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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31 22:50:02
Name EzMura
File #1 vert1.jpg (2.00 MB), Download : 16
File #2 vert2.jpg (1.42 MB), Download : 12
Subject 랭킹으로 보는 1월 한 달




이번에 우연한 기회에 이렇게 랭킹을 만들어봤습니다.

이 랭킹은 다른 랭킹(ex) 케스파 랭킹, WP 랭킹 등)과는 달리

순수하게 1월 한 달만 놓고 만든 랭킹입니다. 따라서 누적 방식이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재윤 선수는......)

전체적으로 테란은 상위권에, 저그는 상중위에 골고루, 플토는 중하위권에 분포하네요.

(완불프...-_ㅜ 캐사기 테란...-_-;;)

아마 맵의 영향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프로리그는 순수 프로리그 + 슈퍼파이트입니다.

이번 슈퍼파이트의 경우 단체전의 성격이 강했기때문에 프로리그로 분류했습니다.

(그냥 이름을 단체리그로 할 걸 그랬네요...)

사실 그냥 프로리그만 분류하려고 했는데 1월달에는 프로리그가 결승전만 두 차례

있어서 랭킹을 편성하기가 조금 애매했습니다. 그런 부분 이해해주시고...

프로리그의 영향으로 MBC팀이 팀 순위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개인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 부동의 1위군요.

CJ는 프로리그에서 그다지 활약을 못 했는데 개인리그에서 워낙에 활약이...

(마xx선수가 CJ 포인트의 절반...-_-)

보시다시피 포인트 설명을 보시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만

이 랭킹은 등급제입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위에서 노는(;;) 선수들이

포인트를 크게 차지하기 때문에 하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는 상위권 진입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상대 전적까지 넣으려고 하다가 너무 기준이 복잡하고 시간이 부족해서...OTL

그냥 저번 리그 순위로만 등급을 하나 더 추가하는 방안으로...

그리고 이 랭킹은 팀플이라고 포인트를 달리 하지 않았습니다.

팀플 1경기 = 개인전 1경기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랭킹이지만 이 랭킹표를 통해 1월 한 달을 정리해보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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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딕아빠
07/01/31 23:00
수정 아이콘
Good ~~
이런 글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

개인적으로 1월의 MVP 를 준다면 박성준M 선수 ...
공식경기 9승 3패 ... 팀에게도 개인에게도 즐거운 1월이었을 듯^^

공식경기 4승 무패의 허영무 선수도 눈여겨 볼만 하네요 ...
저그 상대로 3승 ... 테란 상대로 1승 ...
플토의 차세대 기대주 ?
swflying
07/01/31 23:0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허영무 기대되는군요
큐리스
07/01/31 23:05
수정 아이콘
음... 열심히 만드셨는데 흠을 잡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경기레벨에 따른 차등점수를 주신다면 패배에 따른 감점 포인트도 있어야 될 것 같은데요.
저 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보다 이재호 선수를 좋아합니다만...
이재호 선수가 4승 6패인데도 7승 1패의 이윤열 선수보다 많이 앞서는 것은 좀 이해가 안 되네요.
07/01/31 23:10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도 나와있지만 이 랭킹은 위에서 노는 선수가 포인트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재호 선수는 프로리그 결승에서도 1승을 거뒀고 슈퍼파이트, MSL 8강 등
아무래도 포인트가 높은 대회에서 많은 승리를 거뒀고(패도 했지만)
이윤열 선수는 상대적으로 하위 리그인 와일드 카드전, 스타리그 24-16강, 서바이버리그에서
승수를 차곡차곡 쌓았기 때문에 포인트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24강, 와일드카드전에서 승수를 워낙에 많이 땄기때문에 말입니다.
이재호 선수가 중요하고 큰 경기에서 더 많은 승수를 거뒀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게 이 랭킹만의 매력이죠...
07/01/31 23:13
수정 아이콘
제가 물론 이윤열 선수 팬이기는 하지만 7승1패치고 너무 낮은듯 싶네요;
그리고 조건에따라 점수차이가 너무 나는거 같습니다. 물론 맵의 유불리, 상대에 따라서 점수가 다른건 이해가 가지만요.
07/01/31 23:17
수정 아이콘
제가 일일이 변명을 할 이유는 없지만서도 이윤열 선수는 8경기 중에서 6경기가 테테전이었습니다.
따라서 이겨도 +@가 크지 않았죠. 그리고 상대한 선수도 상대적으로 등급이 떨어지는 선수들
(이성은, 이학주, 최가람, 신희승 등)이었기 때문에 도저히 +@가 클 수가 없었습니다.
이 밑으로 더 이상 이윤열 선수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이런 랭킹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주시길...이 랭킹만의 특징일 뿐입니다.
로니에르
07/02/01 00:05
수정 아이콘
잘만드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Shevchenko
07/02/01 01:23
수정 아이콘
이제 박정석 선수는 보이지도 않는군요,
정석선수...ㅜㅜㅜ
구리땡
07/02/01 01:44
수정 아이콘
서지훈,최연성 선수는 데이터상 동반 몰락인가요.. 어찌 순위도 나란히..그렇게..
...테란진영의 선봉격에 있었던...
msl 서 두분의 scv 대전 장면이 머리를 휙 스치고 지나가네요..

ㅠ_ㅠ 안타깝습니다..
사고뭉치
07/02/01 04:37
수정 아이콘
통합순위 10위권내에 MBC선수만 5명..;;
확실히 1월에 MBC의 기세가 좋았군요.
뭐 프로리그의 영향이 아무래도 크겠지만요. ^^


ps. 주목할만한 선수 코멘트 부분에 김택용선수가 토스로 유일하게 10위권이라셨는데, 박지호 선수가 딱 10위네요. ^^ 못보신듯;;
박지훈
07/02/01 09:29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모든 랭킹을 어떤식으로 랭킹을 짜던간에 다 1등일수밖에 없는 포스네요..--;;
근데 4승 6패의 이재호선수가 3위인것은..
랭킹집계방식의 특징이겠지만..보기에좀 묘하네요 -.-
터치터치
07/02/01 11:22
수정 아이콘
재밌어요...이런거...... ㄳ 박지훈님의 언급도 어느정도 참작해서 패했을때 포인트감점하면 어느정도 4승 6패가 3위라는 어색함을 보완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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