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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4 04:56:51
Name carpedieem
Subject [LOL] 도파의 롤드컵 잡설


도파가 이번 롤드컵 8강 이후 푼 이야기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스크림과 밴픽의 의미, 역대최고선수에 대한 생각 또한 알 수 있어서 여러모로 재미있네요




[대진]
롤드컵 얘기나 해볼까? TES vs SN 77 : 23. 이거 이제 수치를 얘기하기 전에 내가 롤드컵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냐면은. 8강 대진 있잖아요. TES vs FNC 그리고 징동 vs 쑤닝, DRX vs 담원, 젠지 vs G2. 이렇게 됐을 때 이게 한국팬 입장에서 솔직히 이거보다 좋은 대진이 거의 없어. 이게 차선이야. 나는 이 대진을 보고 약간 기운이 한국팀한테 있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한국팀한테 조가 너무. 이게 그니깐 한국 기준 두번째로 좋은 조편성.

왜 와이? 이제 첫번째로 좋은 조편성이 뭐라고 생각했냐면은 G2를 프나틱하고 바꾸는거야. 왜냐면은 이 G2가 그냥 좀 안 맞아 한국이랑. 한국팀이랑. 롤을 하면서 자기 서버에서 쌓아올린 그 롤에 대한 개념도가 각 국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그게 좀 상성이야. 얘네는 언제였지? 2년전인가부터 다들 용을 중요하게 생각할 때부터 용을 타워의 교환처라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일단 이게 유럽서버 솔랭 특징이겠지 아마 속도전을 즐기는게.. 사이드 속도전을 확신없이 일단 속도전으로 끌고가는 성향 자체가 한국팀이랑 좀 안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조가 왔어 아무튼.

그래도 이게 두번째로 좋다고 생각한게 뭐냐면은 어차피 이게 딱 봤을때 결승, 결승에 결국 누가 올라갈것 같냐? 8강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 어차피 한국 입장에서는 한국 팀이 우승해야 되는거고 중국 입장에서는 중국팀이 우승하면 되는 거니깐. 누가 우승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은데. 딱 봐도 우승할것 같은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아보이는 두 팀이 있어요. 여기 보면 TES 있고 여기 보면 담원이 있죠. 근데 윗조는 봐봐 윗조는 보면은 딱 봤을때 이거는 내가 4강 결과를 모르는 상태에서 8강 대진을 봤을때 얘기를 하는거예요. TES vs 프나틱. 그냥 무조건 TES가 이길것 같아. 징동 vs 쑤닝. 이것도 약간 징동이 이길 것 같잖아 느낌이. 그러면 TES vs 징동게이밍 되겠죠. TES vs JDG. 근데 이제 이거를 보면은 TES가 떨어질 확률이 있는거야. 실제로 이거를 보면은 느낌이 한 65 : 35. 35 정도면 충분히 이길만 하거든요? 이 정도 느낌인거야. 그니깐 TES는 결승 오려면 위험한 단계가 있어. 근데 아래조를 보면은 이제 8강까지 느낌을 봤을 때 그냥 누가 봐도 담원은 그냥 100퍼야 이길 확률이 거의. 100퍼는 아니고 누굴 잡아도 85 이상이야. 담원은 이제 누굴 상대로 잡아도 다 85 이상이야. 결승이 거의 확정이라는거지. 그니깐 한국팀이 이게 엄청 유리한 조편성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근데 이제 막상 4강을 딱 보니깐. 지금 이제 4강 대진을 본 느낌은 뭐냐. TES는 내가 볼 때 올라갔어 이미. 근데 이제 4강을 본 입장에서의 담원 게이밍 vs G2.


[젠지 대 G2]
근데 젠지 vs G2는 원래 나는 G2가 이길것 같다고 생각은 했거든요. 젠지 vs G2 이 시점에서. 왜냐면 젠지는, 젠지는 솔직히 이런 말 하면은 상체 선수들은 기분 나쁠수도 있겠지만 완전 룰러 위주야. 그리고 실제로 룰러가 좀 많이 잘해.

룰러는 이제 역체원이죠. 보통 이제 한국 사람들한테 시즌 포스 가장 강했던 원딜이 누구냐, 그럼 거의 다 룰러를 꼽죠. 그래서 룰러가 실제로 존나 잘해요. 룰러가 말이 안돼. 근데 지금 솔직히 원딜이 좀 잘해봤자 그런게 좀 있어요 원딜은. 내가 솔랭에서도 저번에 말했지만 탑에 오른이 있다면 원딜은 누가 있냐. 세나. 세나로 그냥 궁한방 빵 쏴줘서 광역쉴드. 걔가 최고야. 나는 그런 원딜이 제일 좋아. 나는 세나랑 이즈리얼 이런 애들이 좋단 말이야. 아무튼 좀 그래 그래가지고 이전 그런 원딜을 생각하면 안돼. 그래서 룰러가 아무리 잘해도 한계가 있다고 생가했는데

거기서 또 뉴스. 뉴스로 들려오는 피셜, 중이염까지 터져버렸다? 이게 사람이 신체가 문제에 생기면 답이 없거든요? 아무리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해도 다 문제가 있습니다. 스스로를 다잡아도. 그래서 조별에서 솔직히 조별에서 룰러가... 내가 알던 룰러는 일단 그렇게 죽는 룰러가 아니야. 근데 많이 죽더라고. 그래서 아 거기서 중이염이 심각하구나. 그래서 이제 몸에도 이상이 있는데. 그렇다고 젠지 위에 3명이 솔직히 다른 팀 상대로 누굴 잡아도 이길 것 같진 않고. 이제 질것 같은거지 딱 봐도. 게다가 약간 G2, 전혀 안어울리는 상성을 가진 팀과의 대전.

아니 뱅, 뱅이. 뱅이 못했다는게 아니고. 뱅 당연히 잘했... 뱅 존나 지렸지. 뱅도 잘하는데. 커리어도 뱅이 훨신 앞서지. 근데 이 시즌 포스라는게 있어요. 단일 시즌 포스. 이 역체의 기준이 되는. 페이커가 롤드컵 3회 우승 했다고 역체미로 쳐주는게 아니고. 그거는 이제 커체, 커리어 최고. 그것도 있는데 역체는 이제 단일 시즌 포스 말 그대로. 다른 시즌 선수를 가져와도 비교가 안되는 그런게 있어요 . 13 페이커는... 근데 룰러는 이제 뭐냐? 향로. 향로 우승. 향로 시즌 우승. 롤 이제 5명이서 하는 게임에서 5명이서 하는 게임인데 본인 포지션 역할군 배정
100을 만들면 이기는 게임에서 원딜 혼자 35이상 잡아먹는 시즌에서 우승. 그걸로 이제 단일시즌 포스 최고를 찍은거죠.

아무튼. 아무튼 그래서 룰러가 제일 잘해. 룰러가 제일 잘하는데 이제 룰러도 맛이 갔고 젠지 상체도 안 쎄보여서 G2가 이길 것 같다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처음에도 여기까지는. 근데 솔직히 3대0 까지 나올진 몰랐지.


[다시 대진]
그래서 원래 8강 대진을 봤을 때 담원이 누굴 상대로 잡아도 85 이상일 것 같아서 담원 결승 확정. 그리고 중국은 TES vs JDG 나오니깐 한번 삐끗 할수도 있다 불안하다, 그래서 대진이 한국팀이 좋다. 지금은 담원 vs G2 숫자를 써보라고 하면 TES vs SN 77 : 23 보다는 높게 안 나올 것 같아. 그래도 담원은 좀 다른 팀이니깐 한 담원 vs G2 71 : 29. 난 그래도 담원이 거의 대부분은 이길 것 같아. 그래서 이제 TES vs 담원이 나온다 그러면 이제 G2가 쑤닝보다는 쎈 것 같거든요. TES vs DWG 48 : 52. 지금까지 본걸로 보면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TES vs 프나틱 보니깐 이길수 있다, 약간 담원이 더 강해보인다 생각이 들더라고. 원래 8강까지는 오히려 약간 반대였어. 52 : 48 좀 약간 우세해 보였는데 8강 보니깐. 아니다 48 : 52 가 아니라 46 : 54. 별로 큰 차이는 없는데. 근데 원래 저는 롤드컵 예측해서 별로 맞춘 적이 없어요. 특히 16강 같은 경우. 난 이번에 4강도 솔직히 TES vs JDG 그리고 담원 vs G2 예상했는데 위는 이미 틀렸지. 8강도 틀렸는데 뭐. 그리고 젠지 vs G2 는 3대0 은 안날줄 알았는데 그것도 약간 예상 밖이였고.


[밴픽]
밴픽 같은 거는 다 내부사정이라. 지고나서 씨부리는거는 아무 의미가 없어. 그리고 저는 약간 그 과에요. 밴픽은 진짜. 밴픽은 내가 볼 때 개념 차이야. 서로 추구하는 개념이 다르면 둘 다 이겼다고 생각하는 밴픽이 나오는거야. 나는 인게임 플레이가 훨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파라. 그냥 그저 솔라인 딜교환 한번. 솔라인 딜교환 한번이 모든 밴픽 우위를 뒤집을 수도 있어. 이 게임에서 아무리 잡기술 연구하고 그래봤자 그런거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그저 딜교환, 그저 딜교환이 다구나. 그냥 그것만 뼈저리게 느껴질 뿐이에요.


[스킨]
우승은 젠지가 우승하는게 스킨이 제일 이쁘게 뽑히는데 삼성 탈리야 마냥. 이번 롤드컵 우승 스킨은 내가 볼때 트페야. 트페 스킨을 가장 이쁘게 뽑아줄수 있는 팀. 어 G2 스킨 약간 이쁠것 같은데. 흰색 계열이라 흰검. TES는 빨간색이라 스킨이 안 이뻐. 그 SKT T1 빨간색으로 우승할 때 그 스킨 다들 보셨죠? 주유소 리신. 그건 안되거든.. 쑤닝도 약간 이쁠것 같은데 주황색 있어가지고. iG도 엄청 이뻤잖아.


[스크림]
'근데 스크림에서 쑤닝이 담원 개팼다는 얘기가 있음'? 그럼 담원이 이기겠네. 아니 스크림에서 다이긴다는 얘기 들은 다음에 그 팀이 이기는거 본 적이 없어 진짜로. 아니 스크림 그리고 솔직히 솔랭이랑 다른게 뭐야. 스크림 그냥 솔랭이랑 똑같은거야. 그 누구도 그렇게 의미를 두지 않아. 그냥 자기들 해보고 싶은거 몇판 지져보고 이러는거지. 스크림에서는 탑 제이스 이런거 그냥 하잖아. 근데 4강, 결승 와봐. 그거 잡고 제대로 플레이 할수있어? 무서워서? 한번 죽으면 끝나는 캐릭터들로? 그냥 레넥톤이 최고야 레넥톤이. 쉽고 쌔고 단순하고 예측되고. 스크림에서 스크림 10판해서 제이스 8판 하던 놈도 4강 결승 오면은 제이스를 똑같이 골라도 스크림처럼 못해 절대. 절대 못해. 지금은 안 나오지만 상대 정글 렉사이 이런거 나온다 만약에? 압박 절대 못해 그냥. 갱 안 와도 못해! 그냥 못해! 제이스는 그냥 똥이야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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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4 06:14
수정 아이콘
올 서머 한시즌 잘했다고 룰러가 역체원은 아니죠. 스프링만 해도 룰러 이상하단 얘기가 정말 많았고
그래서 결국 서머 우승도 못했고 롤드컵도 8강에 그쳤는데 역체원?

커리어 굳이 꺼내지 않더라도 시즌 단기로 빤짝한 원딜들은 굳이 룰러가 아니더라도 최소 몇명은 더 있죠.
이동옥
20/10/24 07:08
수정 아이콘
도파가 표현을 역체라고 해서 그렇지 흔히 말하는 역체라기보단 최고점이 가장 높은 사람을 말하고 싶었던 거 같습니다.
치토스
20/10/24 08: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해석 되네요
다리기
20/10/24 09:13
수정 아이콘
하긴.. 고점도 높은 편인데 차트로 표현하면 바늘처럼 삐죽 튀어나온 부분이 하늘 뚫은 느낌이죠.
원딜로서 최고점만 생각하면 룰러 위에 누굴 두기도 좀 애매하긴 합니다.
20/10/24 07:27
수정 아이콘
17롤드컵 이야기 아닌가요? 원딜 캐리력이 제일 높았던 시절에 우승했으니 임팩트도 그만큼 강했다는 뜻 같은데
맥크리발냄새크리
20/10/24 07:40
수정 아이콘
시즌 단기로 반짝해서 롤드컵 캐리한 원딜이 또 누구있나요??
고거슨
20/10/24 08:01
수정 아이콘
도파는 향로롤드컵이 천하제일 원딜대회였고 거기서 우승했으니 역체라는 논리죠.
20/10/24 08:29
수정 아이콘
사실 17롤드컵때 룰러가 잘하긴했지만 그렇다고 역체원급인진 잘 모르겠어요 룰러가 하드캐라했더기엔 인게임적으로는 코장이 젤잘한거같고 안보이는 오더나 멘탈 등의 메타적인 면이서는 앰비션 영향이 커보이는데...
댄디팬
20/10/24 08:38
수정 아이콘
딜 넣는거 보시면... 뭐 견해차이 있을지는 몰라도 룰러는 딜을 미친듯이 넣습니다. 삼갤이 약팀일때도 그건 그랬어요.
20/10/24 10:02
수정 아이콘
유사한 스타일인 우지가 고점기준 룰러보다 조금이지만 확연하게 낫지 않았나 싶네요.
두란51
20/10/24 10:22
수정 아이콘
우지가 확연하게 나았으면 본인 커리어하이18시즌 우승했겠죠
20/10/24 1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점이 롤드컵에서 나오느냐 다른데서 나오느냐 차이죠. 그렇게 따지면 룰러가 역체급 선수면 리그우승을 조금은 해야하지 않았을까요?
댄디팬
20/10/24 11:00
수정 아이콘
우지 엄청 잘하죠. 커리어가 너무 아쉽
하얀마녀
20/10/24 09:13
수정 아이콘
결국 뱅이냐 룰러냐 얘기가 될 수 밖에 없는데, 뱅도 뭐 서폿 정글 미드는 고만고만한 선수들이었는데 본인이 하드캐리해서 세체원 소리 듣게됐냐 하면 '어!! 맞아!! SK T1 미드 정글 서폿 솔직히 뭐 잘했냐!!' 이럴 사람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코장 앰비션이 잘한거지 룰러가 하드캐리했다고 볼 수 있겠냐 하는 얘기는 큰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은....
20/10/24 11:18
수정 아이콘
뱅은 skt 다른 팀원들 못할떄 팀 캐리한 적도 있고, 그런 기준이면 똑같이 코장 앰비션을 역체정 역체폿이라고 해야하는데 아무도 그런식으로 평가하진 않죠.
하얀마녀
20/10/24 11:31
수정 아이콘
뱅이 다른 팀원들 못할 때 캐리하면서 롤드컵 우승한 시즌이 있었나요?
20/10/24 12:03
수정 아이콘
리그우승이나 msi 우승할떈 페이커 흔들릴때 뱅이 해준적도 많죠.
하얀마녀
20/10/24 12:11
수정 아이콘
룰러도 lck에서는 팀원들 삽질 할 때 캐리한적 많죠... 앰비션이 그래서 항상 룰러뽕 맞으면 (큐베 버리고)바텀밖에 못간다 얘기도 했고.... 그래서 역체 세체를 논할 때 기준은 롤드컵으로만 놓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10/24 12:12
수정 아이콘
그 lck에서도 룰러가 있는 팀이 우승한적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커리어가 아니라 퍼포먼스로만 평가하는데 롤드컵으로만 본다는 것도 이상하구요.
SuperHero
20/10/24 12:25
수정 아이콘
rnsr 님// 이건 너무 뱅 위주로 생각하시는 거죠.
20/10/24 12:38
수정 아이콘
SuperHero 님// 어떤 면에서요?
20/10/24 12:56
수정 아이콘
SuperHero 님// 원래 모든 슼선수들이 역체라고 생각하는 분이라 논쟁해봤자 피곤합니다
20/10/24 14:10
수정 아이콘
사에 님// 그런 말 한적이 없는데 있으면 제발 좀 가져와주세요.
대문과드래곤
20/10/25 01:38
수정 아이콘
우지는 꼽을만 한데 롤드컵 없는게 흠이고, 뱅 룰러 비교하면 '코장도 있고 엠비션도 있고..'이런 말 하기 민망하죠. 당장 그 엠비션이 룰러뽕 맞은 얘기를 얼마나 푸는데요. 페이커고 뭐고 다 필요 없다 뱅만 보면 이겨있다 이런 얘기 뱅기가 합디까. 뱅도둑 가자마자 현지화됐는데..
20/10/25 0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7롤드컵 당시 포지션 내 퍼포먼스기 코장이 룰러보다 더 돋보였단 얘깁니다. 1년 내내 하루 나왔을 땐 삼성 전체 경기력이 신통치 않았구요.
대문과드래곤
20/10/25 02:44
수정 아이콘
rnsr 님// 같은 얘기죠.. 님께 호의적으로 생각해서 퍼포먼스로 따졌을때 본인이 1순위가 아닌건 뱅이나 룰러나 마찬가지라고 치고 비교를 하면(물론 이것도 다른 의견은 많습니다. 당장 도파나 앰비션도 룰러 손 들어주고 있구요.)

코장, 앰비션을 낀 룰러와
15마린, 16 페이커 등을 낀 뱅인데,,
원딜은 역체 따위 논 할 필요도 없는 버스포지션이다 둘 다 승객이다 이런거면 몰라도 둘 비교해서 우승 당시 임팩트도 뱅이다 이건 좀..
대문과드래곤
20/10/25 02:48
수정 아이콘
rnsr 님// 같은 얘기죠.. 님께 호의적으로 생각해서 퍼포먼스로 따졌을때 본인이 1순위가 아닌건 뱅이나 룰러나 마찬가지라고 치고 비교를 하면(물론 이것도 다른 의견은 많습니다. 당장 도파나 앰비션도 룰러 손 들어주고 있구요.)

코장, 앰비션을 낀 룰러와
15마린, 16 페이커 등을 낀 뱅인데,,
원딜은 역체 따위 논 할 필요도 없는 버스포지션이다 둘 다 승객이다 이런거면 몰라도 둘 비교해서 우승 당시 임팩트도 뱅이다 이건 좀..

기준에 따라 다른 문제긴 합니다. 담원이 롤드컵 먹으면 고스트가 올 한해 세체원이라는 사람이 있을텐데 그런 기준에서 보면 뱅이 역체원인건 당연하거든요. 고스트도 마찬가지로 g2랑 할때 든든하게 바텀차이 내면서 캐리해줬죠.

