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5/20 04:00:44
Name Otaru
Subject [LOL] IG 닝선수관련 썰 하나
IG가 msi에서 탈락하면서 닝이 많이 까이고 있네요.
IG 응원했던 제가 보기에는 그냥 평소대로 초반에 노리는 와중에 상대가 엄청 잘 받아쳤고
거기에 본인들 실수도 나오면서 결국 진것 같은데 리퀴드를 너무 얕잡아본 느낌도 있고
오피픽을 안풀고 다 밴하는걸보면 스크림때 전체적인 컨디션도 문제가 있엇을것 같더군요.

한국롤팬들은 잘 모를 닝에대해서 좀 얘기하자면
작년스프링 IG가 LPL에서 18연승으로 승승장구할때
닝선수 여친이  남자친구 닝이랑 주고받은 대화내용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대충 번역하면
여친:우승하면 결혼한다고 안함?
닝:응,근데 롤드컵우승 말한건데?
여친:그래?
닝:우승하면 결혼하자,나이가 되면
(중국혼인법상 남자는 만 22세이상부터 결혼등기가 가능합니다.)
여친:후덜덜,그러면 하기싫다는 얘기아님?

여친얘기처럼 저때는 누구도 IG가 롤드컵 우승할줄을 몰랐죠.
그리고 RNG가 18년 참가한 모든대회를 우승하지만 롤드컵은
IG가 우승합니다.닝은 자크같은 이니시챔프던 신짜오 같은 칼챔프던
다 준수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날카로운 초반 갱킹루트로
결승전 MVP를 수상하기도 했죠.그떄 중국쪽 팬들 반응보면
닝선수 결혼축하한다는 반응들이 많았어요.

여친은 닝보다는 나이가 연상이고 둘은 예전에도 둘이 뭔일 있었는지
헤여졌다가 다시 만났다고 하네요.닝이 평소에 AJ같은 명품신발 소장하는게
취미인것 같은데 그중 본인이 산거 말고도 여친이 선물해준것도 많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거 다 취미생활인데 왜까이는지 이해안가는 1인입니다.)
어렵게 이루어진 꿈이었던것 만큼 팬들의 축복을 한몸에 받았지만
이번 msi때 닝선수 얘기를 들어보면 결국 다시 헤여졌나 봅니다.
아마 대회기간에 멘탈적인 스트레스같은게 많았을수도 있겠네요.

저는 시즌2 IG창단때부터 이팀이 약간 WE한테 밀리는 콩라인 느낌도 강하고
쯔타이,PDD 미드탑이 하도 매력있어서 지금까지 쭉 팬이었는데 작년에 누구도
IG를 눈여겨보지 않을때 닝이 남자답게 롤드컵우승하고 결혼이라고 얘기했고 또
그걸 이루어냈다는게 참으로 몃지다고 생각했어요.그동안 한국에서는 탑미드 인성까이고
바텀 실력까이고 그나마 정글러만 생존한 느낌이었는데 지금 못했다는 이유로
여기저기서 별별 이상한 부분까지 다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걸 보니 참 씁쓸합니다.

여기 PGR에도 정작 IG응원하시는 분 얼마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무슨 이제껏 응원했던
골수팬인데 저놈때문에 졌네하는 식으로 많이들 까시더군요.못한건 사실인데 몇몇분은 플레이보다
너무 선수인신으로 타겟팅이 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중국반응같은거는 LPL은 원래 지역 프렌차이징구도라 잘하는팀이 우리팀 하는 분위기가 적고
욕설관리같은게되는 커뮤니티도 없어서 e스포츠관련 사이트같은데는
클린팬문화가 없는관계로 별별 심한말들이 다 올라옵니다.
그와중에 초인기팀 RNG랑 라이벌이기도 해서 자연스럽게 서로 잘되는 꼴 못보는 안티도 많습니다.
그동안 팬들이나 관계자나 서로 어그로 딜교가 살벌하기도 했구요.
반응같은거는 그냥 재미로만 봐주시면 될것 같아요.
요즘 롤관련 커뮤니티들이 너무 부정에너지만 난무해서 올려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비아스톡스
19/05/20 04: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msi포함 불판. 겜게. 유게. 관련글 거의다 읽어본 사람으로서

"그동안 한국에서는 탑미드 인성까이고". 여기에대해선
-> 탑(o). 미드(x)
더샤이가. 까였지 루키 뭐라고 한 댓글있으면 링크부탁드립니다. 더샤이가 무고하다고는말 못하실꺼고

위에 이어서. 적어도 여기서는 정글인 닝못한다고 게임 내적으로 깠지 그외에 외적으로 까는거는 못봤습니다.

