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4/16 11:05:24
Name Bemanner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YQHBME1u1io
Subject [LOL] 요정의 부적*4 카르마 약팔이 (수정됨)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일단 담원 쇼메이커 선수가 최근 요정의 부적 스택 빌드를 사용하는 모습과 그 이유를 짚은 다음
거기에 묻어가는 요정의 부적 카르마 약팔이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 영상 아님 - op.gg에서 쇼메이커 선수 전적 펼쳐놓는 거보다 이게 보여드리기 편해서 소개드립니다)



1. 요정의 부적을 가는 이유(추측)

사실 선수 본인이 말해주지 않는 이상에야 다 추측에 불과하고 단지 유튜브/BJ들 약팔이 보고 재밌어보여서 몇 판 해본 걸 수도 있습니다만..
최근 1년간 미드 라인전의 핵심은 어떻게 하면 양피지를 안전하게 뽑아올 것이냐 입니다.



양피지만 들고 있으면 사실상 항상 블루를 들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푸시 주도권이 생기며, 상위템인 루덴의 메아리도 사기템이고 하니 다 좋은데, 양피지 완성 전에 증폭의 고서 2개 + 마나 수정 1개는 인장이나 도란링에 비해 효율이 확 떨어집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1300원을 모아서 [한 번에] 양피지를 뽑아오냐가 중요한 거고 기존의 방법은 크게 2가지 였습니다.

1. 무리하지 말고 도란링 인장 부패의물약 다 사서 주도권 가져온 다음에 한 번에 뽑아온다
2. 실력으로 상대 이겨서 한 번에 뽑아온다

그런데 부패의물약/도란링 효율이 지속적으로 너프되고 있고 차후 패치에서 암흑의 인장 패치가 예고되니까 미리 방법을 찾은게 요정의부적*3 빌드인데요. 글에 동봉한 영상에서 설명하듯이 3요정의 부적을 올린 다음에 1020원만 모으고 집에 가서 요정의 부적을 다 팔면 딱 양피지 값이 나오기 때문에 5~6분대에 빠른 양피지를 타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끄는 개념입니다.


2. 요정의부적*4 카르마를 추천하는 이유

1) 아이템 효율




카르마는 다른 AP미드라이너와 달리 성배만 올려도 푸시가 가능한, 자타공인 라인전 사기 챔피언입니다. 다른 미드는 아무리 골드 효율이 좋아도 이런 템 올리기는 부담스럽지만 카르마는 그냥 원래 올리던 코어템 올리는 건데, 1100원 타이밍이면 남들이 카르마 푸시력 때문에 도란 인장 스택 쌓을 때 성배+금지된 우상으로 게임 날로 먹을 수 있습니다(아이템 값 1600원 - 요정의부적*4 500원) 심지어 초반에 망해서 500원 간신히 모은다 그래도 성배나 우상은 금방 올릴 수 있고요. 남들은 도란링 하나 사올 때요. 성배와 향로를 둘 다 무사히 올린 카르마의 효율은 다들 아실 텐데 남들이 도란 인장 물약 + 루덴의 메아리(4000원 안팎) 올릴 때 카르마는 2코어가 템로스 전혀 없이 나오는 겁니다. 12분 성배 향로 카르마.. 필밴 아닙니까?

2) 초반 라인전

쇼메이커 선수가 탈리야 사일러스 등으로 요정의 부적 빌드를 타는데 얘네도 물론 초반부터 괜찮은 챔프지만, 도란링이나 부패의 물약 대신 요정의 부적을 갔을 때는 소수 교전 주도권을 어느정도 내주고 그냥 1000원을 안전하게 버는 식으로 게임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카르마는 초반 만트라의 사기성 덕분에 요정의 부적 빌드를 가도 주도권을 계속 틀어쥔 상태로 아이템을 완성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3. 다른 챔피언으로도 가능한가요?


현재 카르마 외에 유일하게 미드에서 성배 향로 통계가 유의미하게 잡히는 오리아나, 솔랭에선 안보이지만 대회에서 가~끔 쓰이는 미드 룰루, 사람들은 무조건 극딜템 가지만 유틸템 가도 좋은 럭스 등도 이론상 괜찮습니다. 다만 이 챔피언들은 카르마만큼 라인전이 강하지도 않고 카르마만큼 요정의부적이나 상위템 효율을 잘받는 거는 아니니까 나중에 카르마가 밴되는 세상이 온다면 그 때 대체재로 고려하면 될 거 같습니다.





4. 요정의 부적 카르마의 단점..?

