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5/12 20:54:50
Name 스니스니
Subject [LOL] 지금 롤씬의 기준은 중국과 유럽입니다.



앰비션 선수 방송으로 봤는데

"자꾸 쟤네 막한다."
"근데 왜 인지 모르겠지만 자꾸 당한다."

"막기만 하면 이기는데 안당하면 이기는건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마 실수를 줄이자라는 피드백이 갈거같다. 근데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저걸 따라할 수는 없다 "

왜 따라할 수 없죠?
이미 늦어서요? 작년 롤드컵때도 이 이야기가 나왔던거 같았는데 LCK는 1년이 지났는데도 변함이 없군요.

4부리그따리라는 조롱들어도 그래도 올해는 다를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확신이 드네요이제 그냥 LCK의 플레이, 관념, 습관, 게임을 바라보는 태도
모든게 구식입니다. 인정해야해요

유럽과 중국이 기준입니다. 철저하게 모방하고 따라해야해요

오늘 경기
예를들어서
칸이 너무 갱킹을 당해줬다 갱킹 조심하자 다음엔 이딴식으로 피드백 오가면
담에 또 갱킹당하고 또 죽을겁니다.
실수는 상수입니다. 상수인 실수를 어떻게 줄여요.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해야할 생각을해야지 그대로 간다면

리라 롤드컵 결과 똑같습니다. 이건 어느 팀이 LCK대표로 나오든 변함이 없습니다.

앞으로 던진다라는 말은 " 저선수 합류안하고CS먹네"

뇌절이라는 말은 " 저기서 안들어가고 또 내주네" 일 때 사용되어야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곽철용
19/05/12 20:56
수정 아이콘
재작년까지는 승자가 존버의 LCK였기에 작년의 실패는 쉴드쳤었지만 올해는 쉴드치기 어렵네요 ㅜ 방향을 잘못잡긴 한 것 같아요.
스니스니
19/05/12 20:58
수정 아이콘
방향 잘못잡기 시작한지 이미 1년이 지났고, 작년 이후로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격차는 더 벌어졌죠.

전 개인적으로 롤 게임의 방향은 앞으로 이 방향 그대로갈거같고 LCK가 유럽 중국과 다시 어깨를 나란히하려면
최소 2~3년은 걸려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단 지금 롤판의 주축인 선수들의 게임에 대한 생각이 너무 낡았어요.
페이커 선수 솔랭할때보면 "저걸 왜들어가지? 라인 이득인데 이래서 마스터들은 안돼"
뭐 이런 소리를 종종하는데
그때는 마스터들 크크킄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제와선 생각이 다르네요
페이커 선수도 게임을 보는 생각이 머물러있어요. 이거 피지컬과 다르게 관념의 문제라서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프라이드랜드21
19/05/12 21: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17년도 sk가 만들어낸 기적과 향로가 아니면 승자가 될 수 있었다는 보장이 없었습니다. 향로가 친rng 아이템이라고 많이들 생각했었지만 연전연패하는 바텀 라인전을 메꿔주는 키포인트도 향로였습니다. 17롤드컵의 승리가 더 독이 되고 있어요.
곽철용
19/05/12 2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쳐 그때 이미 실력적으로는 반반가깝게왔는데 인정 못하던 분들 많았죠
롤만없이지만 RNG가 올라갔으면 힘들었을거에요

