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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0/19 00:28:23
Name aura
Subject 재밌게 돌아가네요. 스타 판도.
마지막 본좌 마(?)본좌...


그의 시대가 종결된 이후에 딱히 본좌라는 인물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마재윤에게 비수를 꽂은 혁명가는 프로토스 최초로 왕좌를 움켜쥘 듯 했으나, 이내 롬멜에게 무너졌습니다. 혁명가를 지지했던 이들은 잠시 주춤했을 뿐, 그의 본좌지로는 변함없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속절없이 무너집니다. 테란전이 무너졌고, 프로토스전도 자신할 수 없게 무너져버립니다.


심지어 자신했던, 다른 프로토스들은 감히 흉내낼 수도 없었던 저그전마저 흔들립니다.


혁명가의 시대가 막을 내린 뒤, 군웅할거의 시대가 막을 올립니다. 딱히 두각을 드러내는 1인은 없고, 여러 명의 강자들이 자신들의 힘을 뽐냅니다.(물론 그 중에 이제동과 이영호가 두각을 드러내기는 했습니다만... 1인체제라고는 할 수 없었죠.  군웅할거였던 때는 생략합니다.)


그리고  현재...



1인체제가 2인체제가되고, 2인체제는 무너져 '진정한' 군웅할거가 열렸습니다.

누구도 내가 최고다, 제일이다라고 자신할 수 없는 시대.
그렇다면, 지금은 누가 최고, 제일에 가까운가?

(순서는 순위와 관련이 없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이제동!
저그의 희망인 이제동. 저그로서는 유일하게 그만이 최고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정말... 이제동 선수는 X테란맵이 반이상인 이 최근 잘하는거 보면... 참 대단합니다. 이렇게 잘해도 테란전이 60%가 못넘는 것도 참.... 대단합니다(?))

혁명가가 무너지고 그를 대신해 본좌에 오를 수 있었던 이제동! 그러나 번번히 중요한 시점에 본좌로 거듭나지 못합니다. 그러나..그는 아직도 굉장한 경기력으로 모두를 두렵게 만듭니다.


폭군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이제동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지막지한 피지컬입니다. 그의 개인화면을 본적이 있습니까? 경악스럽습니다. 1초마다 화면이 계속해서 바뀝니다. 그러면서도 해야할 일만합니다. 이러니 이제동이 잘할 수 밖에 없지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근데도 테란전 승률을 보면...참저그가 힘들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동은 컨트롤이 현 저그중 최고라 할만합니다. 그의 컨트롤의 강점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은 저그전! 엄청난 저그전 승률이 그의 컨트롤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설명해줍니다.

이 이외에도 이제동의 강점은 많지만,(솔직히 모든 면이 뛰어나죠.)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두 가지만을 적겠습니다.


또 다른 강자는? 돌아온 총사령관!

번번히 준우승, 준우승, 준우승만을 하며 좌천된 송병구! 그가 다시 총사령관으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그의 경기력은 거의 완벽에 가깝죠.
엄청난 경기력과 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로리그며, 개인리그까지 안집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가장 강한것 같은 선수는 송병구라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전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물론 도재욱선수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만,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만 보면.) 테란전도 일품! 저그전도 세손가락안에 드는 승률!

총사령관의 강점은 뭐가 있을까요?

먼저 그의 최고의 강점은 운영력입니다. 현재 최고의 피지컬인 이제동과 비교하면 손색이 있는 총사령관의 피지컬...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최근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송병구의 피지컬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아니다.) 그것은 바로 그의 운영능력이 현존하는 게이머들 중에서도 발군이기 때문입니다.


주어진 피지컬을 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송병구. 그것은 그의 운영능력만 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물이 흐르는 것과도 같은 느낌이죠. 거기에 송병구는 전략성까지 갖추고 돌아와 물이 흐르나, 변칙적이게 흐르는 느낌을 줍니다.


그 다음 송병구의 강점은 안정감입니다. 운영이 안정감있는 것은 물론이고, 그 이외의 것들도 보는이로 하여금 안전벨트를 멘 것(?) 같게 합니다. 그의 드라군 컨트롤을 보면, 뇌가 업그레이드 된것 같고, 그의 리버를 보며 스캐럽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 같고, 캐리어를 보면 살, 살아있습니다.(!?)
현재 모든 종족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송병구.. 이번에는 우승기대해도 되지않을까요!?(물론 도재욱을 넘어야겠지만...)


