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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10 22:29:51
Name Eulbsyar
File #1 쿠로.jpg (926.2 KB), Download : 31
Subject [LOL] 페없쿠왕은 없다. 정규시즌에 한해서 (수정됨)


1) 기록 출처 : 롤인벤 (오늘 경기 수동으로 포함)
2) 사진 출처는 나무위키 
3) 2015년 부터 설정한 이유는 그 이전에는 두 선수의 동료 역량 차이가 매우 크다고 판단하여 기록 제외.


오늘 KT가 2:0으로 완승을 거둠으로써 쿠로는 2015년 이후 페이커와의 정규시즌 대결 승차를 다시 +3으로 벌렸습니다.

숫자를 보시다시피 원래부터 쿠로는 페이커한테 정규시즌에 강했습니다.

왜 페없쿠왕이라는 말이 나왔냐면, 쿠로는 페이커 상대로 큰 경기에서 매우 약합니다.

야구같이 1인 캐리가 안 되는 스포츠라면 포스트시즌에 못 가거나 못 하는게 흠이 되지 않지만

(예외 : 소속 팀이 강해서 맨날 큰 경기에서 끌려가서(?) 매년 당하는 클레이튼 커쇼)

롤은 5인 스포츠고 농구같이 몇 옵션으로 큰 경기에서 잘했냐 못 했냐가 커리어를 평가하는데 반영되는 종목인지라 

언젠가 쿠로라는 선수가 지금 이상의 평가를 원한다면, 역대 최고 클러치 플레이어 페이커는 넘어야 하는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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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 22:33
수정 아이콘
18때 드디어 다전제 복수 가능했는데 페이커가 못올라와서... 20때 보여주길 바랍니다 크크
wersdfhr
20/04/10 22: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18년도에 인간상성인 페이커도 없고 혹시 아프리카가 사고한번 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가 본인 손으로 롤드컵 말아먹는거 보고 이제 진짜 끝이구나 싶었는데 그 후로도 꾸준히 잘하는거 보면 놀랍긴 하네요
황제의마린
20/04/10 22:33
수정 아이콘
사실 LCK라는 틀만 놓고보면 쿠로보다 꾸준히 잘한 선수가 사실 페이커 밖에 없어요
페이커가 워낙 말도 안되게 롱런해서 그렇지 쿠로도 뭐 딱히 다른 선수한테 꿇리는것도 없어서..
20/04/11 14:56
수정 아이콘
이건 전세계를 놓고봐도.. t1팬은 아니지만 페이커는 정말 유일무이한 존재인것 같아요
20/04/10 22:37
수정 아이콘
꾸준갑 쿠로! LPL에서도 잘 했다고 해서 기대는 했었지만, 이렇게 국내 복귀해서도 잘할지 몰랐네요.
구락스 팬이라 피넛과 쿠로가 잘하고 있어서 좋습니다. 스매부도 서머 땐 폼 잘 회복해서 돌아와주면 좋겠네여.
반니스텔루이
20/04/10 22:40
수정 아이콘
일단 담원대 KT가 와카 매치 거의 확정인 분위기이긴 한데 누가 이길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일단 이겨야 T1이랑 붙든지 말든지 할텐데..
귀연태연
20/04/10 22:43
수정 아이콘
쿠로선수 오래전부터 보면서 느낀 이 선수의 장점은, 멘탈붕괴가 거의 없다 라는 거에요.
저는 이 선수가 전황 불리하다고 막 던지거나 이런걸 본 기억이 거의 없어요.
아무리 못해도 10점만점에 6점 이상은 하는 느낌
20/04/10 22:44
수정 아이콘
