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5/20 18:07:24
Name 신불해
Subject [LOL] 젠지, '쿠잔' 영입






이번 챌린저스 리그 팀들이 승강전에서 비교적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습이었지만


쿠잔 선수는 라인전에서 딱히 쳐지는 모습이 안보여서 주전으로 뛰나 후보 감수하나 이게 문제지 왠만한 LCK 팀들 어디라도 가볼만 하지 않나 싶었는데


젠지가 낚아챘네요.




쿠잔 선수가 막 드라마틱하게 전력상승 시킬 수 있는 요소까진 아니더라도


1부 리그, 메이저 리그 팀에서 스프링 멀쩡하게 뛴 주전급 선수가 지금 매물로 나올리는 없고 포텐 있는 신인 선수 나올지 안나올지는 복불복이니,

현 시점에서 가장 좋은 미드 매물 얻은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창조신
19/05/20 18:08
수정 아이콘
젠지는 미드 영입이 확실히 필요하긴 했죠.
바다표범
19/05/20 18:09
수정 아이콘
젠지도 미드 보강 반드시 했어야했는데 쿠잔 선수가 승강전에서 보여준 기량이면 괜찮은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과거와 달리 본인이 주도적으로 플레이하려는게 생겨서 엣날 평가가 안좋던 시절과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카바라스
19/05/20 18: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머대비해서 성환 쿠잔 착실하게 영입했네요. 롤드컵을 노릴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별개로 ess는 다음 승강전에는 올라오기 어렵겠네요. 전력의 반이상은 됐는데
티모대위
19/05/20 18:0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죠. 젠지의 쿠잔 영입은 몰라도
'젠지가 미드를 영입할 것이다'
'LCK 팀이 쿠잔을 데려갈 것이다'
이 두가지를 별도로 예상한 분들은 정말 많았던..
19/05/20 18:13
수정 아이콘
재밌다 재밌어~
서머 시즌이 다가오고 있구나~
스덕선생
19/05/20 18:14
수정 아이콘
LCK팀들이 뭔가 딱 예상된 움직임을 보이네요.

KT는 바텀을 보강해야 한다 -> 프레이 영입 , 젠지는 미드정글을 보강해야 한다 -> 쿠잔, 성환 영입
이러면 삼형제의 일원인 아프리카도 뭔가 무브를 보여야 하는거 아닙니까???
강호금
19/05/20 18:17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유칼이 부활해야한다........인데 과연??
바다표범
19/05/20 18:23
수정 아이콘
유칼 챌 천점 찍은거보면 폼 좀 올린거 같긴하던데... 대회는 다르니 뚜껑 열어봐야 알겠죠
그린우드
19/05/20 18:42
수정 아이콘
나이어리니까 충분히 반전가능하죠 진짜 스프링은 이해할수없을 정도로 부진해서 그거보단 잘할거같아요
하하맨
19/05/20 18:23
수정 아이콘
유칼은 같이 성불한거 아닌가요?
김티모
19/05/20 18:47
수정 아이콘
유칼은 봉인(?)이던 루키가 좀 금이 간게 보여서 탈출할수도 있을거같습니다.
MirrorShield
19/05/20 19:26
수정 아이콘
기인을 놓아준다?
anddddna
19/05/20 20:51
수정 아이콘
유칼은 어리고
성골 유스 출신에
담력도 보통 아니고
집에서도 심적으로 서포트해주시고
실력은 말할것도 없고
심지어 서머 결승에서는 차기 한체미 자리를 두고
다투던 쵸비를 솔킬 내면서 찍어눌렀는데

아프리카에서 핵심이 될거란 기대와 다르게 되어서
팀 혹은 코치진의 지도 방향과 성향이 다른게 아닐까
싶어요

모쪼록 부활하면 좋겠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9/05/20 18:14
수정 아이콘
승강전을 지켜본 분들이라면,
챌코 막바지나 혹은 챙겨본 분들의 피쟐 글(댓글) 소식에서도 그나마 괜찮은 카드 중 하나였죠.
때마침 젠지쪽에서도 미드 영입도 필요했으니 서로간에 잘 맞아떨어진게 아닐까 싶네요.