다만 그게 모두가 인정할 논리냐 하면 그건 아니라는거죠.
20/10/25 03:03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기준이 혼합되어 있어서 정리가 잘 안되는 것 같은데,
어떤 기준을 들이대더라도 뱅이 역체원이다... 가 아니고 어떤 기준을 들이대더라도 룰러가 역체원이기 어렵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기본적인 관점에선 뱅 역체원이 맞다는 거구요.
코장 앰비션이 마린 페이커 급이라는 게 아니고 뱅이 잘하던 시기에는 (15시즌은 그런일이 별로 없었고 16~17 리라동안 일부 기간들) 페이커가 못하더라도 뱅이 받쳐주면서 캐리한단 느낌이 있었거든요. 코장 앰비션이 못하는 기간에 룰러가 받쳐줘서 캐리한 적이 있었나? 혹은 포지션 내 상대적으로 더 퍼포먼스가 좋았던 코장(앰비션이야 의견이 갈리지만 코장은 17롤드컵 최고서폿 안꼽는 사람 없다고 봐야죠)도 역체폿 혹은 마타가 워낙 세니 2위 정도는 뽑아줘야 할텐데 그런 사람이 있냐? 는거죠.
증명론 옵션론은 솔직히 게임 그냥 본 사람들은 편차가 있을뿐이지 다 아는건데 구구절절 얘기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대문과드래곤
20/10/25 03:32
수정 아이콘
rnsr 님// 당장 도파가 게임안 본 사람이 되어버리네요. 그냥 관점이 확고하신걸로 알겠습니다. skt 팬덤이시다보니..
룰러는 그리고,, 그때 t1에 몰입하셔서 보시느라 좀 감정을 갖고 보셔써나 한 것 같은데,, 당시 삼성은 룰러가 해줄때가 있는게 아니고 룰러가 해줘야만 이길 수 있는 팀이었어요.
20/10/25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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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대문과드래곤 님// 증명론 옵션론을 도파가 얘기했나요? 도파는 당장 [뱅도 잘했지] 라고 하는데 이상하게 갖다붙이시네요. t1에 몰입 이런거 이전에 그냥 조별 8강 4강때부터 그냥 코장이 잘한다 너무 잘한다 라고 불판 댓글에도 있을 겁니다.
대문과드래곤
20/10/25 03:37
수정 아이콘
rnsr 님// 선택적으로 답변하실거면 얘기가 무의미한듯하네요. 고스트 세체원도 의도적으로 무시하시더니. 뱅도 잘했지가 무슨 의미가 있죠. 당연히 뱅도 잘했죠. 그리고 저기서 그럼 아 못했어 이러나요, 팬심이 과도하시네요.
20/10/25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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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과드래곤 님// ?? 아니 무슨 의도적 무시입니까. 대문과드래곤님 댓글이야말로 제 댓글에 전부 답변 안하면서 의도적으로 제 댓글 잘라서 이상하게 만드신거 아닌가요? 룰러가 무슨 기준으로도 역체원 얘기 듣기 어렵다는 의견 일부러 의도적으로 무시하신 건가요? 고스트 세체원 주장할수도 있죠 왜 못하죠?
대문과드래곤
20/10/25 03:43
수정 아이콘
rnsr 님// 게임 본 사람 운운해버리는데 애초에 뭐가 되나요.
일단 님의 팬심은 잘 알겠습니다. 솔직히 이스포츠 내 팀 응원하는 맛에 보는거죠 뭐..
20/10/25 03:59
수정 아이콘
대문과드래곤 님// 크크 제가 답변한건 선택적 답변 의도적 무시라면서 왜 무시하냐고 했던 거 답변하면서 제가 조목조목 물어보니 선택적 답변 의도적 무시하면서 님은 어쨌든 [그 팬덤]이니 대화가 안통한다 이런식이네요 대단하십니다
대문과드래곤
20/10/2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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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sr 님// 아뇨 이상하게 선택적 답변 하시길래 이상하다 싶어도 대화하다가 그 마지막 문장으로 님이 하고싶은건 대화나 논의보다는 키배라는걸 알아서 님이 하던대로 적당히 넘겨드리는 중입니다. 독해가 가능하시면 위에 가서 글 흐름 좀보고 와주세요. 저한텐 별로 어려운 흐름 파악이 아닙니다만..
20/10/25 05:12
수정 아이콘
대문과드래곤 님// 굳이 집어서 이건 왜 답변 안하냔 식으로 얘기해서 답변 해주고 역으로 돌려주니 넌 그팬덤 넌 어그로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네요 일관성은 있다고 해드려야할까요? 크크
대문과드래곤
20/10/25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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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sr 님// 비아냥거려놓고 잡아떼는게 같잖아요. 뭐 그팬덤 상태 안좋은건 다 아는건데 구구절절 얘기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20/10/25 05:35
수정 아이콘
대문과드래곤 님// 비아냥거린 것도 님이 먼저 잡아뗀 것도 님이 먼저 아닙니까? 심지어 졸렬하게 쪽지로 댓글로 하면 벌점맞을 수준 내용 보낸 것도 님인데 저한테 이런소리 하는게 너무 웃기네요 크크
만수동원딜러
20/10/2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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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상 봤는데 솔직하고 재밌었어요. 담원 우승은 맞기를
애플리본
20/10/24 07:18
수정 아이콘
역체원 얘기야 뭐 딴얘기니까.. 스크림 얘기도 전 수능과 모의고사 관계라고 생각해서 아주 연관이 없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거 외에는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재밌네요. 특히 리신 스킨.......
엘롯기
20/10/24 07:57
수정 아이콘
가끔보면 향로시즌에 우승했다고 룰러 좀 낮게 보는 분들 있는데
오히려 향로시즌에 우승한 원딜이 진짜 잘해서 우승한거라고 생각합니다.
LacusClyne
20/10/24 08:12
수정 아이콘
전 역체원뱅이라고 생각안합니다. 타 팀에서 1옵션 하드캐리로 증명못했어요 결국.
봄날엔
20/10/24 08:55
수정 아이콘
222
말랑요괴
20/10/24 09: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작 여러팀 옮겨가면서 1옵션 먹은 선수는 있어도 하드캐리로 커리어 딴 선수도 아무도 없음. 그나마 이번에 tes가 우승하면 잭키러브 한명 있네요.
새벽하늘
20/10/24 10:28
수정 아이콘
재키러브도 아닌거 같은데요. ig시절엔 3옵션이었고 지금도 가끔 1옵션처럼 보이는 2옵션정도 아닌가요? 15~16뱅보다 팀내 비중이 높아보이진 않아요.
20/10/24 13:34
수정 아이콘
ig 때 4옵션 아니었어요? 역대급 상체라인이 18년도 씹어먹었고 바텀은...
오렌지꽃
20/10/24 16:19
수정 아이콘
IG시절에도 TES에서도 팀내 연봉 1위였고 재키러브 빠지자마자 ig 중위권팀으로 하락, 중위권팀 TES 1등 등극인데 단순하게 보이는것보다 훨씬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있는건 확실해보입니다.
그리스인 조르바
20/10/24 09:50
수정 아이콘
저도 뱅이 역체원일거면 북미에서 뭐라도 보여줬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진 시절이야 아직 덜 여물었다치더라도 북미는 뭐라 할 말도 없어요.
20/10/24 11:11
수정 아이콘
333
20/10/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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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 이미 놀러간거고 팀도 잘못 구한거 아닌가요? 기인이 지금 못하고 우승 못했다고 18 19년도 잘할떄 퍼포먼스를 깎으면 안되는거 같은데.
봄날엔
20/10/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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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은 팀의 1옵션...
저 말은 팀의 1옵션으로 증명한 적 없단 거니까요
20/10/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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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증명할 수 있는 곳에 증명하러 간게 아니니까요 1옵션 소리 들으려면 팀에서 말이라도 들어줘야 하는데 뱅 인터뷰 보면 그것도 아닌거같고 크크
로어셰크
20/10/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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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그런 마인드면 저평가 받아도 할말없죠
어디서 봤는데 우지가 고액연봉 받고 lck 와서 은퇴도 안한 로코도코 캡틴잭한테 라인전부터 털리면 평가가 어떻겠냐고 하더군요
지금 딱 뱅이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요.
푸홀스가 오래 부진하면서 올타임 예정순위가 많이 내려갔는데 비슷한 거죠
20/10/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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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내내 그런 마인드였으면 애초에 그런 커리어 못쌓고 그런 퍼포먼스 못보여줬겠죠.
푸홀스가 지금 아무리 부진해도 아름다운 10년 평가 내려가는건 아니죠 푸홀스도 올타임으로 봤을때 그 10년보다 임팩트 누적에서 나은사람 없음 역대 선수 논쟁에 들어갔겠죠.
Un Triste
20/10/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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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더블리프트한테 밀려서 롤드컵 못나오고
한창 유행하던 단식메타가 뭔지도 몰라서 퍼즈를 거는 워크에틱...
커리어가 최고인 원딜이 역체원이라면 역체원은 무조건 뱅이죠.
근데 이후 행보가 뱅의 평가를 엄청나게 깎아먹고 있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겠네요?
20/10/2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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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다가 못하는게 잘하다가 은퇴하는 것보다 못한건가요? 이상한 기준 같습니다.
대문과드래곤
20/10/2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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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팀에서 옮기자마자 북미 현지원딜 실력 보여주면 어..? 소리 나오는거죠. T1이었기 때문이 커체원이 된거 아닌가 하는 의혹 나올 수 밖에 없구요.
가을의전설
20/10/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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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원이라는 선수가 특정선수랑 같은 팀 일 때만 잘한다? 그런 선수를 역체원 이라고 할수있나 싶네요.
20/10/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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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를 선정하는 정해진 가이드라인이 있는것도 아니고
커리어를 우선시하냐 포스를 우선시하냐 등 각자 다른기준이 있을수도있죠.
룰러도 충분히 역체소리 들을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빨간색 스킨이 안이쁘단건 공감이 가네요
20/10/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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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도 향로지만 엠비션때문에 우승한건데...
나 미스춘향이야
20/10/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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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도파는 미드 절대자 앰비션 빠돌이라 롤드컵 최고의 장면으로 항상 1깃2창을 주장합니다
댄디팬
20/10/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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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우승에 기여하지 않은 선수가 없죠. 앰비션도 룰러때문에 우승한 겁니다. 근데 그 시즌이 원딜 중요도가 가장 높았던 17 향로 시즌이었고 룰러가 좋은 플레이보여줬으니 그때 룰러를 높게 칠수밖에 없는거구요.
달달합니다
20/10/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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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가 항상 말하죠 롤 역사중 가장 멋있는장면이 1깃2창이라고...
맥크리발냄새크리
20/10/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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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T1은 마린 마오카이 때문에 우승한건가요?
공인중개사
20/10/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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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보니 지투 스킨이 이쁠거같긴 하네요. 그래도 오늘 3:0으로 이겼으면..
20/10/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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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개인적으로 대항로시대일때 원딜 평가할때
우지는 때리고 피한다
뱅은 안맞고 때린다
룰러는 맞을걸 감수하고 때린다는 느낌이였는데


이번 시즌보면 그냥 잘한다가 맞는것 같아요 크크..
짱짱걸제시카
20/10/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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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원 이라는 단어의 뜻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감이 있네요.
도파가 정의하는 커체원 -> 일반 커뮤에서 정의하는 역체원
도파가 정의하는 역체원 -> 단기포쓰 최강 (당골왕배 박태민 같은)
더치커피
20/10/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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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로 치면 뱅은 이승엽, 룰러는 테임즈에 비유한거죠
시즌 단위로 끊으면 15테임즈가 역체1루수이니..
오렌지꽃
20/10/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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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커뮤의 기준이 어디인지 모르겠으나 국내 가장큰 커뮤니티인 롤갤이나 해외의 레딧의 기준으로는 커체원을 역체원으로 치지 않습니다. 임팩트나 피지컬위주로 보죠.
짱짱걸제시카
20/10/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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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갤이요? 금시초문인데요. 몇몇이 그런주장을 할지언정 인정을 못받죠. 막말로 롤갤러=피지알러 교집합도 상당한데
스띠네
20/10/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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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마린이 역체라는 시선으로 보면 룰러도 역체 박을 수 있죠 뭐... 어차피 이런 얘기는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입니다.
애플리본
20/10/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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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큐베(리그 없음), 스멥(월즈 없음) 시절 얘기라서.. 지금은 더샤이로 대동단결이긴 하죠. 너구리가 커리어 더 쌓으면 몰라도..
애플리본
20/10/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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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마다 전성기가 다르니 1옵션 증명 못한건 의미가 없죠. 뱅이 역체원이 아니라고 하는건 벵기가 역체정 아니라고 하는거랑 똑같은 얘기.
20/10/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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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뱅은 북미가서 망해버린게 평가 하락의 결정타죠. 롤드컵에서 지탄받던 북미 원딜에게 라인전부터 썰린게 뱅이고, 나이도 선수말년이 아니라 한창때 진출해서 그런거라. 올해가 북미 2년차인데 올프로팀 퍼스트도 아니고 써드 안에 든게 스프링 한번 뿐입니다
회색의 간달프
20/10/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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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은 그냥 본인의 모멘텀이 사라진 듯..
돈도 벌만치 벌었고 연애도 달콤하겠다...
치토스
20/10/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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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동기부여가 전혀 없는것 같아요. 그런 선수가 폼이 떨어지는건 당연 하다고 생각 되고요.
다리기
20/10/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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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북미가서 아무리 멸망했어도 역체원 아닐 이유는 없죠. 그사이 재키러브 말고는 비슷하게 가는 선수도 없구요.
실제 뱅 전성기 시절엔 라인전부터 진적이 별로 없는 수준이고 뱅이 캐리하는 경기도 흔했는데..
전성기 끝나고 내리막길에 북미를 갔는데 거기서 뭐 내리막길이 아니라 절벽이었던 게 웃기긴해도 지금 못하는 걸로 과거를 깎아내릴 순 없다고 봅니다.
20/10/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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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까지는 뱅이 역체원이라고 생각하지만, 해외쪽 평가는 뱅 스스로가 깎아먹은게 큽니다. 북미진출 전에는 레딧에서도 서구권 T1팬들이 뱅이 과소평가되었고 그러면서 역체원 논쟁을 적극적으로 했었는데, 북미가서 망하니 그 팬들도 뱅이 역체원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오렌지꽃
20/10/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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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 전성기시절에도 라인전은 프릴라한테 박살나고 시작했습니다. https://youtu.be/VLKPSm6xffI
다리기
20/10/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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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 전성기는 15-16이라고 봐야죠.
17은 페이커가 짐짝된 뱅 끌고 결승까지 꾸역꾸역 간걸로 유명한만큼 말할 필요도 없고.
이제 16 때도 프릴라 맞대결에 밀렸다는 기억은 크지 않았는데
그건 제가 두 팀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그랬나봅니다.
오렌지꽃
20/10/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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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람은 믿고싶은것만 믿고 보고싶은것만 보기 마련이라 팬심이 가미된다면 현실을 얼마든지 자의적으로 왜곡해서 기억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 가장 어이없는게 뱅 라인전도르입니다.
가을의전설
20/10/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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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동감합니다.
밀렸어도 반반갔다고 하고, 반반 가도 이겼다고 해석하더군요.
라인전 졌는대 게임 이겼다고 맞대결 이겼다고 하는것도 어이없었고...
20/10/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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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울프 vs프릴라 라인전킬이 2대12인가 그래서 엄청 차이나더라구요
민트밍크
20/10/24 09:27
수정 아이콘
글주제는 롤드컵인데 댓글은 역체원얘기로 가득하네요
다리기
20/10/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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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얘기는 뭐 흥미가 별로 없죠. 다들 비슷한 생각이니까.. 이견이 있는 부분만 언급하는 것 같습니다
더치커피
20/10/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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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오늘부터 4강이니, 4강 전망같은 건 별로 궁금하지 않죠 크크
천혜향
20/10/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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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 평가는 낮을수밖에 없죠. 북미에서 활약상 보면.. 솔직히 실력에 대한 의문이 드는건 어쩔수없는듯
애플리본
20/10/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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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이미 활약하고 간 선순데 국내 활약상을 봐야죠.
천혜향
20/10/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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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로 따지면 최고맞죠. 롤드컵 우승 커리어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본인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라갔을때 아무것도 못보여주는거 보면 사실상 역대 최고인가? 정말로?
그런 논란은 생길수밖에 없는것 같네요.
애플리본
20/10/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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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어쩔 수 없죠. 지금 시점이랑 그때 시점이랑 실력이 다르니.. 지금 뱅 개못하는거야 누구나 다 인정하는거지만, 그렇다고 그걸 이유로 역대 최고가 아니라고 얘기 할 수는 없는거죠.
천혜향
20/10/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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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나이도 많고 경력도 더 많은 더블리프트도 이겨내지 못하는거보면 그냥 우승팀의 일원이었을뿐 팀의 핵심코어급은 아니었다고 이젠 말할수가 있는거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당장 다음시즌부터 절치부심해서 뭔가 못보여주고 지지부진하면 평가는 더 내려갈거고요..
솔직히 우지,프레이,룰러,데프트급 선수들과 다른게 뭔지 모르겠네요. SKT에 있을때는 늘 우승했으니 사람들이 고평가 해줬지만 지금은 아니거든요.
애플리본
20/10/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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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아니죠. 그때는 핵심코어 역할을 한거고, 지금은 못하니까 재계약도 못하고 본인도 북미로 가서 더 못해졌구요. 우지, 프레이, 룰러, 데프트요? 다른점이 있죠. 다 라인전부터 이기고 올라가서 우승한거.
천혜향
20/10/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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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해못하시면 그렇게 계속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뭐.. 계속 여기서 얘기해봤자 결론 안나올 문제같습니다.
애플리본
20/10/24 12:30
수정 아이콘
이해 못하시는 건 천혜향님 같지만, 계속 얘기해봤자 결론이 안나올거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천혜향
20/10/24 12:43
수정 아이콘
선수도 과거의 영광에 취해서 망가지는 부류가 많고..
팬 역시도 과거의 추억에 사로잡혀서 객관적으로 평가를 못하는경우가 많죠.
냉정하게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2020시즌 뱅은 어떠한 선수였는지.
천혜향
20/10/24 12:44
수정 아이콘
북미에서 최상위권도 못드는 원딜이 어떻게 역사상 최고의 원딜러가 되는지 아시나요?
심지어 이번해 북미는 롤드컵 8강에 단 한팀도 못올라가는 대참사가 벌어졌죠...
롤드컵 무대에도 못온 북미팀들 중에서도 뱅의 퍼포먼스가 좋은편도 아니었고..
과거는 과거고 이번시즌 다음시즌은 또 다른겁니다.
계속 못하면 선수평가가 계속 떨어져요.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입니다.
애플리본
20/10/24 12:54
수정 아이콘
천혜향 님// 그러니까 지금 실력이랑 그때 실력이랑 다르다는 얘기를 반복해서 하고 있지 않나요? 지금 개못하는 뱅이 15-18 뱅이 아닌데 어떻게 지금 뱅 퍼포먼스를 가지고 과거의 뱅을 평가할 수 있나요? 앞으로도 쭉 역체원이라는 얘기도 아닌데 말이죠. 뱅이 19-20 북미에서 개똥싸는 동안 과거 비교되던 원딜들 뭐하고 있었나요?

