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26 22:18
해당시즌 세계대회 단한번도 못나간 16스코어는 롤역대 2팀에있고 13.15.16 벵기 중 그 누구도 역대3팀에도 낄수가없다니.... 웃기네요 그냥 역대라는단어가 그렇게 가볍나요?
19/04/26 22:27
틀린말은 하나도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해당년도에 세계대회에서 아무것도 보여준것이 없고(출전자체를못했으니) 국내에서도 정상밟아보지 못한정글러가 역대 2위정글러라는건 해괴한소리정도로밖에 안들립니다.
19/04/26 22:43
제가 이런말 하는 것도 좀 웃기긴 하지만 ("선 밟았다"는 말을 자주 듣기도 하고)
결국 평가라는 건 주관적인 거니까요. 제가 봐도 영... 아니 16스코어가 있는데 13 15 벵기가 없어?(16년은 서머 직전까지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싶은 생각은 있지만, 말씀하시는 게 너무 공격적이신 거 같아서요. 같은 말이라도 더 부드럽게 할 수 있지 않겠어요?
19/04/26 22:46
주관적이라는것도 정도가있어야죠. 퍼스트팀에 해당년에 오직 롤드컵커리어밖에없는 14마타와 14 댄디를 넣었다면 글쓴분도 그만큼 롤드컵을 큰 대회라고 인식하였다는 의미로 해석가능한데 그렇게 비중이 큰 대회인 롤드컵에 출전조차 하지못하고 자국리그도 우승하지못한 정글러는 2등이라고 말씀하시는건 넌센스죠. 기준이 제멋대로인 랭킹은 랭킹이 아니라 인기투표죠.
19/04/26 23:07
이거 인기투표 맞는데요.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뽑은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생각하는대로 뽑겠다는데 뭘 가볍니마니 따지나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갑죠. 그냥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고 쓰면되죠.
19/04/26 23:11
기준이 일관되면 저와 다른기준이어도 당연히 존중해야 하는게 맞지만 글쓴분의 기준자체가 선수에따라서 다르게 적용되는 점을 지적한것입니다. 저와 기준이 다른건 아무문제가없죠. 글쓴분의 피드백도있었으니 더 논의할 것은 없지않을까싶네요
19/04/26 23:20
기준은 각자가 생각하는 그 해에 가장 '잘한' 선수겠죠.
애초에 저는 롤드컵 커리어로 하겠습니다. 아닙니다 저는 리그 커리어로 하겠습니다. 이런 말씀을 하신적도 없는데... 뭐 저도 글쓴분 모르는데 괜히 욕먹고 사과까지 하시니까 울컥해서 오지랖 부려봤습니다. 불쾌하셨으면 죄송합니다.
19/04/26 23:25
아무래도 여기가 시작이 progamer ranking 사이트이다보니 여기에서 줄세우는 게시글을 볼때는 좀더 민감하게 바라보는 버릇이있는데 아직 안고쳐졌나봅니다... 근데 저 욕은안했... 어조가 다소강해서 불편감드린부분은 저도 죄송합니다.
19/04/27 12:53
개인이 인기 투표 하는데 모든 선수에게 똑같이 기준이 적용되어야 하는건가요 ?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돌로 바꿔서 최애 아이돌 5명 팀을 뽑는다고햇을떄 모든 아이돌들을 하나의 기준으로 뽑나요 ? 한명은은 이쁜친구, 한명은 덜 이쁘더라도 매력적인 친구, 한명은 노래를 잘하는 친구처럼 다들 기준이 다르게 뽑을수 있는거죠.
19/04/27 12:54
그럼 역대라는 무거운단어를 제목에 달지말고 인기투표로 올라왔으면 될일이죠. 역대라는단어 자체가 스포츠판 롤판에서는 커리어와 연결되어있는 단어라는걸 인지못하는 롤팬은 많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님께서 이글의 주제가 인기투표라고 생각하시는순간 전 당신이 어떤의견을 내밀어도 다 맞다고생각합니다. 인기투표니까요.
19/04/26 23:04
본글에도 역체정은 벵기라고 생각한다고 써놓긴 했는데 다시봐도 3팀까지 벵기 안넣는건 제가 쓰고도 좀 그렇긴하네요. 너무 임팩트위주로 생각하다보니 빼먹었나봅니다 그럼 벵기 최전성기를 언제라고 봐야할까요? 13이랑 15랑 고민하긴 했었어서.. 글 수정하자니 여태 달린 댓글타래가 있어서 수정하긴 애매하고.. 저도 벵기 정말 좋아합니다 노여움 푸시고 가볍게 읽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9/04/26 23:08
톰톰벵벵벵을 생각 못했었네요 스프링때 톰톰톰으로 우승한것만 생각해서.. 다시 쓴다면 15벵기 1팀넣고 하나씩 밀고 싶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19/04/27 11:58
이게 과몰입이죠. 걍 자기 픽 보여주고 정글 123픽을 15 13 16 벵기라고 해도 아무도 뭐라 안할걸 남의 픽에 씩씩거리면서 너 왜 그렇게 뽑아!! 윽박이나 지르고. 첫 댓글이 참 중요한데 글쓴 분이 일진이 사납네요.
19/04/27 12:07
제목이 내가좋아하는 팀을뽑아봅시다 or 임팩트만으로 롤에서 퍼스트부터 세컨드를뽑아봅시다 등등이었다면 저도 사나워지진 않았겠죠. 역대라는단어는 커리어가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하는단어입니다. 괜히 세체랑 역체를 나눠서부르는게 아니죠. 글쓴분이랑도 적당히 잘마무리되었다고 전 생각하는데 넣고싶으셨던 선수에 대한 태클이 마음아프셨나봅니다.