앞서 은퇴번복하고 돌아온 프레이의 kt행. 그리고 챌코 ess팀에서 LCK젠지로 이적한 쿠잔.
슬슬 서머관련해서 각 구단의 영입소식이 전해지려나 봅니다.
비오는풍경
19/05/20 18:17
수정 아이콘
쿠잔이 예전 저평가 받던 시절의 폼은 아니라서 괜찮은 영입 같네요
야부리 나코
19/05/20 18:18
수정 아이콘
쿠잔은 예상된 수순..
아웅이
19/05/20 18:25
수정 아이콘
후후 젠지가 딱 쿠잔 영입하면 좋을것 같다고 글썼었는데
그그실..!
불굴의토스
19/05/20 18:28
수정 아이콘
미드시즌에 이 이상가는 매물이 거의없죠..축구 윈터시즌보다 더 좁으니.
19/05/20 18:32
수정 아이콘
순간 제목보고 쿠잔 팀 승격한거 아니였나 싶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LCK 팀들이 다 잔류했군요
19/05/20 18:35
수정 아이콘
젠지도 무브 좋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공잔때와는 사람이 달라진 느낌이라 준수하게 해줄 듯
아프리카는 주전 전원이 솔랭 천점 넘긴 영건 메카닉 괴물집단이지만 손이 아니라 뇌가 달리냐마냐가 문제인데...여기도 코치진은 참 시원찮아서 영입 없이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Cazorla 19
19/05/20 18:37
수정 아이콘
대 성 혁
젠지훈
19/05/20 18:39
수정 아이콘
껄껄껄 젠지훈!!
해바라기
19/05/21 01:05
수정 아이콘
사칭인가 했는데 본인이시네요 덜덜...
올해도 롤드컵 좀 꼭 부탁드립니다 ㅜㅜ
젠지훈
19/05/21 09:50
수정 아이콘
아.. 이지훈아닙니다.. ㅠㅠ 지훈이 아이디 만들려는거 제가 미리 선점한거예요..
해바라기
19/05/21 10:01
수정 아이콘
레벨이 3이어서 찐인줄 알았습니다......
젠지훈
19/05/21 10:01
수정 아이콘
아..관계자는 맞는데.. 지훈이는 아닙니다..크흑..
이호철
19/05/20 18:56
수정 아이콘
시원하게 잘생겼네요.
강슬기
19/05/20 18:56
수정 아이콘
진에어 가봤으면 싶었는데 진에어는 대려갈 여력이 안되니
공고리
19/05/20 18:56
수정 아이콘
미드 둘 다 리산드라를 잘하네요^^;
달콤한휴식
19/05/20 18:59
수정 아이콘
이X혁 미드 개 잘하네 이 드립 꼭 다시 보고싶네요 화이팅입니다
ChaIotte
19/05/20 19:17
수정 아이콘
뭔가 요즘 롤판 돌아가는걸 보면 msi에서의 위기도 그렇고 쇄신하는 lck 분위기도 그렇고 영화 클라이맥스 전의 그 간질간질한 분위기 같네요. 뭐지 이기분. 결말이 좋아야 할텐데 크크;
다레니안
19/05/20 20:05
수정 아이콘
쿠잔은 아마시절부터 라인전은 끝내줬는데 라인전 끝난 직후 붕떠버리고 한타에서 각이 애매하면 관전자되버리는게 큰 약점이었는데 이걸 얼마나 수정했을지가 관건이네요.
비슷했던 템트는 포텐터지나 싶었는데 결국 벤치가 된지라 음...
우르갓
19/05/20 21:04
수정 아이콘
그 한화벤치-첼코ess 거치며 못 보다가 오랜만에 봐서 잊고 있던 강력한 라인전이 돋보였던 거지 진에어 때와 사람이 달라졌다?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원래 라인전 잘하고 초반 교전 잘하는 선수였죠. 잘 풀리지 못한 경기에서 헤매는 건 여전하고요. 물론 장점은 확실한 선수고 새팀 새환경에서 껍질을 깰 수도 있을겁니다. 일단 로치까지 끌어쓰던 팀에 라인전이라도 안터질만한 선수가 들어온것도 젠지 팀적으로는 플러스가 될 거구요.
고타마 싯다르타
19/05/20 21:07
수정 아이콘
젠지는 롤드컵을 노리는 팀 아닌가요? 그런팀에게 맞는 무계감이냐면?
나뭇가지
19/05/20 21:19
수정 아이콘
그런 무게감의 선수들은 이미 각자의 팀에서 롤드컵을 노리는 중.
아트락타11
19/05/20 21:28
수정 아이콘
보강 잘했네요
19/05/20 21:55
수정 아이콘
플라이랑 교체투입 시너지 좋을거같은데요. 풀타임 주전급은 어차피 구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면 이정도면 좋은 무브인듯?
19/05/20 21:57
수정 아이콘
필요한선수 잘 데려갔네요
쿠잔선수 lck복귀 축하합니다!
19/05/20 21:57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러는데 쿠잔이 플라이보다 확실히 낫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인가요? 옆그레이드 같은데..
라이츄백만볼트
19/05/20 22:04
수정 아이콘
올해 스프링 플라이보다 더 못한다는것도 쉽지 않아서 최소한 본전 또는 이득이라 생각합니다...
신불해
19/05/20 22:48
수정 아이콘
합류, 후반 한타 팀파이트는 떨어지고 라인전과 초반 소규모 교전 같은건 더 낫고 그런것 같습니다.

