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3/21 22:10:07
Name Leeka
Subject [LOL] 데프트의 1000킬과 함께 3위가 된 용준 드래곤 X - 롤챔스 3/21일 후기 (수정됨)

- 킹존은 전용준 캐스터가 가장 좋아하는 팀입니다..

왜냐.. 항상 2:0으로 빨리 빨리 끝내니까...



- 그리핀 vs 한화생명

: 소드가 안터지니 다시 쵸비가 어나더레벨의 모습이 나옵니다.

확실히 그리핀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기본적으로 '미드 캐리' 메타일때 가장 강한 팀이고

탑 캐리 메타 + 미드가 반반 시리즈 할때 가장 약한팀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탑이 반반만 가줘도 반반간다는 미드를 폭파시키는 쵸비 당신은 대체....




- 플레이오프 4팀이 확정되었습니다.


금일 결과로 인해

그리핀, SKT, 샌드박스, 킹존.   '4팀은 플레이오프 확정' 이 되었으며

담원과 한화. 두 팀중 나머지 한팀이 막차를 타게 됩니다.


단지 담원이 전패 + 한화가 전승.. 을 해야 뒤집히는 수준의 차이라서 사실상 담원까지 5팀은 확정되었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 2R에서의 초고속 질주.  3위까지 하루 남은 킹존.



킹존은 2R에서 6승 1패 +10.. 을 기록했습니다.

2R에서 이긴 6승이 모두 2:0 승리.. 여서..

1R 끝만 해도 킹존-담원-한화 그룹이였는데..


어느덧 SKT - 샌드박스 - 킹존 그룹으로 변경되었네요. 

지금은 4위지만..  금요일 경기가 끝나면 킹존은 자동으로 3위가 됩니다. 



- SKT vs 샌드박스..   2/3위 결정전이 아닌.  2위 or 4위 결정전으로 더 무서워진 단두대 매치.


현재 순위는

2위 - SKT 11승 4패 +12
3위 - 샌드박스 11승 4패 +11
4위 - 킹존 11승 5패 +12

입니다만..

내일 SKT vs 샌드박스 경기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11승 5패팀이 나오게 되고
그 팀은 킹존보다 아래 순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 1000킬을 달성한 데프트

토너먼트 시즌 1년 뛴 후.. '2년을 LPL' 에서 뛰고 다시 LCK에 왔는데 순식간에 1000킬... 

참고로 데프트는 LPL 2년동안 850킬 이상 찍었습니다.. (정확한 킬 수는 누군가가 알려주겠지..)




- 바텀이 실수해도.  이기는 킹존

1경기에서의 데프트가 씬내다가 강고에게 툭..

2경기에서의 데프트가 라이즈 궁탔다가 KT에게 툭... 


데프트가 분명히 오늘 실수가 여러번 있었고.. 그 덕에 빨리 끝날 경기가 지연되긴 했습니다만..  결국 승패를 바꾸진 못했습니다. 


킹존의 특징 중 하나라면

이 팀이 챔프폭은 정말 엄청 넓습니다.

라스칼 - 폰 - 데프트.. 3라이너부터   커즈 - 투신까지.  진짜 챔피언 별의 별거 다 실전에서 씁니다.. 
잘하냐.. 못하냐는 챔프마다 좀 기복이 있긴 하지만..  이것저것 다 꺼낸다는게 미묘한 팀..




- 이제 진짜 승강전이 보이는 KT

내일 아프리카 vs 젠지 경기에서 젠지가 이길 경우..

KT가 남은 경기 2승 0패 +  아프리카 or 젠지가 0승 2패.. 를 같이 달성해야 승강전 안가는 경우의 수가 생깁니다...


이젠 정말 준비할때가.... 다가오고 있는 느낌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21 22:11
수정 아이콘
KT는 오정손 하는 꼬라지 + 제니트 폼 봐서는 그냥 챌코 한번 가야 할 것 같습니다.
19/03/21 22:11
수정 아이콘
"야 SKT 승점관리 잘해놨네"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승점관리 잘 한 팀은 따로 있었고 그 팀이 바득바득 치고 올라오는 느낌. 내일 진짜 치열하겠어요.
레몬커피
19/03/21 22:13
수정 아이콘
3위랑 4위는 하늘과 땅차이죠 크크
KT야우승하자
19/03/21 22:15
수정 아이콘
제니트는 18트할 같아요
분명 준비 안된 선수인데
어쩌다보니 계속 나오면서 자신감만 까먹어요
야다시말해봐
19/03/21 22:16
수정 아이콘
1경기때는 폰이 그야말로 한타를 이끄는 느낌이었습니다. 데프트가 딜 잘 넣게 방해물 역할을 제대로 수행.
내가뭐랬
19/03/21 22:17
수정 아이콘
kt는 전감독이 나가면서 큰똥을 안겨주고 갔어..
유소필위
19/03/21 22:17
수정 아이콘
KT는 시즌초에 로스터 보고 잘 안풀릴줄은 알았는데 설마 승강전까지 바라보게 될줄은....
서쪽숲
19/03/21 22:18
수정 아이콘
역시... 킹프트 -.-
잘..봤습니..
항상.. 좋은..후기..
감사드리..-.-
HA클러스터
19/03/21 2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것이 데프트 스타일!
서쪽숲
19/03/21 22:51
수정 아이콘
저만.. 믿고.. 싸우심시오..!
19/03/21 22:19
수정 아이콘
KT는 그냥 리빌딩 초장부터 실패했습니다.
KT 상체 스맵, 스코어, 비디디면 상당히 강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에는 스맵 폼은 섬머 후반부터 도드라지게 떨어지고 있었거든요.
유소필위
19/03/21 22:22
수정 아이콘
근데 그래도 설마 이정도 까지 떨어질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플옵권을 다투긴 할거라 생각했는데...;;
아즈냥
19/03/21 22:19
수정 아이콘
오정손vs강등 누가 이길까요?
강등이 되도 버틸 수 있을지 엄청 기대되요.
pppppppppp
19/03/21 22:19
수정 아이콘
폰 데프트 때문에 KT 좋아했고 킹존 응원합니다
Achievement
19/03/21 22:22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 경기전까지 아니 1세트 지고나서도 그래 오늘 지더라도 아프리카가 폼 좋으니 젠지 이길거 같고 진에어만 잡으면 아직 몰라 했거든요? 1세트 끝나고 원딜 바꾸길래 그냥 마음이 싹 바꼈습니다. 그냥 강등 당해야해요 진짜로. 운좋게 8등으로 살아남으면 또 오정손 봐야할거 같은데 그 꼬라지 보느니 그냥 강등당하고 책임 물어서 암세포를 도려내야 합니다. 제정신인 감독이면 오늘 경기보고 킹겐 - 강고 더 이상 바꾸지 말고 그대로 써야 앞으로 남은 경기 해야할거 알 겁니다. 하지만 제정신이 아니니 다음 경기도 뻔하겠죠.
유소필위
19/03/21 22:23
수정 아이콘
다음 경기에 짜잔 스멥이 나오는거임!
Achievement
19/03/21 22:25
수정 아이콘
무려 스스비제눈 이겠죠. 놀랍지도 않습니다.
어제내린비
19/03/21 22:41
수정 아이콘
과연 2세트는 이길 생각으로 1세트에서 가장 잘 한 선수를 바꾼건지..
이사무
19/03/21 23:15
수정 아이콘
못 하는 팀 감코진이 꼭 그러더라구요. 젠지도 1라운드 때, 피넛과 플라이가 계속 던져대는데 엄한 큐베랑 로치만 계속 바꿔댔죠;;
물론 거긴 서브가 탑 밖에 없긴 했지만요
19/03/22 00:39
수정 아이콘
스스비제눈을 드리겠습니다~
나플라
19/03/21 22:22
수정 아이콘
데프트 선수 요즘 뭔가 분위기 있고 야아악간 섹시하지 않나요.. 응팔 택이 느낌..
19/03/21 22:23
수정 아이콘
진에어도 베스트멤버는 추려졌는데
오정손은 아직도 실험중인가요.. 담주면 끝인데..
19/03/21 22:24
수정 아이콘
킅은 오정손 그대로 가는 이상 기대할게 없죠.
카발리에로
19/03/21 22:26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KT 보면서

진지하게 작년의 김정균을 매 경기마다 실시간으로 재평가하는 중입니다.