글쎄요.. 이론상으로나 실제 플레이해본 소감이나 단점은 딱히 없는 거 같고 4요부가 욕심 같으면 3요부 + 2포션 or 1핑와1포션으로 바꾸셔도 무방합니다. 아 유일한 단점은 초반에 아군이 [카르마 요정의 부적]을 겁나게 찍습니다. 그럴 때는 [저 블루 안먹어도 되니까 정글님 다 드세요]로 멘탈케어 해주시면 됩니다. 블루 먹여주면 정글러는 죽을 때까지 제 편이거든요. 혹시 추가해주실 의견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메가네
19/04/16 11:13
수정 아이콘
단점은 카르마팀 원딜이 못하면 답답하다는거 아닐까요
Bemanner
19/04/16 11:16
수정 아이콘
카르마가 탑에 가면 우리 원딜이 상대보다 못할 확률이 6~70%는 됩니다(텔포로 지원해주기 어려우니까).
카르마가 서폿으로 오면 우리 원딜이 상대보다 못할 확률이 50%고요.
근데 미드가 주도권을 쥐면? 우리 원딜이 대리받고나서 주제 파악 못하고 게임 돌리는 중이거나 적 원딜이 양학 중인게 아니면 어지간하면 우리 원딜이 더 잘할 수밖에 없죠. 굳이 원딜 케어를 해주는 게 아니라도 그냥 상대 1코어 때 내가 2코어 드는거 자체가 좋다고 보입니다.
잠이온다
19/04/16 11:22
수정 아이콘
다 필요없고 '블루 먹여주면 정글러는 죽을 때까지 제 편이거든요' 에서 감동받아서 추천드립니다. 플레이어가 아니라 자원취급받는 정글러 크크크.
Bemanner
19/04/16 11:35
수정 아이콘
저에게 블루와 시간을 주신다면 정글차이를 보여드릴 수 있을텐데.. 솔직히 정글이 미드한테 블루 주면 미드는 정글한테 대포 줘야하는 거 아닙니까?
cluefake
19/04/16 11:39
수정 아이콘
옳소! 옳소!
19/04/16 14:52
수정 아이콘
크 국회로 가주십시오 ㅠㅠ
19/04/16 11:27
수정 아이콘
사일러스가 일반적인 라인전을 할때는 마나가 안부족한 느낌이긴 한데
요부 스택 쌓으면 스킬 난사하면서 플레이가 가능하겠군요. 플레이스타일을 다르게 해서 시도해봐야지
Bemanner
19/04/16 11:36
수정 아이콘
헤이 츄라이 츄라이~ 이 약 맛있어요
19/04/16 11:29
수정 아이콘
유사품 요부 성배 향로 오리아나도 그 중국인이 써서 하는 사람 꽤 보이네요
Bemanner
19/04/16 11:33
수정 아이콘
그 중국인은 도란링 2포 시작 -> 성배 -> 아테나 향로 순으로 가다가 손절했더라고요..
곽철용
19/04/16 11:34
수정 아이콘
부천사는 조선족
저격수
19/04/16 12:45
수정 아이콘
경기도 광저우 아닌가요 크크 부천이었어요?
곽철용
19/04/16 14:26
수정 아이콘
광저우였나요 몰랐네요
저격수
19/04/16 14:28
수정 아이콘
아뇨 부천 맞아요 크크크 중국인드립칠 때 이름 비슷한 중국 도시 있는 곳이 경기도 광주라서 (실제로 부천인데) 광주->광저우드립이 나오더라고요
곽철용
19/04/16 14:29
수정 아이콘
크크
19/04/16 12:58
수정 아이콘
지금 방송 보는데 상대팀으로 나오는거 실시간으로 보는데 루덴트리로 바꿨네요.
소렐라
19/04/16 22:13
수정 아이콘
압도방송엔 관심없지만 유투브에서 본거긴한데, ap상대론 성배향로가고 ad상대론 루덴간다고 하던데 상대 챔프가 혹시 뭐였나요?
19/04/17 00:25
수정 아이콘
저도 압도방송은 안보고 크캣님 방송보다가 본건데 초가스였고 전적 보니까 카사딘 라이즈 만났을떄 한번씩 뺴고 다 루덴이네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9/04/16 11:32
수정 아이콘
원래 초반 요정의부적 한두개 사놓는건 워낙 효율이 좋긴한데 아예 3요부 빌드타면 미니언 먹기가 좀 빡세긴 하더라구요.
정글러를 우리편으로 만드는 팁이 상당히 심금을 울리네요.
Bemanner
19/04/16 11:36
수정 아이콘
제 주포지션이 정글입니다.. 제발 이거 유행타서 블루 먹고 정글 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FRONTIER SETTER
19/04/16 11:45
수정 아이콘
??? : 아 님 블루에 쿨감 붙어 있는 모름?ㅡㅡ 두꺼비나 먹어여 칼부도 건들지 마시고
코우사카 호노카
19/04/16 11:38
수정 아이콘
속지마라! 블루를 먹기 위한 정글의 함정이다!
Bemanner
19/04/16 11:53
수정 아이콘
후후 전 이제 다시 정글로 가겠습니다
바다표범
19/04/16 11:40
수정 아이콘
도파가 오리아나로 성배 향로 올리는거 보고 영감 얻어서 한거 같던데 도파가 한거나 이거나 결국 요는 현 메타가 캐리력 좋은 정글러가 먹고 캐리 가능하고 탑 정글에서 딜 챔프 나왔을 때 미드가 서포팅만 해줘도 게임 이기는데는 충분하다는 이론 같더군요.

이거는 결국 탑과 정글러가 딜을 잘해야한다는 가정이 붙어야 해서 제한적인 픽이 될거 같긴 합니다.

팀랭 같은 곳에서 정글이 에이스면 이런 전략 쓰는게 좋을거 같아요.
Bemanner
19/04/16 1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글 킨드레드 + 미드 오리아나 조합은 쌍베가 먼저 말한 걸 그 중국인이 도용해갔다는게 정계의 학설입니다만?