둘이 묘하게 서로 장단점이 180도로 다른것 같네요.
나뭇가지
19/05/20 23:03
수정 아이콘
고점 : 플라이 > 쿠잔
저점 : 플라이 < 쿠잔
정도로 생각해서 지금 상황에선 충분히 괜찮은 보강인것 같습니다
플라이 폼이 영 아닐때 라인전이라도 단단하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작별의온도
19/05/20 23:49
수정 아이콘
원래 스프링-썸머 사이에는 서브 보강 정도가 한계긴 해요. 메이저팀 선수들은 계약이 대부분 썸머 이후까지 잡혀있을 거라서..
라이츄백만볼트
19/05/20 22:00
수정 아이콘
간만에 그럴듯한 보강이네요. 쿠잔이 엄청 나을까 이건 저도 의문이긴 한데, 젠지가 현 시점에서 실질적으로 데려올 수 있는 매물중에 비교해보면 쿠잔만한 선수도 별로 없죠. 최소한 플라이보다 더 못하진 않을것같음...
제이홉
19/05/20 22:03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부터 쿠잔선수가 챔프폭을 좀 타서 그렇지 손에 맞는 챔프는 준수하게 잘한다고 생각해서 좋은 영입이라고 봅니다.
19/05/20 22:11
수정 아이콘
스프링이랑 섬머 시즌 사이에 나오는 매물이 거의 없는걸 생각해보면 쿠잔이면 아주 준수한 영입이죠.
비빅휴
19/05/20 22:15
수정 아이콘
플라이가 확실히 상태가 안좋은가 보네요...
정상컨디션일땐 플라이가 더 잘한다고 봐서
19/05/20 22:21
수정 아이콘
사실 롤판은 거의 모든 계약이 년단위로 이루어지다보니.

