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20 17:56:59
Name 아유
Subject 랭킹논란 또 다시 될 것인가?
랭킹논란
저번 12월에 이윤열선수가 우승과 동시에 1위에 오르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랭킹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죠.

그리고 때마침 대한민국게임대상이 열리는 바람에
이윤열선수가 올해의 게이머상을 받았습니다.

그 후 1월에 마재윤선수가 다시 1위를 재탈환하며 계속 이어오고 있죠.
하지만 두 선수의 점수차가 불과 20.3점차라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과연 마재윤선수가 양대리그 준우승을 차지하고
이윤열선수가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하면 이윤열선수가 역전할 수 있는 것인가?

그리고 이 랭킹은 전체적으로 E스포츠 대상과 연관이 깊게 작용합니다.
제 짧은 소관으로는 랭킹역전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데

현재 두 선수가 양대리그 성적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상태라면
우승, 준우승으로 랭킹이 정해지는데
스타리그 우승이 MSL, 스타리그 양대 준우승보다 점수를 더 많이 줄 수 있나요?

이 점이 랭킹논란이 다시 재점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케스파컵이 3월초에 열리긴 하지만 그건 예외로 친다 하면
랭킹논란은 다시 재점화 할 수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사무엘
07/02/20 17:5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온겜 우승하고 마재윤 선수가 엠겜을 우승한다면 뒤집어 집니다. 선례를 봤을 때 말이죠.
이경우에도 뒤집어 지지 않는다면 마재윤 선수의 온겜 준우승 포인트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어이빨
07/02/20 17:59
수정 아이콘
저도 김사무엘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뒤집어지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_-;;
07/02/20 17:59
수정 아이콘
케스파 랭킹은 신뢰를 잃은지 오래이기때문에 그냥 무시하는게 최고입니다.
수퍼소닉
07/02/20 18:0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우승하면 3월 랭킹은 역전될겁니다. 일단 3월 랭킹은 2월까지의 점수의 합산이고 MSL결승은 3월에 열리기 때문에 마재윤 선수가 MSL에서 우승한다해도 4월 랭킹에 반영됩니다. 단순히 생각해도 MSL 결승진출점수 + OSL준우승 점수가 OSL 우승점수를 넘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네요.
제3의타이밍
07/02/20 18:02
수정 아이콘
신뢰를 잃은지는 오래죠...
랭킹 산정 방식이나 전부 공개했으면
07/02/20 18:03
수정 아이콘
온겜 포인트가 엠겜 포인트보다 높은 이유 중에 하나로 상금의 차이를 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신한 전에는 엠겜이 상금이 더 많았습니다. 그때 엠겜 포인트가 더 높았습니까? 협회의 엉터리 점수 산정 방식도 화가 나지만 온겜 포인트가 더 높은 걸 당연시 하는 분들도 답답하네요. 오랫동안 피씨방에서 헤메던 선수를 온겜 우승 했다고 랭킹 1위를 주지를 않나
최고 성적이 8강인 선수 랭킹이 준우승에 4강간 선수보다 훨씬 높지를 않나..협회 랭킹 생각하면 화만 나네요.
07/02/20 18:04
수정 아이콘
이번 온겜우승자가 랭킹과 이얼리, 대상까지 모두 가져가겠죠.
물론 MSL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07/02/20 18:05
수정 아이콘
엥? 이윤열 선수가 온겜 우승하고 마재윤 선수가 엠겜 우승한다고 뒤집어 진다고요? 아무리 온겜에 포인트를 더 준다고 해도 그건 너무 이상하지 않을까요? 한쪽은 온겜 우승 한번, 다른 쪽은 엠겜우승 한번에 온겜 준우승이 플러스 되는건데 이전 랭킹포인트가 동률이라고 해도 마재윤 선수 포인트가 더 높은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아무리 온겜 포인트가 엠겜보다 높다고 하더라도 말이지요. ㅡ.ㅡ;;)