나는 대굇수! 도재욱.

현존하는 게이머중 물량은 누가 제일인가? 스타크레프트 게이머로서 제일은 없지만, 물량으로서 제일은 존재합니다. 그것이 바로 괴수 도재욱입니다. 발군의 프로토스전과 우와 소리나오는 테란전은 그의 괴물같은 물량이 한몫 단단히 차지하고 있죠. 거기에 최근 모습을 보면 저그전도 많이 보완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괴수의 강점은?

단연 물량! 앞서 말했다시피 물량입니다. 더 정확히는 매크로 컨트롤 능력입니다. (이상하게 똑같은 자원을 먹는데 도재욱은 더 많은 물량을 뽑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같은 자원으로도 효율적으로 병력을 생산하기때문일 겁니다.)

두번째는 엄청난 매크로 능력을 보이면서도 발군의 컨트롤입니다. 더 정확히는 교전시 컨트롤 후 매크로 컨트롤로의 전환 속도인데요...
이 방면에서 도재욱의 능력은 타 게이머들과는 비교가 불가한 것 같습니다.

총사령관과 곧 스타리그에서 맞붙을 예정인 괴수.. 괴수와 총사령관이 정면으로 부딪힌다면 둘 중 하나는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나는야 리그브레이커 징기즈벅! 박지수!

리그브레이커? 계속 좋은 경기력으로 꾸준한 성적을 내면 그런 소리는 쏙 들어가겠지요. 그리고 현재까지 저번 msl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지수는 뭔가 특출나보이는 것이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모든 것이 다 뛰어나서 그런것일 겁니다. 현 테란중 모든 종족전이 안정적인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박지수지요.


징기즈벅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먼저, 저는 천부적인 센스(감각)를 짚어주고 싶습니다. 모든'프로' 게이머들은 아마추어와는 차별되는 센스를 지니고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런 프로들 사이에서도 박지수의 센스는 확연히 티가납니다. 가장 잘 티가나는 종족전은 프로토스전. 단순히 순간적인 센스뿐만아니라 게임 전체를 그리는 센스가 발군입니다. 불리한 상황에서는 꾸준히 교전하면서 상대의 시선을 돌리고 별동대로 견제.


또, 어떻게 병력을 배치해야하고 어떤 타이밍에 치고나가야하는가. 박지수는 이것들을 매우 잘합니다.
그리고 프로토스전에 가려져서 그럴뿐이지 저그전에서도 그의 센스는 빛을 발합니다. 테란전이 조금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일품입니다.

그러나 현재 송병구라는 벽에 부딪혀 불리한 고지로 물러서게 됐습니다. 향후 개인리그뿐만아니라 프로리그에서 보여줄 모습에따라 평이 갈리겠습니다.


현재는 이 4명이 가장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보다 조금 반수정도 떨어지는 선수를 간추려보자면.

이제동만 있냐 나도 있다 박찬수!
박찬수는 많은 면에서 이제동과 비슷합니다. 강한 컨트롤과 상당히 괜찮은 피지컬, 뮤탈컨트롤. 그러나 박찬수는 이제동보다는 뭔가 많이 부족합니다. 프로토스전은 이제동보다 많이 떨어지고, 저그전도 손색이 있습니다. 테란전이 그나마 그 갭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박찬수의 강점은 꾸준함에 있습니다. 계속해서 개인리그에서 무너지지만, 경기력은 꾸준히 유지해나가는 박찬수... 스스로 뭔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면 대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송병구가 부활하면 나도 그를 좇겠다. 혁명가 김택용
이미 오래전부터 무너진 김택용.. 그러나 최근 모습을 보면 괜히 설레발 치게됩니다. 일단 그는 이제동과 더불어 극강의 피지컬을 소유하고 있으므로, 스스로가 자신을 덮은 껍질을 깬다면, 다시훨훨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여기 적기에는 무리가 조금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기대심에 적었습니다.)


박살난 테란의 두 신성 박성균 이영호.
한 때 테란의 쌍두마차였던 이영호 박성균. 속도의 이영호와 높이의 박성균으로 대변되던 그들은 이미 초주검상태입니다.