진짜 폼 그렇게 떨어졌던 페이커에 신입 탑, 안 좋은 쪽으로 대부분 터졌던 기복있는 정글, 그나마 1인분 하는 원딜에 건강 문제로 폼 떨어진 서폿에 신인 서포터 하나.......

저 라인업 데리고 진짜 스프링은 플옵 막차 타고, 서머도 강등은 면했었구나......
아즈냥
19/03/21 22:30
수정 아이콘
17스프링 결승이었나 오씨가 김정균 감독한테 가있는 명장 타이틀을 자기가 좀 가져오고 싶다고 인터뷰했는데 그거보고 kt팬인 저조차도 개소리하네 싶었고 아니나 다를까 0:3으로 진게 생각나네요. 비교 불가입니다.
김엄수
19/03/21 22:32
수정 아이콘
욕을 많이 먹긴 했지만
그 페이커를 과감히 빼는 시도 등등 하면서
2라운드때 혹시 포시를??? 하는 상황까지 갔으니 대단한거죠.
그러는 사이에 롤드컵 진출전까지 폼도 잘 끌어올렸고요.
비교가 안됩니다.
19/03/21 22:41
수정 아이콘
결국 18 롤드컵 선발전 5세트까지.. 갈 정도로 막판에 폼 올려는 놨죠... -.-;;

실제로 젠지가 당시 선발전에서 가장 빡셌던게 SKT 였다고 했으니
선발전 시점 기준으론 4위급 팀까진 만든....
유소필위
19/03/21 22:4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작년 김정균을 재평가 하긴 좀...;;
19/03/21 23:07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 김정균은 시즌 오픈 전에 선수 구성을 못한 것 빼고는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경기 보면 전체적으로 폼이 안 좋은 와중에 거기에 맞을 만한 다양한 패턴 시도를 많이 했죠.
마지막에 나름 먹힌 게 탑 밀어주는 거였고.
19/03/21 22:30
수정 아이콘
시즌 초반에야 스코어가 부상떄문에 못나왔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어느순간부터 훨씬 폼 좋던 킹겐 대신 스맵 계속 쓴건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다고 킹겐이 결정적인 실수 특히나 경험이 중요한 운영상의 실수를 크게 했었냐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승자인터뷰를 한 그 다음 경기부터 어찌된일인지 주구장창 스맵만 나왔죠
이것도 어느정도 참작을 하자면 어찌되었건 팀내 최고연봉이었으니깐 안 쓸 수가 없었다고 쳐도 그래도 좀 지나쳤죠 당장 한화만 해도 무진이 영 아니라고 판단하자마자 연봉이건 뭐건 그냥 칼같이 끊어버린것과 비교될 정도
바텀도 그렇죠 눈꽃이야 어쩔 수 없었다지만 그럼 강고라도 빨리 투입을 해봤어야했는데 끝까지 제니트만 고집한건 뭔지 모르겠음 비원딜때야 이해가 가는데 비원딜이 끝나가는 시점엔 강고를 빨리 한번 써보기라도 했어야하지 않았나 싶은데 말이죠

이지훈은 슈퍼팀의 롤드컵 진출 실패 이후 책임을 졌는데
과연 오정손은 전시즌 우승팀이 승강전을 가고도 책임을 질지 궁금해지네요
vanillabean
19/03/21 23:02
수정 아이콘
22222222
The Special One
19/03/21 22:31
수정 아이콘
킹존은 그리핀 아프리카가 남아서 3위 수성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오늘 그리핀보니 어느정도 추스린 느낌이더군요. 아프리카는 라스칼이 못버티면...
Eden Hazard
19/03/22 01:39
수정 아이콘
에이밍 젤리도 못버틸거같은데요..
라이츄백만볼트
19/03/21 22:32
수정 아이콘
그냥 KT는 강등각... 경기력이 올라올 생각을 1g도 안해서 답이 없습니다. 승강전각도 아니고 강등각인듯. 진에어에게도 질것같아요.
다크템플러
19/03/21 22:32
수정 아이콘
저번에 불판에서 1000킬 이야기나와서 찾아봤는데, lpl 2년 플옵+정규시즌 합쳐서 891킬했습니다
미쳤죠 정말 크크크
도뿔이
19/03/21 22:34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오정손이 욕을 지나치게 먹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정손이 그렇게까지 최악이면 작년 우승은 뭐였을까요?
유칼을 키워낸것도 유칼을 기용한것도 오정손이죠..
오정손이 팀에 무조건 마이너스라면
그럼 결론은 마타가 신이라는거 밖에 안나오죠..(아.. 주님도 계셨..)
오정손이 빈말로라도 좋은 코치진이라는 말은 못하겠는데..
특별히 최악은 아니라고 봅니다.
19/03/21 2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7 롤드컵 선발전 직전에 휴가 갔다옴

> 삼성 상대로 선발전에서 칼리스타 풀어주고 짐

칼리스타는 '롤드컵 8년 역사상 16강~결승까지 전경기 밴 100%를 달성한 유일한 챔피언'


후일담들 지금와서 말한걸로는 칼리스타가 오피라는거 자체를 KT가 몰라서 계속 풀어줫다고 했죠...



사실 저거만으로도 일반적인 프로스포츠면 교체됫어야 할 정도의 대형 실수라고 생각하는데..


현 샌드박스 정도 스쿼드나 담원 정도 스쿼드면 감코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
당시 KT 스쿼드는 2년간 트로피 하나면 사실 다른 프로스포츠 기준이면 감코진 이거보다 더 박살났습니다..