제가 해본 소감으론 그냥 우리 팀이 일방적으로 더럽게 못하는 거만 아니면 언제든 쓸만한 거 같아요. 요새 솔랭 피지컬이야 다들 상향평준화되고 있고 누가 초반에 운이 좋냐, 중후반에 얼마나 뇌절을 적게 하냐가 차이인데 미드가 주도권 쥐고 돌아다니면서 쉴드 빵빵하게 넣으면 알아서 다 풀리지 않나 싶습니다.. 오히려 팀랭에서 내가 에이스거나 딜러들이 완전히 구멍일 때는 쓰기 어려운 조합이고 솔랭 및 내가 가자미 역할 하는 팀랭에서 좋은 거 같아요.
cluefake
19/04/16 12:01
수정 아이콘
사실 정글러는 미드에 무엇이 서 있던간에
라인전 이겨주고 바위게 쌈이나 카정할때 빨리 와주는 미드가 세상 최고죠.
FRONTIER SETTER
19/04/16 11:46
수정 아이콘
신박하네요 이거... 미드 유저는 아닌데 어쩔 수 없이 미드 가야 할 때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Bemanner
19/04/16 11:54
수정 아이콘
저는 약팔이할 때 칭찬도 좋고 비판도 좋고 드립도 좋지만 약을 먹어보겠다는 분들이 제일 반갑습니다 감사해용
작별의온도
19/04/16 11:50
수정 아이콘
팀밸런스에 따라서는 꽤 괜찮은 전략같은데요?
알레그리
19/04/16 12:01
수정 아이콘
ap정글하는 입장에서 이 약은 좋은 약입니다
Bemanner
19/04/16 12:17
수정 아이콘
다른 약팔이는 팔리면 좋고 아니면 말고 지만 이 약팔이만큼은 제발 한국 솔랭에 널리 퍼졌으면.. 두번째 블루 먹고 6찍고 궁갱 가고 싶습니다 ㅠㅠ
정은비
19/04/16 12:10
수정 아이콘
요새 상관없음으로 돌리면 이상하게 미드가 자주뜨는데 할게없었는데 재밌겠네요. 감사합니다.
태엽없는시계
19/04/16 12:17
수정 아이콘
성배 금지된우상 템트리가 해보면 마나젠은 빠른데 마나통 자체가 적어서 어느정도 숙련이 필요하긴 합니다. 그래도 성배-향로 자체는 상대 투ap이상일 때 굉장히 좋더라고요.
19/04/16 12:17
수정 아이콘
저는 정글서폿 유저라 해보진 않았습니다만
매우 좋은 전략인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19/04/16 12:31
수정 아이콘
요정의 부적은 사면 120원인데 팔면 85원이나 주네요??
이게 살때 가격이랑 팔때 가격이 비율에 따라서 삭감되는 줄 알았는데 원리가 무엇이길래 요정의 부적은 저렇게 팔때 돈을 많이 주는거죠?
Bemanner
19/04/16 12:37
수정 아이콘
보통의 아이템은 판매 시 구매가의 70%를 돌려주고 도란, 인장, 물약, 서폿 아이템은 40%만 돌려줍니다.
19/04/16 12:38
수정 아이콘
글쿤요 도란이랑 물약이 특이한거였구나
요슈아
19/04/16 12:39
수정 아이콘
그냥 라이엇에서 임의로 골드효율 좋게 해 놓은 템이 몇개 있습니다 크크.
도란시리즈라던가... 인장도 여기에 속했는데 인장스택이 너무 좋다보니까 너프시켜버렸죠.
지니쏠
19/04/16 12:38
수정 아이콘
주챔이 신짜오 람머스인 미드 유저인데 이거 개꿀전략입니다
19/04/16 12:43
수정 아이콘
신고하겠읍니다
솜방망이처벌
19/04/16 12:47
수정 아이콘
신고하겠읍니다(2)
Bemanner
19/04/16 12:48
수정 아이콘
저도 주챔이 녹턴 우르곳인 미드 라이너입니다 카르마 짱짱사기임
cluefake
19/04/16 12:53
수정 아이콘
미드 짜오 람머요?
신고하겠읍니다(3)
다크템플러
19/04/16 12:50
수정 아이콘
???(이즈리얼) : 님들 쇼메못봄???