사실 적어도 pgr에서는 닝에 대해 여자친구랑 해어졌다는 이야기에대해.
아 그랬구나. 그래서 못한데 이유가 될수도있었겄구나 정도의 반응이었지
그이상에대해서는 그리 관심없었습니다...알게 뭡니까 lck가 1등 못한마당에. 열받았다면 작년 4부리그에 이어 4강따리 된게 열받지요. 아오 아직도 화나네 빅토르.

암튼 이 이상 닝에대해 파고들면서 까면 뭐 열폭이지요
19/05/20 05:17
수정 아이콘
제가 루키 인성(?) 관련해서 까인거 기억하는건 IG 입단 관련해서 카카오 까일때 같이 까인거 말고는 없는걸로 압니다. 그것도 루키는 무고한게 아니다 수준이었죠.
Bellhorn
19/05/20 05:31
수정 아이콘
템퍼링이요
19/05/20 08:04
수정 아이콘
루키는 템퍼링 말고는 딱히 안 까였던
그나마도 카카오가 어그로 다 먹고 가서 스무스하게 지나가지 않았나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9/05/20 15:09
수정 아이콘
KT 팬들도 그 작물 보기 싫다고 하지 루키한텐 있었으면 스고수 우승 진작 했을텐데 아쉽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멀고어
19/05/20 10:49
수정 아이콘
추천 드리고 싶네요.
GjCKetaHi
19/05/20 04:12
수정 아이콘
모바일에서는 문장마다 엔터키를 치셔서 글 정렬이 이상하게 되네요.

여친얘기는 한국에서도 언급이 엄청됐죠.
19/05/20 04:40
수정 아이콘
테블릿화면에 정렬을 맞춘건데 그러고보니 좀 이상하네요..
신불해
19/05/20 04: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요즘 그냥 재미삼아 썰을 주워삼아서 올리곤 했는데... 개 이야기나 해피 게임, 여자친구나 여타 이야기들 보면서 재미있게 말하는구나 싶어서 소개도했고 샥즈 같은 호스트도 뻔한 소리 하는 선수들보다는 닝 하고 인터뷰하는게 가장 인상 깊었다고 했고 좋은 쪽이면 몰라도 나쁘게도 생각 안했는데(개 이야기 같은 것도 팀 선수들 띄어주는 위트 있는 발언이었고)

지고 나니까 이게 여기저기서 퍼가서 조롱 소재로 쓰이던데 뭔가 너무 경솔하게 재미삼아서 소개했나... 싶기도 합니다.

연습량 이런건 보는 입장에선 알 수 없고 개인방송이나 인터뷰에서 하는 말 등을 보면 닝이라는 선수가 나름대로 주관도 있고 자기만의 깊이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할말은 하면서도 무슨 대책없는 망나니 이런 사람은 아니라고 느꼈는데

