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30 09:43:06
Name 마술사얀
Subject 상업영화의 한계를 제시하다 - The Rock
감독 : 마이클 베이
주연 : 니콜라스 케이지
       숀 코너리
       에드 해리스

미해병 여단장 프란시스 험멜 장군은 극비 군사 작전을 수행하던 중 전사한
장병 유가족에게 전쟁 퇴역군인들과 동일한 보상을 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지만
묵살당하고 만다. 분노한 험멜 장군은 해병대 공수특전단을 규합하여 과거
악명높은 형무소였던 알카트라즈섬을 장악한다. 험멜 장군은 섬을 찾은 민간인
관광객 81명을 인질로 잡고 즉각적인 보상이 시행되지 않으면 치명적인 화학무기인
VX가스가 장착된 15기의 미사일을 샌프란시스코에 발사하겠노라고 통보한다.
고심끝에 FBI 본부는 생화학 무기 전문가인 FBI 요원 스탠리 굿스피드를 투입한다.
또하나 FBI의 카드는 존 메이슨. 그는 알카트라즈에서 탈옥했던 인물 가운데
살아있는 유일한 사람이며 33년째 극비리에 복역중인 영국 정보부대 SAS의
장교 출신. 알카트라즈의 비밀 통로를 알고 있는 메이슨의 도움으로 미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씰은 지하를 통해 알카트라즈에 침투한다. 스탠리 굿스피드는 미사일에
장착된 작동 칩을 하나씩 없애 나가지만 그들은 곧 발각되고 네이비 씰과 공수특전단의
격전이 벌어진다.<무비스트>




지금은 거물중의 거물이 된 마이클 베이의 '나쁜 녀석들' 에 이은 두번째 작품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상업영화의 한계에 가장 근접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
완성도 높은 전형적 헐리웃 오락 영화입니다. 마이클 베이는 CF 및 M/V 감독 출신답게
현란하고 감각적인 영상이 장기인 감독입니다.



<Michael Benjamin Bay>


'더락' 은 그동안의 천편일률적인 헐리웃 액션영화와는 달리 선인과 악인사이의
구태의연한 대결구도를 벗어버렸다는데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81명의 시민을 인질로 잡고 샌프란시스코를 날려버리겠다는 영화 초반의 험멜 장군의
결의는 장엄하기까지 합니다. 그 결심은 전쟁터에서 조국에게 배신당해 죽어가는 험멜 장군의
부하들의  울부짖음과 겹치면서 관객으로 하여금 그 대의에 심정적인 동의를 획득하게 됩니다.
오히려 시민들을 지키기 위한 진압작전을 지휘하는 수뇌부의 교활함은 관객들로 하여금
다시한번 무시무시한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게 합니다.


조국에게 배신당한 병사들의 울부짖음으로 시작한 이 영화는 영화가 끝날때까지 관객의 시선 이상,
호흡까지 붙잡아 놓습니다. 쉬지 않고 충격적인 상황과 영상을 보여주게 되는데.
험멜 장군이 VX 미사일을 탈취하는 과정에서 부하가 거꾸로 VX 가스에 질식되어 온몸에 끔찍한
수포가 생겨 죽어가는 상황을 굳게 닫힌 유리문을 통해 절묘하게 잡아내며 관객들에게 묻습니다.




여러분.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오락영화의 극치를 목격할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여기서 제가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캐릭터는 에드 해리스가 연기한 프란시스 험멜 장군입니다.
2차세계대전에서 독일의 상급대장으로 연합군을 종전까지 괴롭혔던 에르빈 롬멜 대장이
떠오르는건 비단 이름과 외모가 닮아서 뿐만 아닙니다. 절묘한 전략과 용맹으로 연합군에게
끊임없이 타격을 가했던 에르빈 롬멜 상급대장에 대한 연합군의 시선은 매우 이중적이었습니다.


"이 전쟁의 참상과 관계없이 개인적인 평가를 해도 된다면 나는 그를 위대한 장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윈스턴 처칠



그 이중성은 놀랍도록 흡사하게 영화속 주인공 험멜장군에 투영됩니다.
베트남전, 파나마, 그레나다, 걸프전 등을 거쳐 명예 전상장 3개, 은성훈장 2개, 의회명예훈장 등을
수상한 미합중국의 레전드급 백전노장 프랜시스 험멜 장군. 그러나 국가의 배신에서 비롯된
분노로  샌프란시스코 시민 수십만명을 죽이려 드는 희대의 테러리스트로 변신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악당은 VX 가스 탈취작전 시작시 자신에게 경례하는 과거의 부하, 미래의 적인 미합중국
병사에게 보내는 시선을 통해 고뇌하는 야누스의 이중성을  드러냅니다.