향로가 친 중국템이라는것도 현실부정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나의 한국팀이 중국을 압살못할리가 없어 저 x망템 때문이야
애초에 프로의 롤 실력에 메타 적응도 아주 중요한 요손데다가 꼬우면 우지보다 원딜을 잘하면 됨.
그 때까지 우지 한국원딜보다 잘한다고 인정 안했으면서 향로는 중국 밀어주기 템이라고 -_-;; 참 좀 이해가 많이 안갔어요. 왜곡된 팬심은 눈을 흐리게하는듯
수분크림
19/05/12 21:29
수정 아이콘
패치로인한 lck 너프론 중국 버프론 좀 웃기죠 정확히는 라이엇의 노잼게임 죽이기인데
The Special One
19/05/12 20:56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너무 라인 지박령이었네요. 좀 더 로밍에 특화된 챔프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Mephisto
19/05/12 20:58
수정 아이콘
정말 웃픈게....
페이커 대뷔 초반에는 적극적으로 국지전 참여하면서 킬욕심 부리던 선수였습니다.
전 그때의 페이커 팬이었구요.
SKT의 페이커로 팀에 맞추어진 미드라이너로 변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야다시말해봐
19/05/12 21:13
수정 아이콘
IG가 어떤 패션잡지와 화보를 찍으면서 더샤이가 이런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IG는 선수에게 많은 자유를 주며 코치 선수 감독 간의 계급이 존재하지 않는다. IG는 선수에게 좋은 팀이다
SKT는 반면 선수 코치 감독간 상하 관계의 계층이 존재하며 코치의 관점에서 좋은 팀이다..
스니스니
19/05/12 20:59
수정 아이콘
아직도 cs많이 먹고 후반가서 한타하면 이긴다 라는 오래된 사고방식에 머물러있죠,
곽철용
19/05/12 21:00
수정 아이콘
리산이 너프되서 ㅜㅜ 올해 리산 좀 잘했는데
스덕선생
19/05/12 21:06
수정 아이콘
오늘 페이커를 보면서 미드 말년의 엠비션이 생각났습니다. Cs 잘먹고 라인전도 잘하지만 뭔가 거기에 집착한다?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전성기엔 협곡을 돌아다니면서 모든 킬은 다 내꺼라는 식이였는데...
19/05/12 21:36
수정 아이콘
아까 게임을 로밍 안가서 진거라고 하면 안되죠.
칸예웨스트
19/05/12 20:57
수정 아이콘
이제 유럽식이 맞는지 중국식이 맞는지 궁금해지네요.. LCK는 유럽의 사이드운영, 중국의 교전위주의 운영에 그냥 정신을 못차리는듯 솔직히 IG 못이길거 같습니다
Mephisto
19/05/12 21:03
수정 아이콘
유럽식이랑 중국식이 딱히 크게 틀리진 않아요.
그리고 LCK도 그렇게 크게 틀리지 않구요.
단지 선택의 순간에서 계산식이 틀린거죠.
이게 큰 결과의 차이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G2는 밴픽까지 리스크를 가져가구요.
내일은해가뜬다
19/05/12 20:58
수정 아이콘
방송중에 이런말도 했죠.

엠비션: 아 작년 롤드컵이 생각난다. 분명 상대는 막하는거 같은데 계속 지고..
비오는풍경
19/05/12 20:58
수정 아이콘
IG가 더럽게 많이 던져도 결국은 많이 이기죠.
IG가 많이 이기는 이유는 결국 현재 메타에서는 그게 정답이기 때문입니다.
19/05/12 20:59
수정 아이콘
IG는 던질때 던지더라도 루키라는 확실한 보험과 루키의 픽에서 중심을 잡아줄만한 역할을 항상 합니다. 애초에 보험조차 없이 던지는건 아니에요.
비오는풍경
19/05/12 21:02
수정 아이콘
그 루키조차도 지박령챔 뽑고 미드에 가만히 있는게 아닙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변수를 만들어요.
19/05/12 21:03
수정 아이콘
그게 현재 루키가 세체미로 꼽히면서 압도적인 포스를 내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수분크림
19/05/12 21:04
수정 아이콘
캡스가 라인전 버리고 로밍으로 메타에 맞게 역할을 한다면 루키는 라인전도 이기면서 로밍도 잘 다니는 완전체죠
Mephisto
19/05/12 21:07
수정 아이콘
IG의 공격적인 운영의 기준은 루키가 아니라 리스크 관리 능력입니다.
IG는 국지전을 즐기지만 그 국지전에 돌입하는 시점은 철저히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루키가 미드다보니 그런 보험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은거죠.