팀에서 쓴 돈 + 스쿼드에 따라 감코진에게 기대하는 기본 성적 수준이 다른게 사실인지라..
19/03/21 22:44
수정 아이콘
불판댓글로 본거라 정확한건 아닌데 데프트가 칼리 개사기라고 그렇게 언급했는데 무시당했다는 말이..
19/03/21 22:46
수정 아이콘
사실 칼리스타 주고도 막상 본 게임이 그정도로 갔다는건.. KT가 칼리가 개 오피라는거만 인식했으면 선발전 결과가 뒤집혔을 확률이 높다는거라서...
아즈냥
19/03/21 22:43
수정 아이콘
작년 우승은 그냥 순수하게 선수빨이라고 생각합니다.
올스타급 선수들이 우승하려고 연봉 자진 삭감하면서 모인 팀입니다.
만약은 없다고 하지만 그 멤버로 2년의 시간이 다른 감코들한테도 있었다면 그들도 우승했다고 봅니다.
도뿔이
19/03/21 22:53
수정 아이콘
만약은 없죠.. 천하의 skt가 그렇게 무너질지(특히 페이커의 폼이..) 누구도 예상 못했을거고
스프링때까지만 해도 킹존이 설마 롤드컵에 진출도 못할지 아무도 몰랐겠죠..
전 개인적으로 어떤 종목이든 선수가 95%이상을 차지한다고 믿는 편입니다.
그래서 팀이 잘나가면 선수 덕이 크고 팀이 못한다면 선수 탓이 크다고 봅니다.
근데 유독 오정손만 선수들은 잘못없는데 쟤네들 때문임 이런 반응이 많더라구요
19/03/21 22:57
수정 아이콘
선수들 잘못이 없다는 반응을 어디서 보신건지..오늘 불판만 봐도 비디디 못한다는 소리 있고, 눈꽃 스맵 이야기는 꾸준히 나왔었죠
라이츄백만볼트
19/03/21 22:59
수정 아이콘
오늘 불판 보면 KT 선수들 욕 엄청나게 많은데...
Nasty breaking B
19/03/21 22:4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오정손에 대한 평가를 떠나 유칼은 이지훈 감독 시대의 유산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나이제한 때문에 못 나왔을 뿐 이미 그때 KT 입단했었으니까요. 유칼을 기용한 거야 잘했다고 볼 수 있지만 폰의 허리부상으로 인해 사실상 강제된 측면도 있구요.
19/03/22 00:42
수정 아이콘
어디 팬이신가요? 타팀팬이시면 오정손 그러면 데려가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펠릭스30세(무직)
19/03/22 02:20
수정 아이콘
작년 크트팬인데....

진짜 선수들이 우주올스타였습니다.
사고라스
19/03/22 11:07
수정 아이콘
작년 KT가 선수진이 정말 좋았죠(..)

데프트가 킹존가서 핵심 선수, 마타가서 SKT에서도 잘해주었구요
도뿔이
19/03/22 12:00
수정 아이콘
스맵 스코어 유칼도 작년 멤버였었죠..
19/03/21 22: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오정손보면서 느끼는건데
김정균 노페 (외국에 나가 있는 래퍼드나 옴므)는 물론이고
강동훈도 저들보단 백만배 더 명장이라는 생각이..(..)
19/03/21 22:39
수정 아이콘
빛동조... 는 적어도 영업 1툴이 굳건합니다.
19/03/21 22:40
수정 아이콘
강동훈은 매번 '대형 매물 SKT를 비롯한 돈 있는 명문구단들에 싹 뺐기고'.. 남는 매물 + 적당한 예산으로 팀 꾸리는데 항상 선수는 기가막히게........

영입툴은 만렙이죠.. 실전이 문제인데 그건 코치진으로 케어하면 되는데 17 서머부턴 코치진 퀄리티도 괜찮아지고 있어서..
라이츄백만볼트
19/03/21 22:42
수정 아이콘
강동훈은 애초에 영입툴이 워낙 엄청난사람이라 롤판에서 강동훈 정도면 띵장입니다. 애초에 하위권이 아니라고 봄.
잉여레벨만렙
19/03/21 22:47
수정 아이콘
강동훈은 인게임에 관여만 안 하면 띵장입니다. 그동안은 관여해서 좋은 자원 모아놓고 망했던 거고 롤 좀 아는 코치 붙으니 성적이 잘 나오죠
Nasty breaking B
19/03/21 22:47
수정 아이콘
김정균 노페 래퍼드 옴므 이런 쪽이 코칭형 감독이라면
강동훈은 프런트형 감독인데 그렇게 보면 무시무시한 역량이죠 크크
야다시말해봐
19/03/21 23:08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KTB 시절에는 오창종 코치가 밴픽 하난 기가 막히게 잘한다는 말도 들었는지라..뭐가 문제인진 잘모르겠어요.
19/03/22 00: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KTB시절에는 코치진이 부스안에 못 들어오던 때 아닙니까?
물론 어느정도 방향이야 잡았겠지만,
상대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꿔야하니 이때는 선수가 더 비중이 컸을 거라 생각되네요
야다시말해봐
19/03/22 01:00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에서요. 당시 KTB 별명이 해외팀 킬러였습니다. 한국팀만 만나면 변칙적인 밴픽과 플레이로 강한 면모를 보이던 겜빗이나 프나틱 기타 중국팀등 해외 강팀 상대로 밴픽단계에서부터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압도하곤 했거든요. 그래서 당시엔 오창종 코치가 칭찬을 많이 받았었구요. 롤판이 실시간 재평가의 장이긴 하지만 뭔가 확바뀐 분위기를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선수 비중이 컸다는데에는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과연 코치의 공이 1도 없었을지...흠
김엄수
19/03/22 02:29
수정 아이콘
KT 감코 밴픽은 나쁘지 않죠. 물론 의아할 때야 있지만 다른 팀도 마찬가지니까요.
작년 섬머나 리라, 롤드컵때도 뭐 밴픽때문에 떨어진건 아니니까요.
물론 다전제에서 플랜 A 이후 플랜 B로 넘어가는게 좀 부족하긴 했지만요.

어쨌든 KT 감코의 문제점은 밴픽보다는 팀 운영의 방향성을 못잡는데 있는거 같아요.
17년도 스프링 이전 스크림때부터 나온 단점을 끝까지 피드백을 못해서 미끄러진다거나
칼리스타 초슈퍼오피인 시절에 그걸 파악못해 상대에게 풀어준다거나 하는 등등요.

18년도에 결국 우승까지 하긴 했는데 대퍼팀은 선수 커리어 >> 감독 커리어인 팀이라서
미심적은 시선이 남아있을 수밖에 없었는데
올해 또 운영에서 너무 미숙한 모습이 나와서...
19/03/22 14:34
수정 아이콘
그 이후에 그럼 또있나요?
ktb가 언제적팀인데요..
게다가 전 발전이 전혀없는것도 문제라고봅니다
그당시는 시스템자체가 구축된팀이 없었구요
지금은..
야다시말해봐
19/03/22 14:37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단일팀일 때 kt 경기를 잘 챙겨본 게 아니라서 뭐라 말하기 조심스럽더라구요. 정말 그럼 예전 해외팀 킬러 시절 명성은 마파 류 스코어등의 선수들의 몫이 대부분이었었나 생각도 들고...뭐가 맞는 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19/03/22 14:40
수정 아이콘
단일팀에서는 플랜a만 준수하고
먹히지않거나 상대가 틀면 얼타고 무너지고..
17선발전 향로 메타 파악못하고 연습경기력에 너무 감탄한 나머지 5일 휴가떠나고 놀았다는건 킅팬들사이에서 유명일화
고라니
19/03/22 08:47
수정 아이콘
강동훈감독이요?

5라일락 모이면 세계최강이라는 그선수 완전 박살낸사람 말하시는건가요?

깔깔깔
탄광노동자십장
19/03/21 22:37
수정 아이콘
한화는 아쉽네요. 분명 새로 영입한 선수들도 다 준수한데 크랙이 될 만한 선수가 없는 듯 합니다. 그나마 키의 바드정도만 견제하면 서부리그 팀들은 1세트정도는 내줘도 그 이상의 변수가 없어 보여요. 다들 호감인데 성적이 항상 플옵권 바로 아래니 선수들도 답답하겠네요. kt는... 말 안 할래요.
19/03/21 22:3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한화는 결국 시즌 막바지에 와서 보면

서부리그 5팀 상대 1승 8패.. 입니다..