속도는 뒤집어졌고, 높이는 무너졌습니다. 박살이라고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박성균은 그저 B+~A-급의 테란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극강의 포스를 뽐내던 이영호도 이젠 포스는 온데간데없으며, 경기를 보면 왠지모를 불안감마저 듭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아직 다 타지못한 잠재력이 숨어있습니다. 다시금 예전과 같은 모습을 찾기위해 노력한다면, 안될 것도 없다고 봅니다.(물론 기세라는 것을 타야 잘된다고 생각합니다.이 기세는 떄를 잘만나야 하는 거지만, 한번 놓쳐도 다시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이름을 올려볼까? 정명훈...

과거 유일무이한 진짜 괴물 최연성에게 코치를 받고있는 정명훈. 아직까지 이곳에 이름을 올리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스타리그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은 기대안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저그전에 새로운 빌드를 선보였는데요(최연성 코치가 정립했다하는 그...) 또 다른 정석으로 자리잡을지도 모를만큼 대단한 전략이었습니다.

정명훈은 꽉짜여진 운영을 매우잘하고 메카닉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트렌드인 속도전을 매우 잘하지요. 그의 테란전 경기력이 그것을 반증합니다. 그러나 바이오닉 운용 능력은 아직 검증이 필요합니다.


이 이외에도... 한수에서 반수 까지 뒤쳐지지만, 도약의 발판만 제대로 잡는다면 대성할 수 있는 선수들 또는 꾸준히 좋은 경기력, 승률을 보여주는 선수들.
짤막하게 적어보자면...


윤용태!
김구현!
박영민!
진영수!
허영무!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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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Toss
08/10/19 00:31
수정 아이콘
스타판도 아직도 빌드가 돌고 돌고 있어서 더 신기합니다
몇년쨰인 게임인데 아직도 빌드가...

정명훈대 김준영 인가


그때 최연성이...만든 빌드라는데........비수 더블넥 이후 당분간 파훼법이 안나올 빌드가..될듯
홍승식
08/10/19 00:33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의 가장 큰 약점은 결승전이죠. ㅠㅠ
결승전만 안하면 절대 안 질것 같은데요.
몇번 준우승만 하면 스스로 무너질 것 같은데 꿋꿋하게 올라오는 것을 보면
역시나 진정한 콩라인이 아닌가 합니다. ^^;;;

그나저나 이번엔 우승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08/10/19 00:34
수정 아이콘
테란이 저그전에서 원배럭 더블말고도 또 다른 전략이 정석화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무서울 정도네요... 최연성 코치 이런 무서운 빌드를 떨궈놓고 가나요... 덜덜덜 저그는 더 죽을맛이 되겠네요.
그리고, 프로토스도 현재 빌드외에도 다른 빌드를 더 창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는 전략이나.

저그는...딱히 발전할 것이 많지 않아보이는데요... 거울저그에대해서 깊이 파고들어가보는 것도 좋지않을까 합니다.
데프톤스
08/10/19 00:35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르군요.. 저는 박지수선수 자리에 아직도 이영호선수를 넣고 싶네요..
그리고 아직도 저 선수들 중에서 가장 어리다는게 무섭구요
SoulCity~*
08/10/19 00:35
수정 아이콘
절대포스 이제동!!! 흠...허영무선수는 한등급 더 올려줘도 될거 같긴하네요...

최근포스로 보자면 저기 적힌 반수뒤쳐진 선수들보다 더 나아보이기도...

(물론 정명훈선수는 빼고요...배후의 최연성코치때문인지는 몰라도 늦게나마 김준영전을 보고 전율을 느꼈네요...글을 먼저 읽고 경기를 본게 큰가봐요)
08/10/19 00:40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최근보면 헤이해졌다는 생각이 안들 수가 없어서요.. 반수정도 쳐진다고 써놓았습니다. 최근 기세만보면 박지수선수보다 좋은점 딱히 없어보이구요. 뭔가 세달전보다 굉장히 타락(?)한 느낌입니다.

허영무선수는 사실 애매한 위치죠. 경기력같은건 이제동 박지수 송병구 도재욱그룹에 끼기엔 조금 모자르고 그렇다고 그 뒤에 끼기에도 애매한...그렇지만 그냥 그렇게했습니다.