4강에서 안 좋은 경기력도 나무위키 같은곳에서는 무슨 닝이 오만하게 경기해서 망했다는 식으로 써져 있던데, 제가 보기에는 (사생활 멘탈 문제는 보는 입장에선 알 수는 없고)원래 닝 스타일이 LPL에서도 고점과 저점이 왔다갔다 하고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고점이 많긴 한데 필연적으로 쓰로잉도 나오는 편이었고 실제로도 리그에선 유일신 원탑 이런 건 아니었는데 조별리그 동안은 신기할 정도로 고점만 나오면서 무슨 정글의 신 같다가 4강에서는 평균회귀의 법칙마냥 심하게 저점 찍히는 와중에 바오란 등 동료 선수들도 그날 좀 부진, 리퀴드의 집중력 120% 상태등이 겹쳐서 나온 일....그렇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IG와 G2는 해외팀이어도 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직관해서 본 경기의 주인공들에다가(캡스하고 미키는 작년엔 없었으니 못 봤지만) 경기 끝나고 바로 코 앞에서 인터뷰하는 실물 봤던 경험도 있어서 좀 호감지수가 꽤 있습니다.
cluefake
19/05/20 05:47
수정 아이콘
크흠..사실,
저 정도로 중요 경기에서 저점이 되면 어떻게든 조롱당할 상황이라..너무 괘념치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썰을 딱히 풀지 않으셨어도 솔직히 뭐 변했을 건 없을 거 같아요. 재료가 없다고 생각되어도 못하는 순간 별의별 걸로 조롱당하는 지라.
존콜트레인
19/05/20 07:26
수정 아이콘
페이커나 루키는 뭐 말 실수한 적 있어서 까입니까.. 까이는데 이유 없습니다.
인터뷰, 이별, 사생활, 실력, 그 것도 아니라면 또 무슨 기상천외한거 줏어와서 까겠죠. 신경쓰지 마십시오.
19/05/20 09:19
수정 아이콘
신불해님 글 잘보고 있어요,저도 여기 pgr 처음올린글이 루키랑 카카오선수가 IG입단할때 한 인터뷰번역글이었는데 ... 사람들이 관심가질만한 중국쪽 롤이나 다른 게임관련 내용들을 퍼오다가 쪽지로까지 욕박는 이상한거 당하고 기분더러워서 접었던적이 있어요.
다크템플러
19/05/20 09:44
수정 아이콘
예전 EDG 구단주? 분이 올리시던거 번역해주신거 보면서 그때쯤부터 중국팀에대한 막연한 거리감이 많이 사라졌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군요;; 비하인드 스토리 좋아하는 입장에선 그래도 종종 올려주셨으면하는 욕심이 있지만 쪽지테러할정도면 섣불리 말하기도 힘드네요;;
19/05/20 11:04
수정 아이콘
원래 한번 까이면 별의별걸로 다 까입니다.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항상 신불해님을 통해 중국쪽 소식 잘 보고 있습니다.
케이리
19/05/20 14:21
수정 아이콘
신불해님이 번역해주시는 인터뷰들 보다가 IG 극호감팀 된 저 같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경기야 워낙 화끈하니 작년 롤드컵 때부터 재밌게 봤고요.
언제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Cazorla 19
19/05/20 18:41
수정 아이콘
덕분에 관심가지게 됐고
LPL 플옵 드라마같은 스토리 함께 했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이호철
19/05/20 06:41
수정 아이콘
혼자 고독하게 결승전 관전하는 사진이 찍혔던데,
전형적인 각성 플래그 아닙니까.
19/05/20 08:04
수정 아이콘
저도 아래 글보고 그 생각했는데
크크크