IG경기의 대부분은 국지전에서 자잘하게 승리하지만 그에 비해 글로벌 골드차이가 심하지는 않아요.
왜냐면 CS를 포기할때는 정말 과감하게 포기하거든요.
IG는 CS를 일종의 수입이라고 생각한 후 그 수입을 다른쪽으로 투자하는 개념으로 국지전을 벌이는거죠.
투자하는 CS가 많을 수록 확률높은 성공을 가져온다는 개념으로 플래이하는거죠.
19/05/12 20:58
수정 아이콘
중국이 아니라 유럽이라고 봅니다. 아직 한국인 코칭스탭은 앰비션 등 관계자들이 다 그렇듯 유럽식 롤2 못받아들일걸요.
작년에 RNG EDG 터진거 보면 그렇게 생각합니다. IG는 특이케이스고 그 특이케이스라는게 한국인 선수치고 이상한 더샤이와 중국인중에서도 이상한(...) 닝 덕분에 만들어진거라 봅니다. 그리고 LPL급 페이롤 쓰면서 G2도 못잡는 T1 스탭들은 벽보고 좀 반성하길...
유우럽은 롤1도 만들더니 롤2도 만들어내네요.
다리기
19/05/12 21:0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IG 빼면 유럽이네요. 유럽도 머 G2 빼면 다를까 싶어도...
이런 시각으로 접근하니 유럽이 대박이긴 합니다. 롤 자체를 만드는 수준 크크
19/05/12 20:59
수정 아이콘
ig랑 g2 경기 보면서 느낀게 얘네 100판하면 g2가 10판도 못 이길 것 같다 였습니다만 우리가 g2랑 붙으면 4할은 이길지 의문이 듭니다..
엄준식
19/05/12 20:59
수정 아이콘
낡았는데 보수적이라 바꾸지도 못하네요 답이 안 보입니다
열혈나엘
19/05/12 20:59
수정 아이콘
중국식 운영인지 유럽식 운영인지 어느게 정답인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한국식 운영은 정답이 아닌거 같네요
건강보험증
19/05/12 21:00
수정 아이콘
능동적인 픽을 안 한건지 못 한건지에 따라서 대회성적이 갈리겠네요..
현재까지 강팀상대로 눕는 픽은 누울 준비도 버틸 힘도 없다는걸 3경기를 통해 끔찍하게 보여줘버려서..
새벽하늘
19/05/12 21: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대회가 끝나봐야알거 같아요. 한가지 확실한건 t1이 우승못하면 또 롤1,롤2 이야기로 핫해질듯요.
실수를 줄이는 운영중심의 롤1,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하는 교전중심의 롤2
나락의끝
19/05/12 21:00
수정 아이콘
체질개선이 안되면 영원히 3,4부리그로 남아야죠 별수있나요 차라리 계속 털리면서 체질개선을 노리는게 더 빠를수도 있겠는데요 라이엇패치방향도 중국식 유럽식 플레이스타일을 더 밀거라서
하마아저씨
19/05/12 21:00
수정 아이콘
일단 리그에서 잘해야되니까 모험하기 쉽지않은거죠...
좀 힘빼고 보면 즐겁네요. G2, 퐁부, IG 다 게임 재밌게해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19/05/12 21:01
수정 아이콘
내년까진 어렵다고 봅니다
감독 코치 해설 선수 모두 예전의 기준만 가지고 있어서요

lck 신인인 클리드 경기력이 제일 나은건 이유가 있죠
19/05/12 21:01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어렵네요. 분명히 플레이스타일의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가 승패를 가르는 건지, 아니면 스타일의 차이 이전에 개인기량과 팀플레이가 결정적인 요소인건지 애매합니다. 그니까 지금 소위 lck 스타일과 유럽, 중국식 롤이 마치 가위바위보 같은 상성이 있고 lck 스타일을 고수해서는 절대로 못이기는 걸까요?
스니스니
19/05/12 21:02
수정 아이콘
퐁부가 g2패는거 보니깐 LCK스타일이 정답인거 같지는 않네요.
19/05/12 21:01
수정 아이콘
메타고 뭐고 롤알못이긴 하지만 문제가 요구하는 답은 중간마다 계속 변하는데, 한국리그는 그걸 처음에 정하고 끝까지 붙잡고 있는듯합니다. 상대는 매 상황마다 태세변환을 하는데 전혀 따라가질 못합니다.. 다전제가서 좀 극적으로 이겨줬으면 하는 바람이 없는건 아닌데 낙승은 힘들지않을까 싶네요
19/05/12 21:01
수정 아이콘
조금만 유리해도 드러눕는픽으로 드러누웠을때 방금판처럼 상대 탑정글이 그렇게 박살나고 유통기한 다 상했어도 타워에 CS 몇개 밀어넣는다고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는걸 G2가 보여줬죠.