19/04/27 12:20
팀 게임에서 커리어를 어느 정도 볼지는 사람마다 다를 거고 그런 주관성을 인정받지 못 하는건 확실히 마음이 아프네요. 이런게 무슨 공신력 있는 글도 아니고 걍 자기 취향 내라고 하는건데 의견마다 너 그거 왜 뽑냐고 공격적으로 나오면 안 그래도 적은 글이 더 줄거나 공격 안 받을 글로 획일화되겠죠. 저는 그거 보기 싫거든요.
19/04/27 12:24
역대라는 단어에서 만큼은 커리어가 우선시 되어야합니다. 주관이 들어갈수있는 여지가 있는건 세체구요. GOAT 논할때 우승없는 선수가 후보로들어간거 보신적있으신가요. 주관적인 마음이나 취향 넣으시려면 세체나 한체 이런데서 마음껏 넣으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역대를 논하는자리에서 만큼은 스코어의 자리는 없습니다. 후보로 들어갈 자격이없는거죠. 우승이없으니까요. 더군다나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16스코어는 세계무대를 자신이 속한팀이 못해서 가지못했기에 결국 단한번도 증명한적조차없구요. 우승이 역대를 논할때 필수조건까지는 아니라고 타협하더라도 롤드컵 8강정도커리어도 아니고 아예 세계대회 자체에 출전못한건 꽤 큰 흠결입니다.
19/04/27 12:33
역대 '최고'나 세계 (1년) '최고'나 어차피 포지션별 최고 뽑는건데 롤드컵 우승컵으로 근엄하게 커트하실거면 통일을 하시고, 자기 취향 살려서 밑에 12막눈 12인섹처럼 오 걔도 잘했지 하는 자기 나름대로의 의미있는 픽을 하려면 그걸로 통일하죠. 저는 후자가 많이 있는 글이 더 읽고 싶네요.
19/04/27 12:39
음... 윗댓글에도 밝힌바있지만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그게 님이말씀하신것처럼 기준 하나로 '통일'되었다면 전 첫댓글을 달지않았을겁니다. 롤드컵말고는 14년도 커리어가 전무한 14마타와14댄디가 퍼스트팀에 존재한다는것은 롤드컵 커리어를 우선시하는 기존의 역대라는단어의 무게감과 일치하는선택인데 글쓴분의 기준이 세컨드팀에서 바로바뀌었죠. 롤드컵에 나가본적조차없는선수가 국내리그에서도 우승은없지만 경기력만으로 16스코어를 꼽은것. 그래서 한사람의 시선에서 두가지의 기준으로 판단해서 뽑았다고생각하여 댓글을단겁니다. 역대라는단어에 주목한것은 그다음에 든 생각이구요. 그리고 역대라는 단어를 제목에쓰셨으니 통상적인 역대라는 단어를 사용할때 커리어가중요하다는점을 말씀드린 댓글흐름이 되겠습니다 네.
19/04/26 22:20
1st: 19더샤이 18닝 13페이커 16뱅 14마타
2nd: 15마린 14댄디 18루키 17룰러 19코어장전 3rd: 16스멥 16벵기 14다데 18레클레스 13푸만두 18레클레스와 18우지 중에 갈등하다가 레클넣었습니다...빠심이예요..크크크
19/04/26 22:22
그냥 퍼스트팀은 15SKT 선수들로 다 뽑겠습니다. 나머지 선수 넣는 의미가 별로 없어서..
세컨드는 14삼성 선수들 다 뽑으면 될 것 같구요. 써드가 좀 애매한데, 18더샤이 - 17앰비션 - 18루키 - 16프레이 - 16고릴라 뽑겠습니다. 19시즌은 아직 절반도 안 지났는데 뽑으면 좀 이상하겠네요. 저러다 더샤이 롤드컵도 못 가면 어쩌려고..
19/04/26 22:29
17 칸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딱 서머때부터 활동한 선수에다, 롤드컵 성적도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1년을 뛰었으면 모르겠는데 17칸은 잘 납득이 안가네요. 차라리 16 스멥을 넣는게 나을듯.
19/04/26 22:32
퍼스트팀에 다른선수는 몰라도 페벵은 무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기 귀찮으면 퍼스트에 15skt넣고 세컨드에 14삼화넣으면 될거같아요 퍼스트에 13페이커냐 15페이커냐 물어보면 그건좀 어려울거같음
19/04/26 22:33
댓글까지 포함해서 봐도 시즌2 TPA가 심하게 저평가되는거같네요.
당시 보여준 포스를 생각해보면 서드팀 안에 정글, 원딜 2명은 들어가야 한다고 보는데...
19/04/26 22:36
12.13년도 롤을 못본사람들이 점점늘어나고있는게 아닐까 뭐 그렇게생각합니다. 13벵기가 육식이었다고 말해주면 놀라는 사람들 많던데요.
19/04/26 23:29
솔찍히 우리가 져서 관심이 덜한거지 그당시에 아예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보면 LCK메타의 원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해요.
19/04/26 23:30
직후 열린 IPL5에서 프나틱에 깨지고 그 이후 팀원이 흩어져서 국제대회에선 볼 수 없게 된 영향이 크죠. 외국팀 중에서도 인기가 낮은 쪽이었고요.
19/04/27 12:30
맞는 말씀인데 저는 TPA 경기를 프로스트랑 한 5경기.. 4경기였나? 밖에 안 봐서 평가하기가 힘듭니다. 저 말고도 그런 분들 많을듯
19/04/26 22:41
퍼스트팀 15슼에 페이커만 13시즌 쓰고싶군요
하지만 이러면 재미없으니 같은 팀 선수들은 시즌이 겹치면 안된다고 하면 15마린 17앰비션 13페이커 16뱅 14마타
19/04/26 22:43
일단 역체팀에 들어가려면 롤드컵 우승 경력은 필수라고 봐서...
뭐, 주관적이겠지만...스코어는 왜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엠비션이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 거 같네요.