또한 가스에 질식해 죽어가는 부하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이미 작은 후회와 두려움을 노출시키며
인간적 면모를 보이더니 알카트래즈에  자신을 진압하기 위해 침입한 병력이 자신의 부하들의
함점에 빠져 몰살당할 위기에 빠지게 되자, 그들을 살리기 위한 고통스런 외침과
부르짖음으로 험멜은 참혹한 딜레마에 갖힌 악역을  완성합니다.

M/V 감독 출신 마이클 베이의 화려한 영상, 빼어난 시나리오, 배우들의 호연에 상업영화의
레전드 반열에 근접한 '더락' 은 또 하나의 천재가 방점을 찍음으로 완성을 보게 됩니다.
바로 '한스 짐머' 가 바로 그입니다.


<Hans Zimmer>



크림슨 타이드, 라이온 킹 등으로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오른 영화 음악가 한스 짐머는 이 영화에서
그 재능을 만개시킵니다. 험멜이 로켓 탈취하는 장면에서 그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
'Hummell Gets the Rockets' 은 어지간한 사람은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애용되며 명곡중의 명곡으로서의 전설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 OST 의 두번째 곡 Rock House Jail 은 올드보이에서 Jail House Rock 이란 이름으로  
패러디가 되었고, 한국의 더락을 표방하였던 실미도는 샌프란시스코 차량 추격신에서 사용되었던
the chase 를 표절하여 음악만 더락이란 비아냥을 들을정도로. 아직까지 한국에서도 The Rock
OST 의 기념비적 위치와 영향력은 대단하다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매력적인 악역에 비해서, 주인공은 다소 전형적인 형태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투훈련이라고는 4주밖에 받지 못한 싸움엔 젬병인 화학박사 굿스피드, 그리고 미국의 음모로
30년간 감옥에 갖혔던, 그러나 유능한 영국의 S.A.S 요원이었던 노인 메이슨이 한 팀이 됩니다.







최정예 전투병으로 구성된 테레리스트들에 맞서는 다소 엉뚱한 이들의 활약상의 패턴은 이는
좌충우돌 실수투성이 활약속에 극을  이끌어갔던 마이클 베이 감독의 전작 '나쁜녀석들' 의
성공과도 전혀 무관하지 않을것입니다.