저도 병구선수 우승하고 플토본좌 보고싶네요.
브랜드뉴
08/10/19 00:43
수정 아이콘
이제동, 송병구 쌍두마차에

이영호, 도재욱이 뒤쫒고 있는 형국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은..
캐리건을사랑
08/10/19 00:44
수정 아이콘
전 허영무 선수가 요즘 경기할 기회가 없을 뿐 최고 수준에 다가와 있다고 생각중입니다
08/10/19 00:46
수정 아이콘
단적으로 표현하면, 이제동 송병구가 거의 비슷한 위치에서 선두로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박지수와 이영호 도재욱이 쫓고있고, 또 그뒤를 정명훈이 호시탐탐노리고 있지요. 그리고 또 그 뒤에서 박성균이 애매한(?) 위치에 있고, 또 그뒤에는 여러명의 걸출한 선수들이 수위를 다투고있죠
데프톤스
08/10/19 00:47
수정 아이콘
aura님// 태클이 아니라 저는 그렇게 보구 있다구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라울리스타
08/10/19 00:49
수정 아이콘
저는 오로지 이제동! 입니다.
08/10/19 00:49
수정 아이콘
데프톤스// 데프톤스님의 생각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태클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이러한 이유에서 제가 그렇게 적었다고 설명한 거랍니다.
08/10/19 00:50
수정 아이콘
전 왠지 허영무 선수가 크게 될 것 같네요. 물론 지금도 크지만

중요경기에서 정줄 놓는 것만 좀 고치면 될텐데 말이죠
08/10/19 00:52
수정 아이콘
허영무선수... 대기만성형인 것 같습니다. 정말, 기복빼고, 송병구 선수같은 안정감만 갖는다면 굉장할텐데요... 물량도 발군이고, 운영능력은 송병구의 그것과 비견될만하고... 시원한 컨트롤은 두말할 것 없구요. 최근 저그전까지 굉장히 좋은 성적보여줘서 기대중입니다만... 뭔가 2%부족한 느낌이죠... 이것만 채우면 좋겠습니다.
Lich_King
08/10/19 01:02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는 이번에 김케리님의 우승축복을 받았지요. 잠시 묵념 (..)
돌아와요! 영웅
08/10/19 01:04
수정 아이콘
아직은 리쌍이 건재하나 총사령관이 2007년 포스마저 뛰어넘을 기세라 삼파전으로 보이는데 워낙 급변하는 스타판이니
언제 새로운 강자가 나타날지 모르죠
№.①정민、
08/10/19 01:13
수정 아이콘
현재 최고의 포스는 이제동이라고 생각됩니다.
바로 그뒤가 송병구 이영호 도재욱 정도라고 생각되구요.
08/10/19 01:17
수정 아이콘
이제동 원탑에 이제동 말고는 딱히 지지 않을 것 같은 송병구, 도재욱, 이영호가 있고 앞선 세명에게 약간 못미칠듯 하지만 이제동에겐 이길 것 같은 박지수가 보이는군요.
허영무는 앞서 언급한 선수 외엔 다 이길 것 같은 포스.
본좌 소리가 다시 등장하라면 이제동이 모든 리그 동시 석권하거나, 위의 선수 중 하나가 이제동을 결승전에서 1회 이상 꺾으면서 모든 리드 동시 석권하고 그 포스를 1년이상 이어가야 가능해 보입니다.
ElleNoeR
08/10/19 01:17
수정 아이콘
일단은 가을에.. 무게를 두고.. 송병구 선수 이번엔 일내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오늘 이영호 선수 경기를 봤을땐 감각이 차츰 돌아오는거 같은 느낌은 받았는데.. 어찌될런지..

정명훈이 우승하고.. 다음시즌엔 주춤할듯.. 반짝스타가 될거 같은 기분인데요..

임요환선수 제대하고 우승한번 하면 스타판 예전처럼 돌아갈듯한데.. 황제가 돌아와야 정리가 될텐데..
TOR[RES]
08/10/19 01:18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일단 올라가서 보여줍시다~! 준우승을..

에휴. 언제쯤 우승할려나요~ 경기력은 정말 최고 중의 최곤데 말이죠.
엡실론델타
08/10/19 01:18
수정 아이콘
굳이 순위를 뽑자면 역시나 이제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테란이 아닌 종족에서 본좌가 나오길 바라고 (전 테란유저 -_-)
그렇게 될수있는 1순위가 이제동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다시생각해봐도 곰시즌3에서 김택용선수가 우승했더라면........
08/10/19 01:21
수정 아이콘
지금 송병구선수 도재욱선수만이기면
엠겜온겜 다 먹을수있는 적기인것 같습니다.
저그전도 이제동선수외에는 딱히막을선수가없을것같고
테란전은 뭐 워낙 유명하니깐......
토스전도 제생각엔 도재욱선수에게 전혀 꿀릴게없다고 보거든요..
올해에는 제발 우승한번했으면 좋겠군요.
08/10/19 01: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진영수 선수 너무 아까워요 .
진짜 글쓰신분 말씀대로 한수가 모자라서..매번 문턱에서 좌절 하는 것 같아서..
모든 종족전을 다 날카롭게 하는 선수라서 지겹지 않게 재밌게 보는데 (테테전도 잠오는 테테전은 잘 안 하고 ..;;)
작년 WCG포스만 보여준다면..
폐인28호
08/10/19 01:31
수정 아이콘
황제가 돌아와주길 바라는건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만...