프레이 => 19시즌 부진 후 은퇴(은퇴 맞나요? 이건 잘 모르겠네요),
룰러 => 19시즌 커리어 없음, 20시즌 LCK 스프링 준우승, 월즈 8강. 20 서머는 역대급 포스를 보여줬지만 결국 커리어 없음
데프트 => 19시즌 스프링 3위, 20시즌 LCK 서머 준우승, 월즈 8강, 심지어 데프트는 팀의 단점으로 지목받음
우지 => 19 시즌 서머 준우승, 월즈 16강, 20시즌 은퇴

과거에 비교되던 원딜들은 다 고만고만한 행보를 걷고 있고, 그나마 재키러브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중이죠. 이번에 TES가 우승하면 리그 우승 횟수는 차이나지만 뱅이랑 비벼볼만 하다고 보구요.

님 말은 박찬호 2012년에 한화 와서 5승 10패 했는데 무슨 한국 최고의 투수인가요? 라고 얘기하는거랑 똑같습니다.
애플리본
20/10/24 12:56
수정 아이콘
천혜향 님// 냉정하게 본인을 한 번 돌아보세요. 그냥 그 선수가 싫으니까 현재 모습 들이대면서 과거를 후려치고 있는건 아닐까요?
천혜향
20/10/24 13:08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예시자체가 좀 웃기긴하네요..
당시 39세 박찬호 kbo시즌을 얘기하면서 24세의 뱅 이야기를 할수가 있군요.
박찬호는 당시 KBO에 기록을 세우러 온게 아니고 은퇴전에 IMF당시 응원해준 팬들에대한 보답의 차원에서 뛴거죠.
뱅을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건가요;;
천혜향
20/10/24 13:10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선수니까 당연히 기량하락은 일어날수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은퇴도 아니고 북미에가서 연봉받으면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잖아요?
당연히 본인의 성적에 따라서 평가받는건 당연한거고 전부 커리어에 포함될겁니다.
이걸 부정하시는건아니죠?
올해는다르다
20/10/24 13:12
수정 아이콘
천혜향 님// 노년까지의 꾸준함이 기준이면 역체탑 임팩트 역체원 더블리프트죠. 실제로 이런 주장하는 분도 있으니 이해는 합니다. 근데 덮립 말고 다른 선수가 뱅보다 꾸준하니 역체원이라고 말할 근거는 못되고요.
애플리본
20/10/24 13:15
수정 아이콘
천혜향 님// 이해 못하시는건 바로 천혜향님이신거 같은데.. 전성기에 보여준 실력이랑 지금 실력이랑 다르다는 얘길 하는건데, 39살과 24살 얘기는 왜 하시는지도 모르겠고.. 39살은 못하는게 당연한거고, 24살은 잘하는게 당연한 나이인가요? 뱅도 이제 지쳤겠다 돈 벌러 북미 갔을 수도 있죠. 추신수가 메이저 계약 못하고 내년에 오면 40세 시즌인데, IMF 응원 해준 팬들도 없는 상태인데.. 그대로 KBO와서 부진하면 역대 최고 타자 아니겠네요?
애플리본
20/10/24 13:17
수정 아이콘
천혜향 님// 그러니까 뱅이 개못하는 기간동안 다른 비교받던 원딜들 뭐하고 있었냐구요. 그 개못하는 기간동안 뭘 보여줘야 뱅을 밀어내고 역체원으로 올라서죠. 그 개못하는 기간 합쳐도 뱅이 역대로 제일 잘했던 원딜인걸 어쩌나요?
천혜향
20/10/24 13:22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실력이 도대체 뭐가 다르죠? 고작 몇년전인데요?
에이징커브라고 하기엔 아직 20대 중반입니다.
제 이야기는 현재 시점에서 뱅은 고평가를 받을수 없는 상황이라는겁니다.
SKT보정 빠지고 나서 한 두어시즌 잘하다가 못하는건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가자마자 떡락하는건 좀..
선수클래스에 의문부호가 많이 붙겠죠?
롤이 1:1 게임이 아니고 5:5 게임인 만큼 선수역시 다른 선수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우승팀이 아닌 다른팀에 갔을때의 행보역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근거가 되는데 폼이 안좋으면 좋은평가내리기는어렵죠.
애플리본
20/10/24 13:30
수정 아이콘
천혜향 님// 고작 몇년전인게 뭐가 중요한가요; 스포츠계에서 자기 관리 못하고 커리어 일찍 끝낸 선수가 한둘인가요? 차라리 이런 뱅을 컨트롤해서 역체원딜로 만든 꼬마를 칭찬하면 이해는 하겠네요. 다른 비교받던 원딜들을 역상성으로 라인전부터 누르고 우승하던 영상들이 남아있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주장하셔봐야 아무 의미 없습니다. 순간 포스 이런거야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가겠지만 플레이한 영상이나 커리어가 남아있는데 과거의 모습까찌 폄하할 수 없죠.
대문과드래곤
20/10/25 02:05
수정 아이콘
전성기 16때도 프레이한테 얻어맞다가 미드차이로 이겼죠. 그 이후로야 뭐 전성기 이후라 하실테니.. 15때? 15마린이 더샤이 이전엔 시즌포스 원탑인 선수였어서 부동의 3옵션이고..

발목 잡지 않고 종종 캐리력도 있는 s급 선수인건 맞는데, 솔직히 역체가 부동인지는 모르겠어요. 담원이 우승한다고 고스트가 올해 세체원은 아니잖아요.
애플리본
20/10/25 02:16
수정 아이콘
뭐 16때도 딱히 두들겨 맞진 않았고 15때는 열심히 이겼죠. 17은 msi까지는 이기고, 그 뒤는 졌구요. 현시점까지는 부동의 역체원이 맞죠. 그럼 도대체 뱅 위에 누굴 두실건지..? 옵션 얘길 하는데 커리어 기간동안 뱅보다 위에 있는 옵션으로 커리어 쌓은 원딜이 누구 있나요?
작은형
20/10/24 15:46
수정 아이콘
논리가 이상하신듯
번아웃 에이징커브 겪고 말년보내러간 선순데
그럼 메시가 40살쯤에 k리그와서 우승못하면
역체가 아닌건가요?
핵심코어 세얼간이 해체이후 챔스우승도 없는데

보여준것이 없다기엔....

데프트 중국시절은 최전성기폰 클리어러브등 데리고 있었고

락스~킹존 프레이는 스멥쿠로부터 칸비디디라는 리그최정상급 선수들이 보좌했죠

룰러도 크라운 큐베 엠비션에 역체폿 후보로 꼽히는 코장과 함께했습니다

다들 혼자서 이뤄낸게 아니고 당시 최고의 선수들과 이뤄낸것인데

누구는 폄하하고 누구는 인정한다는게...이해가안되네요

결점은 누구나 있는걸요

데프트는 중국시절이후 뚜렷한 커리어가 적고
프레이는 18시즌이 본인에게 후회가남는 시즌이며
뱅은 18이후 하락세, 17월즈는 본인이 던졌고
룰러는 아직 리그 우승도 없습니다

단기폼=역체폼이라고 하면 18우지나 19뎊이 최고고 축구는 지뉴가 역체축이겠죠

결국 팀게임에서 메시 날두같은 느낌이 안나면
다음계산은 커리어로 해야죠
17룰러가 그 느낌인가 따져보면 당시 우지와의 맞대결이 너무 밀리니까요

팀게임에서 혼자 월즈위너가 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오렌지꽃
20/10/24 16:26
수정 아이콘
에이징커브 타령하기엔 뱅보다 나이많지만 좋은기량뽐내는 선수들 충분히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커리어 정점찍고 해외나갔던 수많은 용병중에 북미같은 허접리그 꼴찌박고 아카데미 강등된 선수는 본적이 없어요. 뱅이 상대하는 북미원딜들 뱅보다 나이 많아요.
아저게안죽네
20/10/25 02:11
수정 아이콘
뭔 뱅이 롤드컵 먹던 시절에 버스형 원딜이던 것도 아닌데 이제 와서 후려치시나요.
그런 식이면 ig가 우승할 땐 루키 더 샤이는 서로가 있었으니까 다른 팀 가서 증명해야 됩니까?
16시즌에 페이커하고 쌍끌이로 캐리하면서
경기 후 인터뷰에서 페이커와 함께 전교 1.2등 다툼한다는 드립도 들었었는데 북미가서 똥쌌다고 슼에서 버스타다 본 실력 드러난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대문과드래곤
20/10/25 01:50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죠. 전성기 뱅의 실력중 가장 뛰어났던 부분이 소속팀 선정이 아니었나 하는 의구심이 들긴 하네요.
애플리본
20/10/25 02:19
수정 아이콘
관점이야 사람마다 다르겠죠. 그 관점이 어느쪽이 주류냐가 중요한거구요. 주장이야 뭔들 못합니까?
대문과드래곤
20/10/25 02:50
수정 아이콘
어.. '주류'가 피지알 등 일부 국내 사이트로 한정되는게 아니면 뱅이 확고부동의 역체원은 아닌게 절대적 주류입니다.
애플리본
20/10/25 02: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LCK 다 보는 외국인들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외국 반응은 제외해야죠.
20/10/24 11:18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의 활약상이 팀빨 아니냐는거죠
아니라고 할거면 밖에 나가서도 어느정도는 보여줬었어야 했는데 그 어느정도도 못했구요
애플리본
20/10/24 11:27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의 활약상은 그냥 영상 보면 나오는데 무슨 팀빨 얘기가 나오나요. 커리어도르는 블랭크 같은 선수한테나 쓰는거지, 라인전 역상성 잡고도 다 두들겨 패고 우승했던 선수한테 할 소리는 아니죠.
20/10/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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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즌 한정, 혹은 커리어만 따졌을때?면 모를까 역대최고 원딜이 뱅이다? 전 그렇게 생각안해서요
그리고 한창 잘나가던 시절에도
뱅이라서 잘나간다곤 생각안했어요
애플리본
20/10/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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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건 그냥 본인 생각이시고.. 플레이한 영상이나, 수상기록은 남아있는거니까요.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는 자유이고 뱅보다 다른 선수가 잘한다고 생각할 수 있죠. 그 선수 다 이기고 우승한 뱅이지만,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서 밀릴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팀빨이냐? => 아님, 플레이를 보면 알 수 있음. 밖에 나가서 어느정도 보여주지 못했는데? => 그럴 수 있음. 실력이 항상 같을 순 없으니. 이런 얘기죠.
20/10/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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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플레이를 보면 알수있는것도 님 생각이신거죠
애플리본
20/10/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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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는 저 혼자 보나요? 분석 영상들이 수두룩한데 그런거 보고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본인 혼자만의 생각인거죠.
20/10/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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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생각하는분이 이 글에만해도 저말고도 수두룩한데 그런거 보고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것도 본인 혼자만의 생각인거 아시죠?
애플리본
20/10/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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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son 님// 본인 혼자만의 생각이라는게 정말 혼자만 그렇게 생각한다는게 아니고, 비주류 의견이라는거죠; 이해를 못하시니 풀어서 써드릴걸 그랬네요.
20/10/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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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 두개 가져오기 전까지는 역체원은 뱅이죠.
20/10/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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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가 화려하다고 페드로,토레스같은 선수들이 역체반열에 낄수없듯이 저도 커리어보단 임팩트가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지나 룰러가 역체원이라 생각합니다
애플리본
20/10/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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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임팩트도 있고 커리어도 있을 때 얘기고.. 심지어 뱅은 팀 1옵션일 때도 있었는데 커리어도 그만큼 쌓은거죠.
20/10/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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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는 커리어가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고싶어서 든거고 뱅은 당연히 역체후보에 들죠 다만 저는 임팩트면에서 우지 룰러가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고민이될지도몰라
20/10/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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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로 놓으려면 임팩트하고 커리어 둘 다 있어야죠
치토스
20/10/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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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랑 토레스를 같이 묶는건 좀 아닙니다. 토레스가 페드로랑 비비려면 전성기 시절에 2년 연속 리그+챔스 득점왕 다 먹는데
그게 역대 최다골 기록에 근접하거나 그 이상이어야 하고, 발롱도르 2회 연속 수상 정도는 했었어야 되죠.
실제로 페드로는 마스터, 랜디옹 같은 사람이랑 비교 되기 라도 하는데 토레스는 메호랑 비교조차 안되죠.
20/10/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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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페드로입니다!
치토스
20/10/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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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 죄송합니다 크크
Bronx Bombers
20/10/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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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뱅이 아직은 롤의 역사가 짧아서 역체원 먹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재키러브가 이번에 우승하면 자리가 바뀐다고 생각), 지금 당장 뱅이 역체원 아니라는 의견은 객관적인 기준이 아니라 자기 느낌대로 평가해서 나온 얘기고, 그건 남을 설득시키지 못하는 이상 의미 없는 소리죠.

그리고 역대 최고를 논하는데 어느 클럽에서 얼만큼 우승시켰다는 건 플러스는 될 수 있어도 그거 못 했다고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습니다. 어느 종목이든. 그러면 원 클럽맨은 때려죽여도 역대 최고가 못 되게요. 뱅이 북미에서 망한건 망한거고, 그게 롤드컵 2회 LCK 4회 우승에 흠집 하나 못 냅니다.
아우어케이팝_Chris
20/10/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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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사실 역체팀은 SK-T1, 역체 선수는 페이커. 이거는 앞으로도 바꾸기 어려울거 같고요.
탑의 더샤이. 원딜의 재키러브 정도가 앞으로 커리어로 이길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도인비 선수의 표현은 한 시즌 단위로 끊어서 '역대 최고 임팩트'인듯 한데. 그걸로는 충분히 앞으로 더 대단한 선수가 나올수도 있겠네요. 임팩트로는 뱅보다 룰러였을 수도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건 그냥 인기투표처럼 감정에 휘둘릴수밖에 없고, 시즌이든 커리어든 평가는 팀 평가가 전부라 생각합니다. 예컨데 19년도 최고의 탑은 최고의 팀인 FPX의 짐준이라 생각합니다.
Finding Joe
20/10/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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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팀 평가가 전부라고 하기엔 살짝 망설여져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그래서 전 17세체미는 크라운이라고 생각하구요.
아우어케이팝_Chris
20/10/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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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가만히 있었으면 많은 이들이 그렇게 생각했을 텐데 여러가지 이슈로 오히려 크라운 선수 본인이 평가를 날린 느낌도 있네요.ㅠ 그만큼 억울했겠습니다만... 궁예질로 예측하기로는, 대중보다는 선수들의 평가가 오히려 더 본인에게 정신적 데미지였을수 있겠다 싶습니다.
새벽하늘
20/10/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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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이 페이커를 떠나서 보여준게 없지만 막상 따져보면 그기간 뱅만큼 보여준 선수가 없어요. 우지가 1옵션으로 꾸준하게 활약하긴 했는데 중요한 롤드컵이 없어서..데프트는 커리어만 보면 우지하위호환이구요. 팀내비중이 높은 위치에서 꾸준히 활약했던 선수들은 롤드컵이 없고, 롤드컵이 있는 선수들은 팀내비중이 높은 위치에서 꾸준히 활약 못했고.. 그래서 어쨌든 롤드컵 2번 들어올린 뱅이 역체원이 맞다고 생각해요.
새벽하늘
20/10/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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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키러브가 우승해도 뱅을 뛰어넘는다고 보긴 힘들거 같아요. 팀내비중이 티원시절 뱅보다 높다고 보기 힘들고 이번에 우승한다해도 롤드컵 커리어만 비슷하게 맞추는거지 나머지 커리어는 약간이라도 뱅이 앞서죠. 커리어빨로 부동의 2위자리는 먹을수 있겠네요.
아이폰텐
20/10/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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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러브가 결승 담원 상대로 원딜빨 슈퍼캐리하면 가능이야 하죠
스덕선생
20/10/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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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뱅이 해외에서 먹튀소리 듣는것과 역대 최고의 원딜이였다는건 별 상관없는 문제긴 합니다.

푸홀스와 미기가 화려한 전성기 이후 역대급 먹튀(물론 미기는 킹준게 갓만데라는 변명이 있습니다만)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과거까지 부정하진 않으니까요. 둘다 명전 1년차로 들어갈 선수고, 푸홀스는 21세기 최고의 1루수죠.
브로콜리
20/10/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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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재키러브가 롤드컵 우승하면 그땐 뭐라고 뱅 쉴드칠지 궁금해서 tes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크크크

(추가)
저는 재키가 롤드컵을 우승한다고 해서 역체원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적해주신바와 같이 재키의 폼이 뛰어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뱅보다 커리어가 좋아지지도 않죠.

역체원의 기준이 무엇인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임팩트 못지 않게 꾸준함이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두해 우승하고 스러져간 선수들보다 여러해동안 상위권의 자리를 지키는 선수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주고 싶어요.
그래서 뱅보다는 우지가, 룰러가, 데프트가 더 좋은선수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저건 제 생각에 불과한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잖아요?
그 근거가 뱅이 커리어가 더 좋다는 것이고. 그렇지만 저는 뱅이 우승한 해마다 뱅이 최고의 원딜이었는지도 조금 의문이고해서요.
(월즈기준으로 15는 몰라도 16은 프레이에는 확실히 밀렸다고 생각해요.)
(뱅이 나쁜 선수라는게 아니라, 당연히 S급선수인데 역체인지는 의문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재키가 한번 넘어봤으면 해요. 기왕이면 내년에도 좋지 못한 폼으로요.
그래서 그해 우승한 선수들이 반드시 그 포지션의 최고의 선수가 되는건 아니라는 롤팬들 사이의 합의가 형성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다리기
20/10/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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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러브가 이번에 우승이라도 하면 역체원 자리 금방 교체될거란 여론이 많은 것 같은데..

현 시점 개못하는데 자국리그4회 롤드컵2회 우승 이런걸로 역체원이라고 하니 쉴드라고 생각하시나요?
지금 실력 없는 거 증명되고 사실 그 우승할때는 지분도 별로 없었던고..?
억까를 반박하면 쉴드라고 정의하시는 거 같네요.
20/10/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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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여기 본문이나 댓글중 어떤 쉴드를 말하는거죠?
새벽하늘
20/10/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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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러브는 이번에 우승해도 뱅보다 나은게 없어요. 그나마 우지는 꾸준히 1옵션으로 활약했으니 커리어외의 것을 보는 사람들이라면 우지를 역체원으로 밀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재키러브는요? 재키러브가 이번에 우승해도 커리어는 뱅이 약간이라도 앞서고 우승하는 과정에서 보여준게 뱅보다 많다고 보기 힘들구요.
소셜미디어
20/10/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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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우승은 팀빨이지 끄덕끄덕.. 뭐? 재키러브는 더샤이랑 루키 데리고 했다구?
20/10/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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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시절 닝]
20/10/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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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러브는 8강에서 레클리스한테 탈탈 털리면서 이미 훼손이 많이 됐죠. 재키러브가 아니라 나이트가 확고부동한 1옵션이라는 게 드러나기도 했고.