19/04/26 22:56
13피글렛 언급하셔서 주절주절거리다보니 댓글이 길어졌네요 크크
제 마음 속 원딜 NO.1은 여전히 썩소 날리던 그 피글렛입니다 크크...지금은 그말싫..
19/04/26 22:54
개인적인 순위라 생각하고 그냥 봅니다만 15클럽은 좀...15스프링이랑 msi 때는 진짜 미친듯이 잘하긴 했는데 서머 중반부터 진짜 제대로 맛 가버린 케이스라. 그때 폼 망가진 이후로 회복을 결국 못했죠. 프로의식 하나는 진짜 진국인 선수라 정말 좋아했는데.
19/04/26 23:06
서머까진 잘하고 롤드컵때 폼이 망가진 줄 알았는데 기억이 잘못됐군요 다시 글 쓴다면 1팀에 벵기넣고 하나씩 밀고 싶네요..
19/04/27 15:31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갑자기 벵기를 1위팀에 넣으시려는 이유가 뭔가요?
3위 팀에도 못 들었다는건 그정도도 안되는 선수라고 보셨다는건데, 갑자기 이렇게 평가가 바뀐 이유가 궁금하네요. 팬분들 반응때문에 그러시는건가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19/04/26 22:56
대부분 15SKT를 꼽으시지만 저는 팬심+몇몇 선수 좋아하는 마음 더해서 13SKK를 제일 좋아합니다.
윈터 전승우승이라는 업적도 있고 흐흐... 임팩트 선수, 벵기 선수, 피글렛 선수, 페이커 선수 그리고 푸만두 선수 다섯 선수 모두 다 팬이었기 때문에... 임팩트 선수는 당시 제닉스 스톰이었나, 그 팀 있을 때부터 눈여겨봤고, 벵기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 장병기마스터라는 닉네임으로 협곡 누빌 때부터 잘한다고 생각했고, 피글렛 선수는 광진이야, 그리고 그 프로팀 입단거부당한 뒤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 자기가 진짜 잘한다는 거 보여준다고 글 올리고 입증했던 거. 한때 피글렛 개인방송국 매니저이기도 했고 흐흐... 페이커 선수는 고전파, 그리고 이후에 아프리카TV 방송 잠깐할 때 보기도 했고. 뭐, 그 이상 말이 필요없는 선수죠. 푸만두는 코딘으로 카오스 때부터 워낙 재능 넘치던 걸 알고 있어서... 생각해보니 고전파하고, 벵기하고, 피글렛하고, 같이 러너대회였나 나갔던 것도 생각나네요. 압도적으로 이겼었는데...그때 피글렛하고 바텀듀오 섰던 선수가 있는데...T1 같이 가고 싶어했지만 불발됐던 것도 생각나네요. 무엇보다 당시 코치였던 꼬마.. 스타테일에서 정글러로 뛰다가 방출당하고 방송하면서 놀다가 갑자기 T1 K 코치로 갈 줄이야 크크... 이래저래 추억이 남는 팀이네요.
19/04/26 23:07
그 팀 빠는사람들 하는짓 너모나 역겨워서 그 팀에 좋은 소리 하기 싫지만 16뱅기는 스토리 실력 퍼포먼스 뭐 하나 꿀리는게 없는 완전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16년 우승지분 압도적 1등이라고 봐요
19/04/26 23:10
그런데 정작 그 시즌에 전체적으로는 부진했죠. 그래서 롤드컵때 더 드라마틱했고요.
16세체정이 뱅기다! 라고 딱 말은 못하겠는데 그걸 뛰어넘는 말 그대로 전설 오브 레전드가 됐어요.
19/04/26 23:45
흠 저는 반대로 16벵기가 플루크이자 sk팀 수혜를 가장 크게 봤다고 생각하는데... 롤드컵 가는 과정까지 기여한게 정말 하나도 없고 1년 농사 중 롤드컵 시즌 단 한달 정도만 잘했다 생각해서...
19/04/26 23:51
롤드컵만 중요하냐vs 롤드컵이 중요하냐 의 싸움이라... 되게 애매하다고 봅니다. 16 세체정 후보가 네명정도되는데 커리어도르이지만 압도적으로 지지가 낮은 블랭크, 큰경기에선 약했고 sk에게 무너졌지만 시즌내내 비교적솔리드했던 피넛, 한달만 세계에서 최고로 잘했는데 그게 롤드컵이었던 벵기, 리그내에서 위대한 정글러라는 칭호를받았지만 세계대회를 못나갔고 트로피가없는 스코어... 넷 다 큰 흠결이 하나씩있어서 더 문제구요.
19/04/27 10:25
SKT VS 락스건
SKT VS 삼성이건 기본 전제는 페이커가 미드에서 라인전을 이긴거죠. 경기보면 게임내내 페이커가 주도권 꽉쥐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혼자서 힘으로 미드에서 포블을 만들어 낼 정도였죠
19/04/26 23:10
년단위 평가라면 단기포스고 특정 메타 최강자도 논할법해서... 개인별로 제법 다양한 픽이 나올 수 있을것 같네요. 역체는 거의 뻔한 댓글반복이라 크크.
19/04/26 23:28
절대평가는 후발주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니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상대평가 기준으로 15명 꼽아보자면
탑 12막눈, 17큐베, 지금 기인(.. ) 정글 12인섹, 16뱅기, 16피넛 미드 14다데, 14폰, 15페이커 바텀 프레이(14제외), 데프트, 15뱅 서폿 ~13매라, 마타
19/04/26 23:30
재밌는 주제네요.