황제가 돌아오면... 그 수많은 지질학자들이 황제를 노리고 자객처럼 달려들텐데 말이죠

그 몰골은 정말 못봐주겠습니다만...

요즘 무서운 악플이 원인이 되어서 자살하는 연예인이나 일반사람들....

예전의 3연벙 사건때의 악플들이 오버랩되면서 슬슬 무서워지는군요

그때 홍진호 선수가 이랬었죠 이러다가 사람 잡겠다고요... 갑자기 무서워지네요...
데프톤스
08/10/19 01:40
수정 아이콘
폐인28호님// 임요환 선수가 그런 지질학을 공부하는 못난애들한테 신경쓸 사람은 아닌거 같군요
군대가기전에 당해서도 몇십배 더 당했자나요. 항상 웃어넘기고.. 야구에서 양신 못까듯이 그런 초월적인 존재죠 이젠
08/10/19 01:49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 마본좌가 다시 치고 올라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imathere
08/10/19 02:14
수정 아이콘
까꿍님// 저도 진영수선수 팬이지만 프로토스전 발전하지 않는것 같아요
날렵하게 이득은 많이 보지만 전투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모습..
제 생각에 최고는 송병구!!
요즘에 송병구선수는 질것같다는 느낌이 안들정도로 강력한 모습입니다 양대우승 한번 갔으면 좋겠습니다
Who am I?
08/10/19 02:15
수정 아이콘
아아 정말 우승좀..ㅠ.ㅠ.
펠릭스~
08/10/19 02:3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프로리그에 대표적인 희생양 아닐까요
야인과나비
08/10/19 02:39
수정 아이콘
무결점의 송병구이지만...이제동을 넘어야합니다..이제까지 이제동선수한테 진경기가 많이 떠오릅니다..(대부분의 프로토스가 그렇지만)
송병구vs이제동에선 이제동의 아무리잘해도 이길수 없는 상성의 끝을 보여줄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08/10/19 02:57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가 이번에 이제동 선수를 이긴다면, 그리고 8강을 넘어 4강까지 갈 수 있다면 퍼스트 라인까진
무리여도 세컨드 라인엔 충분히 올라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박정석의 기적을, 혼을, 전설을 윤용태 선
수가 가질 수 있다면 그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물론 일명 박정석류같은 한순간 강렬하게 빛나는 영웅 계열
들은 본좌가 되기 힘들다는 점이 있지만...