그만 좀 누울때가 됐습니다. 제발 주도적인 픽으로 주도적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클리드가 전원 픽 골라줘도 이거보단 나은 게임 나올듯...
19/05/12 21:01
수정 아이콘
적어도 지금대로는 아닌거 같...
선수의 개개인의 실수만으로 몰기엔 너무 똑같아요.
프라이드랜드21
19/05/12 21:01
수정 아이콘
지금 메타는 ig가 이기는 메타고 그나마 가장 반대성향의 플레이를 보여주는것도 g2입니다만 g2의 첫번째 ig전 실패, ig와 유사한 방식으로 sk를 이기는 g2 그리고 ig가 가장 고전한 경기들을 보면 결국 ig가 하는걸 ig보다 더 잘한다 이게 ig를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예요. 가능한지 여부는 차치하고요.
마우스
19/05/12 21:02
수정 아이콘
이긴쪽이 답입니다. 이긴쪽을 따라해야 되요
19/05/12 21:02
수정 아이콘
참 다양한 패턴으로 지더군요. 스무스하게 밀리기, 초전박살나기, 역전 당하기...
재미도 없게 하는데 심지어 그게 잘하는 것도 아니다... 이제 LCK를 무슨 이유로 봐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더 말해 봐야 감정 배설 밖에 안 되니 관둬야겠네요...
황제의마린
19/05/12 21:03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게 LCK가 바뀔려면 올해 스프링때 슼이 처참하게 실패를 했어야합니다
근데 슼이 압도적으로 우승해버린 이상 그 방식을 버리는게 또 웃기기도하죠

그만큼 리그 수준이 떨어진거겠죠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작년의 실패만으로는 부족했나
궁디대빵큰오리
19/05/12 21:13
수정 아이콘
근데 슼뿐만아니라 어떤lck팀도 해외메타를 따라가진 못합니다.그냥 리그전체가 문제라 봐요
The Special One
19/05/12 21:03
수정 아이콘
저도 힘좀 빼고 보니 재미있는 대회입니다. skt가 확실한 언더독인데.. 이걸 극복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skt는 조금의 적극성만 더 가미하면 ig라고 보거든요.
19/05/12 21:03
수정 아이콘
하.. 하필 오늘 PVB 팀이 G2를 상대로 너무나도 시원하게 이겨서 그런지, SKT의 경기가 더 무기력하게 느껴지네요.
이젠 IG와의 경기는 큰 기대도 안된다만.. 그래도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강팀 잡고 기분 좋게 미소 짓는 SKT.. 보고싶어요.
황제의마린
19/05/12 21:03
수정 아이콘
그놈의 실수 타령 좀 피드백에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세계 최강 팀인 IG는 실수가없나요 ?
더샤이는 MSI에서 실수한것만 모아도 영상길이가 제법 길거같은데요 ?
19/05/12 21: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더샤이가 1년동안 많이 성장했더군요. 작년 같았으면 케넨 그정도 터진시점에서 그냥 게임에 없는 사람이 되던데...
스덕선생
19/05/12 21:07
수정 아이콘
팀리퀴드 전 편집 조금만 해서 보여주면 개그팀이니, 진에어급이니 소리 나올겁니다. 세계 넘버원팀도 실수를 수두룩하게 하는데 실수없는 플레이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정작 14 삼화를 제외하면 그런 스타일의 팀은 없었는데요.
물만난고기
19/05/12 21:11
수정 아이콘
실수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고 봅니다.
결국 리스크와 연결되는 부분인데 ig를 위시한 중국 팀들이 여기까진 죽어도 되고 실수해도 된다란 마인드라면 국내 팀들은 그리핀정도를 제외하곤 절대 실수하면 안되고 만약 한쪽이 당하면 반드시 그 턴안에 반대 쪽에서 이득이 나야한다란 강박같은게 있죠.
경기는 중국 팀들이 빡빡하게 하고 쉴틈없이 전투를 하는데 사실 그건 그런 여유? 가 있어야 가능한 플레이들이죠. 만약 실수해도 거기서 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란 마인드가 우리에겐 없죠.
현실순응
19/05/12 21:04
수정 아이콘
"육참골단"
19/05/12 21:04
수정 아이콘
속지 않는 자가 방황한다더니, 딱 그 말대로 인듯
The Special One
19/05/12 21:04
수정 아이콘
오늘 미스포춘은 진짜 에바였는데.. 자야 라칸같은걸로 세게 밀어붙이는 바텀을 보고싶네요.
다리기
19/05/12 21:09
수정 아이콘
그게 의문인 게 테디 마타가 자야 라칸이 안돼요? 잘할 거 같은데.. 자신감 결여인가 연습 부족인가..
19/05/12 2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지르 집가는데 싸움거는 콜 미스가 메타 문제인지... 한걸음 더 나갔다가 바루스 궁 맞고 파이크한테 더블킬 주는게 메타 문제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황제의마린
19/05/12 21:05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작년 킹존이 재평가 받은것처럼 작년 KT 아프리카도 재평가 받는 날이..오는건 설마 아니겠죠 ?;
소셜미디어
19/05/12 21:07
수정 아이콘
저는 올해내로 IG 상대로 두판 따는 한국팀이 나올지 진짜 궁금하긴 합니다
소셜미디어
19/05/12 21:06
수정 아이콘
작년 MSI는 RNG만 만나서 그렇다고 치고 리라부터 지금까지 거의 1년을 똑같이 처맞고 있으면 배우든지 새로운 시도를 하든지 해봐야죠. 이제 잘쳐서 3부리그라 잃을 것도 없는거 같은데
키키스
19/05/12 21:06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다시는 lck를 위한 패치를 절대 해줄리가 없죠. lck는 언제까지 고집부리면서 자존심 세울지 모르겟네요.
고추장김밥
19/05/12 21:07
수정 아이콘
말 나온김에 앰비션 방송에서 하나 더 인상깊었던 말을 해보자면