이거 진짜 괜찮아보이네요 크크 초반 깡딜좋은대신 마나소모많은챔프, 혹은 언급하신 성배챔들은 정석으로 자리잡을지도
기세파
19/04/16 12:53
수정 아이콘
저 약팔이 영상을 보면 1) 탈리야 판에서는 3분 40초 가량에 집에 복귀했음을 알 수 있고, 약 2분의 시간 동안 요부 3개로 회복한 마나량은 216입니다. 2) 사일러스 판에서는 5분 10초 가량에 집에 복귀했음을 알 수 있고, 그렇다면 3분 30초 가량의 시간 동안 요부 3개로 회복한 마나량은 378입니다. 한편 도란링을 첫 아이템으로 구매했다고 가정하면 5초간 5의 마나회복을 가지므로 2분 동안은 120, 3분 30초 동안은 210의 마나회복량을 가지므로 탈리야판에서는 96만큼 마나회복을 더 한 셈이고, 사일러스판에서는 168만큼 마나회복을 더 한 셈이네요.
그렇다면 나머지 도란링의 옵션인 (체력 60, 주문력 15, 미니언 평타 데미지 +5) vs (1분당 48의 추가 마나회복)을 선택할지의 문제라고 보는데...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전자가 압도할 것이라는 생각만이 듭니다. 요부로 성배/향로를 빨리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나 되팔았을 때의 이득이 크다고 해서 첫 아이템으로 3 요부를 선택할 이유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Bemanner
19/04/16 1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당영상 댓글을 참조하거나 직접 계산해봐도 탈리야 사일러스로 요부갔다가 되파는 건 도란 인장 물약 스택에 비해 경쟁력 없는 거 같은데, 카르마가 템 빨리 올리는건 의미 있다고 봅니다. 요새같은 초반 게임에서 10분동안 아무 스탯도 안주는 마법의신발이 국민룬인 이유를 생각하면 코어템이 빠르게 댕겨지는 효과는 충분히 강력하니까요. 카르마는 마나가 있는 동안은 미드에서 맞다이 안치고 그냥 푸시력 싸움으로 구도를 전환할 수 있는 챔프라서 도란링 스탯이 그렇게까지 간절한 챔프는 아니고요. 오죽하면 단식템을 가도 되는 챔프였으니.. 단식템 가도 도란링 미드 상대로 앞포지션 잡는 챔프가 요부간다고 문제가 생길 거 같진 않네요.
기세파
19/04/16 13:07
수정 아이콘
375원 코어템을 먼저 구매하겠다고 저 마나회복만 바라보고 3요부를 올리는건 아무리 봐도 납득할 수 없습니다. 가령 카르마로 4분간 라인전을 한다고 했을 때에 도란링을 갔을 때는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실질 마나량은 약 1216으로 계산이 되고, 3 요부를 갔을 때에의 실질 마나량은 약 1412로 계산이 됩니다. 초반에 주문력 15, 체력 60, 미니언 평타 데미지 +5를 포기하고 저 실질 마나량 196을 바라보고 3 요부를 간다는게 솔직히 안일한 생각이라고 밖에 들지 않습니다. 푸쉬력 싸움 이야기하시는데, 저 도란링 주문력과 평타 데미지 +5로 도란링쪽이 더 빨리 밀 수 있죠. 3 요부의 장점은 성배/향로를 빨리 올릴 수 있다는것 말고는 없습니다.
Bemanner
19/04/16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375원이면 1킬 혹은 15~20CS입니다.. 4요부 500원이면 1킬 2어시 혹은 2웨이브 2바위게고.. 도란링 들고 3요부 카르마 솔킬 낼 수 있는 미드가 있나요? 혹은 미니언 2웨이브를 앞서갈 수 있는 미드가 있나요? 노말 카르마 미러전에서 0.5웨이브 밀릴 수는 있어도 서로 같은 챔피언 못고르는 이상 카르마끼리의 라인전 효율은 비교대상이 아니고 다른 챔프랑 붙을 때 375원~500원 이득을 다 날려먹을 수 있는 챔프가 아니죠.

실험해봤더니 비슷한 수준의 플레이어가 도란링 카르마랑 붙을 때랑 요정의 부적 카르마랑 붙을 떄랑 평균적으로 10분에 CS 20개 이상 더먹고 덜먹는 차이가 나더라 하면 납득은 가는데.. 그 짤스탯이 미드에서 그정도로 디나이 시키는 역할을 한다면 거의 대부분 프로들이 마법의 신발 들면서 [미드는 어차피 안전하게 라인 지우면 됨] 하는 마인드로 게임하는것도 동시에 뜯어고쳐야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둘다 300원/375~500원을 위해 짤스탯 포기하는 거라..
기세파
19/04/16 13:27
수정 아이콘
카르마 미러전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도란링 안사고 요부 올리면 375원을 더 땡기는 셈이라고 생각하나요? 도란링이 뭐 사용아이템도 아니고 그 자체로 중반까지 훌륭한 스탯을 부여하는 아이템일 뿐만 아니라 팔아도 160원 주는데요.
Bemanner
19/04/16 1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르마 미러전 얘기를 하는 이유는 도란링 카르마보다 요부 카르마가 약간 약할 수 있어도 요부 카르마로도 다른 미드라이너 상대로 라인 지우기가 가능하다면 도란링 카르마보다 요부 카르마가 약한 게 문제되는 건 미러전에서만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도란링 안사고 요부 올리면 375원~500원 더 땡기는 게 맞지요. 5~10분대에 도란링 팔지도 않지만 팔아도 210~340원 더 버는 거고요. 그냥 처음에 대포미니언 웨이브까지 지우고 집가서 성배 뽑아오면 되는데 그 5분~10분 사이에 도란이 아닌 요부라서 미니언도 못먹는 상황이 벌어지나요? 그게 아니라는 전제 하에 현재 미드라이너들이 마법의 신발 + 미니언해체분석기 들고 그냥 라인 클리어하면서 300원 이득 보는게 대세가 된거 아닌가요? 9~10분에 300원 이득보는 룬이 미드 정석인데 4~5분부터 최소 210~최대 500원 이득보는 템이 문제인지는..
기세파
19/04/16 13:48
수정 아이콘
지금 말씀하신 논리로 아이템을 구성한다면, 미드라이너들은 도란이나 부패물약 대신에 증폭의 고서 사는게 435원 더 이득이란 이야기에요. 요부 대신에 증폭의 고서로 바꿔서 적어볼께요