그래서 만약 본좌를 새롭게 뽑는다면, 역시 송병구 선수밖에 없지요. 현재같은 경기력으로 결승까지 완벽하게
해준다면 프로토스 사상 최초의 본좌는 바로 송병구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른 한편으론 진정한 '본좌', 마본좌의 부활을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마재윤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습니다.
일명 마막장 시기에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프로리그에서 열심히 활약해주며 다음 개인리
그에 올라온다면 한번 기대를 걸어볼 만 합니다. 그것이 희망고문일지라도...
08/10/19 03:56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정말 피지컬이 대단하죠. 컨트롤도 대단하구요. 그렇지만 무엇보다 이제동을 지금의 이제동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집념입니다.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도 같은 집념. 피지컬 물론 인정하지만, 그건 다른 선수들도 가지고 있는 것이에요. 요새 뉴타입 같은 어린애들은 다 가지고 있죠. 이제동은 그 마인드- mental적인 측면때문이 더 크다고 봅니다. 거기서 나오는 자신감과 포스가 모든 선수를 압도하고 있는 것이죠.
08/10/19 04:14
수정 아이콘
KTF에서 이영호말고 확실한 1승카드가 더 있었다면 스타리그에서 영호는 달랐을꺼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프로리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거겠죠 이미 다 지나간 일이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안타까운건 어쩔수없는듯. 예전 영호의 독기어린 눈빛이 그리울때가 많아요 요즘들어 저막이라고 불려도 아직 어린 선수니 그저 지켜보고있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자신감+당당함+배짱은 잃지않았으면 해요. 그게 영호의 매력이라서^^
말라뮤트
08/10/19 04:47
수정 아이콘
참으로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이판은 예전부터 그랬듯이 어느 한 계기가 되는 게이머가 있으면 그 게이머를 성적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물고 늘어 져서
유명세를 네티즌들이 이어져 갈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얼마전 중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도 버젓하게 현역중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게이머들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임요환 게이머를 내세운것또한 웃긴 일이며... 마재윤 선수가 예전에 본좌 였지만 현재는 그때 그시절 만큼의 본좌 역활을 못하고 있다면 과거형 인물일 뿐이라고 생각 합니다. 사실 본좌란 명칭도 조금 그렇네요... 프로에선 성적으로 준하면 한번 본좌가 성적이 안좋은데도 평생 본좌일순 없습니다
그때그때 현실에 맞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마재윤 선수도 마찬가지로요...
불멸의 커닥
08/10/19 04:59
수정 아이콘
말라뮤트님// 마재윤 선수에 한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본좌라는 단어가 나올 때 이미 마재윤 선수는 엄청난 포스로 각종 대회를 쓸고 있었지만 그 때에 본좌라고 불리진 않았습니다. 딱 모두가 본좌라고 인정한 것은 단 일주일.
그 때가 그리워서 그런 건데 굳이 그렇게 따져야 할까요? 다 예전 성적을 바탕으로 예상도 하고 유명세도 생기는 건데요.
08/10/19 05:40
수정 아이콘
본좌 혹은 전설 최강이라고 인정하면 다들 슬슬 부진하기 시작하더군요...요새는 텀이 더짧은듯..
카프카
08/10/19 07:52
수정 아이콘
어떻게 박성준 선수 얘기가 아무도 없나요.
스타리그 최초로 4번째 우승을 하는 선수가 될지도 모를 투신인데 말이지요.
저는 이기는 경기를 하는 그가 멋있습니다. 본좌고 뭐고 이기고 이기고 또 이기면 우승이다. 뭐 그런자세지요.
데프톤스
08/10/19 08:09
수정 아이콘
카프카님// 요즘 스타판이죠..
카프카
08/10/19 08:28
수정 아이콘
데프톤스// 아 죄송합니다. 저는 박성준 선수가 바로 저번 스타리그에서 우승한걸로 착각했네요.
08/10/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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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열아..보고 싶다.
회전목마
08/10/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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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님// 박성준 선수 바로 저번 에버2008 우승한거 맞아요 ^^;;
08/10/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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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선수와 도재욱선수의 행보는 이번 4강에서 판가름 날듯합니다..
08/10/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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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영무선수는 독기만 품으면 더클거같습니다
The Drizzle
08/10/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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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써 본좌에 가장 가까운 선수는 이제동선수죠.

이영호 선수는 하락세가 뚜렷한 상황이고, 김택용 선수는 본좌로드에서 물러난 지 오래입니다.
송병구 선수역시 A+급 저그랑 붙으면 질 확률이 높은 선수이구요.

반면 이제동 선수는 그 어떤 선수와 붙어도 이기고 나면 '역시' 라는 말이 나오지 의외의 반응은 나오지 않는 선수이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길 때의 그 압도적 모습...
검은별
08/10/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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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 송병구, 도재욱, 박지수 선수를 가장 최고에 가까운 선수라고 말씀하셨는데 도재욱 선수가 들어가는건 인정하기가 힘드네요.
준우승 딱 한번만 했죠. 요즘 토스전을 연승한다고 해서 너무 띄워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무한병구교
08/10/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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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 선수가 A+급 저그랑 붙으면 질 확률이 높다는것은 납득이 안되네요.

이제동 선수가 A+이라면 뭐 그렇다치겠지만
지금 토스중에 이제동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토스는 없습니다.

이제동을 제외한다면 어떤저그가 와도 송병구선수가 질 것 같다는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현재 저그전을 가장 잘하는토스는 송병구선수라 생각하고요.
08/10/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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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별님// 도재욱선수 프로토스전 연승뿐만아니라 테란전 성적도 대단하죠. 거기에 저그전도 준수하고요. 경기력만보면 퍼스트 클래스에 올라갈 자격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The Drizzle님// 최근 20경기만 놓고보면 송병구선수가 저그전 가장 잘하지않나요? 또, 전체를 통틀어도 다섯손가락 안일 겁니다. 이제동 선수말고는 송병구선수를 상대로 우위를 점한다! 라고 말할 저그 없는 것 같네요.