잭키러브가 조별리그 포스로 다 때려잡으면서 올라와서 우승하면 저는 뱅보다 높이 평가했을 겁니다.
너가최고야
20/10/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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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너의환희
20/10/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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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그 해 우승 = 반박의 여지 없이 전 라인 세체 반박시 롤알못 이 담론이 깨질까요
몇년 전에 비해 많이 그런 느낌은 없어졌지만 아직까지 뭔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성숙하지는 못한 선수 평가라고 봐요
20/10/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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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이 역체원 아니라는 논리면 재카러브 8강 경기력 나오면 우승을 해도 역체원으로 놓는게 웃긴거죠. 8강 경기력 그냥 럭키 건웅인데

그렇다고 뱅이 임팩트가 없는 원딜도 아니죠. 페이커 미드 룰루 시절에도 결국 후반에 이속 발라주면 캐리하는 원딜이 있으니 부담없이 픽하던거구요.

그리고 뱅이 해외 평가가 망가진건 북미 가서 죽슨게 크다고 봅니다. 당장 페이커 후려칠려는 사람들도 있는데 뱅은 오죽하겠나요.
20/10/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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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폼이 나이먹고 노쇄화로 주저앉아서 못해진거면 솔직히 후려치기 까진 없을텐데, 솔랭서 그렇게 유행이고 너도 나도 다 쓰던 단식메타를 이해 못하고 대회에서 퍼즈 걸었다는 점에서 워크에식이나 이전 팀 기여도까지 폄하 될 수밖에 없었죠. 현역인 이전 팀동료들은 잘 하고 있으니까요.
20/10/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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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안 그래도 불타는 중인데 거기에 장작을 본인이 채워주는 바람에
소셜미디어
20/10/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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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원이자 역대최고떡락해서 역대떡까지 2관왕하면 될듯
오렌지꽃
20/10/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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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 전성기라는 16시즌에도 8강 잭키러브 수준의 경기력 많이 나왔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0/10/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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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고점 원딜은 우지였다고 생각하는데 타이틀이 없는게....
올해는다르다
20/10/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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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대회 최고원딜은 14임프
커리어 통산 최고원딜은 (아직은) 뱅

룰러는 17시즌에는 우지한테 확실히 밀리긴 했어요. 프릴라 미스틱 뱅 상대로는 우위였지만.
임프는 다이겼고.. 둘다 바텀이 1옵션이고. 그러면 저는 14임프쪽 같네요.

재키러브가 예선에서는 1옵션에 가까운 수준의 플레이를 했는데 8강에서는 명백히 나이트에 업혀가는게 보여서 다시 우디르처럼 태세전환을 해야할듯.
봄날엔
20/10/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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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중시인 사람들에겐 뱅이 역체원일거고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선수가 역체원일수도 있는 건데

뱅이 역체원 아니라하면 깎아내리는 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웃기죠
20/10/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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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밖에 없는게 해석에 따라서 뱅은 퍼포먼스로도 그 선수들보다 낫다고 얼마든지 주장할 수 있는데 그 역은 절대로 성립할 수가 없으니까요... 우승하던 시절에 지금 역체 언급되는 선수들이랑 안붙어본 선수가 거의 없는데 뱅이 밀린적이 없으니까요... 룰러 우지 데프트 이런 선수들이 그시절에 딱히 뱅보다 잘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대차이가 난다고 할만큼 나이차이 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룰러는 퍼포먼스로 따져도 솔직히 고점만 보면 우지 데프트가 룰러보다 낫다고 봅니다 엄청 어리고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는 재키러브나 한시즌 내내 파괴전차 같아보였던 우지 몇년간 계속 세체원 후보급 평가 받아온 데프트에 비하면 룰러가 롤드컵 우승있단 점 뺴곤 다 처지는거같아요.
봄날엔
20/10/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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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데프트 룰러 비교에서는 저도 님 의견에 동의하지만 어차피 이것도 주관적인 거고요
저는 뱅이 우지 데프트에 비해 밀린 적 없어 보이는 게 미드에서 페이커가 우위에 서니 게임 전체적으로 그렇게 보이기 쉽다고 생각해서(특히 페이커가 원딜을 잘 잡아먹기도 하고) 이것도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는 거죠
20/10/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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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 데프트 같은 선수의 고평가 요소 중 하나가 라인전인데 그 선수들이랑 맞라인 서고도 별일 없었으니까요. 한타때야 뭐 미드가 잘하면 그럴수도 있지만 샤오후 폰이 고점기준 그렇게 쳐지는 선수도 아니었고...
봄날엔
20/10/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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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라인전 때문에 영향받는 정글 때문에 + 미드 로밍 때문에 탑 바텀 라인전이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서요
페이커라는 천외천 선수를 가져서 얻을 수 있었던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의견이셔도 존중합니다.
모래알
20/10/24 11:57
수정 아이콘
전성기 티원의 가장 핵심멤버인 페이커는 팀원 다 바뀌고도 리그 우승 아직 해먹는데
뱅은 북미에서 우승은 커녕 잘 하는 모습 보기도 어렵다는게 문제네요.
이런 모습 계속 나오면 실제 전성기 퍼포먼스와 상관없이 페이커 버스탄 멤버 중 1명으로 평가는 수직하락 할 수 밖에 없죠.
다레니안
20/10/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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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선수의 폼으로 급을 나누면 주관적일 수 밖에 없기에 커리어로 줄 세우는건데 이것도 문제가 많죠. 크크...
그래서 전 선수 가치를 평가하는데에 몸값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디디가 강등팀에서 시즌을 보냈어도 그 다음 해에 반지원정대에 들어가고 쵸비가 올 해 롤드컵 8강에서 시즌을 마감했음에도 내년에 어느 팀을 가던 21년 연봉 TOP 3안에 들어갈거라고 다들 생각하는 것처럼요. 심지어 전시즌 리그 우승을 한 팀의 팀원보다 포시도 못 간 팀의 선수가 다음 시즌 더 높은 대우를 받는 경우도 있죠. 크크
하지만 이스포츠는 연봉이 공개가 안되니 이 또한 추측으로 해야해서 이거 참 크크
20/10/24 12:14
수정 아이콘
어차피 공개되는 스포츠에서도 패닉바이 먹튀 거품 등등 온갖경우가 존재하니 크크
뭘로 주장해도 논란은 생길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정도 얘기나 하는게 맞는듯...
다레니안
20/10/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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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같은 경우 그전 시즌까지의 폼을 보고 다음해에 기대하면서 주는 돈이라 오히려 그 전까지의 폼을 인증해주는 지표가 될 수 있는데 패닉바이가 문제네요. 그래도 이스포츠는 아직 패닉바이사례가 없다는건 긍정적이군요. 크크
천혜향
20/10/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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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논란이 생기는 이유는 선수가 은퇴하지도 않았는데 평가하려고 하니까 오류가 생기는거겠죠.
몇년후에 다시 생각해보면 또 다른 구도가 나올거 같습니다.
20/10/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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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최고점기준으론 룰러 맞는거 같네요.
이번 서머시즌 룰러처럼 라인전단계부터 파괴하고(그것도 한두겜 뽀록도 아닌) 이후 한타도 잘한 팀내 1옵션 원딜은 딱히 생각이 안납니다.
한타를 기가막히게 더 잘한 원딜은 생각나지만요.
도파가 천하제일원딜 대회였던 17룰러의 고점을 높이 평가한다는데 그런 17룰러를 20서머룰러가 가볍게 제압한다는게 룰러본인 입에서 나온 얘기이기도해서..
또 한번의 임팩트를 보여줄 타이밍이었는데 젠지상체가 아쉬울뿐
모리건 앤슬랜드
20/10/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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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은 사무엘 에투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역사에 남을정도 선수인가? Y
당대 최고였는가? N
돈을 찾아 신천지로 떠났는가? Y
올해는다르다
20/10/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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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니에스타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본인 전성기때는 다 이겼죠. 당대최고조차 아니라고 하면 억지인데.
묻고 더블로 가!
20/10/24 13:08
수정 아이콘
뱅이 당대 최고 아니었다면 누가 최고였는지요;;
좋은데이
20/10/24 12:32
수정 아이콘
단순 고점만 따지면 20서머시즌 룰러와 비슷하거나 낫다고 볼만한 선수도 있다고 보지만, 고점으로 세계대회 성과 낸 1옵션 원딜이 14임프, 16뱅, 17룰러, 18우지인데 18우지는 롤드컵이 아니라 무게감이 떨어지고, 14임프는 바텀중심이지만 마타가 더 주목받을수밖에 없었고, 16뱅은 바텀이 확연한 1옵션이라 하기가 애매하게 페이커가 그냥 미쳤었고, 그럼 17룰러밖에 없죠.
제가la에있을때
20/10/24 12:33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롤챔스 15 스프링 4경기에서의 뱅 루시안이 생각납니다....
안철수
20/10/24 13:15
수정 아이콘
북미는 돈벌러갔다니 빼고 lck만 보면
15년 3옵션 우승
16년 2옵션인데 프레이한테 지고 미드 차이로 올라갔죠.
17년 그말싫
18년 팀 1옵션으로 lck에서 겨우 5강 경쟁했습니다.

롤드컵 우승팀에 걸맞은 선수였지만
여러 s급 원딜 중 한명이지 확실히 낫다는 평가는 못하겠음
예킨야
20/10/24 14:27
수정 아이콘
저도 북미 빼고도 딱 이정도 평가네요
20/10/24 13:18
수정 아이콘
거액의 돈을 받고 놀러간 북미에서 쥐어터져서 지금 꼴이 말이 아니긴 하지만 뱅이 역대최고커리어의 원딜임에는 부정할 수가 없죠. 수치가 증명을 하는데..역대최고의 원딜이냐에는 우지가 압도적으로 더 많이 뽑힐걸요? 선수+관계자 다 통털어서?
올해는다르다
20/10/24 13:23
수정 아이콘
역체원에 우지를 꼽는건 그 사람의 합리적 의견으로 존중하는데 (저야 우지가 진짜 역체원이 되려면 18롤드컵은 뚫었어야 한다고 보지만)
뱅 이외의 한국인을 꼽는건 팬심이 좀 들어간 거 같습니다. 딱히 근거랄 게 없어서.
20/10/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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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국인은 실력이야..뭐 뱅이든 룰러든 프레이든 데프트든 다 누구나 얘기할 거리는 있다고 보고 그렇게 되면 남는건 성적인데 한국인 원딜 중에서 역대최고를 꼽는다면 아직까지는 뱅에게 더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아이폰텐
20/10/24 13:28
수정 아이콘
페이커 빼고 싹다 바꿔도 티원은 한체팀 유지
뱅은 바로 떡락

이차이때문에 자꾸 이견이 나오는거 같아요

전 뱅이 초고점 보여준 시즌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 시점에서는 분명히 실력적으로도 탑2안에는 든 선수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군에 페이커가 있어서 어그로 다빼주고 딜편하게 넣는것도 사실이죠
고스트도 비슷하게 한체원 소리 안나오는것도 그런 맥락일거고
근데 팀 잘 고르고 만나는 것도 롤프로판에서는 실력이죠
교자만두
20/10/24 1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이사사이
20/10/24 17:13
수정 아이콘
원래 여기 페이커를 제외한 SKT 멤버 까기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전에도 테디 내수용이라면서 까던 곳인데, 정작 데프트 룰러 둘다 8강 탈락했죠

그리고 데프트는 올해 롤드컵 8강 탈락으로 4연속 8강 탈락이라는 놀라운 업적을 갱신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그 어떤 말도 안나옵니다 크크
클로이
20/10/24 1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메시도 나이한 40대 넘어서 카타르 리그 가서 1경기 1공포 못하면
역시 개거품이네 이럴껀가요?

지금의 실력으로 왜 쌓은걸 깔아뭉게는지;;
20/10/24 14:50
수정 아이콘
노쇄화 올 나이에 자연스럽게 기량 떡락하는거야 선수 평가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죠. 문제는 뱅은 아직도 전성기 나이라는거고, 가장 메타 덜 타고 올드 게이머들이 독식하는 원딜 포지션이라는 겁니다.

반사신경 같은 피지컬의 퇴보가 아니라 순수하게 '게임을 안해서' 유행중이던 단식메타를 버근줄 알고 퍼즈 요청을 하고 북미 원딜들한테 샌드백이 되는 등 상상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럼 당연히 그전의 커리어가 버스가 아니었나 의심을 받을 수 밖에 없죠. 당대 최고의 선수와 한팀이었고 검은 수염 시절처럼 명백히 인게임 내에서 리어카에 실린 짐 노릇도 했었고요.
애플리본
20/10/24 15:04
수정 아이콘
전성기 나이인게 뭐가 중요한가요. 그냥 그동안 롤 역사를 봐서 뱅보다 잘한 원딜이 있냐 없냐만 보면 됩니다. 밑에 쓰신 이유도 그냥 의미 없는 얘기들이고.. 뱅이 19-20 개못하는 동안 뱅을 앞지른 원딜이 없으면, 뱅이 그냥 역대 최고 원딜이 되는거죠.
일이사사이
20/10/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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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기준으로 전성기 나이를 따지죠?

그렇게 치면 이니에스타는 모드리치 발롱도르 받은 나이때 J리그에서 뛰었는데요
키모이맨
20/10/24 13:50
수정 아이콘
뱅은 항상 서양권에서 높은 평가를 못받는게 좀 NBA적인 시선이죠

커리어 최고 단기시즌 최고 이런게 아니고...

초간단하게 설명해서 스카티 피펜은 2옵션으로 잘하면서 3연패 2번 6우승을 했지만 1회우승의 줄리어스 어빙이나
0회우승의 칼말론 등등보다 역대순위가 낮죠
피펜이 뭐 진짜 벤치멤버나 롤플레이어로 우승한것도 아니고 나름2옵션으로 꾸준히 활약했지만 6회 우승이 본인
중심의 1회우승자 2회우승자보다 낮게 평가받거든요
거기에 피펜 옆에는 조던이 있었죠...

그래서 커리어 중시 단기포스 중시 이런거랑 다른 이야기입니다. 해외에서 보는 시선은 그런게 아니고 똑같이 커리어
쌓아도 본인이 1옵션으로 쌓은거랑 그 팀의 팀원으로 쌓은거랑은 당연히 차등을 두어야한다는 거죠.
그리고 저는 그게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는 유독 우승팀=전라인 세체라는 시선이 옛날부터 있었어서 그렇지
똑같이 1회우승이여도 더샤이의 1회우승과 김군의 1회우승을 탑으로서 똑같다고 하기는좀...
거기에 뱅은 어떻게 봐줘도 롤드컵 우승 2연패 과정에서 1옵션급 비중이였던적이 없어서요...15년은 마린-페이커
16년은 페이커가 동포지션에서 독보적인 위치였지 뱅이 롤드컵 우승과정에서 독보적이였던적이 없습니다. 17부터는
더 말할것도 없고

뱅이 북미에서 못해서 평가 떨어진다는것도

전성기때 잘했는데 나중에 먹튀된다고 왜 전성기때 잘한걸 폄하하냐->X입니다
전성기때도 팀1옵션으로 롤드컵 우승한적 없기때문에, 자기가 하위리그 1옵션으로 왔으면 1옵션으로서 증명을
해야되는데 그것도 못한다->O입니다 이런 시선에 가깝죠

물론 이렇게 말해봤자 롤은 선수 기여도랑 실력을 명확하게 드러내줄게 없어서 다 각자 보고싶은대로 보는거라
영원히 안끝날 논쟁이긴합니다...
올해는다르다
20/10/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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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잣대가 nba랑 비슷하면서도 좀 자기들 편한대로 써먹는다고 느끼는게
1옵션 우승이 중요한거면 임프 룰러를 꼽아야하는데 우지 덮맆 레클은 꼽아도 임프 룰러는 안꼽는걸 보면 거기는 거기대로 좀 이상합니다.
한국식 롤드컵 우승=세체 보다는 낫지만.
애플리본
20/10/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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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후자 논리면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일단 전자논리로 얘기하는 사람이 위에도 많고.. 후자논리도 지금의 경우는 약점이 많은게.. 롤은 역사가 짧아서 뱅이 우지 룰러 데프트 프레이 다 맞대결에서 이기면서 우승한거라... 뭐 말씀하신대로 명확하게 실력을 드러내줄 게 없어서 논란이 되는거긴 하지만, 그렇다면 더더욱 커리어 손을 들어야 되지 않나 싶어요.
대문과드래곤
20/10/2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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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맞대결에서 이긴게 결과적으로 게임을 이겼다는거지.. 솔직히 프릴라한테도 라인전은 개털렸습니다.
애플리본
20/10/2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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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개털린건 없죠. 시즌 중간중간 짤라서 보면 밀리는 순간은 있어도요.
대문과드래곤
20/10/25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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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생각해보니 또 그건 과하네요. 다 박상내면서 이겨서 올라갔다는 얘기를 보고 오바한 것 같습니다. 밴도 분명 탑티어 원딜이었죠.
애플리본
20/10/2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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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울프랑 프릴라는 워낙 많이 붙었고, 프릴라가 절대 못미친다 이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실제로 라인전은 비등비등했죠. 근데 뱅이 다른 원딜과 비교하면 비교우위에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뱅을 역체원으로 보는거죠.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러면 누굴 역체원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대문과드래곤
20/10/2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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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솔직히 역체미&역체롤 페이커, 역체탑 더샤이 둘 외에는 굳이 꼽아야하나 싶습니다. 더샤이 등장 전 15마린, 큐베, 스맵 셋 후보 정도로 뽑았듯이요. 커리어 보면 뱅이고, 한시즌 롤드컵 임팩트 보면 룰러고, 꾸준히 탐에서 에이스 롤 맡으며 활약했던건 우지고 그렇겠지요.

당장 이번에 담원 우승하면 고스트 20년 세체원 두둥! 해주고 롤드컵 없는 우지 데프트 프레이 등등보다 위로 놓고 19년도 더샤이 거르고 짐준 세체탑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애플리본
20/10/25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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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논란이 있어도 Best 선수는 포지션별로 뽑아야죠. 마린, 큐베, 스멥이야 각기 강점이 있는 부분이 달랐으니까 셋 다 후보가 되는거고.. 어쨌든 사람마다 마린, 큐베, 스멥에 대한 선택 기준이 있을거 아닌가요? 룰러는 최고점은 뱅보다 높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 기간이 17 월즈 딱 한순간이었고, 우지는 뭐 1옵션인걸 제외하면 커리어가 없는 수준인데요. 그렇다고 뱅보다 활약한 기간이 길었냐하면 그것도 딱히 아니고. 결국 말씀하신 미드나 탑만큼 압도적인 차이가 안 날 뿐이지, 일반적인 기준으로 봐서 뱅 위에 놓일 선수가 없어보이는데요.
대문과드래곤
20/10/25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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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우지 평가에서 ~지만 붙으신 부분이 전부 개인 주관이라 논란이 있는거죠. 반대로 뱅은 고점이 룰러에게 밀리고 전성기 시절 조차 1옵션이 아니었으며 1옵션이 되자마자 북미 현지 원딜이 됐는데요..(에이스 롤을 수행 못한다는 평가가 될 수 있죠. bdd에 '병사형' 붙는 것처럼)

그 부분들에서 무엇에 가중치를 드느냐에 따라 다르죠. 뽑아야하나 싶다고 썻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못뽑아요. 님이 뱅을 역체원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뱅이 객관적 역체원으로 보일 뿐이죠. 북미에서 멱살캐리 해서 롤드컵 진출만 했어도 우지 상위호환이었겠지만..
애플리본
20/10/2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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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대문과드래곤 님// 당연히 평가야 주관적이지만 어느 스포츠에서도 10년 역사상 2개월 최고점 찍은 선수와 커리어내내 세계최고가 되어보지 못한 선수를 역대 최고로 꼽지 않습니다. 심지어 활동시기도 겹쳐서 맞대결에서 진 선수들을 꼽는다? 북미에서의 부진이 커리어 전체의 평가를 까먹을 수는 있어도 그 전의 성적을 부정할 수는 없구요. 이걸 인정 못한다는 건 뭐.. 누굴 뽑으시고 무슨 소릴 하시나 했는데 결국 흔한 얘기일뿐이었네요.

