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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5 20:54
페이커랑 마타는 유명하고 테디는 경쟁자들이 약해서 당연하다 싶은데 클리드는 좀 의외긴 하네요. 명성빨이면 닝이 되었을거 같은데 여러리그를 많이 보는 팬들이 투표한거 같네요. 북미팬들의 결론은 SKT가 우승한다 이거군요.
19/04/25 21:36
사실 진지한 강자분석이라기 보다는 순수한 팬심이 더 클거라고 봅니다... 북미 롤 팬덤에서 슼의 인기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페이커를 lol계의 조던이다 이런얘기 북미에서 자주 하는데 우리가 듣기에는 어 뭐 조던? 그런가? 이정도로 넘어가지만 사실 농팬들 많은 북미에서 이런비유 함부로 하면 매장당하거든요... 한국으로 치면 뭐 누구보고 OO계의 김연아다 거의 이런급의 절대강자 칭호인데 그런 소리를 듣고도 야 솔직히 조던을 갖다붙이기엔 좀 그렇지!! 라는 반응이 아니라 과연 조던이라면 페이커와 비견할만하다.. 이런 반응이 나오는게 북미팬덤이라...
19/04/25 21:01
칸은 1라운드 kt전인가? 거기서 우르곳 궁 날려먹고 탑이 박살난 경기가 평가의 20퍼센트는 깎아먹었을듯...
라이브로 봤을때 정말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나중에 배탈이 나서 그랬다는게 밝혀지고 이후 좋은 경기력 보여줘서 해프닝이 되었지만요.
19/04/25 21:01
4포지션이 skt인데, 북미 데스크는 ig의 우승을 예상했고, 배당은 sk나 ig나 크게 차이 안나는 상태.. 두팀이 비슷한 기대를 받고있다 봐야겠죠. G2가 뜬금포로 결승 갈지도 모르지만요.
19/04/25 22:02
올시즌 테디마타 1~2라때 라인전 솔직히 불안했던 모습 많이 봐왔어서..그리고 올시즌 만큼은 오히려 한타 때 더 번뜩이는 모습 많이 보여줬던거 같아요
이게 그 파트너 원딜이 누구냐, 그 성향이 어떠냐에 따라서도 좀 차이가 있는거 같지만요
19/04/25 21:52
칸이야 국제대회에서의 모습이 기대이하였던적이 있어서 그럴것 같았지만
국제전에서는 무명에 가까울 클리드와 테디(특히)가 의외네요.
19/04/25 22:27
루키가 지난 롤드컵에서 난다 긴다 하는 미드들 다 깨부수고 우승했는데, 더샤이가 워낙 주목받고 본인 폼도 약간 주춤하면서 관심이 덜해진게 아쉽네요.
막상 대회 개막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또 엄청난 경기력 보여줄 것 같습니다..
19/04/25 23:52
북미팬들의 위엄과 함께 이건 마지막 투표에서 멕시코+히스패닉의 몰표가 나온것같은데요 크크크
세이야가 결코 저정도 표를 받을정도는 아닌거같은데.. 차라리 루인이나 제로스
19/04/26 13:49
원딜빼고 제대로 된 결과는 아니죠. 그냥 인기투표라고 봐야지. 저는 더샤이, 닝, 캡스, 테디, 바오란 뽑겠습니다. 미드만 팬심으로...냉정하게 뽑는다면 루키고.
19/04/26 15:21
개인능력만으로 보면 원딜제외 전 라인에 ig멤버가 뽑히는게 정상이죠. Sk 팬덤이 아직 북미에 두텁게 남아있다는 표시로 보입니다. 원딜은 퍽즈빼고 다들 큰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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