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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01 21:19:23
Name 순영
Subject 원종서, 강민선수 두 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강민선수 4강진출 축하드리구요.

원종서선수도 아쉽게 4강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여러모로 그 가능성을 보여준 곰TV msl이었던 것 같습니다.

3경기에서 원종서 선수의 빌드나 병력운용은 약간 어중간 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만...

마지막 두 선수의 악수장면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졌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와서 악수를 청하던 원종서 선수나
(조용호 선수도 항상 그렇습니다만)
그냥 인사치레가 아닌, 악수하면서 따뜻하게 웃으면서 어깨를 토닥여(?)주는 강민 선수.

게임을 보기 위해 경기를 보지만, 이런 모습에서 더욱 훈훈함을 느끼게 되네요.
술을 한 잔해서 더 감성적으로 보는 걸 지도 모르지만요 ;;

아무튼 원종서 선수 이번 시즌에서의 아쉬움 다음 시즌에서 꼭 푸실 걸로 믿구요.
강민 선수는 4강까지 올라왔으니 마재윤 선수를 향해 전진 하셔야죠!
(하지만 마재윤 선수 4강 맵운이 OTL...)

반전 포인트 : 진영수 vs 김택용의 결승 대진
(왠지 모르게 김택용 선수가 올라 갈 것 같기도 합니다 -_-;대플토전 극강 강민 선수인데도 왜 이런 느낌이 드는 건지...)

아 역시 술 먹고 글을 써서 두서가 없습니다. ^^;
pgr여러분 모두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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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재저그
07/02/01 21:2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진영수 vs 김택용은 쉽게 상상이 안가네요 ^^;;;
최승욱
07/02/01 21:2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진영수vs김택용카드라면 엠겜제작진 좌절합니다...^^
07/02/01 21:22
수정 아이콘
만약에 반전 포인트대로 되고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에서 빅매치가 나온다면(이윤열 vs 마재윤이라던가...)
또 완불엠이라는 구호를 찾지 않을 수가 없게되는 군요...
그리고 올라올 짤방도 기대되고 말입니다...크크
그래서그대는
07/02/01 21:23
수정 아이콘
최고의 카드
마재윤vs강민
곰TV 실시간 시청자가 몰려
곰TV 서버다운 확정
그날 폭설,강추위만 없다면
완불엠 벗어나는것이죠
스타대왕
07/02/01 21:23
수정 아이콘
전 광빠지만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결승은 아무래도 대박이 나야지요.

제4차 성전 가는겁니다.

진영수 vs 프로토스 면-_-

재미없을듯.
제니스
07/02/01 21:24
수정 아이콘
그래서그대는 // 폭설, 강추위따위가 성전을 막을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전쟁이라도 일어나지 않는이상 결승전 역사의 한획을 그을듯...
푸른기억
07/02/01 21: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진영수 vs 김택용 얼굴 하나는 둘다..간지좔좔!

근데 마재윤 vs 광민도 스타일 하나는 좔좔이라서..꿀릴게 없네요.


4차성전 파이널 한번 가봅시다! 여기선 광민이 한번 우승하고

담시즌 온겜넷 결승에서 마재vs광통령 한번 만나는 겁니다!
푸른기억
07/02/01 21:2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반란은 아직 진압되지 않았습니다.

죽이고 죽여도 징그럽게 살아나는 우리의 광통령. 좀비보다 더한 생명력으로 어둠의 마왕을 물리쳐주세요!! 나가라 용자 광민!
07/02/01 21:30
수정 아이콘
원종서 선수는 꼭 김성기 선수잡고 또한번 봤으면 합니다.
진영수 vs 강민 갔으면 하네요.
뜨와에므와
07/02/01 21:31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팬이지만
김택용 VS 마재윤이 나오고
김택용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꺾는 그럼 상황이 나오면
그것도 굉장히 멋질거 같아요.
KnightBaran.K
07/02/01 21:3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_- 예전에 썼던 스토리...결승에서 리벤지가 실현되는 건가요?? 강민선수 이겼군요.
주말반
07/02/01 21:33
수정 아이콘
원종서 선수의 서바이버 결승 상대는..
김성기 선수내요!..
bachistar
07/02/01 21:40
수정 아이콘
요즘 마재윤 선수의 토스전포스로 보면..
결승만 가면 스코어는 둘째치고 어쨋든 우승은 할 거 같아 보여요 ㅠㅠ
스타대왕
07/02/01 21:40
수정 아이콘
광빠지만,