'도란링 안사고 증폭의 고서 올리면 435원 더 땡기는 게 맞지요. 5~10분대에 도란링 팔지도 않지만 팔아도 210~340원 더 버는 거고요. 그냥 처음에 대포미니언 웨이브까지 지우고 집가서 양피지 뽑아오면 되는데 그 5분~10분 사이에 도란이 아닌 증폭의 고서라서 미니언도 못먹는 상황이 벌어지나요? 그게 아니라는 전제 하에 현재 미드라이너들이 마법의 신발 + 미니언해체분석기 들고 그냥 라인 클리어하면서 300원 이득 보는게 대세가 된거 아닌가요? 9~10분에 300원 이득보는 룬이 미드 정석인데 4~5분부터 최소 210~최대 500원 이득보는 템이 문제인지는..'

이 이야기에 동의하시나요?
Bemanner
19/04/16 1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요. 증폭의 고서로는 마나가 부족해서 라인을 못지우니까요. 증폭의 고서면 실제로 마나 오링나서 CS 못먹는 그 상황이 나오죠.
마찬가지로 수확의 낫도 원딜들은 라인을 못지워서 문제가 되고. 그래서 라인클리어 되는 미드 코르키만 사용하죠.
요정의 부적을 가는 카르마는 원래 카르마가 라인전이 세고 원거리 라인클리어가 가능해서 도란링 대신 요정의 부적을 가도 라인을 지울 수 있으니까 골드 이득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요지입니다.

저는 반대로 여쭤보고 싶은게, 도란 스탯 때문에 CS밀릴 수 있으니까 코르키로 수확의 낫 대신 도란 스택을 쌓아야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기세파
19/04/16 14: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미드 코르키에게 수확의 낫은 함정 아이템입니다. 조합템 사고 애매하게 돈이 남으면 도란 스택을 쌓거나 롱소드, 단검을 사는게 좋지, 수확의 낫을 사오는건 안좋습니다. 우르곳같이 효율을 잘받는 케이스가 아니면 수확의 낫은 첫귀환 이후 사와서는 안되는 아이템입니다. 통계도 말해주고요.

카르마가 라인전이 세고 원거리 라인클리어가 가능해서 도란링 대신 요정의 부적을 가도 라인을 지울 수 있어서 요정의 부적을 3개, 4개나 가져가도 좋다고 생각하시면 저는 솔직히 할말이 없습니다. 제 입장은 이미 앞에서 쓴 것과 동일합니다.

도란링+2포션을 올렸을 때와 3요부+2포션을 올렸을 때의 4분간 라인전을 비교해보자면, 전자는 주문력 15, 체력 60, 미니언 평타 데미지 +5의 추가적인 옵션에다가 실질 마나량은 1216을 가지며, 후자는 실질 마나량을 1412를 가집니다. 375원 먼저 코어템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을 위해서 저 옵션을 희생하는건 굉장히 극단적인 선택입니다. 장담컨데 요부 스타트는 승률이 좋게 나올 수가 없습니다. 유튜브까지 올라왔으니 조만간 Lolalytics에 통계가 잡힐텐데, 도란 스타트에 비해 더 낮은 승률을 기록할 것이라는데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Bemanner
19/04/16 14:21
수정 아이콘
기세파 님// 4분 마나 1400만 있으면 주문력 없어도 라인클리어가 되기에 부적을 올리는겁니다. 주문력15는 마나 1200-1400에 택도없이 못미치니까 돈아낀다고 고서는 안가는거고..
Bemanner
19/04/16 13:4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처음 얘기로 돌아오면 요부 효율이 다른 챔프의 경우 별로 안좋은 건 동의하고,
카르마로 성배향로를 빨리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얼마나 큰거냐.. 하면 1~2번째 용싸움이나 전령 싸움에서 카르마가 루덴+도란인장스택을 쌓고 오는거랑 성배향로로 풀템 완성해오는 점의 차이죠.
기세파
19/04/16 14:14
수정 아이콘
도란링 스타트한다고 루덴+도란 인장 스택을 쌓을 이유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배 항로가 좋죠. 단지 완성탬이 요부쪽이 375원 빠른 대신에 도란링쪽은 도란의 우월한 스탯을 가지고 시작하는것죠.
Bemanner
19/04/16 14:18
수정 아이콘
저타이밍에 성배+0.5코어보단 루덴 +@가 나으니까 그걸로 예를 든건데 어느쪽이건 상관없이 2분 빨리 템띄우는건 큰차이죠. 도란의 우월한 스탯 가져봐야 라인에서 그만한 이득이 안나니까요.
기세파
19/04/16 14:24
수정 아이콘
도란을 엄청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으신데, 도란의 체력 60, 주문력 15는 그 자체로 486원의 가치가 있고, 마나재생량 6은 카르마에게 150~250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기에 이 둘을 합치면 626~736원의 가치가 있는 골드 효율이 매우 높은 아이템입니다. 미니언 평타 데미지 +5는 덤이구요.
Bemanner
19/04/16 14: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도란의 가치를 과소평가하는게 아니라 차라리 카르마 코어템의 가치를 과대평가하는 걸겁니다.
소나 AD3 너프하는 대신 궁극기를 기존보다 1렙 빠르게 얻는다고 하면 그게 하향일까요?
카르마 성배향로, 케일 패시브 강화, 다르킨, 소나 2렙궁 등은 완성되는 시점부터 게임 구도를 바꾸는 대전략이기 때문에 이걸 3분 댕겨서 전령-용 핵심 교전을 이기기 위해 미니언 5개 더 흘리는 걸 감수한다는 겁니다. 그냥 AP템 올리는 메이지들한테 도란링은 당연히 소중한 템이죠. 걔네는 주문력과 유지력을 올려서 강해지는게 승리공식인 챔프들이니.
19/04/16 13:01
수정 아이콘
어느곳에서 사람들이 성배 향로 오리아나 그 중국인이 쓰는거라 연구 다 된거라면서 템 가격에 효율이 이래서 루덴보다 훨씬 좋다 하면서 이거 쓰라고 엄청 떠드는걸 봤는데...