1~5위팀한테 승률이 11% 나오니 플옵을 못가는게 당연하긴 한..
탄광노동자십장
19/03/21 22:43
수정 아이콘
e스포츠 판에서 분명 신선한 이름의 대기업이기도 하고, 선수들도 좋고 해서 성적 좀 잘 나왔으면 하는데, 수문장 역할만 하고 있으니 진짜 아쉽습니다. 섬머에는 보강 잘 해서 더 높이 가는 모습 봤으면 하네요.
달콤한휴식
19/03/21 22:38
수정 아이콘
리그 꼴지팀도 확정된 주전 라인업이 아직도 없는 팀이 있다?
19/03/21 22:40
수정 아이콘
원래 사람몸도 어디 한두군데 아프기 시작하고 방치하면 멀쩡하던 부위도 망가지기 마련이죠.
비디디는 분명 선수들사이 평도 좋고 몇주전까지도 멀쩡한 선수였습니다.

kt는 깔끔하게 승강전 준비하면 될거같고 그나저나 킹존 강동훈 감독님도 이제 다른의미로 띵장반열에 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과감하게 상체를 통째로 갈아엎어버린 17년 여름의 결단이라던가 쉽지않았던 18년겨울 이적시장이후 초반에 삐그덕대던 상체를
이정도로 끌어올릴 줄 예상하던 사람은 거의 없었으니까요.
인터뷰를 봐도 팀운영에 대한 장기플랜을 가지고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Eulbsyar
19/03/21 22:47
수정 아이콘
CJ때 트라우마 온거 아닌가 싶네요 아무래도...
파이몬
19/03/22 00:16
수정 아이콘
강동훈 감독 인정해줘야되요. 주전멤버가 싸그리 다 나간 팀을 2라운드도 후반기인 지금 3위 확정에 +도 가능하니..
특히나 작년 롤드컵 진출 3팀이 저 아래에서 승강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말이죠..
라이츄백만볼트
19/03/21 22: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시즌 초반부터 킹스비강눈(미아는 아예 나온적이 없으니 패스)으로 박고 시즌 내내 돌렸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잘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롤만없이라 의미없는 소리고 지금 하는거 보면 걍 피할수 없는 강등입니다.
19/03/21 22:43
수정 아이콘
스코어는 건강 문제로 장시간 쉰거라서.. 킹스비강눈은 처음부터 불가능했습니다.. -.-; 엄티를 1R에 쓰는건 그냥 필연인 상태였죠..
라이츄백만볼트
19/03/21 22:43
수정 아이콘
비디디 까지도 오늘 보니 폼이 그냥 멸망이더군요. 초비도르 수상하고 페이커 솔킬내고 개망하는 팀에서 라인전 지표 상위권하던 기량하고 전혀 매치가 안되는 멸망적인 폼이었습니다... 요전 SKT전 2세트에서 캐리 못하고 무너진 이후로 진짜 멀리 갔는지 무너지는 경기가 점점 심해짐
Eden Hazard
19/03/22 01:42
수정 아이콘
비디디는 이해해줘야합니다... 팀 꼴이 이렇게 박살나는데 한시즌 내내 버티라고하는게 좀 그렇죠ㅠ
Achievement
19/03/21 22:47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이제 킹스비강미가 맞을거라 거의 확신합니다. 그냥 오정손이 하는거 반대로만 해도 절반은 맞출 겁니다. 킹겐이나 강고나 둘 다 맞았는데, 미아라고 과연 다를까요?
19/03/21 23:07
수정 아이콘
222222
19/03/22 00:44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 이후로 킹스비강미 주전으로 돌리고 출전시키면 된다고 생각했던 1인인데
와...할말을 잃었습니다
19/03/21 22: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화는 킹존과 비교해보면 좀 재밌지 않나요?
한화가 1,2라운드 들어서 아슬아슬하게 패배하거나 아 진짜 한끗차이 소위 말해서 크랙이 될만한 선수가 있었다면 싶은 경기에
데프트와 투신이 있었다면? 커즈라도 있었다면?
뎊 투신이 있었다면 아쉬웠던 경기들의 승패 대부분이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고 커즈라도 있었으면 반타작은 더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막상 그럼 (아무래도 킹존의 크랙은 뎊투신이고 2라운드들어와선 커즈니깐) 상윤 키 그리고 보노가 킹존이었다면? 과연 1라운드 그 상황에서 버틸 수 있었을것인가? 2라운드 그 미친 상승세를 탈 수 있었을까?

상윤과 키 보노 모두 나쁜 선수는 아니지만 그걸 해낼 정도의 선수는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사실 이건 뎊 투신 커즈 그중에 데프트가 진짜 너무 미쳐날뛰는 거라 좀 불합리한 비교같기도 합니다만..
19/03/21 22: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크랙급 선수가 비싼거죠...

킹존은 결국 데프트에 베팅해서 성공한거고..

KT는 스맵에게.........................
아즈냥
19/03/21 22:48
수정 아이콘
근데 스맵은 누가봐도 떡락각이 훤히 보이는 코인이었는데 멍청하게 2배주고 잡았죠. 노답...
Achievement
19/03/21 22:53
수정 아이콘
그 이후도 문제죠. 아프리카가 유칼 안 쓰고 한화가 무진 안 쓰는거 보세요. 진짜 멍청함 그 자체에요.
19/03/22 00:45
수정 아이콘
잡았어도 못하면 빼야죠 - 유칼/무진 등
진짜 고집 그 자체
Eulbsyar
19/03/21 2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에 리얼타임으로 뛰는 선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크랙 유무는 너무 크죠.

야구는 초특급 크랙이 WAR 10.0 허구한 날 찍어도 포스트시즌 1번 밖에 못 가는 상황이 나오기도 하는데

농구만 해도 확실한 크랙이 있으면 뭐 플옵권에 발끝 이라도 낼 수 있으니.

한화랑 킹존이랑 봇듀가 바뀐 상황이면 어지간하면 두 팀 위치가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상대가 그리핀이라지만 시그니처 픽 잡고 0/5/0 찍은건 많이 아쉬운 결과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Nasty breaking B
19/03/21 22:58
수정 아이콘
플로어는 준수한데 실링이 낮은 전형이 한화인데
보통 이런 팀은 정규는 준수해도 플옵에서 한계를 드러내곤
하는데, 실제 한화의 서부팀 상대 전적을 보면 플옵 갔어도 정말 그렇게 됐을 공산이 크겠죠.

한화랑 딱 반대인 팀이 담원인데
담원은 어찌어찌 쇼메가 점점 제기량 내기 시작하고 플렘이란 베테랑 영입으로 결점 메우면서 플옵 갔죠. 멤버가 그대로라면 두 팀 차이는 갈수록 벌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이 판도 재능합이 중요해서
삼겹살에김치
19/03/21 22:52
수정 아이콘
알파카 천킬축하함니다
바다표범
19/03/21 2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 경기보니 kt는 희망이 안보이더라구요. 그렇게 잘해주던 비디디도 저번 매치 3세트 이후로 오늘은 1, 2세트 둘 다 별로였죠.

1세트 잘한 강고 빼고 제니트 넣는 것도 어이가 없는 용병술이었고 그러고 한다는게 데프트 투신 상대로 선픽 베인 박는게 말이나 되는 플랜인지...

솔직한 말로 2세트는 킹존도 굳이 코그모 안해도 되는데 한거고 인게임도 승기잡은 상황에서 신내다가 겁나 던졌죠. 근데도 결국 킹존이 이겼어요.

코그모를 최우선적으로 봐야하는데 끔찍한 샷콜링으로 브라움에 다때려박는다건 너무 했습니다.


농담성으로 나오던 kt 승강전가서 apk만나는 시나리오가 그려지고 있어요.