이번 msl에서 윤용태선수가 이제동선수를 꺽는 이변(?)이 일어난다면 송병구 선수도 못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08/10/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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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별님// 플토전16연승은 물론, 테란전 또한 6연승중입니다^^ 이번 스타리그 우승 확률도 높구요. 님이 거론하신 선수들한테 전혀 꿇리지 않는선수입니다~ 2008시즌 승률 역시 톱이고요~
08/10/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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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딱히 이영호의 경기력은 크게 하락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반대죠.

좀더 변화를 꾀하는 방향을 가려고 하니까 뒷덜미를 잡히는 모습이 간간히 보이긴 합니다만...

아직도 그의 테란전과 프로토스전은 발군입니다. 문제는 저그.... ㅜㅜ 영호야~ 돌아와줘~
가츠는달리신
08/10/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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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성균은...어디?
천재여우
08/10/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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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선수는 전성기가 꽤 오래 가네요
2006년부터였던것 같은데.......
이제동선수는 msl우승하면 당분간은 계속 1인자이려나요
검은별
08/10/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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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욱 선수는 저그전이 문제죠.
2008시즌 공식전 승률 42.86%(6승 8패)이고 토스전이 강한 저그에게 승이 별로 없습니다.
경기 내용 측면에서 보면 지난 스타리그 결승전, WCG 이제동 선수와의 경기, 최근 임동혁 선수와에 경기에서
저그전 기본이라고 할수있는 커세어를 계속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도재욱 선수는 저그전의 보완이 없다면 이제동, 송병구, 박지수, 이영호 등 우승 및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선수에게 밀려보입니다.
Asurada111
08/10/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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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송병구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상대가 현재 어느 화면을 보고 있는지 예측할 수 있는 능력' 이라고 하더군요.
상대가 팩토리에서 병력을 찍으려고 팩토리로 시점을 옮긴 순간 들어오는 리버. 그로 인해 일꾼 빼는 타이밍이 늦어 일꾼 대학살.
다른 곳을 보고 있을 때 덮치고 그러면서 테란의 대처는 늦어지며 이 순간 전황 역전.
이것도 택뱅시대일 때 들었던 이야기니까 꽤나 오래된 이야기지만,
이런 능력이 송병구 선수의 전성기를 오래 유지시킬 수 있는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이런 능력은 대처하고 싶다고 대처할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예전에 박성균 선수가 송병구 선수를 상대할 때 일부러 리버 타이밍에 팩 잠시 쉬면서까지 시점을 옮기지 않고 했는데도 지던 것을 보니..
redorangeyellowgreen
08/10/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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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 선수를 보면 참 신기하다는 생각밖에..
화려한 견제와 멀티태스킹,전술의 김택용이나 엄청난 물량과 깔끔한 교전능력이 돋보이는 도재욱 선수와는달리
송병구 선수는 특장점이 눈에 띄지 않음에도 늘 최고수준의 승률과 성적을 보장합니다.
글쓴분이나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이런 능력을 운영,안정성이라고 표현하죠..
(물량,컨트롤,멀티태스킹과 달리 운영은 딱히 꼬집어 형체를 말할 수 없는 능력이라고 봅니다)

물량이 뛰어나긴하지만 특출나진 않고 컨트롤이 매우 좋긴하지만 비슷한 규모로 싸우면 무조건 내가 이긴다는 마인드를 지닌 백병전의 달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김동수와 같은 전술전략의 대가라고 보기에도 조금 모자라고..
이제동선수와 같은 압도적인 멀티태스킹,피지컬이 나타나는 것고 아니고..
그럼에도 2년쨰 최고의 프로토스 중 한자리를 수성하고 있는걸 보면 참 신기합니다.
어쩌면 이런 모든 능력치의 평균수준 및 배분을 우리가 '운영'이라고 표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이 선수 '안정적'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또 어려운 상황을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들도 꽤나 많았죠;
아무튼 송병구 선수 이번엔 제발 우승한번 합시다!
개념은?
08/10/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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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 선수가 지금 토스중에 저그전 승률 1위입니다.
그런데 A급 선수를 만나면 질것같다는건 말이 안되죠... 이제동외에 송병구 잡을만한 저그는 지금 없습니다.
세리스
08/10/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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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orangeyellowgreen님// 괜히 총사령관이 아니죠.^^
Sunday진보라
08/10/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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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최,마가 본좌라인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
뭐랄까 진짜 본좌에 분위기가 물씬 풍겼던 선수는 최연성, 마재윤 선수 (표정,인터뷰,게임스타일 등등)
임요환선수 시대는 못봤지만 황제라는 별명이 정말 잘어울리고
이윤열선수는 진짜 그 시대 시점으로 봤을때 엄청나게 잘했지만 임요환 선수에
존재때문인지 2인자에 느낌이강했고 (실력으로가 아니라)