밑에분들은 쓰지 맙시다. 그냥 터지네요.
Bemanner
19/04/16 13:05
수정 아이콘
정작 그 중국인도 다시 도란링 - 양피지 오리아나 하는중..
열역학제2법칙
19/04/16 13:24
수정 아이콘
칼바람할때 소나 잔나같은거 나오면 우상+4요부 가긴 하는데... 재밌네요 흐흐
lonelydragon
19/04/16 13:50
수정 아이콘
3요부 페이백? 매력적이네요. 240원 환급이라...
Bemanner
19/04/16 13:52
수정 아이콘
댓글에서 추가로 다는 얘기지만, 저는 페이백 자체는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그냥 프로가 하는 걸 보고 모티브로 삼아서 좀더 좋은 방향을 제안해본 글이에요
19/04/16 14:11
수정 아이콘
방금 한판 해봤는데 확실히 코어템 나오는 타이밍이 빠르긴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미니언 너무 놓쳐버리더군요 크크 도란에 너무 익숙해서 그런지 도란에 붙어있는 미니언 5 추뎀이 확실히 효과가 체감됐습니다. 게임 자체는 원딜이 조금 잘크다보니 2서폿으로 원딜만 지키면서 하니까 한타에서 그냥 폭파당하더군요. 더군다나 정글까지 평타기반 챔프여서 성배 구원 향로로 효과 톡톡히 봤습니다.
Bemanner
19/04/16 14:29
수정 아이콘
[나는 지금 부패의 물약을 샀다]
[나는 지금 부패의 물약을 샀다]
[나는 지금 부패의 물약을 샀다]
세번 외우고 게임하십시오.. 혹시 푸시력이 모자라서 CS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건가요? 그냥 스킬 쓰고 막타 칠 때 데미지 착각이 일어나는 쪽이죠? 후자라면 주문을 외우셔야..
EPerShare
19/04/16 14:15
수정 아이콘
라이즈가 마나 모자라기로 유명한데, 어차피 라인만 미는 거면 라이즈는 어떠려나요.
Bemanner
19/04/16 14:24
수정 아이콘
라이즈는 푸시력 유지력 템효율 어느 측면을 봐도 도란링이 필요하고 욕심을 낸다해도 마나수정+충전형물약이 한계선 같습니다.
페스티
19/04/16 14:19
수정 아이콘
구석기시대 때 요정의부적 스텍쌓고 가는 빌드가 있었는데 크크크 돌고 돈다더니..
Bemanner
19/04/16 14:47
수정 아이콘
그시절에는 아테나의 성배가 없어서 그냥 성배를 사야하냐 아니냐로 나뉘던 시절 아닌가요 크크
修人事待天命
19/04/16 15:11
수정 아이콘
오늘 밤 친구들이랑 노말할 때 해보려고 하는데 카르마 자체를 해본적이 별로 없는데 팁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emanner
19/04/16 15: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룬 : 콩콩이-마순팔-깨달음-주문작열 / 마법의신발-미니언해체분석기
라인전 : W는 적이 갱오거나 우리가 갱올때만 쓰고 Q는 쿨마다 미니언한테 쓰고 E는 상대가 딜교 걸 때 쓰고 한태 툭치고 빠지면 됩니다. 반피 이하일 때만 RW쓰고 평소에는 쿨마다 RQ를 미니언한테 쓰고요.
운영 : 집가야될 때 돈되는대로 요정의 부적 상위템 다 올린 다음에 루덴 데켑 순으로 가면 되는데 사실 2코어 뜰 때까지 게임 안터져있으면 그냥 RE만 계속 쓰면 이긴겁니다. 저도 이론으로만 알고 카르마 플레이는 6개월에 한판 할까말까한데, 제가 미드가면 보통 실버취급을 받는 손가락으로도 플~다 미드랑 라인전 해도 아무 지장이 없더라고요
修人事待天命
19/04/16 15:24
수정 아이콘
오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오늘밤 꿀단지에 목욕을 해보겟습니다
19/04/16 15:46
수정 아이콘
1. 카르마의 코어템은 요정의 부적이 재료템이다.
2. 카르마는 마나만 있으면 스킬로 라인 미는게 가능하니까, 초반에 다른 스탯이 다른 챔피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