만약 온겜 우승 한번과 양대 준우승이라면 저도 섣불리 말하기는 힘들지만 말이죠.
00_TemplaR
07/02/20 18:05
수정 아이콘
문제는 신뢰를 잃은지 오래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극히 소수라는 겁니다; 1년이나 2년쯤 지나면 지금 포스의 마재윤 선수는 기억속에서 점점 사라져 갈 것이고 고작 랭킹 1위 한두달 정도 했네? 그냥 잠깐 반짝 했구나..라는 생각 이상도 이하도 남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죠;
07/02/20 18:08
수정 아이콘
뭐..케스파랭킹이야 이젠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허나 이윤열선수가 마재윤선수를 꺾고 우승해서 랭킹1위로 올라선다면 글쎄요... 지난번처럼 엄청난 파장은 없을듯합니다...
(물론 입에서 욕나오는건 마찬가지겠지만요..)
07/02/20 18:11
수정 아이콘
점수나오면 얘기하죠..
뭐 지금부터 깐다고 소모적인 논쟁 이상으로 이야기가 되겠습니까
그래서그대는
07/02/20 18:14
수정 아이콘
실뢰를 잃은지 오래됐죠
그냥 케스파 랭킹은 무시하죠
박대장
07/02/20 18:17
수정 아이콘
괜히 이런 생각이 드네요.
마본좌가 온겜 우승하고 엠겜 준우승했는데 랭킹 2위가 마본좌면???
도대체 어떻게 수습이 가능할지... 그 후 커뮤니티에서 펼쳐질 상황을 생각해보면 웃음부터 나오는군요.
07/02/20 18:22
수정 아이콘
501님//우승자 상금을 제외하면 총상금에서 엠겜이 온겜보다 많았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07/02/20 18:23
수정 아이콘
다들 해탈의 경지까지 오셨군요. 바람직합니다. 정말루.
07/02/20 18:26
수정 아이콘
501님 신한 전이라고 하셨는데 신한전에는 온게임넷 리그 전체 총상금은 6천만원... 엠비씨게임 리그 전체 총상금은 5천만원이었습니다...
모짜르트
07/02/20 18:41
수정 아이콘
저희는 그냥 무시하면 되지만 선수들은...문제는 유일한 공식랭킹이다보니 선수들한테 많은 영향이 끼치는건 사실이죠. 연봉 협상이라던지, 게임대상 수상여부라던지...
07/02/20 18:43
수정 아이콘
나오고 나서 이야기해보는게 좋을 듯 싶네요
연아짱
07/02/20 18:44
수정 아이콘
그냥 피지알러들은 wp랭킹만 믿고 가자!
07/02/20 18:44
수정 아이콘
케스파랭킹, 저는 온겜랭킹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수산정방식도 공개하지도 않고 온겜에 가중치가 터무니없이 높다는 것은 이해가 되질않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상금,인기등등을 떠나서 똑같은 포인트로 산정되기를 바랍니다.
07/02/20 18:45
수정 아이콘
Nerion, d// 저는 우승자 상금만 생각했는데 총상금은 온겜이 더 많았군요..
제3의타이밍
07/02/20 18:47
수정 아이콘
우승자 상금을 말하는거 같네요
가즈키
07/02/20 18:53
수정 아이콘
엠겜결승은 3월이라고 쳐도..msl 결승까지 + 온겜 준우승 점수가 설마 온겜 결승 점수보다 못하겠어요?....

근데 진짜 걱정되내요..이윤열 vs 마재윤선수의 경기는 누가 이기던 후폭풍이 엄청날 것 같내요..
KnightBaran.K
07/02/20 19:06
수정 아이콘
가즈키 // 마재윤선수가 양대리그 우승하면 모든 논쟁이 종식되는거 아닌가요? -_-a 이윤열 선수가 우승하면 왜 후폭풍이 이는지 조금 이해가 안되요. -ㅁ-
공실이
07/02/20 19:4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우승하고 마재윤선수가 양쪽다 준우승 한다면 이얼리는 이윤열 선수가 가져갈것 같네요..
케스파 산정방식은 체감상 온겜우승*2=엠겜우승*3 인듯 보입니다.
게다가 오래된 경기는 점수가 깍이는 지라, 아무래도 이윤열 선수가 가져갈듯..

일단 이윤열 선수 우승하면 3월랭킹 1위... 그뒤에 엠겜 끝나면 이얼리결정되겠죠..
Grateful Days~
07/02/20 19:47
수정 아이콘
완전 무시들어가는거죠 뭐.
[법]정의
07/02/20 20:02
수정 아이콘
케스파랭킹은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07/02/20 20:48
수정 아이콘
엠겜이나 온겜이나 똑같은 수준의 선수들이 뛰는 똑같은 난이도의 메이져리그인데 너무 무시하는 분들이 계시네요.개념좀...
안티테란
07/02/20 21:01
수정 아이콘
케스파 랭킹을 보고 선수들의 실력을 가늠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케스파 랭킹은 애초부터 그저 팬들을 열광시키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습니다.
남들과다른나
07/02/20 21:07
수정 아이콘
후.. 일부 팬들이 무시하면 뭐합니까. 선수들에 대한 실제 대우는 달리 들어갈 수 있는데.
S&S FELIX
07/02/20 21:11
수정 아이콘
여기서 백날 무시해봤자 문광부가 주는 상의 기준도 케스파랭킹이고
여기서 백날 무시해봤자 선수들 연봉책정의 바로미터도 케스파랭킹이고
팬들이 아무리 무시해봤자 '시스템'은 이렇게 돌아가고.