더 잘해져서 돌아오는건가 싶은
성큼걸이
19/05/20 14:40
수정 아이콘
와 이게 사실이면 다시보게 되는데요. 저같으면 멘탈 나가서 남의 결승이고 뭐고 걍 귀국해버릴거같은데
대단한 멘탈입니다. 와신상담 하고있을거 같네요
이호철
19/05/20 14:50
수정 아이콘
유머 게시판에 아마 사진 찍힌 게시물이 있을겁니다.
Faker Senpai
19/05/20 07:33
수정 아이콘
IG 선수들도 멘탈잘 추수리면 좋겠어요. 닝은 내가 보기엔 그닥 다르지 않았어요 따라들어가는 라이너들이 평소처럼 라인전을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해서 그렇지. 루키 갠화면 보면 백핑찍어도 막들어가고 그걸보고 나머지도 따라들어가던데 이기면 영웅이지만 지면 패배의 원인이 되버려서...
타카이
19/05/20 09:28
수정 아이콘
해설하시는 분들 개인방송에서는 iG 정글 서폿이 실수가 많았다고 보는 입장이 많더군요
러블세가족
19/05/20 07:59
수정 아이콘
음 일단 iG도 분석이 됐기 때문에 저점일 때 지는게 이상하지는 않고.. pgr에도 iG응원하던 사람이 얼마 없었는데 이제와서.... 이런건 좀 불필요한 언급으로 보입니다. 어그로분탕종자라던가 극성팬은 어디에나 있는거고, 오히려 묵묵히 응원하던 iG팬들이 기분 상할 언급으로 보입니다..
19/05/20 09:10
수정 아이콘
준결승때 바빠서 라이브로는 못보고 불판눈팅하면서 봤는데 너무 불쾌하고 불편하게 봤어요.
캐터펄트
19/05/20 09:16
수정 아이콘
소수파시면 불판은 거르셔야 합니다. 크크
요즘은 통제까지 들어가고 있어서요.
19/05/20 1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수파랑 악성 까는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요?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마시고....
러블세가족
19/05/20 09:39
수정 아이콘
그건 아무래도 iG팬은 아닐 가능성이...... 근데 원래 인기가 많아지면 팬도 안티팬도 늘어나는거라.. 팬덤이 커지면 그러려니 해야되는 부분도 있긴합니다..
19/05/20 09:44
수정 아이콘
한국팀이 앞서서 졌다면 불똥튀었네 할텐데 이거는.. 무슨 선수언급할때마다 선넘는 수식어 붙히는 분도 있고,IG가 무슨 한국팬들한테 죄지은게 있는것도 아니고 참
러블세가족
19/05/20 09:4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국가관계도 고려해야겠죠.. 작년 RNG 졌을때도 비슷했을겁니다. 닝은 거기에 인터뷰까지 겹쳐서....
케이리
19/05/20 14:22
수정 아이콘
전 중국팀들 경기 재밌어서 좋아하는 편인데 중국팀 경기할 때는 피지알 불판 안 봅니다.
19/05/20 09:0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여기서 닝은 경기력 때문에 까이는게 맞습니다.
19/05/20 09:10
수정 아이콘
뭐 슼은 잘못한거 있어서 까였겠습니까. 그냥 졌으니까 깔보려고 까는거지.
그냥 이상한 소리다 싶으면 반응 안해주고 씹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Faker Senpai
19/05/20 09:42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아쉬운 부분이야 있지만 주워진 상황에서 최선은 다했다고 봅니다. 그래도 IG상대로 좋은모습 보여줬고 G2랑도 5세트 접전까지 갔고 TL상대로 매우잘했죠. 우리가 할수있큰건 담엔 더잘할수있을거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거 뿐이죠. 그 어떤팀선수들도 비난의대상이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9/05/20 09:10
수정 아이콘
여러 인터뷰나 썰을 보면, 좋게 풀리든 나쁘게 풀리든 뇌없이 그냥 지르는 것 같은 플레이스타일과는 다르게 생각도 깊고, 적당히 자신감있으면서도 오만하지는 않아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호감인 선수였는데 이렇게 욕받이무녀가 되는 걸 보니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 선수였으면 플레이 내적으로는 까여도 팬들에게 밉보이는 선수는 아닐 것 같은데 중국 팬들의 융단폭격은 좀 의아하네요. 혼자 못한 것도 아니고 루키빼면 다들 상태 안 좋아보이긴 마찬가지였는데..
19/05/20 09:30
수정 아이콘
워낙에 IG가 잘나갈때 팬들이나 팀관계자들이 어그로 많이 끈적이 있어서 더 크게 돌아오는 거일수도 있어요.
오리엔탈파닭
19/05/20 09:14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뭐 응원하는 사람 많아서 까였나요. 깔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까는 사람들이 있는건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캐터펄트
19/05/20 09:16
수정 아이콘
실력적인 부분으로 비판하지 외적으로 까는 건
적어도 pgr내에서는 잘 안 보이던데요..
페이커 까이는 것보다 순한맛 아닌가요?
루데온배틀마스터
19/05/20 09:57
수정 아이콘
누구를 까는게 왜 순한 맛이고 매운 맛이고 해야 되나요? 애초에 누구를 까도 되는게 정상입니까?
19/05/20 20:53
수정 아이콘
“누구를 까도 되는게 정상입니까”

이것만큼 의미가 없는 말도 없어요.

진짜 단 한번도 이게 이루어진 적이 없음.

그러니 그나마 나은 상황을 찾는거죠.
바다표범
19/05/20 0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생각에는 IG TL한테 광탈할 때 불판 반응이 축제 분위기에 닝 경기력이 워낙 안좋았던게 팩트니 그걸 좀 오버해서 과하게 다른거 까지 꼬투리잡아서 공격하던 분들있어서 이런 생각드신거 같은데 당시 메타에 관한 논란 불붙은거에 기본적으로 lck - lpl 양 리그가 lcs - lec 처럼 라이벌 의식을 가진 지역들이잖아요.

저처럼 특정 응원팀 없는 중립팬들도 있긴 있는데 저도 기본적으로 한국인이랑 국제전되면 보통 lck쪽에서 경기를 보거든요. 어떻게보면 국가대항전에서 lpl 쪽 응원하시는 입장이면 그냥 불판 안보시는거도 좋으실거 같은게 상대팀 응원석에 와서 경기보시는거랑 똑같다고 보거든요. 불판 보실거면 그런건 감수한다고 생각하고 보셔야할거 같아요.

