의 포스는 확연히 차이가 나고있고, 요즘은 조용호나 마재윤, 박명수 등이 더 주목을 받고있죠. 하지만, 온겜에서 보여준 김성제 선수의 무력한? 모습이라면 상대가 누구든간에 힘들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경기의 승패를 떠나서 팬들이 납득할만한 경기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452 파이터앤포럼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90] 토돌냥5969 06/05/26 5969 0
23449 강민... 난 당신을 좋아합니다... [18] Neptune4050 06/05/26 4050 0
23448 피지알 평점 시스템에 대해 건의합니다. [35] 지니쏠4234 06/05/26 4234 0
23447 [강민응원글] 드디어 때가 왔다.. [26] Zera_3995 06/05/25 3995 0
23444 최연성선수도 조용호선수도 아쉽겠지만....... 지금 순간 가장 고개를 숙일사람은...... [46] SKY928200 06/05/25 8200 0
23443 박용욱 VS 최연성 815에서의 경기....(결과있음) [31] 브릴리언스5338 06/05/25 5338 0
23442 차라리 우승을 목표로 하지않은것이 프로게이머에겐 좋다? [27] Pride-fc N0-14300 06/05/25 4300 0
23441 강민선수 보고 저그전이 쉬운줄 알았습니다... [24] 김정재5255 06/05/25 5255 0
23411 [BETA] pgr21 전용 웹채팅채널 테스트 합니다 [23] kuaa7317 06/05/23 7317 0
23440 '첫사랑'의 작가 조소혜님이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9] Dostoevskii3942 06/05/25 3942 0
23435 프로토스, 좀더 진화가 필요하다 [22] 아카5283 06/05/25 5283 0
23434 여기서 지면 미래가 없다........ MSL 8강 패자전....... [24] SKY925491 06/05/24 5491 0
23432 내일 탈락자는??? (두라인업모두 MBCGAME이외의 전적은 없습니다.) [17] 초보랜덤3734 06/05/24 3734 0
23431 저그 상대로 아비터는 어려울까요...? [46] Pride-fc N0-14752 06/05/24 4752 0
23430 815라는맵만봤을때 후반 이 유닛은 꼭 필요하다!! [11] 나둥나둥3759 06/05/24 3759 0
23429 지금은 권리가 아니고 의무입니다. [76] 루크레티아4762 06/05/24 4762 0
23428 결승이 기대되는 프링글스 MSL 당신이 뽑은 대박 결승 대진은? [43] 신소망4762 06/05/24 4762 0
23427 개인적으로 뽑아본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어휘'들 [48] 볼텍스4577 06/05/24 4577 0
23426 815 3에 관하여... [10] rakorn4041 06/05/24 4041 0
23424 [알림] PgR 평점. 오늘(24일) 정식 오픈 합니다. [6] 메딕아빠5100 06/05/24 5100 0
23423 CJ가 약해보이는 이유 - 남의 팀이(?) 강해보인다 [57] 호수청년6025 06/05/24 6025 0
23422 병역특례를 지원하시려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 [59] Zealot11652 06/05/24 11652 0
23421 [잡담]연애시대 [35] 그러므로5451 06/05/24 54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