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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30 00:01
대부분 동의합니다.
주관적으로 조금 바꾸자면 , 베스트 서폿은 라이프도 괜찮을 거 같고 , 워스트 원딜은 비스타 탑은 기인 해도 될 거 같습니다.
20/03/30 19:53
지금까지 제가 본 바이퍼는 '어깨가 무거우면 안되는 원딜'의 전형이라... 테뎊룰 같은 원딜은 좀 강하게 말하면 유전자가 따로 있다고 봅니다.
20/03/30 00:28
저도 베스트 서폿은 투신 1표.
작년 킹존 데프트-투신 때도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공격적인 원딜의 폭발적인 고점을 이끌어내는 데는 폼 좋은 투신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잘할 때 시너지가 파괴적인 듯.
20/03/30 19:54
저도 투신 동감하는게, 투신이 잘 못한 장면이 거의 기억나지를 않네요. 서포터 특성상 빛나기는 어렵고 사소한 실수도 눈에 띄는편인데...
20/03/30 00:07
개인적으로 롤은 한 두명이 역캐리는 가능하지만 한 두명이 팀 캐리는 프로씬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봐서 요즘 타잔 바이퍼 못한다고 하는 거에 반감이 크네요.
20/03/30 00:08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 전 그리핀이라는 팀 자체가 워스트같아요. 근데 타잔은 그래도 번뜩이는 모습이 있는데 바이퍼는 이젠 진짜 ?입니다 아이로브가 최하급이긴 한데 바이퍼도 본인 스스로가 각 자체를 아에 못보는거 같아요
20/03/30 00:58
상대했던 팀들의 면면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쨌든 이기는 게 중요하고요. 그래서 베스트는 탑 : 라스칼 정글 : 클리드 미드 : 페디디 원딜 : 에이밍 서포터 : 에포트 로 꼽겠습니다.
20/03/30 01:06
Best 소환-클리드-비디디-에이밍-에포트
Worst 기인-온플릭-유칼-??-아이로브 에포트 투신은 좀 고민되기도 하고 베스트 탑도 고민되는데 숙소환의 힘을 잘 보여준거 같아서 뽑았습니다
20/03/30 01:13
게임 잘할 수도 못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그리핀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게임 내에서 합이 정말 안맞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팀 내 분위기라고 봐요. 지난 1라운드 이긴게임 보이스를 들어보니 이긴게임조차도 정말 말이 없더군요. 이런 팀내 분위기를 개선해야할 가장 큰 책임은 누구보다 감독과 코치에게 있다고 봅니다. 그리핀 선수들 뿐 아니라 감독과 코치도 WORST 입니다.
20/03/30 01:16
베스트는 냅두고 워스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일단 타잔은 가장 큰 기둥인 쵸비가 없어지고 되게 약간 급하게 게임을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작년 그리핀의 경우 그냥 무난하게 가면 한타로 한방에 역전. 혹은 라인전에서 압박하면서 이득. 보는 패턴이 너무나도 잘 나와서 그냥 여유있게 게임을 했다면 이번 시즌 타잔은 빨리 빨리 이거도 하고 저거도 하고 빨리빨리 해야한다 라는 조급함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글은, 언제나 말하지만, 결국에 미드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기때문에 미드가 저모양이에서야 타잔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쉽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바이퍼는, 약간 바이퍼의 문제는 그냥 무색무취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원래도 뭐 한타때 엄청 잘하냐 에 대한 의문점은 있었지만 그래도 줄곧 활약하기도 하고, 또 AP 원딜도 제법 잘 다룬데다가 결정적으로 리헨즈와 영혼의 듀오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잘맞았었는데, 리헨즈가 떠나고 그냥 아무런 느낌이 안듭니다. 정말 가끔 불판에 나오는 말처럼 미드 스왑을 시켜보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가장 안타깝고 또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바이퍼에게도 변명의 거리는 있는데 서포터도 바뀌었고 게임도 항상 압박하거나 동등한 게임들에서 이제는 거의 매번 라인전 단계부터 밀리고 시작하는게 기본옵션이라 이럼 원딜인 바이퍼도 매우 고통스럽거든요. 할것도 없고... 소드는 그냥 무난하게 합니다. 뭐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핀에서 특별히 못하지도 않고. 그냥 10점만점에 5점. 딱 중간. 가장 큰 문제는 뭐, 미드죠.
20/03/30 01:19
개인적으로는 한상용 감독님의 평가가 아직도 긍정적으로 보여진다는게 신기하다는 입장입니다.
