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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1 01:11
모르죠. 제가 뽕맞고 시식 권유 중이긴 한데 솔직히 저도 확신은 없네요 크크 이러다 여느 격겜들같이 망하는 것도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20/02/21 00:49
대박이라기엔 지금 랭매 시스템이 너무 허접하던데, 로비 인구가 너무 많아요. 랭매 매칭 길어서 망겜 같다는 사람도 많이 생기고...
일본인들만 남으면 결국 망겜테크 갈 텐데, 랭킹 시스템 개선하지 않으면 모탈컴뱃11처럼 금방 운명할 듯 합니다. 초기 스파5보다 캐릭터가 더 적은 기간이 최소 1년은 더 갈 텐데, 전망이 매우 어둡습니다. 오프라인 대회 활성화되야 할 시기에 코로나까지 겹치고...
20/02/21 01:01
랭매 상태가 안좋긴 한데 격겜치곤 잦은 패치가 될 것으로 봐서, 문제인식이 되도록 계속 언급하면 해결은 되리라 봅니다. 이런 매치시스템 문제는 스파5에서도 넷코드, 렉 등의 문제가 불거졌음에도 유저수가 유지되는걸 보면 게임 존폐까지 갈만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콘솔 유저가 없는 한국 특성상 어차피 일본인과 많이 해야 되는건 변함이 없어요ㅠㅠ PC판 나올 그 날까지 정예 유저수를 조금씩 늘려가야겠죠. 저는 하는 게임보단 보는 게임에서 GBVS를 높게 평가하는거기도 하구요. 대회 많이 열리고 보는 사람만 많으면 최상위 레벨 선수급 인구만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로비 인구는 그거라도 많은게 참 다행이고 그 시스템이 매력적이란걸 반증하지 않나 싶습니다. 불편한 점도 있고 편의성 측면에서는 별로일 수 있는데, 오락실 컨셉의 감성과 방식이 매력적이죠. 캐릭터 적은건 뭐 dlc 팔아먹으려는 장사전략이니 어쩔 수 없는데, 1달에 2캐릭씩 내준다고 하니 그 말을 믿어봐야죠. 오프라인 대회야 6월에 큰 세계대회도 있고 evo도 있으니 코로나같이 언젠가 끝날 사태 지나가면 금방 활성화될겁니다. e스포츠 대회 부분은 사이게임즈에 대한 신뢰로 근거는 없지만 믿어보는 중입니다. e스포츠 좋아하는 회사니까 GBVS 내버려두진 않을거란 믿음으로. 그랑블루로 번 돈 여기다 조금만 써도 뭐...
20/02/21 01:10
저도 언급하신 부분들이 강점이 더 크다고 보는데, 핑 보고 매칭 거절하는 일본 유저들도 너무 많아서 문제 같습니다.
제일 문제되는 부분은 PC판이 없는 거고, 로비망겜되면 결국 내수용 격겜으로 전락할 텐데, 이런 종류 격겜이 흥한 역사가 없어요.
20/02/23 03:39
스파5는 모든 격투게임중 인구수가 제일 많은 게임입니다. 스파5가 과거의 서버문제 넷코드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이 게임이랑 비교 하는거 자체가 틀렸어요.
그리고 스파가 유저수도 더 많은데 롤백 넷코드라 매칭 풀 자체가 넘사벽입니다. 이 게임의 랭크매치랑 차원이 달라요. 딜레이 넷코드라 굉장히 한정적인 매칭풀에서 게임을 해야해서 이 게임이 최상위권 유저가 일본과 교류하기가 더 더욱 어렵기때문에 한국에서 보는 게임으로 흔히 국뽕이라도 먹여주면서 흥할 가능성도 굉장히 낮습니다. 로비도 뭔 그지같이 만들어놔서 핑도 안보여줘서 진짜 혈압올라 죽겠습니다...하다못해 그 역대급 UI의 철권도 이정돈 아닌데...거긴 퀵매라도 확실하지..
