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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4 18:40
네 저도 프리섭 오래 했었는데 bis 정립된게 프리섭 시절 맞습니다
당시 제가 있던 섭에서는 낙스 30명이서 깨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어떨랑가 모르겠네요
20/10/23 16:10
전 골팟에 전혀 불만이 없었습니다.
한창 파밍중일땐 항상 부족했었지만, 그래도 나름 아이템 잘 먹고다녔습니다. 골드에 밀려서 못먹었은적이 몇번있지만..(특히 용검..) 그외 템들, 본문에 쓴 비룡이빨, 넬트즙등은 거의 첫드랍때 먹었습니다.(코어템은 처음나왔을때가 제일 쌉니다. 흑마는 암불지를 한번도 못봐서 억울하지만..) 접기 조금전에는 5배럭 대충 검둥 화심 돌리니 1주에 2~3천골은 모이더군요. 게임 접을때쯤은 대략 2만골정도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1섭이었다면 아이템가격이 더 비쌌다 하더라도 분배골드가 더 많았을테니 비슷했을겁니다.
20/10/23 16:42
와우 오리지널 때 낙스까지 하드하게 했다는 여기 캐나다 현지인 친구와 이야기해보며 느낀건데.
(물론 저도 매 확팩때마다 미친듯이 달렸던 사람이기도 하지만..) 그리웠던건 클래식한 와우가 아니라, 그 시절 몇날몇일 밤세워가며 하루죙일 게임했던 젊은 날과, 똑같이 와우에 인생 올인한듯 게임을 해대던 그 시절 친구들이었더라구요.;;;
20/10/23 17:02
지난 와생에는 어리기도 해서 피지컬도 좋았고 해서 PVP와 레이드 양쪽에 다 미쳐서 정말 열심히 하다가
낙스 4기사단까지만 잡고 바로 입대해서 켈투를 못잡아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와생에서는 켈투를 잡는게 목표라 여전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크크 어릴적에 디씨채널 정신병자들과 같이 즐겁게 놀았는데 이번 와생에도 어쩌다보니 쪼렙 렙업시절 묻지마 길드초대에 낚여서 다들 나이만 먹었지 여전히 정신병 걸린 디씨놈들과 같이 게임하니 철없던 어린시절로 돌아간것 같은 기분도 들고 재밌네요. 그시절과는 다르게 BIS와 골드팟이 성행하고 PVP는 확 죽어버리고 게임 내 마주치는 공격대원들도 사무적인 관계인 와우클래식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길드공대가 터지고 검둥 나오던 시점에 새로운 반고정 공격대에 들어가서 괜찮은 사람들을 만나 레이드도 잘 하고 있습니다. 빡빡한 클래식의 대다수 공격대와는 조금 다르게 사람냄새 나는 공격대라 이 사람들하고 같이 지난 와생에 못 이룬 꿈을 마무리 짓고 싶네요. 골드는 2회차 플레이어 답게 시기별 가격이 요동치는 아이템들을 미리 알고 매입해서 팔고 반복해서 골드여유는 넘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미 정보가 바닥에 널려있는 상황인데도 귀찮아서들 그런지 줍지를 않더라구요? 그건 좀 많이 의외였네요. 켈투자드 한번잡고나면 성불할거 같아요
20/10/23 17:09
클래식 골팟이 문제가 클수밖에 없는게, 작업장 현질러 이런것도 크지만 이미 북미 유럽 고인물들이 골드 파밍 방법을 다 만들어 놨습니다.
흑마는 화심 중반 파밍만 되어도 마라우돈 혼자 돌면서 돈 많이 뽑아낼수 있고, 법사들은 줄파락 수도원 썰자 등으로 정당하게 골드를 양산할수가 있죠. 인플레를 피할 수 없는 구조인데 본섭처럼 토큰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게돈 족쇄 9만골인가요? 벌써 인플레가 거기까지 갔습니다. (물론 선퓨 노린다는것 부터 이미 아웃라이어긴 한데...) 딜전의 막강함이 발견된 상황이라 낙스도 사실 별로 어렵지 않게 올킬할거라고 봅니다. 근딜이 많아서 글라부스 라주비어스 헤이건 이쯤에서 실수하지 않는 한 (4기사단도 요즘 전사들 너무 많아서 그냥 6탱에 탱드루 돌려버리지 않을까 싶고...) 별로 도전거리가 안될것 같습니다. 다만 불성이 나오면, 특히 옛날처럼 검사 목걸이 퀘스트에 도전할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봅니다 흐흐
20/10/23 19:30
오리때 안퀴 낙스를 못즐겨봐서 지금은 뭘해도 재미있네요
길드사람 공대사람 지인사람.. 친한사람이 늘어서 채팅만해도 꿀잼 와우는 유료 채팅프로그램이라는걸 다시금 깨달은
20/10/23 21:30
프리섭 노스탈리우스 20까지 키웠을 때 섭이 터져서 너무 아쉬웠었는데 정식 발매하고 1년간 정말 재미있게 즐겼네요 오리때 쌍둥이까지만 가봤는데 클래식에서 올클해서 정말 좋았구요 낙스는 아쉽지만 재미있었습니다.
20/10/24 05:40
저도 살짝 하드유저 였고 클래식은 어차피 맛만 볼 생각이긴 했지만 그때같은 낭만은 없고 다들 효율 찾아 골드앵벌만 하는게 참..초반엔 진짜 추억팔이로 재밌게 했는데 저는 금방 질리더라구요
현실은 어색한데 게임에서 절친 극공감 갑니다 크크 저도 예전 와우할때 얼굴 두번인가 본 친구친형이랑 스타일이 너무 잘 맞아서 친구보다 훨씬 게임에서 친했던 기억이 납니다.
20/10/24 06:46
1회차땐 오리지날 군대가느라 오베때밖에 못하고 불성~리치킹 진짜 미친듯이 달렸는데(그후로도 계속했지만 전성기는 저때..) 그게 다 사람들때문이었네요. 물론 게임도 재밌었지만 같이할 사람들이 넘쳐나니... 일단 접하면 귓말부터 다다다닥 들어오니 재밌었죠. 2회차땐 1회차때 못한 오리지널 경험 좀 해보려고 했고 실제로 재밌었습니다. 같이 할 사람들이 없어서 혼자 이것저것 모험하는 기분으로 근 1년 정도 하고 접으니 후련하네요.
20/10/25 09:22
저도 딱 오픈날부터 1년하고 접었네요
이번 와생은 선퓨도 만들어보고 골드부자행세도 해보고.. 초기 3개월은 미친듯이재밌었고 나머지 9개월은 질질 끌다 접어서 남말이 아닌걸로 보이네요 저도 불성클래식 소식이 들리면 관뚜껑 문 열고 부활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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