저는 롤드컵 가중치는 있지만 평균점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 기왕 팀을 만드는거라니까 나름 조합과 밸런스도 맞춰서 만들어봤습니다. 퍼스트팀) 19더샤이 15뱅기 13페이커 14임프 14마타 뱅기는 역체정이지만 페이커랑 같이 있을때 시너지가 더 나는 선수죠. 둘은 무조건 붙여놔야합니다. 같은 의미로 임프,마타도 세트로 넣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임프는 13스프링때 정말 놀라웠었는데 13시즌 전체로보면 살짝 아쉬워서 롤드컵 먹었던 14버전으로 했네요. 세컨드팀) 15마린 16스코어 18루키 16뱅 16울프 15,16 KT를 열심히 응원했고 지금도 애정하는 멤버들이긴 하지만 그때 KT가 SKT나 락스에게 그나마 가끔 비비고 플옵에서 이기기도 하고 결승도 가고 했던건 정말 스코어가 팀을 한 클라스 끌어올렸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설명이 필요없을거 같음. 그냥 느므 잘하는 선수들... 서드팀) 16스맵 14댄디 14폰 18우지 18밍 서드팀쯤 되니 엄청 어렵네요... 17 삼성 선수들에게 괜시리 미안해지고... 8강탈락한 우지 밍이 들어가도 되나 싶긴 한데... 너무 임팩트가 강하긴 했어요. 롤드컵 전까지요.
19/04/26 23:34
15 마린(만약 더샤이가 올해까지 롤드컵 먹으면 바뀐다고 생각) - 15 벵기- 13 페이커(이건 뭐 당연 수준) - 16 뱅 - 14 마타
19/04/26 23:35
전 위에서 워낙 제 성향을 드러내버려서 독특한 관점으로 한번짜보면 퍼스트팀도 아니고 세컨팀도 아닌데 19더샤이- 16피넛- 13페이커- 18우지- 14마타 되게궁금합니다. 과연 전성기 조련사는 저 네마리 야수도 조련이가능할것인지...
19/04/26 23:37
당연히 고평가맞죠. 음... 비슷한글이 17년도 서머이후에 올라왔다고 생각해봅시다. 아마 퍼스트팀에, 아니면 세컨팀에라도 많은사람들이 17칸 적지않았을까요? 이런글에서 당해년도 선수평가는 항상 좀 예외로 치죠
19/04/26 23:44
스코어는 정말 우승 못 한 채로 오래 프로생활 했다는 이유만으로 고평가를 받는 것 같네요.
이런 글을 볼 때마다 뱅울프는 슼이라는 이유만으로 엄청난 저평가를 받는 선수인 걸 생각하니 참 안타깝네요..
19/04/26 23:53
퍼스트 15sk에 바텀만 16뱅 14마타
세컨 16스멥 14댄디 18루키 18우지 15or16울프 써드 12막눈 16피넛 17비디디 14임프 16고릴라
19/04/26 23:59
벵기가 역대급 선수인 건 맞지만 롤드컵 출전 여부과 우승이 그 기준은 될 수 없다는 걸 블랭크가 잘 보여준데다가, 16년도에 스코어나 피넛이 SKT에 있었다고 생각하면 페이커빨 얘기를 안 할수는...
19/04/27 00:05
사실 롤드컵 우승자중에 거진 블랭크만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긴합니다. 18 재키바오란은 kt와의 바텀라인전도 이겼었고 바오란은 라칸잡으면 사람이달라졌었죠. 17크라운도 결승전에서는 페이커를이겼구요. 롤드컵 우승자가 이젠 거진 50명정도 되어가고있는데에 비해 (이글은 13페이커와 15페이커를 따로 놓고비교하고있으므로 서로다르다고 보았을때) 반례가 너무적어요
19/04/27 00:36
재키바오란이 롤드컵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였지만 롤드컵을 우승했으니 우지밍보다 위이고 역대급이냐하면 그건 사람마다 다르겠죠? 딱 그정도의 이야기입니다.
19/04/27 00:28
16년도 4강 4세트에서 보여준 극한의 니달리 원맨 캐리(니달리가 그때 공식전 첫픽), 5세트에서 환상의 호흡으로 애매하던 경기 흐름을 단번에 잡아온 것 등 생각하면 뭐... 16벵기가 미드 덕분에 그 둘보다 더 나은 퍼포먼스를 더 쉽게 보였을 수는 있어도, 피넛이나 스코어보다 모자라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19/04/27 00:40
17크라운이 롤드컵에서 우승했으니 17페이커보다 위고 역대급이다라고 하면 글쎄요. 말이 많이 나올게 분명하잖아요. 딱 그정도입니다. 저도 벵기가 스코어나 피넛보다 부족했다거나 누가 더 낫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
19/04/27 10:48
본문과 처음 댓글을 보시면 맥락이 16벵기와 16스코어의 비교란 걸 아실겁니다. 스코어가 롤드컵 무대에 나가지 못해서 벵기보다 아래인가 대한 반례로 블랭크가 나온거죠.
19/04/27 00:00
관점차이일수도 있는데 16뱅을 15뱅보다 더 쳐주는 분위기군요
15뱅은 거의 방치된 바텀이었고, 16이후 뱅은 협곡 남는기운 다 몰아줬다는거 감안하면 15뱅이 상대값이던 절대값이던 16이후 뱅 압살하는거 같은데 말이죠
19/04/27 00:17
뭐 뽑는건 본인 마음이죠 글쓴분도 자기 주관으로 뽑은거고
사실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끝도 없어요 14폰 13뱅기 16스맵 이런선수는 그렇다치고 클리어러브보다 잘한 해외선수들도 많이 빠졌죠 pgr에 슼팬분들이 워낙 많다보니 조금 속상하실수도 있을거같은데 댓글만 봐도 인정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네요 저도 연도 1픽은 15마린 14댄디 13페이커 18우지 14마타 동일하네요 누적 1픽은 스맵 뱅기 페이커 뱅 마타라고 생각하구요 아 추가로 그냥 제 마음대로 특정하여 선호라인업 꼽자면 16롤드컵 큐베 16롤드컵 벵기 17롤드컵 페이커 18msi 우지 12섬머 매드라이프 이 다섯명 다 진짜 잊혀지지 않을만큼의 존재감과 폭발력, 캐리력을 보여줬었다고 생각해요
19/04/27 00:45
저는 벵기 저평가하는 편이라 벵기 저평가는 이해되는데(동시대에 국내 3위권 이내 잘하는 정글이 페이커랑 같이 호흡 맞췄으면 그정도는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동시에 스코어 고평가가 좀 이해안되긴 합니다.