추가로 제 생각에 국내 롤커뮤 중에 그래도 pgr이 순한맛이라고 봅니다. 닝이 팀원 높이려고 한 개발언 가지고 오해하시고 닝이 오만한 인터뷰 했다 이런걸 지적하고 수정하신 분들도 있으셨잖아요.
바다표범
19/05/20 09:58
수정 아이콘
닝 관련으로는 새로운 사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일이 있어서 닝이 여친 욕하지 말라고 글을 썼구나 싶네요. 생각보다 멘탈이 흔들릴만 했던거 같습니다.

유게에 신불해님 글보니 닝은 이번 msi 결승전 혼자 묵묵히 직관까지 했다고 하는데 정말 각성해서 한 단계 더 스탭업할지도 모른다고 봐요.
Bemanner
19/05/20 10:09
수정 아이콘
글쓰다가 쪽지테러받았다는 복수의 증언이 나오는 건 진짜 안타깝네요;
시청하는 게임, 응원하는 팀, 경기를 보는 시각이 다르면 키배야 숙명적으로 벌어질 수밖에 없지만 그러면 키배를 뜨면 뜨는거지 상대만 글 못쓰게 뒤에서 괴롭히는게 뭔 짓인지..
cluefake
19/05/20 11:54
수정 아이콘
쪽지는 진짜 너무 구질구질해요 진짜로
그냥 할말이 있으면 시원하게 키배를 뜨든가...
너무 음습한 것 같습니다.
넷플릭
19/05/20 10:14
수정 아이콘
선수에대해서 퇴물이다 이런 비하 수준이면 상대할 가치도없다 생각합니다 가끔은 단어만 풀어 길게 썼지 결국 그 수준으로 까시는 분들 종종 보이시는데 참 눈쌀찌푸려집니다 롤갤냄새가 풍길때도있고요 .... 뭐 이거랑 별개로 아이지와 티엘경기같은경우엔 닝이 조급해서인지 혹은 만만하게 봐서 그랬는지 던지는 장면들이 좀 나왔어요 닝이 시작해버리니 줄줄이 던져졌고요 경기 내용이 좀 터무니 없어서 그 경기는 제외하고 봐야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lpl은 다 챙겨보지 않아서 거기서도 이렇게 지는 경기가 많다 하면 또 모르지만요... 아이지는 여전히 무서운팀이라 생각합니다
그런게중요한가
19/05/20 10:59
수정 아이콘
msi만 보면 실력적으로 까일만했죠.
근데 외적인건 왜 까는지 노이해
카르타고
19/05/20 11:41
수정 아이콘
Pgr에서도 ig보다 g2가 입은 더털었는데 ig우승하는꼴은 죽어도 못본다는분 많았죠. 뭐 탑 인성 때문이다 루키 템퍼링때문에 그렇다는분도있을꺼고 근데 구설수하나없는 클린 중국팀이 잘해도 똑같이 깔껄요?
Ig만 한정된가아니라 어떤팀이던 이유가 있어서 까는게 아니고 까고싶어서 이유는 만드는걸로 보입니다.
저격수
19/05/20 12:27
수정 아이콘
그냥 한국인은 중국인을 싫어해요 크크크 그것도 많이
인정하면 편할걸 다른 이유를 대서 신기
그리스인 조르바
19/05/20 12:39
수정 아이콘
신불해님 글 좋게 읽고있는 입장에서 이상하게 왜곡해서 닝을 공격하는 분들이 PGR에도 많아서 놀랐죠. 다른 커뮤니티도 아니고 원 소스글이 버젓히 겜게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내로남불이 이 바닥 패시브라 생각하는게 편할거 같습니다.
의지박약킹
19/05/20 12:54
수정 아이콘
제가 닝을 무지하게 싫어하는데 입턴 것 등등 모두 날조인가요? 그러면 닝선수한테 너무 미안한데
pppppppppp
19/05/20 21:04
수정 아이콘
입턴적 없는데 까고 싶어서 더 악의적으로 소문을 퍼트렸죠.. 누군진 몰라도 노이해
내일은해가뜬다
19/05/20 13:28
수정 아이콘
IG 욕먹는 어그로의 절반은 왕쓰총이 끌었다고 생각해서....
팀 선수들이나 팬들에게 좋은 구단주가 맞긴 맞는데 조금만 더 신중히 했으면 좋겠네요
케이리
19/05/20 14:29
수정 아이콘
이번에 IG 극호감팀 되면서 새삼 그동안 봐도 스쳐지나갔던 LPL 관련 언급들 주시해서 보게 됐는데 한국 커뮤니티에서 LPL 팀 좋아하는 건 정말 고통이겠다 생각했어요. 그냥 번역기들고 웨이보나 돌든가 해야지... 정말 너무 아쉬운 MSI였는데 롤드컵 때 더 잘할 거라 믿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9/05/20 16:47
수정 아이콘
일단...
대회도중에 개인사로 인해서 멘탈이 흔들렸고, 그로 인해서 경기력에 지장이 있었을겁니다.