'G2는 항상 똑같이 한다. 방금 2만골드차이나고 대패하던 퐁부전이던 이번 SKT전이던 똑같이 하고 있다. 근데 차이점은 퐁부는 맞서 싸웠고 SKT는 자꾸 회피하려고 한다.' 까지 말했는데 마침 SKT에서 G2 들어오는걸 거세게 받아쳐서 G2가 물러나는 장면 나오니까 '이거봐라. 맞서싸우니까 이기잖아. 맞서싸워야된다.' 라고 한게 기억나네요. 퐁부는 하는걸 SKT가 못하고 있어요...

참고로 그리고 저 말 다음에 '도망치지마!! 맞서싸워!! 아이고난!!' 으로 채팅방 도배됬습니다.
황제의마린
19/05/12 21:09
수정 아이콘
할아방탱이가 또오..
내일은해가뜬다
19/05/12 21:07
수정 아이콘
이왕 바뀐다고 하면 그낭 SKT가 예선탈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작년 롤드컵, 리라 쇼크도 부족하면 더 큰게 있어야죠. 어차피 이런 경기면 다전제가서도 개처발릴겁니다.

SKT가 몰락해서 새로운 시대가 뜨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스프링 우승은 페이커의 마지막 회광반조로 치죠.
미야와키 사딸라
19/05/12 21:08
수정 아이콘
앰비션 코멘트가 왜 이렇게 언급이 많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스타크래프트에서도
산전수전 다 겪고 이론적으로는 일반인이 범접하기도 힘든 올드 게이머들도
막상 이영호 김정우 같은 최상위 게이머들 개념 전혀 못 따라옵니다.

패치가 없는 스타크래프트에서도 이정도인데 하물며 2주마다 밸런스 패치하는 롤은 오죽할까요.
칼라미티
19/05/12 21:24
수정 아이콘
그 케이스와는 조금 다르다 느끼는게 앰비션이 매라급으로 오래된 선수도 아니고 당장 작년까지 뛰던 프로니까요.
19/05/12 21:09
수정 아이콘
작년에 LCK가 1년 내내 진 RNG를 이긴건

유럽의 G2였고..

작년 롤드컵은 중국/유럽이 양분했죠..

EDG는 프나틱이
RNG는 G2가 탈락시켰고
프나틱과 G2는 IG가 탈락시키면서 서로 펀치를 교환하기도 했고..

