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6/02 15:38:46
Name 황제의마린
Subject 임요환선수 진정한 30대 프로게이머를 위해 특훈중이라고합니다.
http://news.cyworld.com/view/20090602n06070

이렇게 기사를 퍼와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너무나도 기뻐 PGR에 들어와서 바로 글을 적게 되네요..

어느덧 임요환선수가 전역을 한지도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그간 소식도 뜸해지고 숙소 생활을 안한다는 말도 들리고 열애설도 터지고해서
개인적으로 임요환선수가 열정이 다 한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늘 갑작스러운 뉴스를 보고 저도 모르게 몸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이게 제가아는 임요환선수 모습이죠.

다들 힘들다 힘들다해도 언제나 최정상급선수와의 대결에서 기대를 줬던 임요환선수이기에
그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임요환선수가 다시 경기에 나와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뭐라고해도 그는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심장같은 존재니까요..

(개인적으로 인크루트 스타리그였나요 ? 그때 조지명식에서 나온 오프닝에서의
임요환선수를 볼떄마다 아직도 전율이 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포리
09/06/02 15:41
수정 아이콘
뉴스게시판에 이미 올라왔어요 ^^
소주는C1
09/06/02 15:44
수정 아이콘
임은 언제나 기대감을 갖게 하는 선수죠.

기대하고 있습니다.
Bon Voyage
09/06/02 15:50
수정 아이콘
언제나 열심히하는선수지만, 이렇게 긴 시간동안 출전을 안하니 답답하기만합니다.
지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않는 그의 경기가 보고싶네요

개인리그는 떨어지고 프로리그에선 거의 도택명+정영철만 나오니 원..
화승과 1위경쟁할줄 알았는데 어느덧 다른 팀들과 2위경쟁하고있으니 더욱 더 나오기힘들고..
나라당
09/06/02 15:52
수정 아이콘
다들 걱정하고 포기하는 그 순간에 다시 살아나는 사람이죠. 임요환이란 사람은.
스웨트
09/06/02 15:54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은 몰라도 그는왠지 뭔가 할지도 모른다라는 느낌이네요.
이제동의 독기어린 눈빛, 원조는 임요환이었으니까요.
09/06/02 16:41
수정 아이콘
황제를 믿습니다.
자갈치
09/06/02 17:22
수정 아이콘
지더라도 좋으니까 꼭 출전했으면 좋겠어요~~~ 꼭 그런 날이 올겁니다
09/06/02 17:30
수정 아이콘
몸을 많이 쓰는 프로스포츠들도 초창기에는 30줄에 접어들면 노장소리를 듣고 은퇴를 하는 것이 당연한 듯 여겨지는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30 중반이 넘어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프로선수들이 많고 그들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죠.

임요환선수가 그런 선수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항상 그가 그래왔던 것처럼
스타카토
09/06/02 18:37
수정 아이콘
지난번 숙소생활을 안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부활에 대한 기대를 접었지만..
그 기대가 바닥에 바닥을 길때...이렇게 황제는 부활하는군요!(현재형입니다!)

바로 이게 황제이지요!!!
믿습니다!
09/06/02 21:38
수정 아이콘
again so1 !!
09/06/02 23:10
수정 아이콘
4 Mah Boxer.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야돌돌이
09/06/02 23:18
수정 아이콘
모쪼록 바라시는 바 성취하시기를, 저는 그저 끝까지 박서와 함께 합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남도 아닌 사촌의 행복조차 시기하는 이 세상에서 피붙이도 아니요, 그 어떤 이해관계도 없는 이의 행복이 마냥 기쁘고 그 불행에 진심으로 가슴아파할 수 있게 해준 임요환 선수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남이 잘 되는 것이 이렇게 기쁘고 즐거울 수 있는지 알려준 고마운 선수였으며 지금도 그러합니다

모쪼록 행복한 선수이길 바라겠습니다....^^
09/06/03 01:5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승부근성이라면 전 프로게이머를 통틀어서 우주 최강 본좌인 임선수가 왜이렇게 출전이 뜸하나 했습니다.

항상 극심한 슬럼프가 찾아왔고, 그 슬럼프를 극복할 떄마다 새로운 무기를 장착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사람..

