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은 우하단을 클릭하셔서 1080이나 720P로 보는게 더 나으실겁니다.

이건 뭐랄까, 그냥 새로 만든 3D영화 예고편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군요. 덜덜..

그리고 많은 분들이 노바라고 생각하셨던 여성 고스트는 노바가 아니고 캐리건이었군요.

레이너도 그렇지만 1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캐리건..

특히 초반에 살짝 레이너가 들고 있는 사진에 찍힌 캐리건의 모습은 미국풍이라기 보다 오히려 일본의 미소녀 그림체에 가까운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스타크래프트의 테란쪽 인물들 중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캐리건이었는데 이렇게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니 기쁘네요.
(물론 저그 상태의 캐리건의 모습은 여전히 안습입니다만..)

참 뭐랄까 블리자드도 진작에 이런 걸 보여 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 저번 패키지 관련 논란으로 인해 '싱글 플레이만 하고 접겠다' 라는 분들이 많았는데

실제로 싱글플레이만 한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시네마틱 영상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플레이할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캐리건과 레이너가 어떻게 될 지 벌써부터 궁금해 미치겠네요.

오픈베타가 약 1주일 정도 남았고, 특히 이번 오픈베타에서는 단순히 멀티플레이 뿐만 아니라

싱글플레이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발표가 나온 상황에서 기대가 더욱 큽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줄지 기대가 되는군요.

참 앞으로 어떻게 참고 기다려야 할지..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