지금 이제동선수보면 표정보면 정말 본좌스러울때가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이윤열 선수랑 비슷한듯.. 정말 머신처럼 엄청나게 잘하고 기계적으로
맞아떨어지는 플레이나 뭐 등등 외적인 분위기때문인지 그렇게 느껴지네요
엘리수
08/10/19 13:22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지만(박지수 선수가 좀 걸리지만)
송병구선수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승에서 매번 좌절하면서도 아직도 꾸준히 성적을 낸다는게.
이번엔 꼭 콩라인 탈출했으면 좋겠어요..송병구선수..
우승이 없어서 훗날 폄하될수도 있다는게 팬이 아닌제가 보기에도 다 안타까워요..
08/10/19 15:09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
이런 선수들이 없고 춘추전국시대이니 솔직히 스타판을 이 선수들이 휘어잡을때만큼 집중이 잘 안되네요.
뭔가 초강자와 그에 대항하는 구도같은게 재밌는데 말이죠.
송병구선수는 결승만 아니면 어느선수와 붙어도 잘 안질것 같은데..
먼길떠나는사
08/10/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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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마재윤!
장군보살
08/10/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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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현재 부진할지라도,, 과거형 지칭이라고 하시는분들도 있지만 마재윤은 본좌로서 사람들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08/10/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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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이 2인자..? 크크크크크크 하하
어벤저
08/10/19 19:08
수정 아이콘
댓글보는데 한가지 이해가안가는점은 거의 모든분들이 이제동을 최강자로 인정하는듯한..
물론 이제동선수하면 정말 강한 선수라는 생각이듭니다만 잘생각해보면 현 프로게이머중 제일잘한다는말이 나올단계는
아닌거같습니다
온겜 듣보토스에게광탈에 박지수에게 3:0 실신외에 테란에게 지는모습이 좀 나오구요
송병구선수와비교하자면 송병구선수는 이제동외에 안질거같지만 이제동선수는 테란외에 안질거같은 느낌이랄까요
[사실 그 잘한다는 토스전도 가끔 지는모습을 보여줍니다 ]
제생각엔 각종족을 대표하는 최강선수들 관계는 송병구>박지수>이제동>송병구 이런관계인거같습니다[현재]
정명훈선수는 바이오닉 운용이 아직 부족해서..
KnightBaran.K
08/10/20 00:01
수정 아이콘
닥치고 마재윤! (2)
08/10/20 17:0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종종 테란에게 지는 모습이 나와봤자
박지수전 이후로 비공식포함 9승 2패에요
시즌초에 몰아서 진거랑 박지수선수한테 3:0으로 진거 빼면
테란한테 거의 안집니다
어벤저
08/10/20 19:20
수정 아이콘
시바//중요경기에서 많이 지지않습니까.스타리그는 올라가지도 못하고있구요 msl은 뭐 결승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불안한 선수라고 생각되는데 이제동선수가 가장 본좌에 가깝다는말이 나오는게 좀 어이가없기도하고..
물론 저그중에 가장 잘하는선수는 맞는거같습니다
08/10/21 00:43
수정 아이콘
아까는 토스전도 꽤 많이 진다는 리플도 다셨다 지우셨더군요
그냥 이제동선수가 싫은건 아닙니까?
전 본좌가깝다 현존최강 이딴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님이 말한 이제동 선수의 테란전만 말한거 뿐입니다
08/10/21 00: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올시즌 중요한 경기에서 진 테란전이 msl결승말고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PENICILLIN
08/10/21 11:50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 2인자..? 크크크크크크 하하 (2)
어벤저
08/10/23 22:22
수정 아이콘
토스전도 꽤많이진다는리플은 처음댓글에 추가해서 지운거고요
이제동선수가 그래서 이번에 온겜넷을 올라갔나요?msl을 올라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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