진에어 스텔스 팰컨스 시절부터 스텔스가 4강한번 가본거 말고는 그렇다할 성적을 보여준적이 없었거든요. 작년 진에어 같은 악조건이 있었다곤 하지만 그게 전패의 이유가 되어 줄 수 없고 지금의 그리핀은 작년 진에어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오히려 가장 LCK에서 힘이 없을꺼라고 생각했던 APK의 끈끈함과 끝없이 각을 만들어서 싸우려고 하는 모습이 LCK답다고 말할 수 있겠죠. 불판에도 몇번 썼지만 강동훈 사단이 그리핀에 갔거나 혹은 상위권 감코진이 그리핀에 갔다면 절대 이런 성적 나오지 않았을꺼라 생각합니다.
20/03/30 01:53
롤이란게임이 팀원빨이 진짜 개중요하긴한데
타잔과 바이퍼는 그걸 감안해도 작년의 모습과 너무 비교되게 추락해서 신기하긴 합니다 고점일때 생각해보면 팀빨이 망해도 고점일때 편린은 종종 보여야되는데 오히려 그때나 지금이나 팀상황이고 뭐고 그냥 늘 하던만큼 비슷하게 하는게 소드.... LCK올라올때부터 밥먹듯이 이기고 불과 몇달전만해도 롤드컵8강에서 놀던 선수들이라 곤조도 많이 무너졌을거같고 멘탈적으로도 흔들리고있을거같고
20/03/30 01:57
에이밍 그냥 너무 잘합니다... 라인전 지표도 2위 중후반도 2위 선수한명만 빨라고하면 에이밍 팬하고싶네요.
인터뷰스타일도 맘에들고 게임 스타일도 폭발적이라 좋고
20/03/30 03:02
금주의 베스트라면 개인적으로는
라스칼ㅡ클리드ㅡ페이커ㅡ에이밍ㅡ에포트라생각해요 라스칼이 역상성픽으로 기인을 잡아준것 클리드 페이커는 금주는 환상적인 퍼포먼스 에이밍의 최근 딜우겨넣는모습이 마지 우지를 연상.. 에포트는 작년섬머폼을 거의 되찾은듯한 모습
20/03/30 03:26
이쯤에서 가장 궁금한게 바이퍼와 타잔은 재계약시 얼마나 받았을 지 정말 궁금하네요.
팀의 주축이 둘이나 사라지니 전력의 약화는 불보듯 뻔한 것이었고, 그리핀 팀 자체의 이미지도 그닥 좋지 못한 상황에서 그 팀에 남아있는 게 상당한 리스크였을텐데요. 과연 얼마를 제시받았길래 그 팀에 2년 계약을 더 박아버렸는지... 리헨즈처럼 연 8억정도 제시받지 않았다면..... 손해가 극심하기 짝이 없네요.
20/03/30 03:46
그리핀은 내현을 쓴다던지, 차라리 호야를 미드로 돌리고 소드를 탑에 재기용 한다든지해서 미드에 뭔가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앞으로 매치 1승 찍기도 어려울거 같습니다
20/03/30 03:58
베스트 / 라스칼 , 클리드 , 페이커 , 에이밍 , 투신
워스트 / 기인 , 표식 , 유칼 , 바이퍼 , 아이로브 표식이 언급들이 없길래 타잔도 아쉬웠지만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표식 꼽겠습니다. 2연패한경기랑 이긴경기 통틀어서 제일 못했다고 생각해요. 연습생도안거친 쌩신인인거 저도압니다. 더 발전할거같은 선수라서 응원합니다.
20/03/30 04:33
개인적으로 지금 진짜 심각한건 폼이 완벽히 수직낙하한 유칼이 아닐까... 바이퍼 타잔은 지금 부진한 시기가 길지 않습니다 이대로 유칼선수는 아예 올라오질 못하면 선수생명이 어떻게 될지 감이 안올정도에요 한시라도 빨리 올라와야합니다..
20/03/30 07:43
표식이 과대평가라면 타잔도 과대평가다, 이게 틀린 거라고 증명을 못 하고 있어요.
분명 클리드 다음은 타잔이었는데 말이죠. 멘탈이 문제라면 나간 2명이랑 같이 그리핀을 떠났어야 맞지 않겠나 싶고 (당시 타잔이면 세계 TOP 5급 정글러에 냥냥하게 들어가니까 긴급 예산이라도 밥아서 팀에서 영입했겠죠)
20/03/30 09:34
주관적인 베스트는
익수 - 클리드 - 비디디 - 하이브리드 or 에이밍 - 투신입니다. 신형 딜링머신1호기 - 2호기가 엄청나게 잘해주고있습니다 크크크크 "AD CARRY"의 정석을 지대로 보여주고있다생각합니다
20/03/30 09:57
한상용 감독이 스타감독 할때는 딱히 수비적이다 아무것도 안한다 이런거는 없었는데 신기하네요. 공격적으로 하다가 망하면 피드백을 세게하나.....