이건 제 생각인데 kt 코치진이 선수에게 제대로된 피드백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궁금해요. 이번 시즌 스맵의 어이없는 플레이나 kt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나아지는 면보다 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 15분 후에 나오는 한심한 운영능력이나 모래알같은 한타조직력은 kt라는 명문구단에 어울리는 모습인지 의심이 될 정도에요
19/03/21 22:5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KT전 라스칼의 넥서스 처형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이기느냐 지느냐 한끗 싸움이 한 시즌을 갈라버렸죠.

킹존은 초반에 지다가도 후반에 역전하는 꾸역승이라도 계속 쌓아가니 팀 분위기가 살아났고, 침체되어 있던 선수들도 같이 살아났죠. 커즈도 1라운드 초반 폼 생각하면 처참 했죠. 그래도 어찌 이기니까 팀이 흔들리지 않고 자리가 잡히는 거구요.
라이츄백만볼트
19/03/21 22:55
수정 아이콘
전 오늘 KT 하는것보다도 킹존 하는거 보고 KT에 대한 희망이 더 사라졌습니다.

킹존이 오늘 2세트 되니까 그냥 말도안되는 쓰로잉 시작하던데, 이게 왜 나왔는가? 2세트에 걸쳐서 붙으면서 견적 나온거죠. 비벼질 리가 없다. 실력차 압도적이다. 그냥 즐겜해도 개박살 낼 수 있다. 이게 붙으면서 느껴지니까 킹존 선수들도 사람이라 긴장감이 사라져서 즐겜모드 나왔습니다. 상대가 너무 약해야 나오는 즐겜인것 같음.
라이츄백만볼트
19/03/21 22:58
수정 아이콘
별개로 오늘 폰 인터뷰, 저번 데프트 인터뷰등 보다가 느낀건데 작년 대퍼팀 멤버들은 뭔가 다 KT에 뒤끝이 남은느낌... 데프트/마타/폰 셋다 웃음속에 뼈가 있는듯한 행동과 말이 나오네요.
삼겹살에김치
19/03/21 23:03
수정 아이콘
받고 유칼 나간것도 충격이었어요. 이선수의 지금폼을 떠나서 프랜차이즈대우까지 거절하고 lck나가고 인터뷰보면 뭔가 의미심장함...
아즈냥
19/03/22 00:14
수정 아이콘
유칼이 아프리카 갈때 인터뷰로 최연성감독이 자기를 최고의선수로 만들어 줄거 같다는 말을했는데 현재 감코가 얼마나 무능한지를 돌려 말한거라고 보고 탈출해서 다행입니다.
19/03/22 00:46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인터뷰보고 오정손에 대한 확신이 커져만 갔습니다
어떻게 타팀 감독이 마음에 들어 이적을 결심하는 선수가 나올 수 있지
진짜 창피할 따름입니다
아즈냥
19/03/22 00:47
수정 아이콘
kt 나간 모든 선수들이 인터뷰에서 한마디씩 하는게 다 뼈가 있어보여요.
19/03/22 00:49
수정 아이콘
전 요새 스코어가 진짜 바보인가...흑우인가...
변화를 그냥 싫어하는 선수인가 싶다는...
아즈냥
19/03/22 00:51
수정 아이콘
스코어는 그냥 성격이 둥글둥글 같아요.
오정손 (특히 오) 밑에서 평생 선수생활을 했으니....
다른 선수였으면 진작 나갔을텐데요.
R.Oswalt
19/03/22 00: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유칼 계약 종료 오피셜 떴을 때 오정손 싫어서 피파훈 있는 젠지 가는 거 아니냐는 말도 많이 나왔었죠.
제한 풀리자마자 써서 꿀 빤 건 오정손이지만, 유칼 뽑아서 키운 건 피파훈이었으니까. 근데 갑자기 아프리카 프릭스로 가서 다들 놀랐고, 지금 폼에 한 번 더 놀라고...
하이요
19/03/21 2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결과는 바뀌지 않았겠지만, 킹겐 오랜만에 나와서 1세트 캐넨 카운터로 알려진 루시안 골라놨다가 무난한 아트록스로 바꾼건 좀 아쉽네요

선수의 의지인지 감코의 의지인지는 몰라도 미드, 탑 다 후픽 고르고도 주도권 뺏길거면 뭐라도 좀 해보는게.....
서린언니
19/03/21 22:58
수정 아이콘
한화 다음시즌엔 큰마음 먹고 지릅시다. 기인같은 선수 꼭 보강하자구요 기인같은 선수 기인 기인 기인 기인이요! (흨흨)
19/03/21 23:03
수정 아이콘
선수는 바뀌고 감코는 그대론데 우승팀이 강등권이다?
뭐 답은 진즉 나온거아닌가요 크크
피드백은 하는지..팀 컨셉 운영 전술 연습분위기조성 뭐 제대로하는게 있는지..욕 안먹을라고 밴픽만 걍 죽어라파는것같은데(가장 보여지는부분이니까)
이제 진짜 맘 비웠네요 승강전은 갔다보고 강등도 가능할것같아요
2부 강등당하더라도 kt는 눈치 슬슬 보면서 프차노리고 스폰은 안뺄것같긴한데 왠지 선수들 싸게 구해서 오정손 그대로갈것같은..크크크

킹존가서 천킬 kt상대로 달성한 데프트나 kt상대로 첫 mvp로뽑힌 폰을보면서
왜 스코어는 이팀에서 500전까지 뛰면서 패배하고 또 강등걱정까지 하고있는지.. 참 씁쓸하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9/03/21 23: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또 하나 느끼는건데 롤 팬덤이 욕은 많이먹지만 제가 아는 스포츠 팬덤중엔 제일 얌전한건 팩트인것같아요.

야구판에서 전시즌 우승팀이 다음시즌 강등각 잡히면 그라운드에 레알 불났을것같음. 작년 SKT때도 느꼈지만 지금 KT는 롤판 역사에 유래가 없는 떡락인데 이 상황에서도 인터넷에서 악플다는거 이상의 행동은 전혀 없는거 보면 롤 팬덤이 그래도 참 얌전함...
19/03/21 23:20
수정 아이콘
아이돌 팬덤이라고 비하받는 것도 그래서 있긴 하죠
근데 막상 또 타스포츠 선수비하 지역비하 하는거 보면 차라리 이 판이 나은거 같기도 하고 크크크
(근데 이것도 사실 대부분 전자의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 온갖 비하밈 다 쓰고 싶은데 못 쓰니깐 불만갖고 저런말을 해서 그런거 같은게 함정)
라이츄백만볼트
19/03/21 23:21
수정 아이콘
저도 롤 팬덤의 미묘하게 스포츠팬덤과는 다른듯한 성향이 가끔 짜증날때가 없는건 아닌데, 폭력성이 0에 가까운건 걍 무조건 장점이라 봅니다.
인류모두면류
19/03/21 23:43
수정 아이콘
스포츠팬들 하는 짓 보면 '아이돌팬덤'이란 말을 비하로 쓰긴 하는데 비하할 만한 자격이 있는지 심히 의문이 들 때가 있죠
Eulbsyar
19/03/21 23:44
수정 아이콘
아이돌 팬덤 성향이 강한게 KT한테는 다행으로 봐야죠...