이번에는 또 얼마나 사람 심장 벌렁 벌렁 거리게 만들려구 그런 특훈 하고 있는 겁니까 ..

이거 완전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 수 없지 않습니까 ...
치토스
09/06/03 08:00
수정 아이콘
박서라면 뭔가 해낼것 같은 이런 기분.
참 보기도 좋고 기대되네요.
모노크롬
09/06/03 08:18
수정 아이콘
박서가 돌아오면.. 1세대 스타팬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한동안 스타리그와 점차 멀어졌던 많은 팬들도 함께 돌아올거라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화이팅입니다.
최연발
09/06/03 14:21
수정 아이콘
너무 기쁜 일이네요 그 분이 돌아오신다면

저도 다시 본방 사수 하겠습니다.

그 날이 곧 오길..
iNoKiEs.
09/06/04 00:03
수정 아이콘
임요환 박정석 이윤열 홍진호..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름들이 다시 힘을 내고 있네요..
이러다가 4강 대진이 저렇게 만들어지면 ..

스갤에서 지구 폭파?;;
vendettaz
09/06/04 00:49
수정 아이콘
iNoKiEs.님// 폭풍이 36강에만 불어도 전 커뮤니티는 이미 폭파단계일 겁니다.

4강에 오른다면.. 그 파괴력은 상상조차 안되는군요.
플레이아데스
09/06/05 23:50
수정 아이콘
역시 박서네요. 기대를 안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866 이지훈 감독이 욕먹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138] Outlawz8502 09/06/06 8502 1
37865 경기장 구조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48] TheMilKyWay5217 09/06/06 5217 1
37864 오늘의 프로리그-STXvs웅진/KTvs하이트(5) [429] SKY925121 09/06/06 5121 0
37863 오늘의 프로리그-STXvs웅진/KTvs하이트(4) [414] SKY925130 09/06/06 5130 0
37862 오늘의 프로리그-STXvs웅진/KTvs하이트(3) [297] SKY924303 09/06/06 4303 0
37861 오늘의 프로리그-STXvs웅진/KTvs하이트(2) [369] SKY924808 09/06/06 4808 1
37860 우정호VS이경민 [12] 오니즈카군6573 09/06/06 6573 0
37859 오늘의 프로리그-STXvs웅진/KTvs하이트 [337] SKY924563 09/06/06 4563 0
37857 괴수...그리고 악마 [13] Basil 25721 09/06/05 5721 0
37855 박카스 2009 스타리그 36강 J조 [36] 내일은4616 09/06/05 4616 0
37854 나의 스타크래프트 이야기 [2] 드론찌개4047 09/06/05 4047 0
37852 양대리그 역대 공식맵 정리 [8] 개념은나의것6182 09/06/04 6182 0
37851 아발론 2009 MSL 조지명식(3) [383] SKY927882 09/06/04 7882 0
37850 아발론 2009 MSL 조지명식(2) [299] SKY925561 09/06/04 5561 0
37848 아발론 2009 MSL 조지명식 [326] SKY926054 09/06/04 6054 0
37845 5라운드 2주차 엔트리 [43] SKY925155 09/06/04 5155 0
37844 도재욱과 초반, 그리고 격려 [11] DoJAE6554 09/06/03 6554 0
37843 박카스 스타리그 36강 I조/고인규VS김상욱VS신희승 [93] Alan_Baxter5079 09/06/03 5079 1
37841 새로운 MSL 로고와 새로운 MSL 방식 시뮬레이션 [57] Alan_Baxter9515 09/06/02 9515 0
37840 오늘의 프로리그-SKTvsEstro/CJvs위메이드 [122] SKY924870 09/06/02 4870 0
37838 임요환선수 진정한 30대 프로게이머를 위해 특훈중이라고합니다. [19] 황제의마린7869 09/06/02 7869 1
37835 [알림] 스타크래프트II 한글화 아이디어 콘테스트 : 테란편 [5] 메딕아빠4279 09/05/08 4279 0
37834 마재윤의 빵 가게 습격 사건.....(4) [2] 점쟁이4904 09/06/02 490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