특히 16 스프링 락스는 정규시즌 성적이 엄청 좋았죠 같은 리그에 T1 없었으면 어나더레벨 소리 들었을텐데 15 skt 멤버 거의 그대로 들고온 skt가 있어서 그래도 플옵은 봐야한다 했을뿐... 쿠로도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프레이야
20/04/10 22:44
수정 아이콘
오늘 T1 5명 다 전반적으로 폼이 안좋더군요.
테디도 그렇고, 에포트 잔실수에 라인영향력 0 커즈까지 동시에 왔음.
20/04/10 22:51
수정 아이콘
중국이나 롤드컵 보면 쿠로는 포시의 페이커가 아닌 그냥 포시에 약한 것 같아요...
20/04/10 2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름 포스트시즌 MVP 출신인데... 중국에서도 스카웃 이기고 올라가서 천적이던 FPX에게 진거고, 아프리카에서도 스프링때 준결승에서 유칼 참교육하고 섬머에서도 젠지전 킹존전 그리핀전까지 잘해줬습니다. 롤드컵에서도 18에 쿠로 포함 아프리카 선수들이 다들 번아웃와서 유독 망한거지 그전까지 롤드컵 다전제에서 쿠로 이긴 미드는 페이커가 유일해요 나머진 모두 압도했습니다. 쿠로는 당대 원탑이던 미드에게 한끗씩 밀린게 커리어나 기량면에서 유일한 약점이라 봐야죠. 15~16 페이커, 18비디디, 19도인비나이트...
Eulbsyar
20/04/11 00:05
수정 아이콘
15 이지훈 빠졌습니다. 결승전에서 픽 바꿔가며 솔킬 허용. 그리고 3대0
20/04/11 0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빠뜨린' 건 없는 것 같은데요. 이지훈을 롤드컵에서 만난것도 아니고 뭐 lck 플옵은 전승했다 한것도 아니라서... 그리고 15스프링엔 뭐 이지훈이 페이커 못지않은 미드긴했죠
미카미유아
20/04/10 22:51
수정 아이콘
야구야 말로 1인 캐리가 되죠
투수 한명만 미치면 이기는데요
포스트 시즌의 범가너만 봐도
20/04/10 22:59
수정 아이콘
투수는 미쳐도 점수를 못 내지 않나요?
미카미유아
20/04/10 23:0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범가너 형님은 홈런도 치십니다
페로몬아돌
20/04/10 23:03
수정 아이콘
배영수 : 타자놈들 뭐함?
20/04/10 23:10
수정 아이콘
범가너 혼자 미쳤다기엔 산도발 펜스 다 잘했죠. 그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포지션이 투수일뿐
니시노 나나세
20/04/10 23:16
수정 아이콘
근데 14샌프 포시에서 투수진쪽은 범가너 혼자 잘하긴 했어요..
20/04/11 00:41
수정 아이콘
반대의 케이스로 커쇼가 있습니다!
더치커피
20/04/11 12:10
수정 아이콘
14범가너는 mlb 100년 역사에도 길이 남을 포스트시즌 원맨캐리였습니다
바꿔말하면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죠
야구에서의 1인 캐리는 야구만화에서나 가능하다고 봅니다.. 거의 안 나오죠
아르네트
20/04/10 22:53
수정 아이콘
쿠로가 약한게 아니라 페이커가 강한거죠(...) 페이커가 이제 세체미는 아니지만
큰 경기에서는 정말 든든한...
20/04/10 22:58
수정 아이콘
개인저긍로 안정감 하면 떠오르는 미드가 쿠로인데 롤드컵가는거 다시 한번 보고싶긴 하네요
20/04/10 23:01
수정 아이콘
페이커 때문에 쿠로의 고점과 폭발력은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지 않는 느낌인데, 사실 돌이켜보면 정말 오랫동안 높은 고점을 유지하는 선수네요.
소금사탕
20/04/10 23:02
수정 아이콘
플옵모드 페이커가 그냥 다른 존재라..
큰경기일수록 강해지는것
그게 페이커가 전설이 될수 있었던 키포인트죠