조금 마초적인 스포츠였으면 최소한 오정손이 교촌허니콤보는 맞았겠죠
Achievement
19/03/21 23:21
수정 아이콘
현수막 안 다는걸 고마워 해야죠. 지고 나서 선수들한테 고기 방패나 시키고 런 하는 감코진이 인터넷에서나 욕먹고 있는데 다른 스포츠였으면 찾아서 청문회 열었을 겁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3/21 23:27
수정 아이콘
롤 전까지 제일 열심히 보던게 야구였는데, 그래서 롤팬덤 욕먹을때면 안타깝다 생각도 자주 합니다(...) 롤 팬덤이 세상 최악 사이코 집합소인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엄청 많은데 제가 볼떈 그 사람들은 다른 스포츠를 본적이 없음. 야구판이면 이미 버스 막고 감코야 니들때문에 쪽팔린다 류의 치어풀 달고 흔들면서 여차하면 경기장에 불지를각 나왔어요.

여기 팬들은, 심지어 그 욕먹는 롤갤애들조차 끽해야 인터넷 악플만 쓰는게 전부임.
19/03/21 23:49
수정 아이콘
롤갤도 야갤앞에선 선비일뿐일테니깐요 ...(..)
시메가네
19/03/22 00:19
수정 아이콘
메이저서 전시즌 우승팀이 꼴지해도
엄청난 욕은 먹어도 감독직도 유지하고 그런건 있어도 크보서 류감독이 9등하고
똥취급받고 팀나갔죠 왕조였는데두요
해태 코감독이 떡락해도 그나마 대우받았는데 그건 종범이도없고 동렬이도 없고
팀이 안습이라 그랬을겁니다
졸려죽겠어
19/03/22 01:36
수정 아이콘
팀 팬보다는 선수팬이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19/03/21 23:19
수정 아이콘
킹존 입장에서 최선은 승점이용해서 어떻게든 슼보다 위로간뒤에 담원이 슼을 잡아주는거겠네요 크크 킹존 전력으로 그리핀 샌박 담원 다 해볼만할거같은데 슼은 이길거같지가 않음...
체르하
19/03/21 23:20
수정 아이콘
kt 감코진은 1718슈퍼팀 내내 멤버들 제대로 써먹었다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어서 설령 이번 스토브리그 때 준수한 바텀을 데리고 왔어도 크게 재미봤을 가능성은 꽤 적었다고 봅니다. 쵸비, 쇼메도르 수상하고 지표도 괜찮았던 비디디가 망가지며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점까지 왔는데도 원딜 돌리기 계속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는 걸 넘어서 그저 신기할 따름...

킹존은 소리소문 없이 승점을 쓸어담았네요. 분명 쓰로잉도 잦고 허점도 보이는데 결정적인 순간마다 귀신같이 쓸어가는 기묘한 팀. 탑미드 라인전이 불안정한걸 제외하면, LPL 경기를 보는 기분도 들더군요.
19/03/21 23: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현재 페이커에 대한 기대치는 올해 페이커 정도면 오케이지만 폰에 대한 최대 기대치는 작년 캡스 정도라서 아직도 불만족스럽습니다. 나이도 더 어리고 그렇게 괴롭히던 건강 문제도 떨쳐냈는데 최소 쵸비와 한체미 논쟁할 수 있을만큼 해주길 바랍니다. 본인도 그럴 자신감 있었잖아요. 14년처럼 페이커 이겼으면 지금 킹존은 2라 전승인데
pppppppppp
19/03/22 00:37
수정 아이콘
근데 폰은 경기를 보면 확실히 라인전보다는 전체적인 큰 그림을 더 잘 보는 것 같아요.
활동량이나 어그로 핑퐁이나 이런 부분을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19/03/22 00:53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큰그림은 잘 보던 선수라 생각은 했는데
다시 떨어지지 않고 계속 기량 유지하면서 쭉 치고 올라가줬으면 좋겠습니다
야다시말해봐
19/03/22 11:12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건강 문제도 아직 떨쳐낸게 아닌걸로..폼이 올라왔다고는 하나 훨씬 더 올라갈 수 있는 선수죠.
그리스인 조르바
19/03/21 2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등됐던 bbq의 김가람 감독도 중국에서 취직하는거 보면 설령 KT가 강등당했다고 해도 오정손은 다른 곳에서 취직 잘하고 KT만 팀해체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비닐캣도 꾸준히 취직이 되는 마당에 아무리 오정손이 못한다고 해도 비닐캣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3/21 23:2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니 젠지 아프리카랑 같이 도원결의로 묶기 미안한 경기력이더군요.
젠지 아프리카가 폼이 늦게 올라와서 같이 강등권 싸움하는거지 젠지 아프리카는 강등당하면 아쉽다는 생각이 들것 같은데 kt는 감코 한번 가는 셈 치고 내려 갔다 오는 것도 낫지 않나 싶네요.
19/03/21 23:3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올해 확실히 느낀게 제작년 KT 대퍼가 누구 잘못인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대퍼해서 겜 진건 폰데프트탓은 아니네요.

데프트는 잘 커서 한두번 대준다고 겜 이상하게 망쳐서 던지는 타입의 선수가 아니고 폰도 같이 수렁으로 가는 선수가 아닌게 올해 킹존을 보면 100% 확실합니다.

제작년에도 그냥 킹존처럼 몇번 잘려도 원딜믿고 추스렸으면 100% 이겼을듯

RNG 게임 보면 우지가 한타 몇번 잘하다 한번 헛짓해서 죽어도다른 딈원들이 넥서스 안 밀리는선에서 버텨주면 우지가 세컨드 찬스에서 캐리하고 이런 겜 많이 나오는데

제작년 크트는 대퍼가 문제가 아니라 유리한 게임 한번 대퍼했다고 넝마가 되는게 제일 문제였다고 느낌 그리고 유칼이 그걸 막아줘서 서머 우승한것. 오늘 2경기 킹존이 아니라 작년 스프링까지의 크트였으면 코그모 던지자마자 베인한테 비벼지고 졌을겁니다
Bemanner
19/03/22 00:00
수정 아이콘
17~18 게임 볼 때 제일 뇌절 안하는게 폰이었는데 폰 빼고 유칼 집어넣으니까 대퍼를 극복한건
유칼이 대퍼를 막은게 아니라 그냥 세컨드찬스를 본인 기량으로 만들어줬다고 봐야하려나요.
19/03/22 00:25
수정 아이콘
네 안던지기 시작했다는 느낌보단 데프트급 아니 서머 기준으로는 데프트보다 더한 레이트 게임 캐리가 등장해서 쌍끌이가 되니 좀 비벼져도 이겼다는 느낌
19/03/22 06:44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kt는 완벽을 추구하는 팀이라서 플레이에 부담이 있었는데 킹존은 너도 나도 서로 실수하는 팀이라 플레이하는데 부담이 적다라고 인터뷰 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kt에서는 실수 한 번 나오면 멘탈이 크게 흔들렸고 킹존에서는 실수가 나와도 멘탈의 영향을 덜 받는 구나 싶더라고요.
솜방망이처벌
19/03/22 11:06
수정 아이콘
하.. 왠지 그 완벽을 추구하는게 오정손이었을꺼 같다는 킹리적 갓심과 함께 깊은 한숨이.. 기분탓인가요
19/03/22 00:23
수정 아이콘
근데 막상 17KT 경기들 복기해보면 누구 하나 빠짐없이 다 대퍼의 일가견이 있었고 그걸 어느 누구도 막지 못한거 보면
그냥 그 5명이 뭉치니깐 없던 대퍼가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 폰 한명 빠지고 유칼이 들어오니깐 대퍼가 조금이나마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우승까지 갔고
대퍼가 깨지고 나서 말씀하신 데프트와 폰은 킹존에서 대퍼가 안일어나고 있고
마타가 좀 나오고 있긴한데 뭔가 막 진짜 대퍼밈 붙일만큼 나오냐 하면 그건 절대로 아니고
스코어도 막상 대퍼와는 거리가 멀었던거 같고
스맵은 뭐 대퍼고 뭐고 없는 상황이라 논의 자체가 안되고