여기다가 이들을 원격으로 지휘하는 본부와 그곳에서 주인공의 생환을 기다리는 애인의
모습은 관객의 시선을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 가장 전형적이면서 효과적인 이 구도는
이후 '아마겟돈' 과 '진주만' 에서 마이클 베이가 반복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The Rock 을 최고의 영화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앞서 여러번 언급 하였듯  저는
상업영화라는 수식어를 붙여 이 영화에 대한 한계를 한정한다면 감히 최고봉으로 꼽고 싶습니다.
영상, 시나리오, 연기, 음악 등이 화려한 앙상블을 이루어 고급스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오락영화의 또 다른 전형을 제시하여 스스로 이 영역의 교과서가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몇번을 보아도 질리지 않는 장중함과 화려한 액션의 최적의 만남은 훗날 영화사에
기념비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omething
06/08/30 09:46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가 단체로 소풍을....
06/08/30 10:30
수정 아이콘
천번, 만번 동감!
저도 이 영화를 정말로 좋아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 갔을 때, 배 위에서 알카트라즈 감옥을 보면서(가보진 않았습니다.) 이 영화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샌프란 거리를 돌아다닐 때는, 자동차 추격씬이 새록새록 떠올랐구요.
천하의 The Rock입니다.
06/08/30 10:36
수정 아이콘
이 영화에서의 니콜라스 케이지 역할을 정말 원츄.. 연출도 정말 좋았고 흠잡을 곳을 찾기 힘든 정말 매력적인 영화죠..
(물론.. VX가스에 대한 과대포장이나.. 폭발에 휘말려 날아간 니콜라스 케이지가 멀쩡하게 일어나는 장면을 비롯해서
과학적인 오류가 약간 있긴 하지만요....;;)
곳곳에 숨겨진 유머러스한 부분도 빼놓을 수 없고요.. OST도 영화속에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들죠..
태바리
06/08/30 10:41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다만 이영화 이후로 니콜라스가 액션영화에 너무 빠저버린것이 흠이죠.
Spiritual Message
06/08/30 10:51
수정 아이콘
이 영화는 알려진것보다 상당히 저예산 영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초반에 스토리상 별로 중요하지 않을법한 시내의 자동차 추격장면이 한참 들어가 있다거나, 험멜 장군이 죽은 후에 대결구도가 모호해 지는 문제점이 드러남에도 그 이전 단계에서의 액션장면을 길게 끌고가지 못하죠;;
그래도 꽤 좋아하는 영화라 DVD로 갖고 있는데, 얼마전에 다시 보니 예전에 볼때만큼 재밌지는 않더군요.. 액션영화들도 표현기법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보니.. -_-
greatest-one
06/08/30 10:53
수정 아이콘
KBS 특선영화 목록의 대표작중 하나지요.^^
주말영화 설,추석 특선영화 연말 특선영화 등등
잊을만 하면 넣어주면서 감동을 다시 선사해주는...
한 열댓번?은 더봤을만큼 지겹도록 본거지만
또 해준다면 찾아 볼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숀코너리나 니콜라스 케이지는 원래 좋아하는 편인데
더욱 좋아진 케이스고요.
애드 해리스는 이 영화로 완전소중모드가 되었다는
소위 연기가 쩐다는 느낌이였습니다. 흐흐흐
마술사얀
06/08/30 10:55
수정 아이콘
어.. 근데 제 PC 에서는 사진 잘 나오는데. 다른 PC 에서는 액박이 뜰까요? 다른 PC 에서도 액박 클릭하면 그림이 나오긴 하는데...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
Jay, Yang
06/08/30 10:58
수정 아이콘
단역이지만 마이클 빈은 여기서도 네이비씰로 잠깐 나오죠.. 그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FoolAround
06/08/30 11:02
수정 아이콘
숀코네리 애드해리스 후덜덜.
06/08/30 11:04
수정 아이콘
네이버는 외부링크를 금지합니다.
자기들은 가질 거 다 가지면서 정말 못된 짓이죠
06/08/30 11:31
수정 아이콘
제리 브룩하이머 군단의 초기작 중 최고를 자랑하는..
마이클 베이 감독 작품 중 최고를 자랑하는..

이건 뭐.. 거의 뭐..
BuyLoanFeelBride
06/08/30 11:57
수정 아이콘
에드 해리스가 '트루먼 쇼'와 더불어 생애 최고의 연기를 했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하죠^^ 제 소장품이기도 하고~
공안 9과
06/08/30 12:06
수정 아이콘
빠바바밤~ 바바밤~ 바바바밤 바라밤~ 바바바밤 바라밤~ 바라밤~ 바라밤~ ....
06/08/30 12:41
수정 아이콘
톰클랜시가 제작한 레인보우식스 시리즈의 배경음악이 'Hummell Gets the Rockets' 이었죠.. 넘 좋아요. OST가.
마르키아르
06/08/30 12:55
수정 아이콘
상업영화로 이만큼 잼있는 영화는 몇번 보았지만..