이번 MSI도 유럽과 중국에게 실신당하고 있는데.. 아직 안변한게 크긴 하네요.
19/05/12 21:09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퐁부에게 G2가 진 것처럼 압살당하는 경기가 나와서 예선 탈락하는게 극약처방으로는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SKT가 구LCK의 최후의 보루이거든요. LCK의 발전을 위해서는 결국 이 스타일을 고수하는 팀은 무너져야합니다.
프라이드랜드21
19/05/12 21: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sk만 그런게 아니라 그냥 lck 전체가 저렇습니다. Lck스럽지 않았던 부분은 카밀을 잡은 온플릭 단 한 명 있었죠. 지금은 사라졌구요.
19/05/12 21:16
수정 아이콘
SKT가 무너진다면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겠죠... 그래도 모른다면 걍 서머부터는 LCK 안 봐야죠 뭐...
황제의마린
19/05/12 21:10
수정 아이콘
그냥 차라리 예선 탈락하고 LCK가 아예 더 쪽팔릴것도없이 멸망하는게 롤드컵을 위해서라면 그게 나아보이기도합니다
리그위상이니 다 x까라하고 그냥 시즌2처럼 초심잡고 다시 롤드컵 정복했으면
19/05/12 21:10
수정 아이콘
정작 저 엠비션도 작년 롤드컵 나가서 처참하게 졌죠. 솔직히 저런말 하는거자체가 본인 방송보는 인원이 최소 1만명 넘는데 그런자리에서 말하는게 타지역에 대한 리스팩트가 없다고 보네요. 리스팩트 없는건 좋은데 상대가 더잘하면 인정할건 해야죠;;
시비르
19/05/12 21:11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계속 털렸는데 인터뷰에서는 같은 소리만 해요.
실수가 있어서 졌던것 같다. 실수를 줄이도록 하겠다
실수없이 완벽하게 하면 이길수 있다

