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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1 11:38
노타워로 털리긴 했는데 풀리그 중 한 경기니까요.
아직 경기 많이 남았고 사실상 56위는 정해졌다고 보면 지금은 덧글 다는데 힘 좀 빼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밴픽구도 바뀌면 겜 양상이 확 바뀔거고, SKT는 항상 단판보다 다전제를 훨씬 잘했으니 (그래서 강팀이고 무수한 커리어가 있는거겟죠) 어떻게든 잘 비비셔 좋은 결가 있을거라 봅니다.
19/05/11 13:45
롤 초창기 PGR 불판에는 [꼬우면 이기면 되죠]라고 진 팀을 조롱하던 분도 계셨습니다.
그러나 작금 PGR 불판에서 일어나는 분쟁 중의 대부분은 트위치 LCK 채팅이나 DC 롤갤 같은 곳에서 유래된 것 같네요.
19/05/11 11:53
이기면 좋고, 져도 다음엔 잘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경기 많이 봐서 좋아요^^ 2016년에 그룹 스테이지에선 4위하고, 4강에서 1위, 결승에서 2위 이기면서 우승했으니, 4강 전까지 컨디션과 경기력을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19/05/11 12:52
창단부터 IM팬이였던 저는 어제 슼의 1세트 패배이후 쏟아진 비난에 역정내는 사람들이 정말 싫어요... 작년 므시때 우승못하고 롤드컵 진출못해서 타팀팬들이 두들기던것, 사실 승강전 오르내릴때도 똑같이 말로 두들겨 패는게 일상이였는데 본인들은 기억을 못하죠 물론 슼팬들뿐만 아니라 롤팬들 대다수 였지만... 한판 졌다고 욕을 먹는정도가 아니라 매판 인신공격의 향연이였는데요 뭐.
저는 그래서 작년에도 별말 안했어요. 칸과 비디디에게 향하는 비난이나 과거에 라샤 벳교 아레스 크래쉬가 감당해야 했던 조롱이 큰 차이가 있는게 아니니까요. 못할수도 있는거고 잘할수도있는거고 우주의 기운이 모일수도 있는거에요. 잘하면 잘한다 개못하면 개못한다 소리들을 수 있죠. 기둥이 있는이상, IM의 기둥은 강감독님이시죠, 잘하고 못하고는 중요한게 아니에요. 제가 이 팀을 아낀다는게 중요한거지. 페북에서 유명한 진에어팬 한분, 디시에서 유명한 가람돌이분에 대해서는 롤팬이라면 대부분 아실거에요. 그 분들이 타팀팬들의 비하에 역정을 내던가요? 왜 그리 타인의 관심에 심각하게 반응하는지 모르겠네요
19/05/11 13:29
skt가 우승하면 skt가 강한 거지 lck가 강한게 아니라는 말이 저한테는 제일 충격이었네요.
작년에 msi, 리라, 롤드컵 때 그런 생각 가졌으면 얼마나 lol이 평화롭게 흘러갔을지
19/05/11 13:48
IM 하니 쿠로랑 레인오버 아깝다, 딴데 갔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많았던게 기억나네요.
당시 감독님도 거기 열받아서 댓글 다셨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안타깝게도 쿠로랑 레인오버는 실제로 딴데가서 잘됐...
19/05/11 14:03
사실 그건 지금도 다를 바 없죠. 기인만 해도 t1, 그리핀, 킹존으로 하루에도 수십번식 이적하는데요.
개인적으론 이정도 댓글은 충분히 용인될 수 있다고(실제로 대부분의 스포츠 팬덤은 다 하는 일이죠) 봅니다
19/05/11 14:38
전 킹존팬인데..
SKT가 정말로 잘해서 환호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결과가 안좋다고해도 아쉬울뿐 깔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습니다. 정말 작년 MSI는 힘들었거든요...
19/05/11 14:56
저는 중립팬이기에 비슷합니다.
국제대회에선 lck대표로서 잘해주길 바라고, 롤챔스등 국내 리그에선 많은 팀들이 본인들이 준비하고 연습해온 기량을 그대로 대회에서 발휘해주길 바랍니다. 잘하면 잘해서 칭찬해주고 싶고, 못하면 안타까움에 다음에 더 잘하길 바라고.. 몇년전 매국노사건 이후 저두 치를 떨어서...선수들이 더 안타깝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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