이것보다 더 잼있는 영화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글쓰신분의 제목처럼 상업영화의 "한계"에 도달해 있는 작품이죠~
달걀껍질
06/08/30 13:12
수정 아이콘
선악의 구도가 아니라 '신념'과 '법'의 대결이라는 것만으로도 눈물나는 영화입니다.. 상업영화의 최고봉에 저도 동감합니다
피플스_스터너
06/08/30 14:49
수정 아이콘
숀 코네리+애드 해리스 형님들에다가 니콜라스 케이지가 합류한 출연진만으로 이미 게임 끝난 경기... 특히 애드 해리스 형님 진짜 후덜덜덜...
정현준
06/08/30 15:46
수정 아이콘
샌프란시스코에 갔을 때 오직 이 영화때문에 알카트래즈 섬을 갔었죠. 바람이 정~말 많이 불더군요.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몇 번을 봤지만 이 영화가 TV에서 나오면 즐겁게 보곤 합니다. 영화의 즐거움과 샌프란시스코의 추억이 겹치면서 그 거리들, 공원, 섬등등이 떠오르곤 하죠.
06/08/30 17:11
수정 아이콘
'enemy at the gate'에서의 에드 해리스 연기도 볼만하죠
이 영화도 추천합니다
최고를 향해서
06/08/30 19:15
수정 아이콘
스토리도 탄탄하고, 음악도 탄탄하고, 연출력도 탄탄하고, 캐스팅도 탄탄하고 -_-;;
그래도 제일 관심 가는건 어떤 작가인지 더 궁금하군요..
모든 영화는 작가의 상상력으로부터 나오는것이라 생각하기에..
뜬금없는 소리지만 작가들 대우 높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영화를 보면 시나리오가 내 것이였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글루미선데이
06/08/30 21:37
수정 아이콘
몰살당하는 특공대와 벌이는 목욕탕 총격씬 진짜 최고
o에코o
06/08/30 21:46
수정 아이콘
미국에있을때 본영화중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중 하나입니다 ^^(또하나는 'Face off') 이게 실화였다면 얼마나 흥미진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아 호기심에 질문드립니다만 영화에 나오는 인물인 존 메이슨(숀코너리)이 감옥 간 이유가 그 FBI 후버 국장이 갖고있던 여러가지 스캔들과 비밀등의 정보를 몰래 숨겨놨기 때문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FBI국장에 후버라는 인물이 있었나요?? 여러 영화에 언급이 되었던걸로..
Copy Cat
06/08/30 22:27
수정 아이콘
실존인물 맞습니다. 엄청난 기간동안 FBI국장을 연임했죠.. 몇십년에 달할겁니다
영화 찍을 당시 니콜라스 케이지의 포스 또한 굉장했습니다. 오스카상을 안겨줬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도 이 무렵에 상영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전엔 소규모영화에 단골출연하는 배우로 지명도가 많지 않았지만 더 락 이후론 블록버스터물의 단골주인공으로 나왔죠.(하지만 락을 능가했던 작품은 없었던 걸로 기억..)
윤수현
06/08/31 00:50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니콜라스 케이지 하면 생각나는게
face off.....
학창시절 담배피는 주윤발이 그렇세 멋있었다는...
06/08/31 22:50
수정 아이콘
한스짐머는 영화음악의 천재죠. 케리비안의 해적에서 다시한번 빛을 발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308 저그 · 테란 협회 랭킹 상위 8인 종족별 최근 전적&승률 [26] 디디4154 06/08/31 4154 0
25307 아쉬운데요..(유게 그녀의 첫경험 삭제 관련) [31] 하악하악4653 06/08/31 4653 0
25304 드디어 개봉!! [RED]NaDa Retunrs~* [14] 요로리4106 06/08/31 4106 0
25303 평화의 댐을 기억하십니까? [12] LED_nol_ra3986 06/08/31 3986 0
25301 크리스피 크림 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44] 밀루유떼4447 06/08/31 4447 0
25297 [DoGma] 장난, 난장판, 조소, 떠들썩함 그리고 영화의 즐거움 [10] 네로울프5337 06/08/31 5337 0
25296 언어의 발달.. 변화... 그리고 현재. [24] Solo_me4291 06/08/31 4291 0
25295 오리지널 성룡이 돌아온다 ~ [15] KimuraTakuya4139 06/08/30 4139 0
25294 젊은 커플 둘을 연결시켜줬습니다...^^ [28] 나야돌돌이4543 06/08/30 4543 0
25293 이윤열 선수가 보여줘야 할 것. 최연성 선수가 해야할 것. [17] 프프끄4278 06/08/30 4278 0
25289 프링글스 MSL 시즌 2가 이제 2주째로 접어듭니다. [24] SKY924599 06/08/30 4599 0
25288 저작권에 관한 이야기 2 [19] 아큐브4120 06/08/30 4120 0
25287 지하철에서 시끄럽게 우는애들을 나쁘게만 봤었는데요.... [34] 길시언 파스크5836 06/08/30 5836 0
25286 [잡담]스타리그 다이어트... 그 뒷 이야기. [15] AhnGoon4893 06/08/30 4893 0
25284 [잡담겸 고민]정말 가야할까요? [39] 헤어지지 말자!4585 06/08/30 4585 0
25282 상업영화의 한계를 제시하다 - The Rock [25] 마술사얀6131 06/08/30 6131 0
25280 평론가들의 집단이 되어가지말길... [20] loadingangels4067 06/08/30 4067 0
25279 당신이 "노맵요"라 말할때 [49] 네모선장5749 06/08/30 5749 0
25278 그 질럿의 선택, 그 드라군의 선택. [12] legend4959 06/08/30 4959 0
25276 송진우 선수 200승 축하드립니다. [21] RedStrAp3919 06/08/29 3919 0
25274 조성원 선수....... [10] 호나우담요4105 06/08/29 4105 0
25273 2006 시즌 하반기 맵별 세부전적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8월 29일자) [13] Nerion4080 06/08/29 4080 0
25271 [소설] 殲 - 7.a mystery 퉤퉤우엑우엑4152 06/08/29 41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