그냥 과거의 성공에 취해서 본인들이 뒤떨어졌는데 받아들이지 못하는거죠
먼저 상황을 주도적으로 만들기 위해 리스크를 감수하는걸 하질 못하니 답이 없습니다.
상대방은 이기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쓰는데 LCK는 원래 쓰던 방법말고는 쓰질 않아요.
리스크를 감수하는 플레이를 이해하지를 못하고 있으니 그런 식으로 올거라는걸 반응을 못하는거죠.
궁디대빵큰오리
19/05/12 21:20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부터 은근히 거슬리던 인터뷰 멘트가 저거였습니다.
결국 변한건 없었네요
다리기
19/05/12 21:1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게요. 질 때마다 여기서만 잘했으면 이겼다... 이런 부분이 계속 나오는데
지금처럼 하던대로 하면 계속 계속 똑같을 것 같아요. 극단적으로 비교하면 IG는 여기서도 던졌는데 이겼다 잖아요.
19/05/12 21:14
수정 아이콘
오늘 리퀴드전에서도 스킬 쓰는데 의아한 장면 엄청 많았죠. 스프링 우승하고 손놨었나 싶네요.
성큼걸이
19/05/12 21:14
수정 아이콘
피드백에서 실수 운운하는거 자체가 지금 메타, 아니 작년 롤드컵때 메타 격변에서 배운게 아무것도 없다는 소리입니다
lck 코치 선수 모두 지금까지의 승리플랜과 운영을 버려야해요. 구식롤 통하던 시대 끝난지 반년도 넘었다구요
The Special One
19/05/12 21:1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먼저 때리는 팀은 실수해도 됩니다. 그런데 방어하는쪽은 실수하면 끝나요. 그 차이가 큰것 같습니다. 주도적인팀은 기회가 많습니다.
비오는풍경
19/05/12 21:27
수정 아이콘
동전 10개 가지고 시작하는 거랑 1개 가지고 시작하는 것의 차이죠
19/05/12 21:17
수정 아이콘
우리 애는 실수만 안 하면 서울대도 가요
성큼걸이
19/05/12 21:18
수정 아이콘
앰비션류 눕는롤은 작년 롤드컵부터 현 msi까지 오답으로 판명됐죠
관계자분들 시대에 뒤쳐진걸 알았으면 겸허하게 수용을 하고 고치셔야죠
구 리버풀, 현 맨유마냥 lck의 암흑기가 오래갈 가능성이 보입니다
19/05/12 21:29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g2의 픽밴이나 경기방식이 너무 재밌고, 슼은 팬심 아니면 솔직히 재미없을거 같아요.
이렇게 지는건 오히려 환영이네요.
슼 지면 g2나 응원하려구요
19/05/12 21:44
수정 아이콘
지투에게 2패해서 지투지투 배워야한다 하는데 중국리그를 봐줘야한다는건 이해하기 쉬운데 베트남에게 2만골차로 진건 그냥 대충했다로 넘어가나요?
Bemanner
19/05/12 21:47
수정 아이콘
교전이 무조건 옳은거라면 G2나 중국이 아니라 VCS를 봐야겠죠.
강한팀이 옳은거라면 IG의 전투와 운영을 모두 봐야할 겁니다. IG가 전투만 한다? 전투가 운영보다 좋다? 이건 걍 프레임이고요.
달콤한휴식
19/05/12 21:52
수정 아이콘
그냥 다 잘하니까 잘하는것인데 어찌 전투를 잘하냐 물어보시면... 인 상황이죠. 늘 처음부터 압도적으로 쳐바르는것도 아니고 상대가 공격적으로 주도적으로 하는 상황에서도 cs 라인 배분 할 것 다하고 틈 보이면 냉정하고 빠르게 역습각 보는건 전투만 잘하는 팀이 가능한 플레이가 아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861 [LOL] 수요일로 다가온 LCK 섬머 개막 각자 생각하는 예상 순위를 매겨 봅시다. [40] 키토9571 19/06/03 9571 0
65860 [기타] 삼탈워 잡다한 팁 [13] 겨울삼각형11584 19/06/03 11584 1
65859 [LOL] 서머 개막전 재미로 풀어보는 롤 퀴즈 #1 [7] Leeka6578 19/06/03 6578 0
65858 [LOL] 롤 스킨 주관적인 평가 (2) [37] 스위치 메이커13476 19/06/03 13476 3
65857 [LOL] LCK 서머 로스터 확정에 따른 생각 그리고 예상 [64] 우르쿤14317 19/06/02 14317 4
65856 [LOL] LCS 썸머 1라운드 개막일 짧은 감상 [13] pioren7805 19/06/02 7805 0
65855 [기타] 쓰다보니 살작 길어진 랑그릿사 모바일 한섭 출시 기념 글 [50] 코우사카 호노카19268 19/06/02 19268 6
65854 [기타] [클래시로얄] 무과금 스파키 6000점 달성 [9] Serapium9306 19/06/02 9306 0
65853 [기타] 홀스 / 마스카 / 홍방장의 트위치 사건 이야기 [89] Leeka17557 19/06/01 17557 12
65852 [LOL] 롤 스킨 주관적인 평가 (1) [44] 스위치 메이커15142 19/06/01 15142 2
65851 [스타1] 임진묵&변형태 선수의 위너스리그 [6] 빵pro점쟁이10459 19/06/01 10459 0
65850 [기타] SGDQ 2019가 3주 남았습니다 [6] 유지애6571 19/06/01 6571 0
65849 [기타] 삼탈워 몇가지 아쉬운 점들 [41] Leeka17175 19/06/01 17175 2
65848 [LOL] LPL 자국인 쿼터를 확보한 루키와 거의 근접한 다른 선수들 [30] 신불해16484 19/06/01 16484 4
65847 [기타] [매직 아레나] 아레나 미식달성 후기 [21] cluefake6539 19/05/31 6539 1
65846 [기타] [삼탈워 공략] 동탁 STEP by STEP 공략 [12] 랜슬롯13401 19/05/31 13401 3
65845 [LOL] LPL 2019 서머 로스터 정리 [12] 카멘라더8469 19/05/31 8469 0
65844 [LOL] 개막을 앞둔 LCS 섬머 로스터 [18] 비역슨7963 19/05/31 7963 0
65843 [기타] 돌아온 값 대위, COD 모던 워페어 리부트 [18] 현실순응8753 19/05/31 8753 0
65842 [기타] [삼탈워] 제일 천하통일 하기 쉬운 팩션 ㅡ 손견. 공략필요없는 공략 [32] 랜슬롯29741 19/05/30 29741 3
65841 [기타] 데스 스트랜딩 발매일 공개 트레일러 [30] 현실순응11257 19/05/30 11257 2
65840 [LOL] 인벤 자낳대 2회 스트리머 이벤트 매치 로스터 [50] 딜이너무쎄다11097 19/05/30 11097 0
65839 [LOL] 도파가 방송에서 푼 사소한 개념들 [88] anddddna34900 19/05/29 3490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