20/02/21 01:09
퀴형 GBVS 홍보대사 수준...몇천명 시청자 데리고 롤챔스 경기 휴식타임때 게임켜서 크크...그냥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거겠지만 그게 홍보로 이어짐.
20/02/21 08:52
강퀴가 사실 제타 때문에 이 게임을 구매했는데 초반엔 줄창 제타만 하더니 결국 성능이 너무 안 좋다고...ㅠㅠ 갇혔을 때 아무것도 할 게 없고 창을 들었는데 리치가 짧고...
20/02/21 09:22
당연히 있습니다.
RPG모드에서 원판 모바일 게임 재화를 주는 쿠폰이 있다고.... 한국에서야 서비스 안 하지만 일본옥션 같은데서 팔 수는 있는 거니까요.
20/02/21 09:38
솔직히 요즘 일본시장서 격겜은 넘 판매량이 쪼그라든데다 (철권도 400만장 팔렸지만 일본에선 20만장 정도 팔았으니) 이스포츠 규제나 인식면에서 뒤떨어지는 지역이라.. 서양서 잘 팔려야 하는 겜으로든 이스포츠로든 겜이 흥할거 같아요. 근데 그랑블루 판타지라는 ip 인지도가 서양에선 거의 없어보이던데 과연
20/02/21 09:55
그랑블루 판타지가 유명하긴 하던데
이게 원래 모바일 게임이었던가요? 입문해볼까 했는데 요즘 하는 모바일 게임이 빡빡해서 엄두가 안나더라고요(랑모, 페그오, 라오진);;
20/02/23 03:35
대박 흥행이라고 하기엔 벌써 확 죽은 느낌...개인적으로 이 게임에 거는 기대가 컸고 대부분의 2D게임 유저들이 사이게임즈에 거는 기대가 있었기에 많이들 기대하고 있었을텐데..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딱 일주일 재밌게 했습니다. 아 저는 게임의 재미도 재미인데 이 게임의 인터페이스가 진짜 용서하지 못할 수준으로 구려서 못참겠어요. 랭크매치 박제하기 쉬운 구조 돌리기 부담스러운 구조 이런거야 뭐 사람마다 다른거니 둘째치더라도 로비에서 핑안보여주고 캐릭터 안보여주고 계급 안보여주고 딜레이 넷코드라 매칭풀이 확 줄는거도 아니고 죽어버려서 스파5에서 게임 잘 되던 사람과 그랑블루는 아에 할 수가 없는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게임의 한국에서 미래가 진짜로 어둡다고 보는 이유중 하나가 온라인으로 일본과 교류가 안됩니다. 특정 소수 핑맞는 일본 유저들이랑 교류가 한계라 이 게임으로 벌써 한국에서 대회를 참가하거나 프로급을 바라보는 유저들이 있을텐데....미래가 어두워 보이네요. 뭐 게임 시스템적인 문제도 많은데 이건 취향차이로 넘기지만 그 취향차이에서 예전 격겜들처럼 옵셀 안전점프가 판을 치고 승룡 딜캐도 말도 안되는 수준에서 거의 만들다만 게임 느낌이 나지만 여기까지도 취향차이 모든걸 스파 기준으로 바라볼수 없다 미화를 해보고 생각해도 입력문제는 도저히 참을수 없는 수준입니다. 왜 이렇게 빡빡하게 만들었나 모르겠어요. 스파가 널널하다 널널한 스파가 이상하다라고 하기엔 철권 정커맨드로 풍신류 10년이상 해왔는데 이 게임에서 리버설 승룡 못씁니다. 단축커맨드로 입력하는데 그 단축 커맨드의 핸디캡이 커도 너무 크기에 진짜 그냥 이상한 게임을 만들었어요. 게임 재미는 확실히 있고 캐릭터수 적은거도 게임 재미가 있으면 그냥 참고 할 수 있는건데 아 이건 진짜 게임내적의 문제가 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심각합니다. 일주일 하고나니 자연스레 손절하게 되더라구요. 패치가 어떤 방향으로 잘흘러갈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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