요 두 가지 이유로 카르마한테 효율적이라는 말씀이신거죠? 한 번 해봐야 겠네요 크크
Bemanner
19/04/16 16:06
수정 아이콘
네 사실 2~3줄이면 이유는 충분하고 나머지는 다 곁다리에요 크크
wersdfhr
19/04/16 16:17
수정 아이콘
마나를 통해 이득을 보는 or 손해를 메꾸는 방식의 플레이는 솔직히 말해서 브실골플 수준에서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cs 막타를 평타로든 스킬로든 [당연히] 잘 챙긴다는 전제조건이 붙어있기 때문에;;
Bemanner
19/04/16 18:51
수정 아이콘
저도 파밍 진짜 못하는 편인데(첫 웨이브 때 애니비아 같은 걸로 CS 먹으라 그러면 1개 겨우 먹을 때도 있음)
카르마는 그냥 스킬로 쭉쭉 밀고 평타치고 밀고 평타치고 이게 되서 오히려 마음이 편합니다
wersdfhr
19/04/16 19:0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시즌2~3초반에 리메이크 전 스웨인에 한창 빠져서 공략 같은거 찾아보고 그랬었는데

스웨인은 cs 15분에 130~140개는 먹어줘야 의미가 있는 챔피언이라는 말 보고 접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Bemanner
19/04/16 19:12
수정 아이콘
카르마는 그냥 CS 120개 먹으면 더 안먹어도 최소 0.9인분은 가능합니다 크크 안심하시고 돌리셔도 되요
인생은이지선다
19/04/16 16:26
수정 아이콘
카르마로 텔들고 하고 싶긴하네요. 미친듯이 q안아끼고 라인전하면서 텔타고 요부로 상위템 뽑아오면 상대 라이너 입장에선 미칠지경일듯
19/04/16 17:00
수정 아이콘
라인전 안그래도 쎈데 초반에 진짜 개쎄네요
라인전 밥이다 싶으면 4요부, 아니면 3요부가 괜찮은 듯하구요

무조건 성배 향로를 투코어로 올리는 것보다는 상황봐서 성장이 잘됐으면 루덴을 두번째로 가는것도 좋네요

아 블루는 그냥 계속 정글 밀어줘도 진짜 마나 하나도 안부족합니다 크크
Bemanner
19/04/16 18:58
수정 아이콘
마나 간신히 다쓸 떄쯤 되면 텔포 쿨 돌아있죠 크크 피드백 감사합니다
19/04/16 18:59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약팔이 글이 참 좋아요
일단 해보고 진짜 꿀이면 그냥 좋은거고,
좀 아니어도 뭐 저랑 같이 5인큐 돌린 친구 4명만 손해보면 되니까요 크크크 욕먹으면 글쓴 분 탓하면 되고요
이따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킹론상 그럴듯해서 진짜 혹하네요. 카르마 익숙한 사람들은 치사하게 나만 밀고 빠지는 졸렬한 라인전에도 익숙해서 마나만 충분하면 할만한 거 같아요
Bemanner
19/04/16 19:11
수정 아이콘
윗댓글에도 그렇고 5인큐에서 하시려는 분들이 많은데 5인큐에서 카르마는 무조건 정치싸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내가 한 표를 행사하고 정글러한테 블루 주고 원딜한테 향로 주면 게임이야 이기든 지든 관계없이 카르마 찬성 3표 획득 가능

나중에 플레이 소감 부탁드립니다 크크
티모대위
19/04/16 19:28
수정 아이콘
이 템트리의 진정한 효율은 빠른 코어템보다도 정글러에게 블루주는것이 아닐까 싶군요 크크크크
19/04/16 21:51
수정 아이콘
카르마 볼때마다 느끼는점이 얍삽하다! 이런느낌인데 미니언 미는대 큐 쓰고 w는 갱호응만 e 는 적이 들이댈때 방어하는용도로만 쓰는데 안죽고 마나도 쉽게 안달면 얼마나 빡칠지 크크킄크
19/04/16 22:24
수정 아이콘
오호 미드 말자하로도 괜찮을 것 같네요
실드있겠다 qwe로 계속 밀어주고
cluefake
19/04/16 22:57
수정 아이콘
말자하는 도란 없으면 cs 먹기가 매우 피곤해져서 비추일 것 같아요..
은근히 cs 먹는데 도란링 평타 대미지 옵션이 중요한 챔프입니다.
19/04/16 23:16
수정 아이콘
5의 영향이 생각보다 크군요 흠흠
Bemanner
19/04/16 23:05
수정 아이콘
요정의 부적 마나회복은 그 챔피언의 마나회복량의 25%만큼 추가로 채워주는거라서 카르마에 비해 말자하는 70~80% 정도 효율밖에 안되고
또 요정의 부적을 팔면 70% 가격만 쳐주니까 카르마에 비해 50%효율밖에 안나옵니다 비추에요
19/04/16 23:15
수정 아이콘
역시 약은 약장수에게... 감사합니다
우르쿤
19/04/17 0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 작성해주신 4요부 미드 카르마 3판 정도 해봤습니다.
첫판하고 2번째 판은 4요부로 했는데 확실히 초반부터 딜교환 빡세게 하는 스타일이면 힘들더라구요. 체력 소모가 어느정도는 발생하기도 하고 바위게 싸움 들어갈 때 피 빠지는 부분에서도 그렇고요 안전하게 파밍위주 라인 클리어 위주로 하면 확실히 4요부가 나쁘지않은 것 같긴 합니다.