'공정성'

쫌. 쫌.
프로브무빙샷
07/02/20 23:14
수정 아이콘
케스파에서 랭킹 산정에 관련되신 분이 제발 이글과 이글의 리플들을 보셨으면 합니다...
자신들의 랭킹 산정방식이 팬들에게 얼마나 불합리하게 느껴지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이젠... 스타방송을 조금이라고 관심있게 지켜보시는 분들은 랭킹 산정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더 애정어리게 스타리그를 지켜보고 있는 분들은 아이러니하게도 협회의 랭킹을 전혀 신뢰치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죠.
07/02/21 09:19
수정 아이콘
참 신한으로 들어오면서 24강이 됬습니다. 그러면서 경기수는 거의 2배가까이 늘어버렸죠... 이것은 홍보효과도 2배가 되었다는 겁니다. 현재 msl이 24강으로 바뀐다면 상금은 충분히 osl규모가 됩니다. 이런 상황인데 24강으로 바뀌어서 무턱대고 우승포인트가 바뀐것인지,,,, 솔직히 포인트가 1.5배 많은것은 말도 안되는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플러스
07/02/21 20:30
수정 아이콘
곰//
스폰서 하는 회사 사장입장이라면, 온겜 우승자와 엠겜 우승자중 누구에게 더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들까요?
개념을 들먹일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님이야 말로 개념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352 이윤열 선수, 우승해도 걱정이네요. [51] JokeR_5391 07/02/20 5391 0
29351 랭킹논란 또 다시 될 것인가? [34] 아유4494 07/02/20 4494 0
29350 집정관이시여, 우리도 기동타격대가 필요합니다. [12] Deskrasia4104 07/02/20 4104 0
29349 온겜 결승 결과에 따라서..... [65] SilentHill5963 07/02/20 5963 0
29347 패치권을 구매한다면 어떨까요? [59] Canivalentine4235 07/02/20 4235 0
29346 봐버렸습니다.. MSL100 2위경기를.. [30] 마린의후예6315 07/02/20 6315 0
29345 신한은행 2006 시즌 3 결승전,3,4위전 맵순서 발표되었습니다. [114] SKY925405 07/02/20 5405 0
29344 MSL100에 출연한 선수 순위 목록입니다 (스갤 tune님 작성) [13] New)Type4087 07/02/20 4087 0
29342 이쯤에서 예상해보는 E-스포츠대상 수상자 [40] aMeBa[S.G]3814 07/02/20 3814 0
29341 그 여성분들은 부스걸이 아니라 진행요원입니다. [38] 모짜르트4548 07/02/20 4548 0
29340 이 글을 마지막으로 부스걸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46] 김용환4325 07/02/20 4325 0
29339 [게임소개] Dota Allstars (워3 유즈맵) [9] JokeR_5496 07/02/20 5496 0
29338 Zerg user's Delight ! [10] 까탈3963 07/02/20 3963 0
29337 마본좌의 첫 OSL우승을 간절히(!!!) 기원하며 [9] 식물성일요일4388 07/02/19 4388 0
29336 마재윤선수의 플토전 vs 조용호,박성준,박태민 선수의 플토전 [67] 각골난망6367 07/02/19 6367 0
29335 마재윤선수의 양대우승을 간절히 원합니다. [8] 승리의기쁨이4498 07/02/19 4498 0
29334 마재윤vs진영수<곰TV배 4강전 5경기> - Longinus II [36] 김연우8479 07/02/19 8479 0
29333 ★신한 마스터즈를 위한 5~8위 결정전!!! [5] Pride-fc N0-13640 07/02/19 3640 0
29332 KPGA 대회의 정체성은??? [27] 히로요5408 07/02/19 5408 0
29330 e스포츠의 부스걸... 뭐 어때?-_- [48] dkTkfkqldy5628 07/02/19 5628 0
29328 겉으로는 양성평등 속으로는 남성의 시각으로 보는... [106] 아유4929 07/02/19 4929 0
29327 가장 흥분되었던.. 신한은행배 시즌3를 돌아보며..... [11] 박지완4256 07/02/19 4256 0
29326 MSL100선 각부문별 분포현황 [17] 리콜한방5230 07/02/19 52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