스코어가 고평가받을만한 자격이 없는 선수라는 게 아니고 16년도가 피크 폼이었다 보는데, 롤드컵도 못갔지만 나머지 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못거뒀죠. 스프링 3위 서머 준우승 롤드컵선발전 탈락. 워낙 팀이 못하는데 혼자서 캐리하는(정글로!) 선수란 느낌이랑 16년 서머 플옵 이미지가 커서 그런거 같은데 아주 냉정하게 평가했을땐 16세체정 얘기 나올정돈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1 2 3팀은 어차피 skt선수들이 다해먹는 와중에 구삼성 선수들 좀 끼는 정도라... 비한국인 1팀이나 포텐 안터진 포텐 1팀 저평가 1팀 같은거 뽑으면 재밌을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인게임 퍼포먼스 말고 실제 그 선수가 들어가서 팀성적 어떻게 냈냐 봤을때 오히려 앰비션이 역대 한체정 먹을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19/04/27 00:52
16은 상위권 정글들이 죄다 하나씩 나사가 빠져서 16 세체정을 뽑기가 참 애매하죠 크크 블랭크, 벵기, 앰비션, 피넛, 스코어 전~부 하나씩 하자가 있으니 크크
19/04/27 00:57
블랭크 - 90% 선구 50% 잼구 10% 갓구
벵기 - 1년 내내 안나오다가 딱 롤드컵 4강전만 캐리한 느낌 앰비션 - 정규시즌 성과 0, 롤드컵 준우승도 대진빨이란 평가가 많았음(사실이고아니고 떠나서) 피넛 - 개인으로는 스코어한테 지고 팀으로는 skt한테 진 느낌 스코어 - 상기 그래도 굳이~ 꼭 주자면 피넛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19/04/27 00:58
개인적으로 16 세체정은 공석에 스코어, 피넛, 뱅기 취향따라 고르면 된다고 봅니다.
제 기준으론 당시 KT가 SKT, 락스랑 가끔 엎치락 뒤치락이라도 했던게 그나마 스코어가 끌어올려서라고 생각해서요. 다른 선수들인 썸데이 정도 제외하면 다 잘쳐줘도 TOP3 아니면 그 밖으로 평가받았던거 같거든요.
19/04/27 01:01
16 KT가 그런 면에서 매력적이긴 했죠 개인기량은 조금씩 떨어지는 팀에서 정말 잘하는 고참 정글러를 중심으로 어떻게든 비비고 올라가는 이미지. 클리어러브 생각도 약간 나는 느낌인데 하여튼...
사실 그 이전까지 KTB도 그렇고 KT 팀컬러가 스마트한 팀 팀합으로 이기는 팀 이런느낌 있었는데 슈퍼팀이 튀어나오더니 코칭스탭의 파파괴가...
19/04/27 00:47
1st 13스프링 플레임 - 16썸머 스코어 - 13윈터 페이커 - 14스프링 데프트 - 14롤드컵 마타
2nd 15롤드컵 마린 - 14롤드컵 댄디 - 17롤드컵 페이커 - 16롤드컵 뱅 - 12썸머 매드라이프 3rd 19스프링 기인 - 15롤드컵 뱅기 - 15롤드컵 페이커 - 13롤드컵 우지 - 13롤드컵 푸만두 시즌 별로 끊을려니 아쉽거나, 뭔가 인지부조화가 나는거 같아서 대회별로 끊어 봅니다. 기준은 저에게 줬는 포스랑 임팩트. 예를 들어 13스프링은 보면서 "플레임 누가 막냐?","누가봐도 세체탑은 무조건 플레임이다","기장님 또 한건하신다" 등 플레임이 대회전체적으로 보여줬던 포스가 개인적으론 아직도 기억남을 정도로 강렬해서 퍼스트 탑으로 뽑았습니다. 마찬가지로 16썸머도 스코어가 위대한 정글러라고 불리며 리버스 스윕부터 개인이 보여준 임팩트가 너무 강렬하더라구요. 뽑고 보니 미드 빼곤 겹치는 선수가 없네요. 고민하다가 아쉽게 못 뽑은 선수들( 13올스타 인섹, 13올스타 샤이, 19롤드컵 루키, 13스프링 다데, 15msi 클리어러브, 13윈터 피글렛, 15썸머 마린, 16썸머 스맵, 각종 페이커 등등)
19/04/27 00:49
'나만의 드림팀을 뽑아보자' 였으면 팬심 담아서 몇몇 뽑으려다가
역대팀을 뽑으려니깐 어렵네요. 15마린 16뱅기 15페이커 18우지 14마타
19/04/27 00:55
15마린 15벵기 13페이커 16뱅 16울프
16스맵 13벵기 16페이커 15뱅 14마타 17큐베 16피넛 15페이커 17룰러 13푸만두
19/04/27 01:00
롤드컵 한번 먹었다고 더샤이가 역대급으로 평가받는건 좀 아니지않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탑은 롤드컵 2회 우승자가 듀크빼고 없네요 크크크 임팩크, 루퍼, 마린, 듀크, 큐베, 더샤이(듀크!). 더샤이 충분히 들어갈만하네요.