20/03/30 10:34
기인이 이렇게까지 악평이 나온 적이 있나 싶어서 좀 놀랍네요
기복 없이 못해도 중간 이상은 항상 하는 선수라는 이미지인데 요즘 경기력이 많이 심각한가보네요? 제가 아프리카 경기를 못봐서 그런데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고 그리핀은.. 전 전부터 바이퍼 혼자만 보면 그냥 보통의 상급 원딜이고 리헨즈빨로 그 성적을 낸거라 봐서 저번 시즌까지 받았던 평가들이 고평가가 좀 들어간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별로 놀랍진 않은데 타잔은 쵸비 영향도 없진 않지만 개인 기량 자체가 상당히 뛰어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무너진걸 보니 단순히 쵸비빨이었던건지 아니면 팀 무너지면서 본인 실력, 멘탈이 같이 무너진건지... 유칼은 서머까지 보여주는게 없으면 해외로 가야할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한때 정말 유망했던 유망주였는데
20/03/30 12:25
스프링 1라에도 기복은 있었습니다. 1세트 못 하고 2세트 캐리하고 승리 이런 식이라 잘 잊혀졌던 건데
최근 경기에서 샌박의 서브인 신예 론리에게 일방적으로 지거나 어제 소환에게 후픽으로 뚫어버리겠다는 식의 픽을 받았으나 딱히 보여준 게 없었죠. 오히려 플라이가 3세트 내내 기복없이 잘한 에이스였고요.
20/03/30 12:25
보노도 요새 진짜 잘합니다 (킅팬들이 괜히 보돈빈이라 부르는게 아님)
워스트는 저도 탑은 기인이요 기인 선수의 나름 단점이 다 드러났던 한주었던거 같아요
20/03/30 16:13
유칼은 지금폼이 지속된다면 다음시즌부터는 lck에서 보기 힘들겠다 싶네요. 해외로 가든 벤치에서 못나오든...
작년은 소포모어 징크스겠거니 했는데 걍 데뷔년도가 플루크 혹은 팀빨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티원팬이라 18년도엔 크트 보면서 배 많이 아팠거든요 크크 그때 유칼보면서 든 생각이 와... 크트는 향후 최소2~3년간은 미드 걱정 없겠다 싶었습니다. 지금 유칼보면 많이 안타깝긴 합니다.
20/03/30 20:04
미드는 페이커가 정말로 잘했는데도 불구하고 한주 내내 무결점에 가까웠던 비디디가 있어서 저도 비디디를...
한상용 감독은 솔직히 어깨가 갑자기 너무 무거워진 것도 있는것같아요. 진에어에서 분투할때 옆에서 함께했던 천정희 코치가 많은 도움이 되었을거라 보는데, 팀을 옮기면서 동시에 꽤 오래 함께했던 능력있는 천코치와도 떨어지게 됐으니... 그래도 지금 선수들 면면을 볼때 지금 성적이나 게임내용이 납득이 좀 안가긴 합니다. 굳이 문제점을 좀 짚어보자면, 지금 그리핀은 탑도 애매하고 서폿은 솔직히 구멍이고 미드도 애매해요. 냉철히 말해서 정글원딜 말고는 클래스 있다고 할만한 선수도 없거니와, 이름값 대비 폼이 전부다 바닥이고, 타팀 중에서 현 그리핀 로스터보다 기량 증명된 선수를 덜 보유한 팀은 APK말곤 없는것 같아요. 그 APK가 그리핀보다 훨씬 잘하고 있어서 비교되긴 하지만.... 여튼 타잔 바이퍼가 아직도 헤매고 있는거 보면 (타잔은 좀 좋아지긴 한것같은데), 쵸비 한명 제외하고 나머지 작년 그리핀 선수들은 그리핀이라는 팀 안에서 하나로 뭉쳐서 최선의 경기력을 내고 있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만큼 씨맥이 잘 엮어낸 팀이었던 걸지도..
20/03/31 01:03
그냥 그리핀은 제 생각에는 김대호의 팀이었어요. 지금 그리핀성적에는 선수들 기량하락도있겠지만
예전 그리핀보면 패배했어도 다음 세트에 앵그리핀모드라고 피드백이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요즘 그리핀 보면 전 세트에 실수를 그대로 반복하고 개판이죠.
20/03/31 03:23
베스트 : 익수 - 클리드 - 페이커 - 하이브리드 - 투신
워스트 : 기인 - 온플릭 - 템트 - 바이퍼 - 아이로브 팀 베스트 : KT 팀 워스트 : 그리핀 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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