근데 쿠로도 황부리그 유학 후 더 좋아진것 같아요
캐리력 확실한 바텀듀오도 있겠다
탑정글만 좀더 안정화되면 높이 올라갈만 한것 같은데...
20/04/10 23:03
수정 아이콘
최연성감독의 멘탈케어가 도움이되지않았나...
카르타고
20/04/12 11:35
수정 아이콘
쿠로는 최연성 연습방식 마음에 안들어서 아프리카 나간겁니다.
롤드컵때 단체로 번아웃온것도 최연성때문이고요.
20/04/12 13:48
수정 아이콘
그건압니다
최연성감독의 메니징이 전체적으로 옳았다거나 좋았다는게아니라
쿠로의 멘탈 성장(특히 대 페이커전)에는 도움이 된것같다는 댓글이었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0/04/10 23:18
수정 아이콘
오..깔끔
왠지 누가 퍼가서 기사로 쓸 거나 유툽에서 뽑아쓸 것 같네요.
만약 그리된다면 양심없이 그냥 쓰지는 않을테니 깊티콘이라도 하나 받으시길..
20/04/10 23:45
수정 아이콘
근데 확실히 구락스 때까지는 쿠로가 정직하게 1인분정도만 한다거나 팀원들의 도움을 받는다거나 하는 느낌이 컸는데 아프리카 시절부터 크게 쫄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서서히 받기 시작했어요
다크템플러
20/04/11 11:00
수정 아이콘
최연성감독이 마씨한테 겪었던 감정 바탕으로 조언을 많이 해줬다더라구요
17년 이후엔 정말 트라우마같은 모습 없어졌죠. 그냥 다른 매치업과 비슷.
20/04/11 00:09
수정 아이콘
쿠로만큼 솔리드하고 든든한 미드도 흔치 않죠
장고끝에악수
20/04/11 00:10
수정 아이콘
쿠로도 정말 호감인 선수입니다 항상 화이팅!
20/04/11 00:22
수정 아이콘
사실 높은 곳에서 페이커 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에게 당해내질 못 했지요 개인적으로든 팀적으로든. 정규시즌엔 훌륭한 선수라는 게 차고 넘칠 정도로 증명됐으니 딱 한 번 중요무대에서 월드클래스 팀과 미드를 만나 빛나는 모습 보여주면 역사에 길이 남을텐데, 새삼스럽지만 그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좋은 미드였다라고만 기억되기엔 너무 아쉽잖아요? 지금 모습도 좋지만 커리어가 끝나기 전에 방점을 찍는 걸 꼭 보고 싶네요.
20/04/11 00: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18롤드컵 8강이 정말 충격이었죠. 아무리 C9을 좋아하고 C9팬인 저라지만 기인 vs 리코리스 / 스피릿 vs 스벤스케런 / 쿠로 vs 젠슨 / 크레이머 vs 스니키 / 투신 vs 제이잘 ..5명 전원다 아프리카가 어어엄청 유리했었고 특히나 탑과 미드..봇라인은 논할 가치도 없는 거의 뭐 깜도 안되는 수준이라고 봤었는데..

저는 락스때의 쿠로도 쿠로지만, 아프리카에서의 쿠로도 더 높은 곳을 갈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충격적인 3대0스윕이 나와서 엄청 당황스러웠었어요. 투신이 아무리 몸을 던지고 게임을 던졌다지만 쿠로도 만만치않게 젠슨에게 판정패해버려서..
20/04/11 01:04
수정 아이콘
저도 락스에서보다 아프리카에서의 쿠로를 더 좋아하고 그와 함께한 크레이머-투신의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사랑한지라 그딴 식으로 끝장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애초에 토너먼트 대진표만 보면 결승각이다라고 모두가 생각했거늘, 아무리 컨디션이 저점이고 번아웃이 왔다 해도 북미팀에게 삼대빵은 도저히 납득 불가능... 그냥 이변이 아니라 경기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었지요. 기왕 결과가 그리 나왔으니 말인데 차라리 8강 1경기 KT vs IG 이후에 바로 치러졌으면 그 충격과 반응이 어땠을까 상상하기도 합니다. 볼만했겠지요. 제발 그 시리즈가 쿠로의 커리어 마지막 국제대회 다전제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롯데올해는다르다
20/04/11 00:43
수정 아이콘
15-17에 진건 그냥 상대팀이 더잘해서 진거라고 퉁치면 됐는데 18이 쫌..
러블세가족
20/04/11 01:44
수정 아이콘
쿠로는 다른게 아쉬운게 아니고 18 롤드컵이 제일 아쉬웠죠.. 18 시즌 내내 꾸역꾸역 캐리하면서 롤드컵 보냈는데 정작 18 롤드컵때 부진해서 평가를 까먹음... 투신도 마찬가지구요.
다레니안
20/04/11 04:37
수정 아이콘
자국 리그에서의 성적이 롤드컵을 수월하게 가기 위한 발판에 불과하듯, 정규시즌 성적 또한 포스트시즌을 수월하게 가기 위한 발판에 불과합니다.
마찬가지로 자국리그 패왕이어도 롤드컵에서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듯, 정규시즌에서 아무리 잘해도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을 못하면 의미가 없어지죠.
(물론 시즌 퍼스트~써드팀, MVP 등 기록은 남겠지만...)
쿠로가 이번에야말로 오명을 씻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다리기
20/04/11 09:18
수정 아이콘
LPL 갔다 왔는데 더 잘하는 선수나
LPL 가서 못하는 선수가 점점 늘고 있는 기분이네요

쿠로는 가서도 잘하고 와서도 잘하고 페이커 때문에 커리어 말아먹은 사람들 중에도 탑급에 가깝죠.
그래서 kt랑 잘 어울리는 선수..
더치커피
20/04/11 09:55
수정 아이콘
오오 쿠로 오오
구락스 출신은 모두 응원합니다
스덕선생
20/04/11 1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판은 여러 면에서 구성이 농구와 비슷하죠.
정규시즌 1위엔 아무도 관심이 없고 플레이오프에 모든 관심이 집중된다는 점에서도요.