위에 보니 그팬덤 운운하시는데 그 팬덤 운운하시는 분이면 주관적 가중치 얘기하면서 인정 안하실만하네요. 굳이 의견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스덕선생
20/10/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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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나 오닐 등이 피어스는 굉장히 높게 평가하면서
그 피어스가 커리어 내내 들어본 적 없는 퍼스트팀 3번, 디펜시브팀을 8번이나 든 피펜은 낮게 평가하는게 그런 논리긴 합니다.
가온차트
20/10/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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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쪽 내용은 대충 동의하는데 본문으로 넘어가면

뱅은 15년엔 마린 다음의 2옵션이었고, 16.17.18년은 T1의 1옵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오래되서 확실하진 않지만 실제 지표도 뱅이 페이커보다 높았던걸로 기억하고요

핵창이나 눈덩이때문에 안좋은쪽으로 먼저 이슈가 된 선수였고
후반기에도 뱅인분때문에 전체적으로 비호감 스텍을 쌓아둔덕에
여기저기서 실제보다 저평가되서 그렇지 그저 객관적으로 숫자만 놓고보면
페이커와 뱅이 같은팀에서 팀원으로 같이뛰던시기만 놓고 비교하면
페이커보다 뱅 지표가 더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뱅이 1옵션급 비중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근거가 혹시 있을까요?

솔직히 1옵션 우승으로만 치면
페이커 역시 13년 한번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개인적으로 13년부터 롤드컵 우승팀별 1옵션을 뽑으면

13. 페이커
14. 마타
15. 마린
16. 뱅
17. 룰러
18. 루키
19. 도인비
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뱅을 최고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고
원딜만 포함하면 저는 우지라고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T1에서의 뱅이 1옵션이 아니었냐라고 말한다면 의하하긴하네요
올해는다르다
20/10/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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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3옵션 16년 2옵션 17년 4옵션이죠. 가온차트님 말대로면 뱅이 역체롤이고 페이커는 그냥 흘러가는 우승팀 미드 중 하나고요.
가온차트
20/10/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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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전 트로피숫자가 선수의 등급을 나타낸다고 전혀 생각을 안해서요
본인이 고트를 노릴만한 선수라면

어떤 동료를 만나더라도 본인이 1옵션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위대한 동료를 만났다고 가정해도 샤크시절의 코비처럼 2옵션이 마지노선이죠
그나마 그 2옵션도 어마어마하게 감점사항으로 작용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던이 그랬고 지금 르브론이 그렇게 하고있죠
게임? 개인이 아무리 위대해도 동료들이 부족하다면 질수도 있습니다
개인이 아무리 위대해도 조던도 쓰리핏 이전까진 플옵에 갈때마다 꺠졌고
르브론 역시 팀을 옮기기 이전까진 깨진 경험밖에 없죠

그때 조던을 이겼던 수 많은 선수들이
조던보다 농구를 잘해서 이겼다곤 절대 생각안합니다 그저 팀이 더 강했을뿐이죠
마찬가지로 르브론을 이겼던 수 많은 선수들 역시
그 선수들이 르브론보다 농구를 더 잘해서 이겼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들의 팀이 더 강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우지를 뱅보다 높게 평가하는건
우지는 그가 선수생활하는 대부분동안 팀 내 1옵션을 놓친적이 없습니다
비록 부족한 동료들의 기량으로 롤드컵을 우승하진 못했지만
본인이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엔 의심이 들게하진 않았죠

하지만 현재 고트라고 불리는 페이커나
역체원 후보라고 불리는 뱅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선수들은 심심하면 1옵션에서 밀려요
개인적으로 훌룡한 선수라곤 생각하지만
역대 최고를 논하는데 들어갈만한 이름이라곤 생각을 안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서 전성기시절에
부상이나 적응 문제와 같은 예외상황이 아니라
순수하게 경기력에서 밀려서 주전을 내준 조던? 르브론?
이 가능할까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롤 처럼 다섯명밖에 없는 게임에서
백업에게 밀린다면 그건 이미 고트논쟁에 낄만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이 선수는 애초부터 대체선수와 실력차이가 얼마 없다는 이야기니까요

그래서 고트가 누구냐고 물으면
롤판에는 아직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작 10년된 판입니다.
그나마 초창기엔 판이 아직 제대로 정립조차 안됐어서
실제로 판이 어느정도 갖춰진지는 더더욱 얼마 지나지도 않았고요

물론 게임의 특성상 메타라는게 있고
그것때문에 단기적으로 잠깐씩 다른 포지션이 더 대우받을 순 있겠지만
그건 타포지션이랑 비교할때다 해당하는 문제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리그 퍼스트급의 기량은 유지해야겠죠
진짜 객관적으로 밀려도 세컨이지
10개팀중에 서드 이상이면 고트논쟁에선 방 빼는게 맞지않나라고 생각하고 있긴 하네요
올해는다르다
20/10/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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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1옵션이 아니면 우지는 샤오후 렛미 버스 오지게 타다 야난한테도 지는 허접 4옵션 원딜이죠. 페이커 1옵션이 아니란 말은 처음 듣네요.
가온차트
20/10/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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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는 많이 졌죠
하지만 RNG는 깨지더라도 우지 고를 외치다 졌습니다

조던도 많이 졌습니다
하지만 시카고 역시 깨지더라도 조던 고를 외치다 깨졌습니다

르브론도 많이 졌습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역시 르브론 고를 외치다 깨졌습니다

전 14년 폰 페이커 논쟁이라면
페이커가 더 훌룡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페이커의 팀은 폰의 팀보다 확실히 약했죠
이런 상황에선 정상적으로 게임 자체가 진행이 안됩니다
1인분만해도 이길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무리를 할 수 밖에 없고
그런상황에서 상대도 훌룡하다보면
참사가 날 수 도 있는거니까요
폰이 그때 4연솔킬을 냈다고 14년의 폰이 14년의 페이커보다 대단하다고는 1도 생각안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그때의 T1은 페이커 고를 외치던 팀이었어요
적어도 14년까진 페이커가 1옵션이었다는 사실을 부정하진 않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0/10/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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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rng도 게임 한판한판을 다 놓고보면 샤오후가 캐리하는 판 렛미가 캐리하는 판 다 심심찮게 있었다니까요..?
이런 논리면 조던도 스티브커한테 마지막 슛 맡기면 1옵션 아니라는 말밖에 안되요.
가온차트
20/10/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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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습니다

이건 한판 한판을 말하는게 아니에요
팀 전체의 방향을 말하는겁니다

조던 고를 외쳐도 조던에 두명 세명 붙으면 패스 해야죠
상황에 따라서 다른 선수가 잘 풀리면 그 선수가 그냥 가는겁니다
하지만 클탐이 한쿼터에 30점 넘게 박았다고
그날 이후로 골스의 시즌 플랜이 커리에서 클탐으로 바뀌지 않듯이
누굴 위주로 시즌을 풀어나가느냐는 전혀 다른겁니다
올해는다르다
20/10/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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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누굴 위주로 시즌을 풀어나가냐를 보면 언제나 페이커죠. 당연한 공리에 가까운 말인데 이걸 부정하니 한판한판 가지고 평가하시나 했네요.
가온차트
20/10/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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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다르다 님//
저도 이렇게 당연한걸 왜 묻나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페이커라고 생각하셔서 였군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밑에글은 남기지 말걸 그랬습니다
제 의견은 페이커가 아니라는겁니다
이미 15년에 이지훈과 돌아가며 나온순간 페이커 고트논쟁은 끝났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지훈은 15시즌 전에도 그리고 그 후에도 한번도 페이커와 같은급에서 경쟁하던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야구팬이라면 익숙하실 플루크란 단어가 어쩌면 15년에 터졌을지도 모르겠지만
합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이지훈의 실력이 2015년에만 느닷없이
2년 연속 T1의 1옵션을 담당하던 페이커급으로 올라갔다기보단
그의 실력은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었는데
그가 뛰던 팀 레벨이 더 올라갔다고 보는게 훨씬 맞겠죠
그렇다면 15년의 페이커는 여전히 잘하지만 대체가 안되는 레벨은 아니었단겁니다
그때 이후론 오히려 페이커보단 T1과 꼬마가 더 대단해보이더군요
어쩌면 이 팀이야말로 농구에서 샌안과 같은팀이 아닐까하고요

덧붙이면 롤과 농구과 같을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5인스포츠에서
진짜 잘하는 선수들은요 대체가 안됩니다
그런데 페이커는 대체가 되는 선수입니다
이지훈만 그랬던게 아니라 피레안도 클로저도 다들 어느정도 해줬죠
백업 특성상 페이커보다 잘하지는 못하겠지만
커리없는 골스처럼 팀을 박살내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북미에서조차 해매고 있는 뱅은 더 말할것도 없고요
가온차트
20/10/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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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트는 특정 한 장면에서 가장 잘 했던 사람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한 경기에서 가장 잘하는 사람을 말하는것도 아니며
특정 한 시리즈에서, 특정 한 시즌에서 가장 잘 했던 선수를 말하는 자리도 아닙니다
이 선수가 커리어 전체적으로 얼마나 잘했는지를 말하는거에요

갈매기가 아무리 농구 잘해도
르브론이랑 같이 뛰면 2옵션 되는거고
코비가 아무리 농구 잘해도
샤크랑 같이 뛸땐 2옵션 되는것처럼

고트논쟁에 끼고싶으면 압도적으로 1옵션을 유지하는게 맞지 않나라는겁니다
그 와중에 갈매기가 르브론보다 잘한 경기가 몇 경기고
코비가 샤크보다 잘 한경기가 몇경기인지가 뭐 얼마나 중요하겠습니까
그런 경기가 더 적었기에 그 친구들이 2옵션이 된것인데요

1옵션이란 가장 먼저 생각하는 옵션을 말하는거지
유일한 옵션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조던이 스티븐커에게 마지막 슛 한번 맡겼다고 1옵션이 바뀌지는 않겠디만
시리즈내내, 시즌내내 스티븐커가 불스의 가장 중요한 슛을 담당한다면
그땐 불스의 1옵션이 갈리는거죠

물론 당연하게도 그런일은 발생한적이 없습니다
그랬으면 우리는 조던이 아니라 르브론을 노래하고있었겠죠
올해는다르다
20/10/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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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정의가 맞지요. 그리고 그런 정의대로면 티원의 1옵션과 롤의 고트는 페이커입니다..
20/10/25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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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농구와 비슷한 면도 많지만, 다른 면도 많습니다. 농구처럼 옵션이 명백하게 판단이 되는 게임이 아니라 봐요. 중요 포제션에 누구에게 슛을 맡길 것인가, 누가 슛을 가장 많이 던지거나, 공을 가장 오래 잡고 있게 할 것인가 등등에 따라 포제션이 선수에게 분배됩니다. 문제는 롤은 농구로 치면 5명 전체가 다 '동시에' 1:1이나 2:2를 하면서도, 공격과 수비를 나누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진행하며, 갑자기 옆의 1:1에 다른 선수가 참여한다든가, 갑자기 5:5로 전환이 된다든가 하는 면모가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는 농구와는 조금 다른 '오더' 혹은 팀원과의 합 등이 작용을 하고요.
심지어 메타 변화도 농구와는 다르게 훨씬 빠르게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 말씀하시는 옵션도 수시로 바뀝니다. 바위게 합류 메타였다가, 고작 1년이 지난 지금은 정글 성장을 위해 라이너들이 지원해주는 메타가 되었죠. 농구는 이 정도로 빠르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농구와 롤은 꽤 다르고, 1옵션의 여부로 선수를 판단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말씀하신 커리어로 판단한다면, 페이커는 자신의 손으로 대부분의 성과를 낸 편이라 생각하고, 팀 차원에서 백업을 쓰는 팀인지 아닌 팀인지도 팀마다 다 다르기에 옵션 평가하는 게 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룰러도 중간중간 죽 쑤던 때가 있었는데, 백업을 쓰는 팀이었으면 당연히 교체해서 썼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이처럼 농구와 롤은 너무 다르고, 이른바 옵션을 판단하는 것은 더 다르다 생각합니다. 롤도 즐기고, 동호회 농구도 하는 입장에서 특히 '오더' 부분도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고요.
가온차트
20/10/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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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pta 님//
메타야 매번 다르지만, 그건 NBA도 마찬가지죠
롤만큼 패치를 자주하는건 아니지만 보유하고있는 선수에 따라 쓸 수 있는 전략이 달라지다보니
각 팀들마다 각 팀들에 맞는 전략을 계속해서 수정해야하거든요
농구는 당장 지금 필드에서 누가 뛰느냐에 따라서 전술이 바뀝니다

무엇보다 메타가 중요하긴해도 결정적이었던건 극히 일부의 시기 말곤 없습니다
당장 지금도 회자되는 향로시기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팀의 1옵션이 고정되는 메타같은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팀의 선수가 더 중요하게 반영되죠
13 페이커가 미드 캐리 메타여서 우승했던게 아니고
14 마타가 서폿 캐리 메타여서 우승했던게 아닙니다
이후의 시즌들도 다 비슷하고요

최근으로만 봐도 루키처럼 본인이 메타를 선도해서 메타픽으로 다 꺠부시고 다녔던 경우도 있고
도인비의 노틸러스처럼 시그니처픽을 활용한 그들만의 방식으로 우승했던 경우도 있죠
메타란 현재 가장 많은 팀들이 따라가는 방식일뿐 그 자체로 정답인건 아닙니다
당장 올해 우승후보 3팀이었던 TES 담원 징동중에서
정글이 팀의 1옵션이면서 가장 현재의 메타대로 충실하게 게임하던 팀은 징동 한팀뿐이었고
이 팀은 이미 진작부터 8강에서 짐을 쌌지요

롤드컵 결승전 특성상 남은 경기를 어떻게 치루느냐에 따라 그 평가가 바뀔 여지가 전혀 없다고만은 할 수 없지만
올해 담원이 우승한다고 2020년 캐니언이 담원의 1옵션이라고 생각하는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높은 확률로 너구리가 그 평가를 받아가겠죠


추가로 오더는 개인적으로 야구의 포수리드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느냐로 평가받는게 아니라
이미지 박힌 선수가 좋은게 좋은거다 그 공을 받아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결국 오더는 초창기 마타나 지금의 도인비처럼 아예 시그니처급으로 장착하는게 아닌 이상에야
기본적으로 누가해도 큰 차이없고 다 대체 가능하다는게 지금까지 오더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결승에 진출한 담원같은 경우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미드의 오더가 따로노는편인데 경기력에는 문제 없었고
작년 우승했던 펀플 역시 원딜의 오더가 따로 노는 편이었지만 우승하는데 지장 없었습니다

어차피 롤은 다섯명이 하는 게임이기에 다수결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실제로 가면 갈수록 메인오더 시스템보다 다인오더 시스템으로 바뀌는 추세이기도 하고요
당장 가장 유명한팀인 T1 역시 오더하는 미드인 페이커와 크게 관여하지 않는 클로저의 출장여부에 따라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조금 바뀌기는 했지만 오더 때문에 엄청나게 차이가 발생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챔프폭에서 시작하는 밴픽이나 그동안 선수가 쌓아온 경험 등과 같은 부분들이 훨씬 크게 작용했죠
20/10/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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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 님//
느바의 메타는 롤과 다르죠. 팀마다 구성원에 따라 조금씩 다른 건 메타가 확연한 현재 롤에서도 유사합니다. 하지만 성장형 정글, 지휘관, 향로, 스플릿 메타 등 시시각각 패치에 따라 변하지는 않아요. 이에 따라 팀의 전략도 수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페이커가 위대한 이유 중 하나는 본인이 캐리하면서도, 동시에 원딜 캐리를 보조하는 역할도 잘했기 때문이죠. 농구는 이와 아주 확연히 다릅니다. 당연히 구성원에 따라 전술이 바뀌기는 하지만, 90-00년대와는 다르게 현재가 명백히 3점슛의 시대라는 것은 확연해요. 예전에 밀워키 시절 레이 알렌 보면서 3점 다소 많이 쏘는 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 배 이상으로도 선수들이 3점을 쏩니다. 하지만 이런 메타 변화는 롤에 비하면 상당히 느리고, 그렇기에 말 그대로 '더 농구를 잘하는 팀'이 우승하는 경우도 있죠. 농구 쪽은 롤처럼 일리걸 디펜스를 없앴다가, 약간 보수했다가, 혹은 다시 부활시키거나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아마 라이엇처럼 농구 룰을 패치하는 게 가능했다면, 농구도 지금보다 더 복잡한 스포츠가 되었겠죠. 그리고 공 하나로 진행되고 포제션에 따라 슛을 할 수 있는 게 제한되는 농구에 비해, 롤은 농구로 치면 5명이 동시에 각자의 1:1과 동시에 팀의 5:5 게임을 다 하는 독특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농구도 슈퍼팀 같은 경우는 명백히 옵션이 판단 안 되는 경우도 있어요.
롤에서, 그것도 아주 확연히 보이지 않는 이상 옵션 구분은 매우 힘들어요. 예를 들어 더샤이와 루키 중 1옵션은 누구인가요? 재키러브는 그럼 저번 롤드컵 우승의 평가는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물론 의견이 있으시겠지만, 농구에서 댈러스의 노비츠키가 전성기 시절 팀의 1옵션이었다는 간단한 평가처럼 사람들의 동의를 얻긴 힘들 겁니다. 동의를 얻기 힘든 건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해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아주 명확한 지표가 없고 판단하기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에요.
오더 부분도, 페이커 오더 관련해 뱅, 울프, 벵기 등이 한 말들이 있습니다. 당장 고스트가 합류한 이후의 담원을 보고 오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고요. 애초에 경기 중 보이스를 다 공개하지 않는 롤에서 오더에 대한 부분은 인터뷰 등으로밖에 판단하기 어렵긴 하지만, 농구와는 명백히 다릅니다. 마린처럼 상황 슥 보고 탑갱 오라고 하는 일은 농구에서 쉽게 일어나지 않아요. 애초에 그런 이야기 밖으로 꺼내봤자 상대도 다 듣고요. 둘은 5명이서 하고, 분명 비슷해 보이는 점도 굉장히 많지만 사실은 직접 비교하면 당연히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농구와 같은 옵션 구분은 매우 힘들어요.
이건 이야기를 하셨으니 덧붙이는 여담이지만, 성장형 정글메타라 해서 단순히 정글이 1옵션인 팀이 있었는데 롤드컵에서 떨어졌다, 메타와 달라도 다른 팀이 이기지 않느냐는 말은 반대로 지투가 담원에게 털린 걸로 이야기가 가능합니다. 전 아무리 봐도 농구의 1옵션-2옵션 나누는 걸 롤에 그대로 대입하는 건 무리 같아요. 단순한 인상비평, 인상으로 판단하는 일밖에 안될 것 같습니다.
20/10/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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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은 롤 쭉 봐오신게 맞는지 헷갈리는 내용이네요.
모래알
20/10/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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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시즌 페이커가 1옵션이 아니면 1옵션 이야기 들을 선수가 없어요.
농구처럼 공 1개로 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매치마다, 그리고 메타마다 중요 역할을 하는 선수가 바뀔 수 밖에 없는 게임이에요.
가온차트
20/10/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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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없지는 않고 중요하다는 사실에도 동의하며
특정 메타에서는 결정적이라는 사실도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항상 그런건 아니죠

초기 삼성은 상대팀이 어떻게 하던
마타를 기본으로 시야 먹고 운용하는 게임을 했습니다
이게 당대의 메타여서 그렇게 했던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메타를 만든거죠

후기 삼성 역시 상대팀이 어떻게 하던
룰러 고를 외치며 후반 한타를 중심으로 하는 게임을 했습니다
큐베가 아무리 미쳐 날뛰고 크라운이 상대 미드를 틀어막았어도
당시 삼성의 기본전략은 룰러 고! 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노답인 메타들이 종종 존재하기는 했는데
롤 전체로 보면 개노답이라 도저히 답이 없던 메타보단
기량으로 극복가능한 메타가 훨씬 많았습니다

특정시기를 가지고 메타탓을 하는건 충분히 있을수 있고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커리어 전체로보면 메타탓이라는건 하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특히 미드와 원딜이라면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모래알
20/10/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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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은 명백한 페이커 1옵션이죠.
롤드컵 4강은 누가봐도 페이커와 쿠로의 미드 차이 + 각성 뱅기 땜에 t1이 이긴 경기구요.
바텀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밀렸죠.

