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8/10 09:44:36
Name 처음느낌
Subject 2008 상반기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운명의 맞대결
TG 삼보 인텔 클래식 Season 1 결승전
☞이제동 VS 이영호
1경기 Blue Storm
2경기 Othello
3경기 Katrina SE
4경기 Colosseum
5경기 Blue Storm

일단 어제의 흥분은 잠시 접어두시구요...
드디어 2008년 상반기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운명의 맞대결이 시작됩니다.
지금이 8월인데 무슨 상반기시즌의 대미냐 하실수 있겠지만 상반기에 시작된 리그중에 마지막으로 치루는 결승이다보니 그런 표현이 나온겁니다.

이제동 vs 이영호
이 얼마나 보고싶었던 빅게임입니까~~~ 드디어 이둘이 만납니다.

맵순서를 봤을때 명승부가 안나오면 이상한 맵순서입니다.

일단 이제동선수는 1세트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못잡으면 이영호선수가 엄청나게 유리해보입니다.

물론 저그가 힘들다는 카트리나에서 이제동선수가 제일강하다고는 하지만
오델로와 콜로세움이 아무래도 이영호선수가 유리해보이기 때문에...(오델로에서 대각걸리면 또 모르죠)
이제동선수가 오늘 우승하려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블루스톰을 잡아야 합니다.

두선수모두 결승전에서 붙고싶은 상대로 항상 서로를 지목해왔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오늘 만납니다... 사실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이빅메치를 수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긴합니다.
그래도 뭐 어떻습니까... 이둘이 만난다는거 자체가 벌써부터 흥분상태인데요

누가이기건 상관없습니다.
적당하게 3:2까지 가고 피터지는 난타전이 되길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에반스
08/08/10 09:46
수정 아이콘
빠.. 빠삐코 가 아니라 빅.. 빅게임!!
08/08/10 09:53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인터뷰가 기억납니다.

"결승전에 모든 집중을 할거구요." "제동형 말고는 만나고싶은 상대는 없어요"

집중한 이영호 한번 보여주나요. 후덜덜덜....
08/08/10 09:59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얼마전 스타리그에서 후덜덜했는데요...시간이 있다보니 그 동안 다시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모습이었습니다.

과연 이제동선수가 얼마나 준비해왔을지가 궁금하군요. 별거 없다면 무난히 이영호선수가 승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날으는씨즈
08/08/10 10:0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아쉬운건....둘중하나는 MSL을 정복했어야 햇는데....(먼산)
처음느낌
08/08/10 10:21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오델로나 콜로세움에서 5드론한번 할꺼같아보이기도 한데 과연?
adolescent
08/08/10 10:22
수정 아이콘
리쌍시대에서 결국 둘다 양대리그를 잡지못한 한을 이번에 다 쏟아낼꺼같은 느낌입니다.
초록나무그늘
08/08/10 10:38
수정 아이콘
둘 다 박지수선수에게 무너져서..
08/08/10 10:43
수정 아이콘
이영호의 날빌을 기대합니다.. 크크
08/08/10 10:46
수정 아이콘
저녁 6시입니다.
얼음날개
08/08/10 11:13
수정 아이콘
아악 리쌍~!!!
길버그
08/08/10 11:20
수정 아이콘
7전 4선승제 하면 안되나요..?
택용스칸
08/08/10 11:25
수정 아이콘
정말 7전 4선승제를 바라게 되네요.
08/08/10 11:42
수정 아이콘
가장 재미있는 매치! 테저전.
밀가리
08/08/10 11:48
수정 아이콘
흠 근데 어제 프로리그때문인지 올림픽때문인지 곰티비에서 하기때문인지 관심이 별로 없네요. 쩝.
603DragoN2
08/08/10 12:15
수정 아이콘
2위 결정전 같은 느낌에다
올림픽의 예상밖의 큰 관심과 성적 호조로 인해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을지 의문이네요...
스쳐지나가는
08/08/10 13:19
수정 아이콘
빠삐코 5개 사다가 경기마다 하나씩...
08/08/10 13:30
수정 아이콘
두선수다 포스가 많이 깍여서...그래도 기대는되네요.
정태영
08/08/10 13:42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에선 아무래도 이영호 선수는 무적의 메카닉 빌드를 다시 쓸 거라 생각됩니다.

적절한 운영 외엔 마땅히 파해법이 없는 이상 이제동 선수는

1,2경기 중 하나는 반드시 잡아야 할 듯 하네요.

