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7/22 10:54:51
Name 물의 정령 운디
Subject 스타크래프트2 새로운 트레일러


밑에도 이에 관련된 동영상을 올려주셨지만 쭉 썼던 글을 차마 지우기가 아까워 중복인 것을 알면서도 부득이하게 올려봤습니다.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본것과도 같은 후덜덜한 퀄리티의 트레일러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관련 동영상으로 온몸에 전율이 일고 소름 끼친 적이 얼마만인지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정말 후덜덜한 퀄리티의 예고편 트레일러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영상의 내용을 순서대로 살펴보자면...

1. 캐리건에 대한 회상과 상념에 빠진 짐 레이너
2. 뉴 게티즈 버그에서 저그를 상대로 홀로 힘겹게 고군분투 하나 고독과 절망감을 온몸으로 느낀채 좌절하는 캐리건
3. 그런 캐리건을 매정하게 버리고 가는 냉철한 악튜러스 멩스크
4. 짐 레이너의 기함 히페리온이 코랄 자치령의 전투 순양함 부대와 마주치게 되고 코랄 자치령의 전투 순양함에 침입하여 코랄 자치령의 해병들과 육탄전을 벌이는 짐 레이너와 타이거스 핀들레이
5. 제라툴의 젤 나가 유적 탐사
6. 제라툴이 주고 간 시간 기억 장치를 유심히 관찰하는 짐 레이너
7. 악튜러스 멩스크 황제에 대한 타도를 불사르는 짐 레이너
8. 4년만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칼날 여왕 캐리건
9. 악튜러스 멩스크의 황제의 아들 발레리안 멩스크와 처음으로 대면하는 짐 레이너
10. 밴시의 차르 행성 폭격
11. 짐 레이너의 새로운 히로인에 대한 떡밥?
12. 제라툴과 캐리건의 사투
13. 저그의 행성 차르에 멋지게 한방 먹여주는 짐 레이너?

이번 동영상은 안 그래도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기대를 한껏 더 부풀어오르게 했다가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이 예고편 트레일러만 봐도 스타크래프트 영화화에 대한 기대도 해봄직 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다가온 스타크래프트2 출시, 여러분은 정말 가슴이 떨리고 벅차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습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남자의야망
10/07/22 11:06
수정 아이콘
이..이거 게임인데 왜이렇게 사람을 두근거리게 하나요 크크크
10/07/22 11:19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는.. 원래 파이널판타지와 함께 그래픽영상 제작은 항상 톱이였는데..
액티비젼 블리자드되고서 부터 모던워페어 등과 같은 게임제작하면서 퀄리티가 한층 더 올라간 것 같습니다. -0-;;;
파판13이 스타2한테 그래픽이 밀리는 느낌입니다.
케리건 사막신에서 모래바람날리고 클로킹 풀리는 그런 영상은.. 제가 알기로 정말 어려운 작업이라고 들었는데... 후덜덜한 퀄리티네요 ;;
이거 진짜 실제 게임하면서 23인치 와이드 모니터에서 이런 영상 볼 생각을 하니까 두근거립니다 진짜로 흐흐

비 내리는 장면은 헤비레인이 원탑이긴 한데.. 블리자드가 비내리는 장면 만들면 어떻게 될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예아나무
10/07/22 13:18
수정 아이콘
영화를 게임으로 만든건지, 게임을 영화로 만든건지...
게임을 소개하겠다는건지, 영화를 소개하겠다는건지...

그러니까 영화를 만들었단거죠?
7월 27일날 개봉한다구요;?
좋은풍경
10/07/22 14:1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싱글 스토리를 더 기대해왔던 저로서는. 정말 두근두근하는 영화같은 동영상.
정말 영화 예고편과 전혀 다른걸 못느끼겠고... 아바타라는 영화가 가상그래픽 영화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기에,
충분히 영화화될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타쉽트루퍼스란 워낙 걸작 영화가 이미 존재했기에 새로운 영화화나, 흥행은 난관이 많겠지만 말이죠.