17도 뱅은 서머 후반부터는 거의 3~4옵션 느낌이었구요.
18은 뱅 1옵션 맞는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 롤 지표는 정말 믿을게 못돼서요.
그 중에서도 미드와 원딜을 직접적으로 지표로 비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는 역할이 다르거든요.
당시 메타에 따라 어떤 챔피언을 하냐 이런거에 너무 많이 달라져요.
예를 들어 페이커 뱅 전성기때 자주쓰던 룰루시안은 누가봐도 루시안 몰빵 조합이라 루시안 지표가 훨씬 좋게 나올 수 밖에 없어요.
가온차트
20/10/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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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상대팀과의 경기에서 상대 포지션과의 얼마만큼의 차이가 나는지는
그것만으로는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락스는 상대적으로 미드가 약한팀이고 원딜이 강한팀이었죠
페이커가 만난 쿠로보다, 뱅이 만난 프레이와, 뱅기가 만난 피넛이 더 강한 상대였습니다
이럴경우엔 오히려 매치업이 좋았다는 표현이 더 맞죠

그냥 한 두경기가 아니라 그 둘이 같이 뛰던 동안 전체지표를 보면
글쌔요 롤 내 지표가 아직 그 선수의 퀼리티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긴하지만
지표만 놓고보면 T1에선 뱅이 최고이긴 했습니다
아무리 불완전하더라도 그런 숫자라도 넘어서려면 어떤 근거같은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 전까지는 아무리 양보해도 해당기간 페이커와 뱅급이라면 그건 논쟁해볼만한 차이인거지
확실하게 뱅의 옵션이 더 낮다고 단언할만한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표 자체가 픽때문에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타 포지션과 비교에는 적절하지 않고
실제로 별로 효과도 없다는 사실에는 동의합니다
그래서 단기간으로 놓고보면 지표자체가 별 의미가 없다는 사실에도 동의하고요
하지만 미드와 원딜이라면 포지션때문에 지표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며

서로 같이한 세월이 1~2년도 아니고, 충분히 오랜기간이었기때문에
특정 누군가가 반드시 지표에서 손해를 봤다라도 생각은 안합니다
그 둘은 충분히 오래 같이 했고 미드가 서포팅으로 밀어줬던 시절이 있었듯이
원딜이 지원형으로 백업이나 하던 시절도 분명 있었거든요
물론 정확하게 얼마나 유리했는지는 살펴보지 않았기에 확신하진 못하지만요
모래알
20/10/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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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락스가 미드가 약한팀이라는 말은 동의가 안됩니다.
쿠로정도면 16시즌 세계에서 최소 2~3위권 미드였습니다.
위로 놓을 선수 거의 없어요.

그리고 요즘이야 세나같은 챔피언이 나와서 어느정도 서포팅 역할도 하지만
15~17까지 백업형 원딜이 있었나 싶네요.
이 부분은 아시는 분들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시 메타에 원딜이 서포팅 픽을 일부러 고르는게 있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
올해는다르다
20/10/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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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si 우르곳, 16시즌 진 애쉬가 있긴 했습니다.
가온차트
20/10/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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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쿠로는 간단하게 락스에서 1~2옵션을 담당하는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단기적으로 잠깐 그랬을지는 몰라도
락스라는 팀은 쿠로를 1옵션으로 게임을 풀어가던 팀은 아니었어요
훌룡한 선수고 정말 잘했던 선수이지만
농구로치면 클탐같은 선수였지 커리같은 선수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20/10/2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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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농구 꽤 오래 본 입장에서, 농구는 명백하게 개인의 퍼포먼스가 어느 정도는 누적으로 드러나서 그런 측면이 커 보입니다. 그리고 농구는 1옵션-2옵션 등이 사실 꽤 쉽게 판단이 되죠. 슛 시도 횟수와 전술 세팅, 스탯 등등에서 옵션을 공개 안 해도 다 드러납니다. 롤은 이런 측면에서 농구와 다른 부분이 있어요. 뱅이 2옵션이니, 3옵션이니 하는 것도 그래서 쉽게 판단하기는 조금 어려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가온차트
20/10/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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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라면 동의합니다
어디까지나 지표상으로 뱅이 T1에서 있는동안 1~2옵션이었다는거지
그 지표의 신뢰성이 보장되지 않는 이상에야 그보다 낮은 순위였다고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죠
그리고 롤 내 지표는 아직 갈길이 멀기도하고요

저도 그래서 개인적으론 저 위에 어느분이 남겨주신
연봉이 그나마 그 선수의 가치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않나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페이커나 비역슨처럼 실력 외의 요소가 훨씬 크게 반영된 그런 연봉이라면 참조할 가치가 없겠지만
팀 순위가 어떻든간에 비디디나 기인 등은 실제로 롤을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만큼 대우를 받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런 사실들은 팬들 역시 내심으론 다들 알고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공식적으로 인정은 죽어도 안하겠지만요

올해 젠지에 반지원정대란 단어가 붙었었는데
당시 팬들이 말하던 성적만 보면 거기 해당하는건
T1의 1옵션으로 롤드컵에 갔던 클리드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그 당시 BDD는 LCK 중위권 소리나 듣고 다녔고
라스칼은 더 나아가서 짬처리 소리나 듣고 다닌 선수였죠

다들 내심으론 알고 있었을겁니다
저 선수들이 실제로는 롤을 꽤 잘한다는걸
그저 팀 성적이 나오지않고, 인기가 없고 하니까 후려쳤던건데
그런 선수들이 모여서 강팀이 될 것 같으니까 반지원정대 같은 말도 나오게 된거죠
20/10/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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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티원팬이라 뱅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위에 분이랑 의견이 같습니다.
뱅의 최고치를 피펜이라고 생각하면,
룰러나 우지는 올라주원이나 노비츠키급은 되거든요.
클로이
20/10/24 14:06
수정 아이콘
뱅기 / 뱅을 역체정, 역체원을 부정할라면 그냥 롤드컵 똑같이 2개 가지고 오면 됩니다.

뱅기, 울프, 뱅이 그저 페이커빨이라고 보는 사람은 그냥 딱 그수준인거죠
봄날엔
20/10/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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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얘기하시는 분의 수준보단 높을수도..
클로이
20/10/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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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뱅말고 다른 원딜 누구 뽑으시게요?
20/10/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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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얘기가 많이 나왔죠.
어떻게 보면 정말 상대적인 개념인데, 어투가 너무 공격적이십니다.
봄날엔
20/10/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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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원딜을 누구를 뽑든 상관없이
뱅 안뽑았다고 수준얘기하는 사람보단
나을거라는 얘기입니다
20/10/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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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선수평가는 커리어+퍼포먼스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뱅기를 역체정으로 뽑아도 별 반감은 안들지만 개인적으로는 페이커 덕 엄청 많이 본 선수고 실력적으로 당대 최고 정글들이랑 비교했을 때 특별히 비교우위가 있는지 모르겠단 생각 많이 했습니다.
롤의 신이 있어서 선수 평가를 정확히 할 수 있다면 한국 정글 중에서는 벵기 앰비션 피넛 스코어 정도가 꼽히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어느 누구도 정량적인 평가를 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저는 앰비션이 어쩌면 역체정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인게임으로 보면 그렇게 잘하는지 모르겠는데(17롤드컵 결승은 잘했지만) 앰비션이 있는 cj과 없는 cj, 앰비션이 있는 삼성과 없는 삼성 생각해보면 팀적으로 차이가 심했거든요.
별개로 고스트가 어쩌면 앰비션과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작년 샌박의 운영이 고스트빨이었다면 지금 담원이 날아다니는 것도 너구리 캐니언 쇼메가 잘해서 가 아니고 그냥 고스트빨일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작년 잘할떄랑 기량을 떠나서 팀 스타일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에...
예킨야
20/10/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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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원은 18 RNG가 우승했으면 깔끔해졌을 논쟁이죠.
하지만 왠 딩거맨이 앞을 막는데...
20/10/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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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뱅이 라인전에서 누구한테 져본적이 없다고 봐야할텐데
유일하게 16롤드컵 락스전에서 미포터 필살기에 당한거 외엔 없지않던가요? 특히 16스프링 결승은 경악 그 자체였는데.
당대 최고 원딜들로 평가받던 우지 데프트 프레이 모두 뱅한테 다 두들겨맞았구요.
팀의 1옵션이건 5옵션이건 라인전단계에선 옵션차이도 아무의미없고 그렇다고 캐리롤 맡기면 배신하냐? 뱅윤발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다들 잊으신듯
오렌지꽃
20/10/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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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LKPSm6xffI ?? 뱅이 무슨 라인전한테 누구한테 져본적이없어요? 우지밍>룰러코장>프릴라>뱅울프 인간상성이었는데요.
20/10/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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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상성같은 소리 하시네요. 1516경기 안보셨죠?
프레이 상대로
15 시즌은 리그에선 전반적으로 비슷, 결승전 말그대로 원딜차이로 압살이었구요
16 시즌은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지만 역시 결승에선 상대가 안되는 수준이었고
16롤드컵에서는 미포터 꺼낸 경기는 원딜차이로 이겼지만 미포터 밴된경기는 원딜차이 나던데요?
룰러는 16시즌엔 루시안으로 이즈뱅한테 라인전 지던 덜 영글은 시절이구요.
주도권 같은거 신경안쓰고 킬만보고 평가하시려고 영상가져오셨나보네요?
오렌지꽃
20/10/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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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람은 믿고싶은것만 믿고 보고싶은것만 보기 마련이라 팬심이 가미된다면 현실을 얼마든지 자의적으로 왜곡해서 기억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 가장 어이없는게 뱅 라인전도르입니다. <- 위에 썼던 댓글인데 다시씁니다. 반박하고싶으시면 영상만들어서 오세요 객관적인 근거는 영상밖에 없습니다.
20/10/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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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15 16결승전 6경기나 함 보고오시죠
그래도 프레이 인간상성같은 소리나오나 크크
오렌지꽃
20/10/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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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없으신가보네요. 결승전드립하는거보니까. 시즌내내 쳐발리다가 한판잘하면 상관없다는건가요. 전설의 1승 99패 너 못하잖아 이건가.
일이사사이
20/10/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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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마린 - 톰 - 이지훈으로도 스프링 결승전에서 뱅 상대로 삼대떡으로 털렸지만(뱅의 첫우승)
어쨋든 뱅은 페이커 빨이고 라인전은 프레이가 이겼다.. 크크 알겠습니다
오렌지꽃
20/10/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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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마린 이지훈이 우습습니까? 동시대 최고 기량인데요. 페이커빨 타령은 페독들한테 가서하세요. 저는 상체빨이라고 했습니다.
일이사사이
20/10/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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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쪽은 스맵, 피넛이 우습습니까? 동시대 최고 기량인데요?

그리고 칸 비디디가 우습나요? 비디디 한체미 소리듣고 칸은 전성기 페이커 소리 들었는데요?
칸디디 라인업으로 국제대회가서 똥싼건 명백하게 바텀이였죠.(페이커 상대가 아니라 변명도 불가능)
오렌지꽃
20/10/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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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일이사사이 님// 칸 비디디는 우스운것맞구요 스맵 피넛도 잘하는 선수는 맞지만 마린,이지훈한텐 접어줘야죠. 스맵은 몰라도 피넛이야말로 팀 수도없이 바꿨으니 어느정도 실력의 선수인지 정확하게 나오지 않습니까. 피넛이 세체급인가요?
일이사사이
20/10/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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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꽃 님// 칸 비디디 없으니까 7위딱한건 누구?
LCK에서 버스 두 번이나 태워줬는데 롤드컵, MSI에서 국제대회 무관 클라스 보여준건 누구죠? 크크
오렌지꽃
20/10/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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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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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사사이
20/10/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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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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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꽃
20/10/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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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사사이 님// 뱅 본인이신가요? 과몰입이 대단하십니다.
일이사사이
20/10/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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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꽃
20/10/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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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사사이
20/10/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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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꽃
20/10/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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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사사이
20/10/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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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사사이
20/10/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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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꽃 님// 그리고 인신공격은 그 쪽이 먼저 하지 않았습니까
정말로 추한건 싸그리 모아 소각장 땔깜용으로나 쓸법한 말을 근거랍시고 제시하고 있는 그쪽인데요...
칸 비디디가 우습다...... 크크 그 쪽이 생각해도 웃기지 않나요?
오렌지꽃
20/10/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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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사사이 님// 와! 그러시군요!
오렌지꽃
20/10/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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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사사이 님// 인신공격은 남의 신상에 관한 일을 들어 비난하는것을 의미합니다. '혹시 학창시절 뱅한테 맞으셨죠?' '찐내나는 학창시절 과거회상 잘하실거 같아서...' 이런거요.
일이사사이
20/10/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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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꽃 님// 그 쪽이 먼저 말문 막히니까 추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뇌가 휘발성이신지 왜 그 쪽이 했던 말은 기억에서 삭제하시는지...
오렌지꽃
20/10/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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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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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사사이
20/10/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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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꽃 님// 말문이 막힐때 메신저를 욕하면 그게 인신공격이죠...
언어능력이 부족한건 그 쪽이신거 같은데요.
오렌지꽃
20/10/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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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사사이 님// 인신공격 : 남의 신상에 관(關)한 일을 들어 비난(非難)함. 추하다는게 님의 신상이신가봅니다. 님 빼고 세상사람들이 모두 신상이라는 단어를 잘못알고 있었나 보네요.
일이사사이
20/10/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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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꽃 님//

추하다

무엇의 모양이나 모습 또는 사람의 태도가 더럽고 지저분하다.
추한 모습이 마치 마귀할멈같다.
하는 짓이 사기꾼처럼 추하다.

이것도 인신공격이 아니라고 말하시면, 뭐 할 말이 없네요.
20/10/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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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에 뱅대 프레이가 20번을 안만났는데 말그대로 결승전서 압살당한게 6경긴데 그게 1승99패인가보죠? 그럼 나머지 10몇경기를 개털렸나? 리그서 개털렸다는 말 하시는거 보면 그시절 경기안보신분인게 확실하시네요.
오렌지꽃
20/10/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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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부터 봤습니다. 15부턴 유럽까지 다 봤구요.
일이사사이
20/10/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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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것만 보는건 그 쪽 아니에요? 왜 그 영상에서 2015년 기록은 빠진겁니까
영상자체가 그 이전의 기록은 싹다 배제하고 프레이쪽에만 유리한 방향으로 왜곡된 영상인데요 크크
오렌지꽃
20/10/24 18:03
수정 아이콘
님이 만들어서 오세요. 남은 영상이 저것밖에 없습니다. 제 기억상 15년도에도 별 다를건 없습니다.
박민하
20/10/24 17:13
수정 아이콘
그냥 개발렸는데요 영상보니까 ;;
20/10/24 17:42
수정 아이콘
딱 선동용으로 쓰기좋은 영상이죠.
박민하
20/10/24 17:43
수정 아이콘
그럼 반대의 기록이나 영상을 가져오시면되는거아닌가요?
20/10/24 17:48
수정 아이콘
반대의 영상은 1516 vs 쿠락스 리그 및 토너먼트 영상 전체인데 너무 많아서요.
20/10/24 2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상을 가져오고말고가 뭔 의미인지.. 그냥 커리어와 둘사이 상대전적이 증명하는데요.. 한도끝도없어요 영상의 장면하나하나 짜깁기하기엔
조미운
20/10/24 14:47
수정 아이콘
지금 못하는 거야 못하는 건데... 그걸로 커리어를 후려칠 순 없죠.

그 커리어도 그저 먹은 거 아니고, 커리어 몰아 먹은 전성기 2년 정도는 [유리한 상성에서는 라인전 터뜨리고, 불리한 상성에서도 반반 이상 가고, 게임 후반까지 끌려도 "우리 원딜이 더 잘해"로 게임 이길 거란 믿음을 줄 수 있고] 이런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요.

그동안 지금 언급되는 다른 원딜 선수들 안 만난 것도 아니고, 다 겪으면서 올라왔고요. 15~16 시즌의 페이커만큼, 뱅도 LCK의 다른 원딜 선수들하고 급 차이가 났어요. 우지 포함 해외 선수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지금 뱅이 몇 년이나 죽 쑤고 있는데, 역체원 경쟁하려면 그동안 다른 선수들이 올라와야죠. 지금으로선 잭키러브가 올해 롤드컵 먹는 거 말고 경쟁 가능한 선수는 없어 보입니다.
아저게안죽네
20/10/25 02:1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룰러가 막 뜨기 시작할 때 괜히 크라운이 오늘 완전 뱅이었어 한게 아닌데 말이죠.
Dena harten
20/10/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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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다른 원딜들은 미드가 밀리건 뭐건 다때려부수면서 롤드컵 결승까지는 간줄 알겠습니다. 퍼포먼스로 그정도 차이 낸것도 아닌데 뭐 뱅은 역체가 아니라느니 누구한테 밀린다느니....심지어 전성기때 지금 언급되는 원딜들 재키럽빼곤 다 때려부수면서 올라간게 뱅인데.
20/10/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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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는 또 다른 얘기지만 옵션 얘기 나와서 말인데 축구 야구보다야 농구가 롤과 훨씬 비슷하지만 옵션이라는 개념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도 딱 들어맞는단 생각은 안듭니다 농구는 공이 하나 골대는 둘이지만 롤은 공이 없기 때문에...
20/10/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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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농구만큼 롤에 비교하기 편한 기존 스포츠가 없죠.
한 개인이 미치는 영향력이 롤보다 농구가 더 크긴 합니다만.
20/10/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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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농구는 공이 1개니까 절대적 1옵션이 중요하지만, 롤은 5명이서 동시에 하는 게임이거든요. 5명이 합을 맞춰야 하고 1명이라도 큰 구멍이 없어야 합니다. 5명이서 한다는 사실 말고는 롤과 농구가 다른점도 너무 많아서 농구의 1/2 옵션 개념을 롤에 적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Nasty breaking B
20/10/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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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딱 이 얘기만 하려고 했는데 벌써 적혀있네요.