LCK팬이긴해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안타깝더라구요. 본인의 경기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것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도 클 것 같구요.
우리보다 인구가 더 많은 중국에서 아마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을텐데, 그 부분은 ㅜ.ㅜ
잘 추스려서(쉽지는 않겠지만), 리라, 서머 그리고 롤드컵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하지만 응원은 LCK팀에게 할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772 [스타2] 이번 WCS우승자는 세랄입니다. [32] Yureka10611 19/05/20 10611 3
65771 [LOL] MSI 결산영상 - Moments & Memories [6] 다크템플러5529 19/05/20 5529 1
65770 [LOL] IG 닝선수관련 썰 하나 [53] Otaru24280 19/05/20 24280 8
65769 [기타] 랜덤, 로그라이크, 그리고 전략 - 슬레이 더 스파이어 [18] 루데온배틀마스터6954 19/05/20 6954 0
65768 [LOL] 누군가 LCK의 미래를 묻는다면 [33] Bemanner13714 19/05/19 13714 4
65767 [기타] [문명 6] 신난이도 클리어 소감 [12] 타케우치 미유17442 19/05/19 17442 4
65766 [LOL] 라리가와 세리에, EPL과 분데스 정도 차이의 느낌입니다. [12] 신불해10020 19/05/19 10020 11
65765 [LOL] G2에 관한 생각과 SKT가 가야 할 방향 [81] 대관람차10199 19/05/19 10199 8
65764 [LOL] 전세계 13개 리그의 서머시즌 개막일이 공개되었습니다. [8] Leeka6551 19/05/19 6551 1
65763 [LOL] 이번 MSI가 남긴 다양한 기록들 [3] Leeka4984 19/05/19 4984 2
65762 [LOL] MSI를 보고 느낀 것 몇가지 [14] 다시마아스터7583 19/05/19 7583 2
65761 [LOL] 2019 MSI 팀별 감상과 소회 [6] Vesta8096 19/05/19 8096 5
65760 [LOL] g2를 위한 찬가! 세계 최고의 팀 탄생의 시작일까? [47] 월광의밤8390 19/05/19 8390 1
65759 [LOL] 결승 30분 전에 써보는 (완전히 주관적인) MSI 라인별 최고 선수 [55] 내일은해가뜬다8247 19/05/19 8247 4
65758 [LOL] 국뽕 해설 좋다 이겁니다. 그래도 기본은 지켰으면 [146] 윤정14543 19/05/19 14543 26
65757 [LOL] 관점의 변화가 필요할 때가 아닐까 [15] 루데온배틀마스터6372 19/05/19 6372 2
65756 [LOL] 다가오는 NA-EU 대흥행 매치! 더블리프트를 응원합니다. [26] 라이츄백만볼트6664 19/05/19 6664 0
65755 [LOL] MSI 4강. 결과론적인 밴/픽으로 보는 잡다한 이야기 [35] Leeka6578 19/05/19 6578 2
65754 [LOL] 이젠 정말 Gap is Closing - 롤판 춘추전국 시대. [24] Leeka6110 19/05/19 6110 0
65753 [기타] 삼탈워 적벽대전 (움짤 포함) [16]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768 19/05/19 10768 0
65752 [LOL] 더 나은 SKT T1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128] Vesta11254 19/05/19 11254 15
65751 [LOL] 칸은 잘 이해가 안갑니다. [113] rsnest12446 19/05/19 12446 2
65750 [LOL] 이제 이 판은 더 재미있어졌습니다. [56] rsnest8178 19/05/19 8178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