마지막 판은 3요부 2포로 해보았고 상대는 사일러스 였는데 라인도 확실하게 밀어넣고 딜교환도 일방적으로 하고 킬각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마나가 남아도는게 좋습니다. 이게 마나 부족할 것 같아서 처음엔 스킬도 일반 라인전 할 때 처럼 쓰다가 점점 마나 부족하지 않은 것을 깨닫게 되니 스킬을 막(?) 쓰게 되고 딜교환이나 라인클리어 면에서 확실히 우위에 서서 로밍이나 합류를 굉장히 빨리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 미드가 계속 밀려있으니 상대 정글이 자주 미드에 오게되는데 역갱을 보면 이기고 갱 실패하게끔 계속 요리조리 피해서 동선 낭비 시키는 점도 좋네요.

운영하기도 좋고 안티캐리형 미드라이너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반반가면 확실히 안좋은 것 같고 우리팀 탑 정글 중 하나가 딜러 포지션일 때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핵심 플레이는 블루를 우리 정글러에게 양보하는 것입니다. 정글러 6렙 타이밍이나 레벨링이 상대 정글러보다 항시 우위에 있을 수 밖에 없어서 좋습니다.

추천 룬/스펠은 콩콩이, 마순팔, 깨달음, 주문작렬, 마법의 신발 비스킷(우주적 통찰) / 텔포 점멸
텔포로 라인 복귀나 합류 싸움에 도움 줄 수 있고, 콩콩이 주문작렬로 부족한 짤딜을 보충해주고 깨달음으로 성배 향로 루덴 포함 쿨감 40퍼 맞추는 세팅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cs 좀 놓치게 되어 걱정할 수 있는데 늦어도 14분엔 향로 부정한 성배 뽑을 수 있습니다.

실험 구간은 골드구간 플레구간 이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507 [LOL] 스프링 시즌 몇몇 선수에 대한 단평 [76] Vesta12210 19/04/17 12210 2
65506 [기타] Apex 레전드 1.1.1패치 업데이트 [6] 헛스윙어6304 19/04/17 6304 0
65505 [LOL] 높은 사일러스인기는 영구적일 것이다? [22] 고기천사9049 19/04/17 9049 1
65504 [LOL] MSI 패치가 적용되었습니다. [78] Leeka10529 19/04/17 10529 0
65503 [기타] 집에 vr 혹은 mr이 있다면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게임 [26] AUAIAUAI8877 19/04/17 8877 0
65502 [기타] xcom 2 클리어 후기 [10] 잘생김용현9936 19/04/17 9936 0
65501 [기타] [레인보우 식스] 돌아온 사자 [5] 현실순응6830 19/04/17 6830 1
65500 [LOL] "누가 더샤이를 죽일 것인가" [202] 신불해23122 19/04/17 23122 12
65499 [스타2] China Team Championship 2019 시즌 1 1주차 경기 결과 및 순위 [3] 及時雨8671 19/04/17 8671 3
65498 [LOL] SKT의 식스맨은 누구인가? [62] roqur10686 19/04/16 10686 0
65497 [LOL] 역대 승강전 히스토리 [4] Leeka6120 19/04/16 6120 1
65495 [LOL] 1년만에 돌아온 LCK와 CK의 차이 - 1일차 후기 [28] Leeka8621 19/04/16 8621 4
65494 [LOL] 승강전 1일차 후기와 CK의 미래 [3] 비오는풍경7974 19/04/16 7974 0
65493 [LOL] 승강전과 챌코팀들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 [36] pony10303 19/04/16 10303 16
65492 [LOL] 요정의 부적*4 카르마 약팔이 [92] Bemanner14245 19/04/16 14245 5
65491 [LOL] 드디어 승강전이 시작됩니다. [48] Leeka10956 19/04/16 10956 3
65490 [LOL]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소나타 조합에 대한 평가 [72] 라이츄백만볼트22126 19/04/16 22126 6
65489 [기타] 세키로, 액션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다. [57] 불같은 강속구13354 19/04/15 13354 14
65488 [LOL] 2019 LCK 시청자수 top5 경기 + SKT 해외 시청자수는 어느정도인가? [26] 내일은해가뜬다12271 19/04/15 12271 0
65487 [LOL] 이 챔피언이 왜 여기로 와? 솔랭 뉴메타 찾아보기 [79] Bemanner13137 19/04/15 13137 2
65486 [LOL] MSI 진출팀 9팀 확정 + MSI 일정 이야기 [14] Leeka16023 19/04/15 16023 3
65485 [LOL] LCK 스프링 시즌, 3라인의 팀별 DPM [39] Leeka10013 19/04/15 10013 0
65484 [LOL] 프레이가 복귀할까? [122] 스위치 메이커15993 19/04/15 1599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