농구야 공이 하나고, 결국 포제션을 마무리하는 건 누군가 한 명일 수밖에 없으니 클러치 때 공 잡는 사람이 누군가, usg%, 에이스가 누군가 이런 게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

롤은 매판 챔프도 다르고 롤도 다르고, 인플레이 중 1on1이 동시에 3~4군데서 일어날 수도 있는 게임인데 여기다 대고 느바판 담론을 100% 그대로 때려박는 건 그냥 이해도가 딸린 거죠. 심지어 게임사가 내놓은 패치에 따라서도 캐리 포지션이 휙휙 달라지는 마당에...
사미라
20/10/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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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돌때마다 올라오는게 역체원논쟁인데 역체원만큼 재미없는 논쟁이 없는게...국내는 뱅 역체가 정설이고 해외쪽이랑 의견이 갈리는건데 한국커뮤에서 왜 우지가 역체원이냐!뱅은 왜 저평가 받냐!하고 화내는느낌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뱅을 고평가합니다.만약 단일년도 최고퍼포먼스를 뽑으라고 해도 대충 15페이커/16뱅/14마타 정도를 뽑을거같고...
근데 별개로 북미쪽 퍼포먼스로 전성기 폄하하는것도 좋아하지않지만 뱅 북미경기력은 쉴드칠 필요없고 욕좀 먹어도 된다 생각합니다. 할거다해서 동기부여가 안된다는 우리가 보는 시선이지 기본적으로 연봉받고 뛰는 선수인데 솔직히 걍 먹튀죠... 예전에 넘어간 임팩트나 비슷한 시기에 같이 북미간 코장은 좋은 모습 꾸준히 보여주는거 보면...
키모이맨
20/10/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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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거다해서 동기부여안되니까 은퇴하겠습니다도 아니고
할거다해서 그걸로 평가해준 연봉 받고가서 동기부여 안된다 이건 그냥 먹튀죠 크크크
멀쩡하게 돈받고 뛰어야되는선수가 저런소리하면 원래는 오만곳에서 할수있는 최대한의 욕을 먹을듯....
스덕선생
20/10/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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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스포츠에선 신기하게 먹튀인 선수들을 감싸주는데 사실 저걸 옹호하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17시즌 뱅이 번아웃와서 못했다 이것도 일반적인 스포츠에서라면 평생 못먹을 욕 다 먹을 이야기고요.

롯데에 해준게 T1의 뱅보다 몇배는 많을 이대호가 부진에 대해 메이저리그에서 떠난 이후 의욕이 사라졌다
그래서 번아웃이 와서 대충 했다라고 하면 무슨 말을 들을지 상상만 해도 답이 나오죠.
키모이맨
20/10/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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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동기부여가 안되서 먹튀되고 조지는 선수들은 쌔고 쌨지만
절대 입밖으로는 안내뱉죠 진심을 내뱉으면 얼마나 욕을 먹을지 알고있으니까 크크
애플리본
20/10/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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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가 안된다는 그냥 폼하락을 설명하는 이유중에 하나지, 개먹튀죠.. 뱅이 역체원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쌍욕 먹어도 할 말 없다고 봅니다. 응원하는 팀에 저런 선수 있으면 진짜 복장터질 듯...
오렌지꽃
20/10/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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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의견 절대 안갈립니다. 해외는 압도적으로 우지가 역체원입니다. 애초에 역체롤을 논하는단계에서도 페이커 우지 마타는 기본적으로 박고 시작합니다. 오히려 국내에서 뱅 역체가 정설이 아니라 의견이 갈리는거겠죠.
오렌지꽃
20/10/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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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게임 해보면 아시다시피 원딜이 괜히 숟가락 소리 듣는게아닙니다. 원딜은 절대 캐리 못하고 원딜 1옵션인팀은 리그 우승 못해요. 역대 원딜 1옵션으로 롤드컵 우승한사람이 향로 룰러밖에 없습니다. 꾸준하게 1옵션으로 팀 이끌어 온사람은 우지밖에없구요. 결국 세체소리 듣는 원딜이 보여줘야하는것은 퍼포먼스와 팀 갈아치워가면서도 꾸준한 존재감 보여줘야 하는것밖에 없는데 뱅은 그러지 못했죠. 그게 다입니다. 이 게임이 얼마나 미드 정글 x망겜인지는 겜안뛰고 경기만봐도 충분히 알 수 있구요.
오렌지꽃
20/10/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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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딜 라인전 이야기도 웃긴게 정작 뱅울프 라인전은 국내에서도 최상위권이 아니었던데다가(https://youtu.be/VLKPSm6xffI) T1 상대하는 팀 바텀은 뱅울프보다 챔프폭 적게 가져갈 수 밖에 없습니다. 뱅울프는 어짜피 라인전 대충해도 상체가 캐리해줄테니 눕는챔 잡아도되는데 상대봇이 그런다?? 겜터지죠.
일이사사이
20/10/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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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같이 2015년 솔로킬 기록은 빠졌네요?

그래서
2015년 스프링 마린 - 톰 - 이지훈
2016년 스프링 듀크 - 블랭크 - 페이커

결승전에서 상체 3명 전부 다 바뀌고 털렸습니까?
저기요, 프레이 뱅 인간 상성 이라매요.
인간상성이라면서 상체 다 바뀌고 바텀듀오만 유지됐는데 두 번 진거면 누가봐도 바텀 차이 아닌가요?
정작 구락스시절때나 킹존시절때나 프레이도 4옵션이였으면서 크크 2옵션 뱅까는게 어이가 없네
오렌지꽃
20/10/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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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좀 쓰면서 말씀하세요
이십사연벙
20/10/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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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남들 전성기 구가하는 나이에 하위리그로 이적해서 성적 팍 꼬라박아버렸으니.. 선수 커리어 전체를 평가받을땐 두배로 손해볼수밖에 없죠

선수 말년에 하위리그 유람다니는 이니에스타 느낌도 아니고, 명백히 북미에서 거액을 주고 초빙해간 용병이었거든요

게다가 뱅에게 있어서 북미는 페이커와 떨어진 뱅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증명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었어요. 번아웃이 빨리와서 차버린건 본인이죠
오렌지꽃
20/10/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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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번아웃이라는것도 팬들이 그렇게 믿고싶은거지 제3자 입장에선 실력 밑천들어났다고 해도 할말없죠.
20/10/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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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뱅은 역체원이라기엔 인성 문제로 구설수가 너무 많지 않나요? 그런면에서 조차 완벽한 페이커가 그래서 역체미 수준이 아니라 역체롤 취급 받는 거고.

티원 정글러들 받는 평가 생각하면 뱅이 역체원이라는 건 너무 어폐가 있어요. 15 16그 시절 페이커 옆에 뱅 아니고 데프트 프레이 우지 누굴 가져다 놔도 그 정도는 해줬을 거라 장담합니다.
아르네트
20/10/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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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제죠.. 구락스팀에 페이커가거나 반대로 skt에 프레이있어도 페이커 커리어는 그대로일거라는거.. 그나마 프레이는 여러팀에서 계속 증명해온 선수이고요
오렌지꽃
20/10/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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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잘알이시네요
20/10/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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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이 그말입니다. 15 16 페이커는 그
자체가 곧 팀이죠.
문도석사
20/10/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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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에 데프트 프레이 우지 누굴 가져놔도 그정도 해줬을거라는 명확한 근거거 있나요?? 특히 데프트,우지는 당시 큰무대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종종하던 시절이었던걸 감안하면 불가능했다고. 봅니다.
강한 팀원들이랑 할때 성적 잘냈고. 조금 부족하거나 폼이 떨어진 선수들과 할때 결국 성적이 별로였다는 건 모든 선수에게 적용되는 대원칙 아닙니까. 그걸 뛰어넘고 우승하는 건 17롤드컵 페이커도 못한것 같은데..프레이가 뭘 증명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르네트
20/10/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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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는 최소한 3개팀서 lck우승했다는거죠.. 팀원도 계속 바뀌었고.. 뭐 이런저런 의견이 나올 주제라고 봅니다. 룰러 우지 등등 다 근거는 합리적입니다.
문도석사
20/10/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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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팀이 바뀌더라도 함께한 팀원이 강할때 우승했다는거죠. 아닌 경우가 있으면 제가 몰라서 그러하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룰러 우지는 근거도 대지 않으시고 합리적이라는 건 어페가 있네요.
아르네트
20/10/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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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이 아니라 도파부터 위에 각자 주장이 있으신데요.. 의견이 다를수밖에 없을정도로 애매한 부분이고 혹시 절대적 뱅이라 우기고싶으신거면 세계인들로부터 롤알못 소리듣지않으실지.. 각자의 의견과 취향을 존중할 부분같네요. 그게 싫다면 절대적 포스를 못낸 뱅탓하셔야..
문도석사
20/10/2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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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제가 드린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대답은 회피하시면서 두루뭉슬하게 다른 분들의 의견이 바로 근거다라고 하시면서 상대에게 롤알못을 시전하시는 건 좀 당황스럽네요.

저도 뱅프뎊 등등 모두 역대급으로 잘했던 원딜로 평가합니다. 보는시각에 따라 임팩트,누적커리어 등등의 나름의 기준을 내세워서 각자의 역체원을 말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내가 응원하는) 다른 어떤 원딜들도 만약 SKT에 있었으면 우승했음”은 누군가 힘들게 노력해서 이룬 성과에 무임승차하려는 심보로 밖에 안보입니다. lck우승은 난이도를 감안하면 일견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msi,롤드컵 우승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아르네트
20/10/2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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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팀원들+팀의 폼이 좋을때 성적이 더 좋은건 당연한거라 딱히.. 증거를 댈것도 없는데요. 오히려 그만큼 페이커를 데리고 한 뱅에 대한 평가가 절하될 수 밖에 없는 근거인거 아닌가 싶은데요.

뎊우프 누굴 데려놔도 우승했다고 가정할 수 있을 만큼 뱅과 나머지의 격차는 애매하고, 페이커와 다른 미드들의 격차는 크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이야기하는거죠. 애초에 뱅 세체원 두는 것도 우리나라뿐이니까요. 근데 뱅이 세체원이 절대 아니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서로의 의견이 다를 수 밖에 없는 문제라는건데...
문도석사
20/10/2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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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팀원들+팀의 폼이 좋을때 성적이 좋다는 건 페이커룰 비로한 모든 선수에게 적용되는데 그게 왜 뱅 평가절하의 근거가 되는 건지 여전히 모르겠네요 그리고 17msi처럼 간혹 페이커가 흔들릴때 혹은 15시즌 페이커가 결장한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낸 선수가 뱅입니다. 뎊우프가 뱅 자리에서 3년연속 국제대회 높은곳에서, 결정적인 순간 좋은폼으로 활약했을거라는 건 그냥 바람을 담은 if입니다. 조별에서 캐리하던 재키러브가 8강에서 개똥쌀 수도 있는 게 현실입니다.
아르네트
20/10/2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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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도석사 님// 뱅이 못했다는게 아니라, 뱅 아니더라도 다른 선수들도 뱅만큼 잘했다는 이야기인데요. 데프트 등등이 페이커 부진할때 뱅만큼 못해줄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뭐 그럴 수도 있는데 많은 분들은 그리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거죠. If라고 하시는데 데프트 프레이도 SKT보다 못한 팀원을 이끌고서(솔직히 미드 차이정도로만) LCK우승하던 원딜들입니다. 반대로 프레이 자리에 뱅갔으면 잘했다는 보장이 있나요?

어차피 서로 증명할 수 없는 이야길 하는거고, 그럼 반대의 의견도 일리가 있다는걸 인정하셔야죠.

커리어가 중요하다 뱅은 역체원이다 ㅡ> 인정
단기 최고 포스가 중요하다 룰러는 역체원이다 ㅡ> 인정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우지가 역체원이다 ㅡ> 인정
문도석사
20/10/25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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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트 님// 데프트프레이 lck 우승당시에 SKT보다 잘하는 폼좋은 팀원들과 함께였죠. (꼭 미드차이가 아니더라도 탑정글이 더 잘하는 팀원이거나해서요..) 서로 다른 선수를 끼워넣으면 무조건 잘했을 거라고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은 처음부터 저도 말씀드린겁니다. 제가 다른 반대 의견을 싸그리 무시한 적 자체가 없는데 제가 문제삼지 않은 부분을 인정하라니요.
아르네트
20/10/2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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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석사 님// 프레이가 뱅처럼 SKT에서의 커리어가 없듯이(이게 결국 프레이의 약점이죠?) 뱅도 그 반대가 없다는건데.. 뭐; 서로 같은 이야기를 하는거라면 그만 이야기해도 될 것 같습니다.
대문과드래곤
20/10/25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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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됐고 뱅이 다른 경쟁자들과 가장 차이 많이 나는 부분이 팀을 고르는 실력인건 부정할 수 없지 않나요.
20/10/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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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MSI를 먹어봐서 증명해온 선수라는 평이 나오는거죠? 커리어 내내 SKT에 밀렸던 선수를 뱅 앞에 왜 계속 두려는지도 이해가 잘 안가고..
아르네트
20/10/2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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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페이커 옆에서 먹었다는거죠..하여간 뱅 세체원설에 아니라는 분들도 매우 많고 그분들 주장도 일리가 있다 정도로 끝내야...
20/10/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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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랑 실력이랑 무슨관계가 있나요?
페이커가 역체롤인건 역대최고의 퍼포먼스와 역대최장의 집권을 보여줬으니 역체롤이지 인성이 좋아서 역체롤인가요;
20/10/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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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페이커의 경우는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인성조차도 좋아 롤판 자체의 상징으로도 부족함이 없다는 뜻이죠. 반면 뱅은 마재윤이 본좌 자격없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역체원이라기엔(뱅이 마재윤급이란건 절대 아닙니다. 인성 논란에도 불구 역대 4대 원딜을 꼽자면 뱅은 그 안에 꼭 들어가겠죠.) 어폐가 있다는 거죠. 그리고 솔직히 얘기드리면 전 뱅에 대한 원망이 많습니다. 17 페이커 실패의 가장 큰 원흉이 뱅이라서요.
보라준
20/10/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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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은 인성 논란이 아닌데요.. 마재윤급이 아니라고 덧붙이셨지만.. 드신 예시가 좀 크크크;
20/10/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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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ㅠㅠ
20/10/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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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는 모르겠고 데프트 프레이 정도면 비슷했을 거 같은데 그렇다쳐도 이미 증명한 선수랑 if인 선수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건 이상하죠
라라 안티포바
20/10/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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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뭔가 역체원 논쟁으로 넘어간 느낌인데 본문내용얘기를 해보자면...
뭔가 생각보다 심심한 내용이라 아쉬웠네요. 맛깔나는 입담 or 심도있는분석 둘중 하나를 원했는데 말그대로 잡설..
박민하
20/10/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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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사린느낌..
다이어트
20/10/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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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원딜은 누가 롤드컵 2년연속 우승하기 전까지 늘 싸울것 같네요
오렌지꽃
20/10/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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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는 라인이니 어쩔수없죠.
오렌지꽃
20/10/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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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평가, 전문가평가, 특정 팬덤 제외한 국내 평가, 해외 평가, 라인전 기량, 퍼포먼스, 임팩트, 특정 팀 외 커리어 모두 박살났는데 아직까지도 역체원타령하는 팬덤이 있다 !!??
Bronx Bombers
20/10/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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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 역체원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원딜로 우승 100번하는 사람 나와도 우지 역체원이라고 할 겁니다 껄껄
어디 세계대회 우승도 못해본 원딜을 역대 최고라고 놓는지 크크

차라리 룰러나 재키러브는 이해가 가지 우지 역체원은 롤 이전에 스포츠 자체를 볼 줄 모른다는 증거.
20/10/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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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면 티원의 다른 선수들의 평가하는 기준을 논할 때 페이커에 대한 신격화는 해외쪽의 시선 어쩌면 그 이상으로 가있는거 같아요. 페이커팬이면서 티원팬인 제가 황당할 정도로... 그리고 라인전 솔킬도르로 라인전 승패를 획일화하는 것도 어이없습니다. 솔킬 몇번 땄느냐가 라인전 승패와 귀결되는만은 아니고 선수의 기량에는 단순 라인전만 있는 것도 아니죠. 그것만으로 선수 기량차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웃기네요. 저 논리대로라면 우지는 뱅한테 맞라인전 솔킬 더 많이 따였기 때문에 역체원 X, 프레이나 룰러도 우지한테 처맞아서 X.... 저런식이면 더샤이도 역체가 아니죠. 올해 서머 플옵에서 동네 북수준으로 솔킬따이고 다니고 작년 4강에서 김군한테 라인전부터 발리면서 망했으니.

참고로 저 영상 만들어진게 귀신같이 뱅울프가 하락세 타던 17시즌 서머인데, 그때 저런식으로 솔킬 장면 편집해서 프릴라>뱅울프 주장이 득세했었죠. 심지어 롤드컵 먹으면 프릴라가 역체 이러면서... 저런식으로 라인전 솔킬 스코어로 라인전 승패 이야기 할거 같으면 페이커 vs 페비벤은 0 : 3 입니다. 페이커 vs 서문도 0 : 2인가 0 : 3 이구요. 그런데 페이커가 이 둘 상대로 라인전 매번 발렸다고 하는건 선동이죠.
오렌지꽃
20/10/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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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전 진거는 사실 맞는데 라인전 매번 발렸다는게 왜 선동이 되나요?? 페비벤이나 웨스트도어가 페이커 라인전 이겼다고 페비벤,웨스트도어>페이커로 보는 사람 아무도없습니다. 선수 본인들도 그렇게 생각안해요. 라인전가지고 선수실력을 평가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특정선수가 라인전 모두다 썰고 다녔다고 억지부리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 반론으로 제시될 뿐입니다.
20/10/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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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페이커가 페비벤, 서문 라인전 이긴 횟수가 더 많습니다. 뱅울프 vs 프릴라도 15-17년 살펴보시면 솔킬 수치는 8 대 16 정도지만 실제 라인전 상황에서의 승패를 결과내보면 솔킬 수치만큼의 라인전 차이가 아니에요. 그냥 반반 수준입니다. 저 영상 하나로 라인전은 맨날 뱅울프가 프릴라에게 발리고 다녔다는 말이, 페이커가 페비벤, 서문에게 솔킬 스코어 밀리니 라인전 맨날 발리고 다녔다는 소리와 같은 수준의 이야기라는겁니다. 라인전에서 솔킬이 나면서 이길 때도 있고 어떤 한 경기에서 솔킬을 여러번 낼 수도 있는거죠. 솔킬 스코어 0 대 3 = 라인전 0 대 3 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바둑으로 치면 불계패를 더 많이 냈다 정도인데, 바둑에서도 선수의 기풍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불계패 횟수로 우위를 논하는 헛소리는 하지 않기도 하고, 롤 역시도 라인전 상성에 따라 많이 갈리고 한판 내에서 라인전이 선수가 가진 기량의 전부도 아니기 때문에 단언하기 어렵죠. 그럼 그냥 프릴라가 뱅울프보다 라인전 솔킬을 많이 냈다라는 영상 하나를 가지고 라인전을 맨날 발리고 다녔다는 단언을 하신건가요? 정작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본인의 판단에 경도된 주장에 걸맞으니 무비판적으로 수용했을 뿐으로 보이던데요.
댄디팬
20/10/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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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5 16때 뱅은 정말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룰러도 코장도 최고라고 극찬한게 뱅입니다.