그냥 저 5명이 모이니깐 우주의 기운이 대퍼를 향했다가 맞는거 같기도..
삼겹살에김치
19/03/22 00:47
수정 아이콘
저는 17때 가장뇌절안한게 폰이라는건 딱히 모르겠어요
서머때는그냥 기량이 확실히내려간게 보였음
걍 17 대퍼팀 대퍼의 시작은 날개펼치다 끊기거나>>한타에서 누구한명 터지고시작하는데 폰이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했다는 생각...물론 어느한명의 문제는 아니였다봅니다.그냥 마지막까지 단합과는 멀었던 기묘한팀..
19/03/22 10:19
수정 아이콘
그땐 돌아가면서 던졌습니다
19/03/21 23:40
수정 아이콘
제가볼때는 코치진 까는건 그냥 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인게 실제로 코치진이 무슨 피드백을 주고 현재 선수들 챔프폭이 메타랑 얼마나 잘맞는지는 지금 우리같은 관계자가 아닌사람들은 아무도 모릅니다. 킹존의 강동훈감독님요? 정작 작년 선발전이나 msi준우승할때만해도 욕 오질나게 먹었죠. 프릴라 외에 바텀듀오 왜 영입이나 안키우냐는 소리도 있었고요. KT 소위말해 오정손요? 18섬머 2라운드부터는 밴픽 제대로하고, 지금 본문 쓰신 분도 정작 리라때 "와 도인비 미드 클레드 저격밴" 제대로한다면서 밴픽 제대로한다면서 극찬했었죠. 오히려 그때 당시 킹존은 미드 클레드 밴안해서 뚜들겨 맞는다고 비난 일색이었고요. 뭐 코치진도 이런건 감수하고 결과를 내야하는 거지만요. 그냥 못한다고 미친듯이 까고 싶으면 까는게 맞지 딱히 뭔가 이성적인 자기해석 이유는 찾는건 이상해보이네요.
19/03/22 00:49
수정 아이콘
그건 그거고
오히려 올해는 1라 담원전 블라디/라칸 풀어주고 진 뒤
상대 감독님이 '챌코 경기 안 보셨나봐요'를 인터뷰로 하셨던데요?

리라 클레드는 그냥 우리끼리 잘했다 칭찬하는거고
담원의 경우는 무려 상대 감독님이 인터뷰로...
크로니쿠
19/03/21 23:40
수정 아이콘
킬수는 lck로만 치면 페이커가 1800킬 목전으로 독보적이고,
한국인 전체로보면 루키가 lpl 1800킬을 돌파했습니다.
프로기간 총 킬수로 보자면
역시 루키가 lck+lpl 해서 1900킬 이상으로 가장 많고
데프트가 lck+lpl 해서 1900킬 좀 안되게 2위겠네요.
체르하
19/03/21 23:43
수정 아이콘
루키도 참 대단하긴 하네요. 15롤드컵, 16승강전 싸움부터 17선발전까지 온갖 방식으로 고통 받아왔는데도 기량 유지하면서 롱런하는게 참..
물만난고기
19/03/21 23:43
수정 아이콘
kt는 유칼,폰과 데프트 마타가 떠났어도 막판 bdd가세로 그래도 상체의 힘은 살아있으니 중상위권은 가능하리라봤는데 패기 넘치는 신인 팀들의 돌풍을 차치하더라도 탑, 정글 폼이 너무 많이 무너졌습니다. 그나마 막판까지 bdd가 참 잘해줬는데 얼마 전부터 같이 쓸려나가듯이 무너지네요.
19/03/22 00:25
수정 아이콘
KT가 지금 제일 큰일인건 고생고생하던 비디디 폼이 결국 무너졌다는 거죠.
비디디만 멀쩡하면 사실 승강전 내려가도 강등되기는 힘든데...

비디디가 무너진 상황의 KT는 딱히 다른팀에 비해 비교우위를 가져갈만한게 없어요
조유리
19/03/22 00:49
수정 아이콘
저는 기본적으로 감독이나 코치 지분이 별로 안 높다고 생각하는 쪽인데 그럼에도 KT는 할 말이 없네요... 팬들의 신뢰가 바닥난 것 같아요 스토브리그부터 물음표 드는 행보에 팬들 납득시키지 못하는 선수기용에 지는날은 팬미팅 런하고.. 바로 전 시즌 우승한 최고 명문팀 중 하나를 이끌면서 9위하고있으니
아즈냥
19/03/22 01:00
수정 아이콘
위에 몇몇분들 말처럼 게임 내적인거에 감코 지분이 없다쳐도 진 날 팬미에는 왜 도망가나요?
게임 내적인것도 못해 외적인 선수관리도 못해 하는게 뭘까요?
삼겹살에김치
19/03/22 00:50
수정 아이콘
스토브시즌때도 kt상체의 힘이 살아나려면 스맵이 살아나야한다고 여러번 말했는데 참...씁쓸하기도 하고 2년동안 좋아했던팀의 결말이 너무 쓰네요.
19/03/22 00:52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한 말이지만, 애초에 슈퍼팀 구성할때부터 감코진 싹 갈아 엎었어야해요
그냥 프런트부터 노답이라는 생각이고
프런트 노답인건 그뿐만이 아니라, 각종 팬서비스조차 그냥 프로팀의 느낌이 아닙니다
학교 동아리만도 못한 수준이에요

스타때 운영하던 그 방식 그대로 변화도 하나 없이...
예전에는 그랬어도 대기업빨로 나름 탑구단이었는데
이젠 다른 팀들도 다 잘하는 마당에
아마추어티 팍팍 납니다
아즈냥
19/03/22 01:01
수정 아이콘
옴므가 17시즌 끝나고였나 저 선수들이 롤드컵을 못간다는게 너무 아쉽다 인터뷰 했을때 모든 kt팬들이 옴므를 그렇게 외쳤건만 왠 감독대행이 하....
19/03/22 14:37
수정 아이콘
매물이없어 개편못했단 헛소리는 절대못하죠
그냥 프런트도 방임 그자체
19/03/22 01:17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하는말이..
애초에 오정손체제 고대로 재계약한 프런트가 모든 문제의 시작입니다.
볼빵빵청년
19/03/22 0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정손은 밴픽은 언제나 크게 나쁘지는 않아요. 하지만 인게임적으로 피드백을 하나도 못하는게 문제입니다.
2년가까이 결국 대퍼타임 잡지못했습니다. 올해는 결국 로스터 기준 베스트라인업을 구축하지 못하고 2라운드 들어서 전패하는 동안 여전히 해메는 라인업 그리고 인게임 실수들이 꾸준히 반복되요.
19/03/22 01:21
수정 아이콘
+ 플랜b가없죠
준비해온게 막히면 허둥지둥..
그래서 결승5세트 녹갈자칸보고 다들놀랬던 크크

지금은 뭐 준비해온것도 안먹히는 상황이라 의미도 없지만..
19/03/22 14:33
수정 아이콘
팩트는 녹턴 제안한건 스코어..
작별의온도
19/03/22 01:29
수정 아이콘
밴픽과 인게임은 선수의 지분이 코치진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선수기용 자체는 코치진의 지분이 크다고 봅니다. 앞 젠 킅이 도원결의 소리 들은 게 못 하기만 해서일까요? 주전 못 정하고 선수들이 계속 바뀌어대니 코치진 뭐하냐 소리가 나온 거고. 앞 젠은 그래도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은 듯 한데 킅 코치진은 아직도 갈피를 못 잡고 있으니 욕먹는 겁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9/03/22 06:14
수정 아이콘
감코진은 세명이지만, 외부에서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은 엄청나죠.
1번팬은 이러이러한 식으로 엔트리 운영을 했어야한다고 하며, 2번팬은 저러저러한 식으로 엔트리를, 3번팬은 그러그러한 식으로....
그렇기에 수많은 케이스가 생길테고, 결과에 따라서 17번팬이 언급한 얘기가 "내가 시즌초에 요러요러한 식으로 하자고 했었는데.."가 나올수 밖에요.
팬들의 의견은 의견일뿐. 결국 내부 사정에 따라 파악하고 엔트리며 밴픽이며 등등의
시즌 전반에 걸친 팀 운영은 감코진과 프론트에게 믿고 맡기며 그들을 신뢰하고 보는 입장입니다.