19/04/27 01:00
그 시즌에 넘버원이다라고 하려면, 압도적인 개인성적과 커리어가 동반되어야죠. 개인성적의 기준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약팀 상대로 강해야하는건 당연한거고 라이벌 상대로 얼마나 찍어누르냐, 아니면 라이벌이 아예 없는지 정도 기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인 지표를 중시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상대적으로 상대에 비해 얼마나 잘하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결승전에서 뭐 이기고 커리어를 가질 수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또 이걸 시즌에 따라 포지션별로 등수를 어떻게 매길까 하다보면 또 어려운점이 있어요. 과거는 미화될 수 있고, 아니면 오히려 최신 경향을 중시하는..즉 가중치가 사람마다 또 달라서 그 역시 쉽지가 않죠.. 근데, 뭐랄까 커리어 이야기가 나오면 꼭 블랭크 이야기가 나와요. 그래서 하는 이야기는 매번!!! 꼭!!! 무조건!!! 똑같습니다. 커리어무용설이죠 뭐. 압도적인 커리어를 지닌 벵기를 안 뽑는거야 본인 마음이니 상관없는데, 블랭크를 끌여다가 이렇게까지 저평가할수 있는지..거참..그런 블랭크 데리고 우승했으니 다른 팀원들 꽤나 고평가 받겠죠?? 하지만 그랬다는 말은 들어본적도 없고요.. 저도 인비테이셔널부터 해서 나겜 용쟁호투였나 그것도 엄청 챙겨보면서 많이 봤지만, 롤도 오래되서 기억에 의존해서 더듬더듬 평가하기가 그래요. 역대 선수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 해보려면, 예전 자료 꺼내서 진짜 제대로 빡세게 확인해야하는데 그렇기도 쉽지 않고...즉 이렇게 선수를 평가할 때는 어중간한 평가, 기억에 의존해서 이렇다는 둥 저렇다는 둥의 평가에는 기준에 대한 피드백이 무조건 들어옵니다. 주저리주저리 글이 길었네요. 하고픈 말은 하나였어요. 벵기가 보여준 니달리.. 머릿속에서 가장 먼저 튀어나온 기억입니다.
19/04/27 01:07
댓글중에 벵기 역체정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벵기 저평가 이야기가 나올 흐름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다만 16벵기가 평가가 갈릴뿐이죠. 솔직히 아무리 임팩트가 커도 1년 시즌 중 90%이상 못나온 정글을 그해 최고로 뽑기는 힘드니까요. 임팩트야 주관의 영역이라... 개인적으로 16정글 최고 임팩트는 16서머플옵 스코어라고 생각하는터라 더더욱이요.
19/04/27 01:09
LCK 올스타가 아닌이상에야 LCK 성적이 어떻든간에 롤드컵 폼(포지션별 2위 선수와의 폼차이)으로밖에 선수를 평가할 수가 없네요.
1. 15마린 / 14댄디 / 13페이커 / 12베베 / 14마타 2. 18더샤이 / 13뱅기 / 16페이커,18루키 / 14임프 / 13푸만두 3. 17큐베 / 15뱅기 / 15페이커 / 13피글렛 / 17코어장전 제 견해로는, 12TPA의 에이스는 베베였습니다. 당시 베베는 라인전이면 라인전, 한타면 한타, 명백히 몇 클래스 위의 선수였어요. 4강에서 M5상대로 보여줬던 폼이 그야말로 절정이었죠. 부득이하게 2위팀에 미드 2명을 넣을 수 밖에 없었던게... 15페이커16페이커,18루키 셋 중 누구도 뺄 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론 2위팀에 저 셋을 다 넣고 3위팀에 14폰을 넣는게 가장 적합하다고 봅니다. 크크
19/04/27 01:19
어차피 재미로 뽑아보는거니까...
1. 18기인 / 13인섹 / 15페이커 / 12프레이 / 12매드라이프 2. 13플레임 / 16스코어 / 16페이커 / 14임프 / 13푸만두 정도 뽑겠습니다.
19/04/27 02:37
13스프링 플레임
15롤드컵 뱅기 15롤드컵 페이커 13서머 피글렛 12윈터 매라 초창기 멤버 위주로 골라보니 이렇게.. 게인적으로 13서머 캐리한건 피글렛이라 봐서 이때 피글렛을 뽑고, 대신 페뱅은 15시즌으로. 12윈터 매라는 제가 이 롤이란 게임을 적극적으로 하게된 이유라. 13플레임은 탑이란 포지션을 하게 된 이유.
19/04/27 03:18
1st - 15롤드컵 마린 / 16서머 스코어 / 17롤드컵 페이커 / 12IPL5 웨이샤오 / 12서머 매드라이프
2nd - 13스프링 플레임 / 15롤드컵 뱅기 / 13윈터 페이커 / 15 뱅 / 14 마타 3rd - 16 스맵 / 14 댄디 / 18롤드컵 루키 / 17롤드컵 룰러 / 17MSI 울프 이렇게 뽑고 싶습니다. 특정 시즌이 아닌 전체 시즌으로 뽑게 되는 케이스도 있었네요.
19/04/27 03:22
1) 15마린 14댄디 15페이커 16뱅 13푸만두
2) 18기인 13뱅기 16페이커 18우지 14마타 3) 16스맵 15뱅기 18루키 12웨이샤오 12매드라이프 4) 17큐베 16스코어 13페이커 15뱅 16울프 넣지 못해 아쉬운 선수 : 12막눈, 12건웅(탑), 12인섹, 17엠비션, 12토이즈, 12프로겐, 14폰, 15이지훈, 12베베, 13피글렛, 14임프, 15데프트, 18밍 넣고싶은 선수가 너무 많아서 저는 4팀까지 한번 꼽아봤습니다 흐흐 ipl 웨이샤오를 봤을때 참 충격적이었는데.. 그리고 15이지훈이 언급이 안되서 좀 아쉬운데 15이지훈은 페이커라는 괴물이 없었다면 그 해 세체미였을게 확실합니다. 물론 15 페이커가 있었어서 언급이 안됐겠지만...