스프링 -> 서머 사이엔 사실 보강 자체가 개빡셉니다 -.-; 그런 측면에서 보면 나름 성환 + 쿠잔 영입은 젠지가 노력을 하긴 한거죠..
고타마 싯다르타
19/05/20 23:17
수정 아이콘
이대로면 손놓고 있는 아프리카가 승강전가도 이상하지 않겠는데요? 진짜 매물더 없는데
19/05/21 00:09
수정 아이콘
스프링->써머에 칸을 물어온 롱주 당신은 대체
19/05/21 07:50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전부터 아프리카를 높게 평가하지 않는데 (아프리카 안티처럼 보일정도로)
이 팀은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을 보면 원딜의 주사위는 둘째치고 정글/서폿의 고점이 낮아보여서 도약이 힘듭니다.
유칼이 부활해봐야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하는 정도에 그칠 것 같아요.
마침 서폿 매물이라면 미아가 있긴한데, 눈꽃이 좋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일때도 못나왔을 정도고, 아프리카는 이미 10인 로스터에서 서폿을 한명 방출시키고 새로운 선수로 채운 전적이 있기에 또 그럴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프리카는 탑캐리 가능한 메타 오길 기도해야죠. 일단 탑캐리는 확실하고 탑캐리를 위한 팀플레이도 그럭저럭 잘 수행해는 팀이라.
구름과자
19/05/21 13:31
수정 아이콘
젠지 또 외모보고 영입...

쿠잔선수 환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791 [LOL] UoL 팀이 LCL섬머에 참가합니다 [10] 다크템플러7619 19/05/23 7619 1
65790 [LOL] RNG의 탑솔, 렛미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5] Leeka11588 19/05/22 11588 0
65789 [스타2] 간만에 나온 해외산 저세상 경기 - WCS 스프링 그룹 스테이지 3 C조 1경기 [14] 及時雨10136 19/05/22 10136 9
65788 [스타2] 협동전 사령관 미리보기 : ?? ??? [15] 동굴곰9904 19/05/22 9904 5
65787 [기타] 15년동안 토탈워 시리즈를 즐겼던 유저의 짤막한 이야기 [33] 류지나23888 19/05/22 23888 2
65786 [기타] WHO게임중독 질병코드 등재 100분 토론 (스압) [89] 나선꽃10666 19/05/22 10666 0
65785 [하스스톤] 추가 밸런스패치가 있을 예정입니다 [66] 듣는사람12252 19/05/22 12252 0
65784 [LOL] RNG의 새로운 탑솔러는 YM의 유망주 CJJ??? [34] 카멘라더12603 19/05/21 12603 0
65783 [LOL] 19 MSI 우승팀, G2의 올해 농사의 끝은? [15] Leeka8944 19/05/21 8944 0
65782 [LOL] 인식과 현실의 괴리. 유미는 의외로 '괜찮은'챔프다. [47] 아타락시아111402 19/05/21 11402 2
65781 [기타] 토탈워: 삼국 발매 이후와 차기 컨텐츠 [31]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135 19/05/21 12135 0
65779 [LOL] 최근 롤 방송중 미친듯이 재밌게 보고있는 방송 소개 [28] 라이츄백만볼트11404 19/05/21 11404 5
65778 [기타] [매직 아레나] 슈퍼~로봇~아니 슈퍼프렌즈 대전 [11] cluefake5407 19/05/21 5407 1
65777 [하스스톤] 밸런스패치 예고가 떴습니다 [41] 듣는사람9497 19/05/21 9497 0
65776 [LOL] 서머시즌 개막까지 기다리기 힘든 분들을 위한 이번주 LOL 대회 [6] Ensis8447 19/05/20 8447 0
65775 [LOL] 젠지, '쿠잔' 영입 [52] 신불해12777 19/05/20 12777 2
65774 [LOL] 서머시즌 KT에 프레이 합류 [271] 파핀폐인18049 19/05/20 18049 35
65773 [LOL] 인정해야할건 이제는 정말,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같습니다. [75] 랜슬롯11829 19/05/20 11829 5
65772 [스타2] 이번 WCS우승자는 세랄입니다. [32] Yureka10604 19/05/20 10604 3
65771 [LOL] MSI 결산영상 - Moments & Memories [6] 다크템플러5525 19/05/20 5525 1
65770 [LOL] IG 닝선수관련 썰 하나 [53] Otaru24268 19/05/20 24268 8
65769 [기타] 랜덤, 로그라이크, 그리고 전략 - 슬레이 더 스파이어 [18] 루데온배틀마스터6948 19/05/20 6948 0
65768 [LOL] 누군가 LCK의 미래를 묻는다면 [33] Bemanner13704 19/05/19 13704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