김택용 선수가 다판제에서 마재윤 선수를 잡고

차세대 플토 본좌로 각성-_-을 하는것도 좋군요.

그 전에 플플전 80% 승률을 자랑하는 강민 선수를

다판제에서 잡아야 한다는 부담이 더 크겠지만;;
DynamicToss
07/02/01 21:42
수정 아이콘
진영수 vs 김택용도 충분히 흥행이 있죠
두분다 꽃미남이시니 여성분 팬들이 많이 올수도 있으니
07/02/01 21:43
수정 아이콘
흥행은 될지 모르나 진영수 선수의 토스전 생각하면... 재미는 없을수도?
Name=네임
07/02/01 21:59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를 응원하긴 했지만 원종서 선수도 잘 하셨습니다. 차기 MSL, 더 나아가 온게임넷 스타리그까지 진출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07/02/01 22:41
수정 아이콘
오늘... 네 선수 모두 수고했어여..
그리고.... 이번엔 무조건 플토 우승 함 합시다~!!! ^^
하얀늑대
07/02/01 23:09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의 우승을 원하면 진영수 선수의 승리를 기대하게 되네요..물론 성전 어게인이 되면 분위기야 뜨겁겠지만 아무래도 결과는 뻔할거 같아서요..ㅠㅠ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진영수 vs 김택용이라면..? 헉..
비오는날이조
07/02/01 23:32
수정 아이콘
원종서 선수.. 이번 msl을 계기로 팬 하기로 했습니다. 그 낙천적인 성격과 행동, 그리고 발랄한 게임 스타일. 끝낼때를 아는 결단력과, 불리한상황에서도 돌파구를 찾을줄 아는 눈.. 대성하리라 생각합니다.
추풍낙엽
07/02/01 23:57
수정 아이콘
이말이 생각나는군요.
[강민은 모든 경기에 패할것이다. 최후의 성전을 제외하고는...].
왠지 성전이 이루어져서 그 말대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민선수 공익가시기 전에 우승 하는 모습.. 꼭 보고 싶군요.
강민 파이팅 ~~!!!
이뿌니사과
07/02/02 00:20
수정 아이콘
헉 강민선수 어느새 3연속4강인가요;; 시나브로..
07/02/02 01:01
수정 아이콘
진영수 선수 대 프로토스전 나쁘지 않은데 어쩌다 약한 이미지가 생겼는지...;; 진영수 선수 대 프로토스전은 공식전이든 비공식전이든 5할 승률 정도입니다...(Kespa 공인 전적은 7승 6패) 테란전이 많이 약했죠... 최근에 최연성 선수 잡고 이번에 이재호 선수 이겼던 모습 때문인가...
07/02/02 06:32
수정 아이콘
원종서선수, 다음시즌에는 결승까지 가는겁니다!
07/02/02 11:19
수정 아이콘
원종서 선수 힘내세요. 다음시즌에 반드시 올라와서 결승 진출하기 바랍니다. 더이상 MSL에서 마재윤, 강민만 보는 건 지겹습니다.
그리고 진영수 선수,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이재호 선수를 누르고 올라갔으니 반드시 결승 진출해서 우승해주시길..
라벤더
07/02/02 12:04
수정 아이콘
저번 김택용vs이재호 선수 경기 보면서도 느낀것인데..
꼭 같은 팀이 아니라도 또, 같이 연습하는 혹은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사이가 아니어도 경기 후에 악수하는 모습은 너무나 보기가 좋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기든 지든 늘 먼저 악수를 청했던 조용호 선수가
참 멋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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