저번시즌 쵸비/쇼메이커가 스프링/서머 정규시즌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꼽혔는데
정작 플레이오프에서 페이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둘을 누르니까 바로 잊혀졌죠.

그렇기 때문에 이대로 은퇴하면 쿠로는 전형적인 판독기형 미드라이너라는 평을 받을겁니다.
정규시즌에 그럭저럭 하다가 큰 무대에서 S급 선수 만나면 썰려나갔다고요. 이건 본인이 증명할 수밖에 없죠.
Eulbsyar
20/04/11 12:03
수정 아이콘
말하신대로 저는 쿠로를 롤판 클레이튼 커쇼라고 봅니다.

야구 같은 스포츠면 쿠로는 레전드급이죠.
20/04/11 13:02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러기엔 이미 롤드컵 준우승, 4강에 lck 우승1회, 준우승3회가 있죠. 판독기형 미드라이너는 왜곡된 평가고 수년간 롱런한 탑급 미드라이너지만 항상 정점엔 오르지 못했다는게 맞는 평가겠죠.
스덕선생
20/04/11 1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 평가를 받으려면

1. 본인이 팀의 1옵션
2. 특급 상대를 압도한 전적
3. 큰 무대에서 보여준 퍼포먼스

이 세 가지를 상당수 보여줬어야 합니다.

사실 쿠로 개인만 놓고 보면 LCK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했던 모습이 많았습니다만, 롤판은 점점 자국리그 활약은 무시하고 한 해의 퍼포먼스를 롤드컵으로만 평가를 하고 있죠.

예를 들어 철권의 한쿠마는 테켄 크래시 우승 1회, 준우승 2회, 로얄럼블(개인경기) 우승 1회를 갖고 있는데 이 선수를 최고 레벨이었다고 인정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왜나면 팀 우승 당시 에이스는 레인과 홀맨이었고, 무릎, 홀맨, 통발러브 등 당대의 강자들을 상대론 패배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설상가상으로 조별리그서 보여준 강력함에 비해 높은 무대에선 폼이 떨어졌거든요.

쿠로가 16시즌엔 페이커빼곤 다 이겼다? 이것도 한쿠마 역시 시즌2 로얄럼블에선 죄다 이겼습니다. 아까 언급했던 최고의 선수인 레인과 통발러브까지요. 그런데도 이런 말을 듣는건 커리어 전체를 보면 압도된 기록이 많아서인데 쿠로도 마찬가지죠.
20/04/11 13:33
수정 아이콘
lck 자국리그 활약이 무시받는건 lck가 최고리그 자리에서 내려왔기 때문이고요.... 쿠로의 전성기 적 플옵은 롤드컵보다 경쟁이 더 심했는데 그게 인정 못받는게 말이 안되죠. 그리고 쿠로가 롤드컵 다전제에서 꺾었던 상대들이 만만하지도 않고요(15kt, 15프나틱은 당시 가장 어려운 대진이었고 16edg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죠). 옵션으로 봐도 17아프리카부터의 쿠로가 1~2옵션 왔다갔다하면 했지 팀의 하위옵션이냐 하면 전혀 아니거든요.
말씀하신 조건 자체가 쿠로를 배제하기 위한 조건들이죠. 쿠로와 비슷한 클래스의 선수들을 봐도 다르게 볼 여지들이 많아요. 폰은 고점이 있었지만 기복이 매우 심하고 크라운은 lck 우승도 없고 폼떨어지면 바닥을 제대로 찍는데다 롤드컵 우승때의 퍼포먼스도 의아하죠. 페이커 루키 정도 제외하면 다들 커리어에 결격사항이 있는데 그런 이유로 롤드컵 우승 직전까지 가고 데뷔 이후 근 6년간 수위권의 폼을 보여주는 선수를 고평가 못하는다는게 말이 안되요.
20/04/12 01:11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애초에 딱히 쿠로가 저 위 댓글의 두줄로만 평가를 끝낸다면 평가하는 사람들이 기준이 지나치게 단순하고 협의의 평가라고만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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