패키지 안나온다며 엄청 툴툴대면서도..
어느샌가 클라이언트 다 다운받아놓고 출시일만 기다리고 있음. -_-;;
양산형젤나가
10/07/22 15:23
수정 아이콘
캐리건 한국에서 성형수술한듯..
비공개
10/07/22 17:39
수정 아이콘
캐리건이 저렇게 이뻤나요. -_-;
이쥴레이
10/07/22 18:24
수정 아이콘
http://www.youtube.com/watch?v=hsnDCQsyiy8&feature=player_embedde

번역판 링크 입니다. 자유의 날개라는 제목이 왜그런지 알게 되네요.
역시나 짐레이너!

중간 그래야 내 지휘관 답지에서 이말년 웹툰이 생각나 뻥 터졌습니다.
다크씨
10/07/22 20:23
수정 아이콘
맵 에디터를 사시면
영화표를 싸게 사실 수 있는데
거기에 게임을 덤으로 드리는 그런 건가요?;;;
10/07/22 23:04
수정 아이콘
일단 소설 스타크래프트라는 책에 보면 짐레이너를 좋아하는 메딕(!)이 나오죠.
아마 안젤라 소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토리상 만약 저그가 패망을 한다면 아마도 그 키는 제라툴과 레이너가 쥐고 있을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300 고마워요.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4] Cand7337 10/07/22 7337 0
42299 사대천왕, 그리고 택뱅리쌍 [12] 얄구지인6512 10/07/22 6512 0
42298 [시즌리뷰] 한마디로 정리하기 힘든 09-10시즌 CJ엔투스 [5] noknow5087 10/07/22 5087 0
42297 스타크래프트2 새로운 트레일러 [11] 물의 정령 운디5521 10/07/22 5521 0
42296 스타크래프트2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7] V3_Giants5201 10/07/22 5201 0
42295 스타리그 8강 진출자를 예상해 보겠습니다.. [28] Missing you..5775 10/07/22 5775 0
42293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대 공식맵 문구 정리 [5] 개념은나의것11693 10/07/22 11693 0
42291 텍크 5기 조편성입니다 [29] SKY925693 10/07/21 5693 0
42290 매느님 사랑합니다. [34] Hanniabal8922 10/07/21 8922 8
42288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16강 대진표 및 경기일정(수정) [14] 칼잡이발도제6453 10/07/21 6453 0
42287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Season 2 16강 조지명식 (2) [594] 훼닉23161 10/07/21 23161 0
42286 tekken crash season5 서울예선 [128] 하루키4910 10/07/21 4910 0
42285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Season 2 16강 조지명식 [328] SKY9213169 10/07/21 13169 0
42284 Rhaon 배 Chaos Clan Battle 11 - 결승전 [21] kimbilly4079 10/07/21 4079 0
42283 스타2의 미래. 그리고 그 가능성 [8] 주환4577 10/07/21 4577 0
42282 과연 우승자 김정우선수의 선택은? [28] 처음느낌6278 10/07/21 6278 0
42281 결승과도 같았던 CJ vs SK의 6강 대결 [27] noknow9260 10/07/21 9260 1
42280 스타2의 AD 영상 [6] 박루미5115 10/07/20 5115 0
42279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준플레이오프 맵 순서~! [4] CrazY_BoY4752 10/07/20 4752 0
42278 아직 속단하기에는 이른 거 아닌가요? 조금 더 기간을 두고 지켜봤으면 합니다. [16] 물의 정령 운디7977 10/07/20 7977 0
42277 6강 PO 3차전-MBCgamevs위메이드/SKTvsCJ(7) [246] SKY9211027 10/07/20 11027 0
42276 6강 PO 3차전-MBCgamevs위메이드/SKTvsCJ(6) [249] SKY9210632 10/07/20 10632 0
42275 6강 PO 3차전-MBCgamevs위메이드/SKTvsCJ(5) [474] SKY9216277 10/07/20 162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