19/04/27 03:23
롤드컵이 제일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롤드컵 아니면 17앰비션은 언급 될 수가 없죠.. 스프링-msi-서머의 우지 정도는 되어야 롤드컵 없어도 언급 될 정도.
19/04/27 03:26
F.T : 15마린 - 13뱅기 - 13페이커 - 16뱅 - 14마타
S.T : 18더샤이 - 14댄디 - 15페이커 - 18우지 - 16울프 T.T : 16스맵 - 16피넛 - 16페이커 - 13피글렛 - 13푸만두 제가 생각하는 올타임 팀 선정 이였습니다.
19/04/27 09:30
롤드컵에서 경기햇다하면 솔킬 땃던게 16큐베인지 17큐베인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17?큐베 - 14댄디 - 13페이커 - 18우지 - 14마타 전 이렇게 할거 같아요
19/04/27 12:00
그건 16큐베일겁니다.
후반기 즈음에 라인스왑 사장시키려고 포블패치가 나왔는데 패치 영향으로 잘하긴 잘하는데 2% 부족하던 큐베가 떡상했죠. 그 때부터 압도적인 포스를 발휘하면서 죄다 때려잡고, 선발전에서 썸데이에게 롤 교육을 시켜주면서 팀을 억지로 멱살잡고 결승까지 보냈습니다. 해당 시즌에 스멥도 잘했고 듀크도 나쁘진 않았지만 최고는 큐베였다고 생각합니다. 우승시즌인 17시즌보다도 더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니...
19/04/27 10:01
기인 16스코어 13페이커 18 우지 14 마타 정도 생각나네요
지금의 한화정도 경기력만 되도 13SKT, 14삼성정도는 이길거라 생각되서 큰 의미 없이 재미로 뽑는건데 날선 댓글들 보면 절레절레
19/04/27 10:25
다른건 몰라도 절반도 안지난 19시즌 선수는 왜 계속 등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4월까지만 보면 18스프링 비디디는 어지간한 미드 다 때려잡는 천외천인데, 18비디디는 망했지만 18스프링 비디디는 최고라고 뽑으면 누가 인정해줄까요?
19/04/27 10:42
각 라인 넘버원만 꼽기보다 시너지도 같이 생각해서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조합은 이렇게 됩니다.
(같은 팀이어서 궁합 좋은건 고려안하고 선수 성향과 타입으로 시너지를 생각했을 때 1) 어떤 상황에도 대처가능한 아직모른다 팀: 15마린 15벵기 15페이커 16프레이 13푸만두 위 팀은 라인전도 충분히 박살낼 수 있고, 설령 중반까지 발리고 있더라도 역전이 가능한, 어느 시점 어느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역전의 용사로 꼽아봤습니다. 그를 위해서 라이너 3인은 육각형 만능맨으로, 정글은 커버의 달인, 서폿은 변수창출의 최고봉으로 골라봅니다. (마타가 여기도 어울릴것 같아 고민해 봤는데, 페이커 프레이 있는팀에 마타는 과한듯 합니다. 메인 오더가 3인일 필요가 없는 듯) 2) 모든걸 계획대로 상대를 말려죽이는 팀: 17큐베 14댄디 19쵸비 18우지 14마타 이 팀은 라인전 단계부터 승리하는 순간까지 단 한번도 상대에게 승기를 내주지 않을 팀입니다. 19쵸비는 팀이 유리할 때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해서 꼽았고, 우지는 계획이 틀어져서 후반을 가게 되었을 때 상대를 끝장낼 카드입니다. 17큐베는 갠적으로 14루퍼보다 덜 안정적인 대신 상대의 예상을 틀어버릴 변수 창출이 가능한 점을 들어 꼽게 되었습니다. 탈수기 팀이라도 탈수기 수리기사는 있어야 하니까 (14폰도 역시 좋지만, 아무래도 라인전에서부터 정글 도움 없이도 상대를 목졸라버리는 것은 19쵸비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후반가면 안정성이 폰보다 떨어질수도 있는데, 어차피 큐베가 이니시하고 우지가 쓸어담으면 돼요) 3) 맞추고 피하고, 피지컬 팀: 19기인 16피넛 13페이커 15뱅 12매드라이프 이 팀은 면면만 봐도 피지컬 살벌한 선수들로 꼽아봤습니다. 19기인은 역체의 가능성이 있다고 갠적으로 생각하는데, 아직 커리어상 큰 족적을 남기지 못했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피지컬은 명백하므로 이 팀에 꼽았습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굳이 말할 필요 없을것 같고, 15뱅은 공격 일변도인 이 팀에 안정성을 더하기 위해 넣었습니다. 15뱅 자체로도 역체원이라 할만한데, 역대 최고수준 원딜러 중에서 포지셔닝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보거든요.
19/04/27 10:51
15마린 15뱅기 15페이커 16뱅 14마타
13플레임 19클리드 13페이커 15뱅 13푸만두 19기인 19타잔 16페이커 14임프 17코어장전 재미로 뽑는건데 너무 열내지마세요.
19/04/27 11:05
저는 19년도 선수들은 넣기 좀 애매하다고 생각해요. 아직 MSI도 서머도 롤드컵도 남은 시점이라...
19 이전 선수들도 스프링까지는 역대급 소리 듣다가 이후 남은 시즌에 성과 못내서 평가 떨어진 경우가 정말정말 허다하니까요.