안그러면 날카로운 3:0 스코어가 예상됩니다.

1경기 선스포닝의 가난한 빌드, 2경기 역발상 배째빌드, 3경기 4~5드론 혹은 9드론, 4경기 타스타팅의 언덕멀티 먹은 후 투챔버 빠른 하이브, 5경기 뮤짤 신컨

대략 이제동 선수의 빌드를 예상해봅니다.
08/08/10 13:52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 메카닉 빌드가 답없는 빌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se버전 되면서 미네랄이 줄었기 때문에 위력이 감소한점도 있고, 저번 오리지날 카트리나 박카스배에서는 이제동선수가 실수한 부분이 있었다고 보거든요.

(만약 정면 박치기를 할게 아니라 엘리전을 했다면싶었을 정도로 너무 이제동선수가 초중반에 유리했으니까요. 가디언으로 정면싸움 할게 아니라 온리뮤탈을 굳힌 상태에서 엘리전을 갔다면 이영호선수가 오히려 이제동선수의 기동력에 끌려다녔을겁니다.)



이영호선수가 이번에는 바이오닉을 들고 나오지 않을까, 만약에 또 메카닉을 들고 나온다면 이제동선수가 이번에는 순순히 당해주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기에, 3경기는 호각이라 봅니다.


1세트가 가장 키포인트라고 보고요.
달덩이
08/08/10 14:2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화이팅!!!

전 올림픽보다 더 기대되는 경기에요!!!
Karin2002
08/08/10 17:46
수정 아이콘
제발.
누가 이겨도 아무 상관없으니까
부탁이니 5경기까지, 박터지게 싸워주세요.제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447 인크루트 스타리그 36강 D조입니다. [102] 보름달5051 08/08/11 5051 0
35446 폭풍 [暴風] 홍진호. 잊혀지지 말아다오. [19] 구름지수~4785 08/08/11 4785 1
35445 오늘 wcg 워크래프트 경기 재미있었습니다. ^^ [11] Mr.Children5400 08/08/11 5400 0
35444 [공지] 본문 자동 복사 추가 및 사이트 변경 사항 안내. [14] anistar4286 08/08/10 4286 2
35443 이제동 뮤탈의 비밀? [31] 이리13063 08/08/11 13063 0
35441 곰TV 클래식을 보내며(스포 有) [10] 날으는씨즈5558 08/08/10 5558 1
35439 점점 재밌어지는 e-sport네요. [83] Clazzie6999 08/08/10 6999 0
35438 왜 프로게이머들 경기간의 토스vs저그전에서.. [31] 삭제됨5738 08/08/10 5738 0
35437 경남 STX 컵 준플레이오프 선봉전 엔트리가 발표되었네요. [24] SKY925626 08/08/10 5626 0
35436 곰티비 제발 잘 좀 해줬으면 합니다. [5] 9riho4901 08/08/10 4901 0
35435 그래도 이영호는 대단하다. [9] ilikerain4702 08/08/10 4702 0
35434 이제동 선수 축하합니다. [47] 戰國時代5568 08/08/10 5568 0
35433 TG 삼보 인텔 클래식 Season1 결승전 이제동 VS 이영호 [483] SKY926818 08/08/10 6818 0
35430 ★ 8/9 COP 이성은 - (삼성전자 Khan) - 평점 9.2 ★ [25] 메딕아빠6909 08/08/09 6909 0
35429 2008. 8. 10 ( 日 ) 18주차 pp랭킹 [1] 택용스칸4037 08/08/10 4037 0
35428 팀플이 살아나기 위한 최후의 방법! [22] 중견수4514 08/08/10 4514 0
35427 개인적으로 꼽은 이번 프로리그 최고의 에이스 "신상문" [16] 박지완4795 08/08/10 4795 0
35426 또하나의 If 매치 [13] 프렐루드4156 08/08/10 4156 0
35425 2008 상반기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운명의 맞대결 [21] 처음느낌3972 08/08/10 3972 0
35424 뒷간 들어갈때 다르고 나올때 다르다. [50] ROKZeaLoT5478 08/08/10 5478 0
35422 이성은 선수에게 화살이 돌아가는 이유는 뭡니까? [132] ThemeBox8995 08/08/10 8995 0
35421 악수에 대하여 [12] DEICIDE4856 08/08/10 4856 5
35419 삼성전자와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이렇게 대립을 할 수밖에 없었나.. 그 시발점은 이성은? [31] 삭제됨6268 08/08/10 626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