다만,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고 그들은 결과 즉 성적으로 그들의 가치를 평가받는거죠.
kt의 강등여부는 확실치 않으나, 지금 이 성적은 전 시즌 리그 우승자였던 것치고 너무나 심각하게 추락해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답은 나왔죠. 결과가 이모양이니 이제 누가 책임질건지만 나오면 됩니다. 믿어줬으니 책임도 져야죠.

+
Bdd의 폼도 떨어진게 보이네요.
팀이 멸망(?)해 가는데 에이스가 시즌 내내 좋은 폼을 보여준다는게 힘들죠. 그래서 안타까운맘에 Bdd의 저런 모습도 십분 이해가 됩니다.
비슷한 상황에도 여전히 빛을 내며 칭찬받아 마땅한 몇몇 특출났던 선수들이 오히려 비정상인거죠.
아직 강등에 대한건 확실치 않으나 if....kt가 강등이라도 당하게 된다면, 적어도 Bdd와 스코어는 lck의 다른 팀에서 콜업이 될 것 같아요.
Bdd는 여전히 1티어 미드 카드로서 쓸 수 있으며, 스코어도 군입대전까지 단기계약으로 활용가능하니까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03/22 06:17
수정 아이콘
더불어 한화는 올 시즌에도 그 문턱을 넘지 못했네요.
여전히 오늘 불판에서도 크랙유무에 대한 언급이 많았습니다.
한화의 상징이자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상윤이지만, 그도 크랙이라고 하기엔 아쉬움이 있는것도 사실이긴하죠.
서머 시작전에 어떤 선수들이 영입 물망에 오를지 모르겠지만,
한화는 플옵이라는 선이라도 넘고 싶으면 거액배팅을 통해서라도 최소 하나는 데리고 와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말구요..

+ 1000킬 달성한 데프트선수 축하요~~
19/03/22 07:46
수정 아이콘
KT 경기를 본게 그리 많지는 않은데 눈꽃 경기력 볼때마다 정말 심각해보이던데 별로 언급은 안되네요.
오늘 모르가나 경기력은 보면서 정말 충격먹었는데.

브론즈 모르가나를 다이아가 가르칠때도 강조하는게 q가 정말 중요한 스킬이다, 절대 막 날리지 마라, 잘 맞추지 못할거 같으면 cc 연계에 써라. 이렇게 가르치는데 눈꽃의 모르가나의 q는 그걸로 위험한 곳에 시야를 밝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의미없이 막 쓰더군요. 프로급에서 이정도로 모르가나를 막쓰는 선수는 처음 본거 같네요.
너에게닿고은
19/03/22 09:44
수정 아이콘
야구판이나 롤판이면 못하면 감독 코치 탓은 나오긴 합니다. 근데 오정손은 밴픽 선수관리 다 둘째치고 베스트 라인업 확정 못시킨것부터 까야합니다
19/03/22 11:34
수정 아이콘
오정손은 다 떠나서 라인업 고정도 못해서 타워 어그로 핑퐁도 못하는 오합지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까여야합니다. 그정도 스쿼드를 갖고 지금 진에어를 만난다해도 질 수 있는 팀이니까요.
키키스
19/03/22 12:26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이미 중국에서 7번째로 천킬 달성햇다네요
도합 2천킬이상이네요 축하합니다 알파카선수
뚜루루루루루쨘~
19/03/22 19:50
수정 아이콘
합이 2000킬이 안됩니다. 1900 조금 안된다고 본거 같아요
키키스
19/03/22 20:45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https://lol.gamepedia.com/Deft 여기선 중국에서도 천킬달성이라고 나오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292 e스포츠의 전설, 문호준 [45] 신불해13178 19/03/24 13178 10
65291 [LOL] 인벤배 트위치 스트리머 롤대전 감상을 위한 가이드 [24] 딜이너무쎄다9133 19/03/24 9133 3
65290 [LOL] 순위경쟁 피터지는 LCS 리그 막바지 상황 정리 & 간단평 [16] Ensis6455 19/03/23 6455 3
65289 [LOL] 순위경쟁 피터지는 LPL 리그 막바지 상황 정리 & 간단평 [15] Ensis7297 19/03/23 7297 4
65288 [LOL] 탑에서도 캐리할 수 있는 픽. 헤카림 [30] 그런게중요한가7961 19/03/23 7961 1
65287 [LOL] 그리핀의 1위 확정과. 희망을 이어가는 KT, 한화 [22] Leeka8005 19/03/23 8005 0
65286 [LOL] 진에어는 뭐가 그렇게 무서웠던 걸까요? [38] SeusaNoO8546 19/03/23 8546 3
65285 [LOL] 환장의 대혈투 KT 대 진에어 후기 [34] TAEYEON8222 19/03/23 8222 2
65284 [기타] 문호준. 카트라이더 개인리그 V 11 달성! [46] Leeka8537 19/03/23 8537 3
65283 [LOL] 간단한 정글 우르곳 소개 [14] Bemanner9465 19/03/23 9465 2
65282 [LOL] 요즘 엄청 핫한 라인, 탑 [13] anddddna9371 19/03/23 9371 1
65281 [LOL] 게임하다 울어보신적 있나요 [33] 삭제됨8458 19/03/23 8458 10
65280 [LOL] 심플해져 가는 경우의 수 [26] Leeka9687 19/03/23 9687 1
65279 [LOL] 우리팀 약해요 [30] roqur11993 19/03/22 11993 0
65278 [LOL] RNG의 탑라이너로 복귀하는 쯔타이 [29] 비역슨10935 19/03/22 10935 0
65277 [LOL] 3/22일 - 승강전과 플옵 순위 경쟁전의 핵심 매치 데이! [11] Leeka7179 19/03/22 7179 1
65276 [LOL] 이번 LCK에서 내려올 팀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큰 인물 [45] 신불해11206 19/03/21 11206 5
65275 [LOL] 데프트의 1000킬과 함께 3위가 된 용준 드래곤 X - 롤챔스 3/21일 후기 [149] Leeka12317 19/03/21 12317 5
65274 [LOL] 카이사 선폭갈에 대한 간단한 고찰 (스압) [69] 와!14417 19/03/21 14417 22
65273 [LOL] 9.7. 칼바람 대격변 패치가 적용됩니다. [57] Leeka10852 19/03/21 10852 3
65272 [LOL] 캐리는 원래 원딜 역할이다. 앞핀전 3세트 빛돌님 방송 정리 [17] roqur10743 19/03/21 10743 5
65271 [LOL] 3월 19일 ESPN 파워랭킹 (한국팀 번역) [43] 은때까치12004 19/03/20 12004 10
65270 [LOL] 9.6 패치가 적용되었습니다. [68] Leeka12651 19/03/20 1265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