19/04/27 11:32
충분히 그럴 수도 있죠. 실제로 시즌 끝까지 끝내주게 잘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다만 그 가능성을 보고 뽑기엔 이미 지난 레전드들이 너무나 많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19년도 선수가 100점짜리 시즌을 만들어낼 수도 있겠지만 70점 정도로 마무리할 가능성도 무시할 순 없는데, 이미 90~99점 정도는 되는 선수들이 줄을 서있기 때문에...크크
19/04/27 11:49
그건 맞아요. 뽑을만한 선수들이 주르륵 많은데 굳이 고작 스프링 하나 지난 19년도를 꼽을 필요는 없을 수도...
하지만 전 19쵸비와 19기인을 포기 못했습니다 크크크
19/04/27 11:48
이게 좀 미묘한데요, 19로 올라오면서 좀더 단단해지거나 스타일이 확고해진 선수들이 있는데, 이 상태를 꼽고 싶은 경우가 있어서 19년도 선수를 꼽게 되네요...
19/04/27 11:54
1개 대회에서 잘한 선수들은 너무 많고.. 1년 동안 통째로 잘한 선수들은 너무 적고.. 역대 선수들 다 늘어놓고 고르려니까 어렵네요
제가 본 경기 중에서는 탑 : 19 스프링 기인 - 17 롤드컵 큐베 - 15 서머 마린 정글 : 14 롤드컵 댄디 - 13올스타전 인섹 - 17 MSI 피넛 미드 : 13 윈터 페이커 - 18 롤드컵 루키 - 19 스프링 쵸비 원딜 : 18 MSI 우지 - 13 스프링 임프 - 17롤드컵 룰러 서폿 : 14 마타 - 12서머 매드라이프 - 13IEM 고수페퍼 정도가 감명깊었습니다. 큐베 마린 댄디 페이커 우지 임프 마타는 해당 시즌과 비슷한 퍼포먼스를 다른 대회에서도 보인 적이 있고요.
19/04/27 12:13
시즌 단위로 생각했을 때 들어갈만한 팀을 생각해봤습니다. 전 롤을 SKT 데뷔 시즌부터 봐서..
13 SK K - 스프링 3위, 서머 우승, 롤드컵 우승, 여기에 더 쳐주면 13-14 윈터까지.. 14 삼성 화이트 - 13-14윈터 준우승, 스프링 3위, 서머 3위, 롤드컵 우승 15 SKT - 스프링 우승, MSI 준우승, 서머 우승, 롤드컵 우승 16 SKT - 스프링 우승, MSI 우승, 서머 3위, 롤드컵 우승 17 삼성 갤럭시 - 스프링 3위, 서머 4위, 롤드컵 우승 17 SKT - 스프링 우승, MSI 우승, 서머 준우승, 롤드컵 준우승 18 iG - 스프링 4위, 서머 준우승, 롤드컵 우승 18 RNG - 스프링 우승, MSI 우승, 서머 우승, 롤드컵 8강 이 정도가 후보군 일 것 같네요. 그 외에 들어갈만한 선수는 14 데프트, 16 스멥정도..?
19/04/27 12:27
1) 15 마린 - 14 댄디 - 13 페이커 - 16 뱅 - 14 마타
2) 18 더샤이 - 15 벵기 - 18 루키 - 18 우지 - 13 푸만두 3) 16 스멥 - 16 스코어 - 14 폰 - 16 프레이 - 12 매드라이프
19/04/27 12:39
퍼스트만 그냥 제 개인적인 감정과 느낌만으로 뽑으면
탑 - 15마린 정말 특이한 경험을 준 선수. 숙련도가 떨어져도 롤을 잘하면 상관없다는걸 보여준 선수에요. 그 페이커가 있는데도 지지 않는 캐리력 다양한 역할도 가능 했고요 정글 - 14댄디 마타와 함께 삼성 팀 극한 운영의 핵심. 탈수기 장막으로 대표되는 선수 롤드컵에서의 자기팀 흑역사를 찬사로 바꾼 선수 미드 - 13 혹은 15페이커 롤판의 아이콘이자 롤이라는게임이 끝날때까지 빛날 그 이름. 솔직히 설명할 시간이 아깝죠. 롤판 역대 최고선수 논쟁에서 무조건 박고 시작하는 이름. 원딜 - 18우지 진짜 시즌 내내 lck팬들에게 공포감을 준 임팩트가 너무 쩔어서 뽑았어요 국제대회는 lck가 짱이지 라는 인식을 박살내는데 가장 큰 공이 있던 선수. Lck대부분의 바텀 조합을 이겼던 막강한 라인전. 안정감은 역대급 선수들만큼은 아니지만 미친 캐리력. 서포터 - 14마타 최고수준의 선수가 우승 못하면 은퇴라는 결연한 각오로 준비한 시즌. 서포터 로밍의 개념과 파괴력을 전면 홍보한 선수. 시야 장악의 측면에서 동시대 선수들보다 최소 두 단계는 앞섰던 선수. 강렬한 승부욕과 인게임이 굉장히 달랐던 재밌는 선수.
19/04/27 16:48
어차피 재미로 하는것인데다가,
라이엇 공인 절대지표도 아니고 피쟐러 중 한분이 주제를 가져와서 쓴 글일뿐인데.. 날을 세운 분들이 몇 몇 보이네요...무섭.. 본인이 아니다 싶으면 "저랑은 생각이 다르네요. 저는 이러이러해서 이런 사람들이 역대팀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쓰면 서로 편할텐데 각자가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선정한 것을 왜 타인이 강제화 시키고 왜 이 사람을 뽑지 않았지??라고 따지듯이 들면.... 혹여나 글쓰신분이 다음에 좋은 소스가 생겨서 글을 쓰려고 하다가도 주저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네요.
19/04/27 19:27
댓글들에서 레전드급 정글러들이 저평가받는게 눈에 보이네요.
전체 선수풀로보면 체세급이라고 불릴만했던 포지션이 정글러가 가장 많은 느낌인데. 기타 포지션은 전부다 3~4명으로 좁혀지는반면 정글은 시즌별로 3~4명이 있는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