근데 지금 뱅이 에이징커브가 오기에는 너무 젊습니다.

그렇다면 워크에식이 부족하거나, 특정 선수나 코치 의존도가 높거나, 아니면 에이징커브가 유독 빨리 왔다는 건데 그렇다면 이런 선수를 역체원이라고 하기에는 좀 아쉬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죠. 하다못해 skt s나 나진에 있을때 대단한 모습을 보여준게 아닌데다가 딱 페벵과 함께 위력을 발휘한거니까요. 특히 페이커의 퍼포먼스가 매우 뛰어난 시기...근데 뱅은 심지어 17때는 퍼포먼스가 별로였구요.

물론 15 16때는 대단했습니다. 자야로 풀피솔킬각을 보고 툭툭 치고 타워앞에서 상대를 제압하던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하지만 한번 더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딱 두시즌만 잘한 원딜인 것으로 보일까 많이 아쉽습니다. 반등 한번 보여줬으면 합니다.
20/10/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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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판은 좀 이상한게 있는게 잘할 때는 잘할 때고, 못할 때는 그냥 못할 때로 평가하면 되는데 그걸 한데 묶어서 일반화하려고 하고 대체로 못했을 때를 기준으로 놓고 잘할 때 어떤 환경적 측면의 변수가 있었는가를 따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게 얼핏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분석 같아도 문제는 자신의 호불호나 개인적인 주관이 너무 많이 반영돼 있어요. 이건 팀스포츠를 개인스포츠화할 때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 판타지스타, 주인공을 선호하는 시각이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그 하나를 위해 지나친 일반화를 해버리는데다 그걸 또 옳다고 확신하는 부분도 있죠.
댄디팬
20/10/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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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이건 "역체원"의 문제라서 시즌들을 묶어서 평가하려고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워낙 무거운 이름이기에 그런듯합니다.
Bronx Bombers
20/10/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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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이 판의 선수 평가 기준이 팬심과 군중심리로 인해 뒤틀려있다는거죠. 전 세계 어느 스포츠를 봐도 최고 대회에서 우승 자체를 못 해본 선수가 역대 최고로 꼽히는건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애초에 롤이라는 게임 자체가 라인전이 다가 아니고 5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공 5개 놓고 하는 농구나 마찬가진데 특정 선수의 공헌도가 높을 순 있어도 누구 없으면 시체 이런 평가 나오는건 진짜 이해가 안 갑니다.

게다가 기준도 엉망이예요. 누군 잘 했을때만 기억, 누군 못 했을때 기준. 이러니 선수 평가가 객관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팬덤과 팬:안티 비율에 따라 결정되죠. 적어도 롤판에서는 선수평가에 여론이라는걸 반영하는건 시기상조인거 같습니다. 세계구급 대회를 열 번째 하고 있는데 그 중에 우승 한 번 없는 우지같은 선수가 역대 최고로 거론되는거 자체가.........누가 보면 우지가 루키가 15~17년에 당했던 소년가장 역할을 커리어 내내 했는줄 알겠어요. 우지가 팀의 1옵션이니만큼 팀적으로 몰아받은건 생각도 안(못) 하고. 억울하면 루키처럼 증명했어야죠.
20/10/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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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모든 스포츠에서 역대 최고라는 소리를 들으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커리어는 필수입니다. 물론 논외인 선수들도 있는데, 항상 '무관의 제왕'이라는 평가를 넘어서질 못해요. 우지는 굳이 따지면 무관의 제왕이라는 표현에 걸맞는 선수겠죠.

저는 만약 15-17 SKT가 어느 한시즌에 반짝 성적을 냈다면 뱅, 울프에 대한 평가가 이런식으로 가도 이상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즌의 세체로 평가받을 수는 있어도, 그 이상은 논할 수 없는... 예를 들어 피글렛, 푸만두 혹은 과거의 TPA 바텀이나 작년의 FPX 바텀 등등. 그런데 뱅-울프는 1년을 정상권에서 있기도 힘든 롤판에서 3년을 정상권에서 보낸 선수들입니다. 이런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그저 [페이커빨] 하나로 치부하려면, 페이커는 역체롤이 아니라 본인 제외 모두 범용한 선수들을 데리고 3년동안 롤드컵 결승 3회 롤드컵 우승 2회 준우승 1회 MSI 우승 2회 준우승 1회 IEM 우승 롤챔스 4회 우승 1회 준우승... 롤의 신이죠. 그리고 혹자들의 말대로 '페이커'가 역체의 기준이라면 다른 라인 역체 단 한명도 나올 수 없습니다. 영원히 안나와요.
Bronx Bombers
20/10/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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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런 사람들한테는 롤드컵도 의미 없는 대회죠. 대회는 선수 본연의 실력을 온전히 반영 못하니 그냥 평소에 하는 솔랭 점수로 쭉 줄 세워서 선수 평가하는게 낫죠. 아니면 순수 라인전 기량을 보기 위해 칼바람에서 1:1 미드빵을 하든지. 프로라는건 대회에서 증명함으로서 선수 가치를 나타내는건데 그런 것도 부정하고 게임은 쳐발렸지만 XX는 OO상대로 이겼으니까 XX 승! 이러고 있는데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요. 그럴거면 솔직히 대회 왜 보는지 모르겠네요. 우지가 역체원이라고 얘기하는거 다 들어주다간 나중에 아예 도파가 페이커 다음 넘버 2라는 얘기도 나올 지도.......
애플리본
20/10/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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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샤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리그 없는 큐베, 월즈 없는 스멥과 함께 세체탑 후보로 꼽히던게 마린이었습니다. 15년 한 번 잘했는데요. 그 이유는? 그 마린을 압도 할 수 있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죠. 더샤이 두각 나타내고 고작 2년만에 역체탑에 등극했죠. 뱅이 역체원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19-20 개똥싼 뱅을 앞서나간 원딜이 아직 없기 때문이죠. 말씀하신대로 15 16(사실 전 17 MSI까지는 세체원이라고 보지만)때 대단하게 잘한걸로 아직도 우려먹고 있는게 맞죠. 비교대상이 우지, 룰러, 데프트, 프레이인데 여기서 뱅보다 위에 둘 선수가 없잖아요. 재키러브가 꾸준한 모습 보여주면 바로 재키러브로 바뀌겠죠.

전 궁금한게 벵기에 대한 평가인데.. 벵기 역체정에 대해서도 반론이 많나요? 벵기도 기복이 심한 편이고, 17시즌 이적하자마자부터 부진했는데 말이죠. 같은 논리라면 벵기부터 후려쳐야되는게 맞는거 같은데..
20/10/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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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벵기는 뱅보다도 1옵션이던 시절은 없었지만 롤드컵 3회우승은 또 의미가 다른거기도 하고 해외에서는 실제로 페이커를 롤의 신(...)처럼 가중치를 부여하는것도 있다보니 좀 위치가 묘해졌죠. 그래도 3회째 우승할 때의 활약 덕분인지 예전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근데 해외 이야기 하시는 분들 보면 좀 재밌는게, 페이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는 작년, 올해 내내 해외 평가 이야기하시는 분들 별로 못봤어요. 꼭 보면 부정적인 부분으로만 부각되는 경향이 강하더군요. 그 가져오는 해외여론이라는게... 페이커나 SKT 모두. 대체로 다 비슷한 관점을 가진 성향의 분들이 항상 그 해외여론을 다루는 방식이 말입니다. 어차피 그냥 그동네에서 그렇게 생각한다 정도인데 그게 무슨 권위있는 견해라도 되는양. 아니 저는 이해가 안되는게 관계자도르도 선별적으로 짜맞춰서 가져오는 것도 모자라 왜 해외여론까지 자기 주장에 맞는거만 솎아내서 타당성을 부여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놓고 선동을 논파하는 객관적이고 보편적 시선이라는건 뭔지.
애플리본
20/10/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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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여론은 뭐 당연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이 판은 SKT vs 반SKT라.. 크크. 근데 일단 좀 일관된 논리를 펼쳤으면 좋겠어요. 뱅이 그런 이유로 역체원이 아니면 벵기도 당연히 그런 이유로 역체정이 아니어야 되고.. 재키러브도 더샤이와 루키랑 월즈 먹은건데 역체원 될 껀덕지도 없고.. 누가 역대 최고 라인이 될 수 있는건지 궁금.
20/10/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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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 무슨무슨 빨이라는게 결국 강한 팀동료빨이라는건데... 막상 경쟁자로 취급받는 모든 원딜들도 보면 다 성적을 냈을 때는 강한 팀동료와 함께했어요. 그걸 페이커만 가지고 뱅에게만 적용하는건 진짜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말 ~빨 이야기 하려면 저는 기인도르나 테디도르나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해당 조건에서 그 둘만큼 잘할 선수가 저는 별로 안떠오르거든요.
20/10/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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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뱅은 솔직히... 페이커 버스를 너무 타서... 커체라면 몰라도 역체라고 하기는 좀 그렇죠
20/10/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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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리고 페이커 들고오면서 바텀 라인전 기량 이야기하는건 참 재밌는게, 그런식이면 애초에 미드가 상대보다 더 우위에 놓고 시작한 모든 바텀라인전은 다 재고 되어야 합니다. 또한 바텀 라인전에서 정글픽, 챔프간 상성까지도요. 그런데 뭐... 그런식으로 애초에 하나하나 다 체크해서 매판 바텀라인전 체크하는 것보다 마치 바둑에서 누가 더 상대에게 불계패를 많이 이끌어냈느냐는 식으로 단순하게 솔킬 스코어 편집해서 [사실은 뱅울프는 프릴라한테 만날때마다 찢겼다] 이런식으로 선동하는 것도 좋죠. 저게 사실은 뱅울프가 17서머에 락세타던 시절에 과거 기량폄하까지 나오니까 그건 아니라고 받아친측에 대해서 다시 재반박하기 위해서 만든 영상인데(그와중에 뱅울프가 프릴라 상대로 매번 압도했다는 주장이 나온게 결정적), 직관적으로 솔킬 위주로 편집해놓으니 매우 자극적이고 선동하기 좋은 결과물이 되었죠. 실제로 그 이후 서머 결승전에서도 바텀차이 나면서 거의 쐐기를 박았구요.

그런데 실은 15-17까지 보면 바텀 솔킬 스코어는 대략 프릴라 16 대 뱅울프 8 정도였습니다. 그중에 다수인 4-5킬 가량이 17 서머(특히 1라 바루스했던판)에 들어가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라인전 승패라는건 단순 솔로킬 뿐만이 아니라 챔프 상성, 당시 상황 모든걸 다 판단하고 볼 필요가 있죠. 향로시즌에 선수들이 라인전으로 포탑터지는걸 감수하면서까지 챔프를 가져갔는데 이럴때 뱅울프가 바루스 레오나 가져가서 우지 밍 바텀 솔킬 따고 3경기 타워 먼저 밀었다고 4강전에서 바텀 라인전 차이 났다고 하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라인전 이긴건 이긴거지만, 바텀차이는 고사하고 바텀 라인전 차이 냈다는 소리조차 못들었어요. 다른 예시로 뱅울프가 라인전 기량에서 절정이었던 17 스프링에서 2라때 프릴라 만나서 당시에 고인 취급받던 루시안 꺼내서 라인전 반반 가다가 합류과정에서 2 대 2 걸려서 킬을 내줬는데 이런것도 그냥 솔킬스코어로 적립되어서 저때도 발렸다! 이런식으로 선동되곤 하죠. 그런데 그시절 직접 보던 입장에서는 무슨 천적급으로 발렸다 이런건 역선동이나 다름없어요. 정작 15-17상반기까지 뱅울프가 전성기이던 시절에는 그 선수들, 관계자 평가도르 많이 받았습니다. 또 뱅울프 vs 프릴라는 15년부터 17년 상반기까지는 평균적으로 반반이었어요. 압도적으로 매번 졌다는건 진짜 선동 그자체입니다. 15는 뱅울프 승, 16은 반반, 17은 상반기 뱅울프 하반기 프릴라, 17 전체로 보면 프릴라. 직접 경기들을 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지금도 영상이 남아있으니 확인하면 될걸 16-17 솔킬 스코어 몰아놓으니... 그리고 라인전이 기량의 전부가 아니라는걸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선수 기량이나 퍼포먼스에 대해서 자의적으로 평가하는건 뭔지 모르겠네요. 그 라인전만 해도 뱅울프도 15-17 상반기까지 관계자나 선수들에게서 라인전 엄청 세다고 평가받던 바텀인데.
나는너의환희
20/10/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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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원 지금 불타는거 아무 의미 없다고 봅니다
수년 안에 우지 뱅 넘는 반박 어려운 역체원이 100% 등장할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룰러일 수도 재키러브일 수도 다른 원딜일 수도 있죠
20/10/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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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도 중요하지만 당연히 팀의 1,2옵션인지, 해당 시즌의 임팩트는 어땠는지도 중요하죠.
그걸 부정하는 분들은 듀크 블랭크 울프도 각 포지션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었다고 말하고 싶은건가요?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가중치를 어디 두냐에 따라서 각자의 의견이 분분할수 있는건 당연한겁니다.
20/10/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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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의견이 분분할 수는 있지만 적어도 압도적인 커리어를 쌓으면서 보여준 경기력이나 퍼포먼스는 싹 지우고 특정 경우에 일반화해서 ~빨이라는 식으로 폄하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이게 SKT 선수들에겐 어쩔 수 없는 패시브나 마찬가지인데, 같은 논리라면 여기서 자유로운 선수는 별로 없죠. 지금 역체원 가시권 소리 듣는 재키러브도 루키, 나이트빨 소리들어야 되고 어차피 그저그런 미드 만나서 성적낸 원딜은 제 기억에 0에 수렴합니다. 그나마 우지가 커리어 대비 훨씬 좋은 소리 듣는 이유도 상대적으로 이름값이 가장 낮은 샤오후라서 그런건데 그 샤오후도 이미 그 이전에도 중체미 먹던 미드였다는걸 고려하면...

~빨은 페이커만의 혹은 페이커와 같이 하는 선수들만의 전매특허로 이용되는 것 자체가 이미 이중잣대죠. 아무리 탁월하고 뛰어난 선수가 있다고 해도 팀이 그 수준에 맞지 않는 선수가 1명만 있어도 와르르 맨션이 되는게 롤인데, 말씀하신 16 블랭크끼고 우승 여러번 한게 뱅이고 그러면 오히려 고평가 받을 요소죠. 16에 대해서 누가 1옵션이다 말이 많은데 간단합니다. 16은 그냥 미드 바텀 반반 수준이었어요. 다만 롤드컵에서는 벵기의 부활로 인해서 미드 정글 파워가 더 강하긴 했죠. 뱅울프가 팀내 1옵션급으로 활약한 시절도 분명 있었습니다. 17 상반기가 마지막 전성기답게 가장 모든면에서 절정이었다고 봐야겠죠.
대문과드래곤
20/10/25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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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커리어도르 하면 세체탑 듀크 아닌가요? 누가 동의할지는...
20/10/2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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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만 가지고 뱅이 역체라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울프는 마타 울프로 갈리는 편이라쳐도 듀크 블랭크가 역체 얘기 근처라도 들은적 있나요? 뱅은 커리어 퍼포먼스 둘다 보여준 선수니까 말 나오는거죠. 차라리 기간 단일포스 옵션론 이런식으로 하나만 보면 다른 사람이 될수도 있는거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뱅이 당연히 제일 유리하죠.
네파리안
20/10/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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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뱅은 축구로보나 농구로보나 역체원은 아니라고 봅니다.
농구로 보면 명확한게 롤드컵 mvp를 못먹었죠. 농구도 우승으로 따지면 르브론은 아직도 피펜이나 코비랑 비비고있겠죠.
축구로 보면 더하죠.
역대선수 뽑을때 3위밖으로는 절대 안나가는 마라도나 자체가 커리어, 기록 무시하고 임펙트로 역대최고로 뽑히니까요.
그 호날두도 챔스 하드캐리전에 10위안에 드니마니 했던게 5위까지 거론될정도고 유로 우승했어도 임펙트 문제로 포르투갈 최초로 국제대회 우승했음에도 역대 순위에 전혀 변동을 못주고있죠.
저는 mvp받은 룰러가 그래도 역체원으로 보고 당시 삼성이 워낙 한명이 캐리하는 느낌보다 다같이 잘한 느낌이라 포스로는 우지도 비빌 수 있다고 봅니다.
뱅은 북미에서 실력이 떨어져도 클래스는 있다는걸 보여줬어야 한다고 봐요.
그렇게 비웃는 더블리프트도 팀 옮겨다니면서 섬머 우승시켜 롤드컵가는데 뱅은 솔직히 너무 기대이하입니다.
20/10/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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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형 아카데미까지 간게 사실입니까? 그럼 진짜 상상이 안가는정돈대...
20/10/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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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울프가 보여준 능력이 엄청난건 맞는데 룰러는 당시 팀상황 생각해보면 삼성이 아무리 잘해도 룰러빨 못받으면 못이기는게 중론에 가까웠죠. 그리고 skt처럼 미드정글 망겜 소리 나올정도로 크라운 앰비션 라인전이나 피지컬이나 챔프폭이 약간 아쉬울때가 있는건 누가봐도 부정을 할수가 없어요. skt는 페이커가 너무 챔프폭이 크니까 그에 반한 우산을 씌워줌을 엄청나게 받아서 좀더 게임을 쉽게 이끌어간건 맞고요. 그래서 룰러가 최소한 한번 더 롤드컵을 먹는다면 전 개인적으로 룰러를 세체원이라고 봐도 무방한거 같아요.
20/10/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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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펜 goat라고 하는거랑 똑같은 반응 나오는거 뿐이죠
조미운
20/10/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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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크크. 다양한 이유 들어서 뱅을 역체원으로 인정 못하겠다! 하는거 까지는 인정합니다만, 그럼 누가 역체원인데요?
전성기 2-3년동안 최상위 성과 내면서, 팀의 1옵션이어야 하고, 그 이후에 폼이 떨어져서도 안되고...

우지? 프레이? 룰러? 잭키러브? LWX? 데프트?

아무리 뱅 저평가 해봤자, 제가 보기엔 뱅 제외하고 역체원에 넣을 원딜 아무도 없습니다. 꼬우면 증명해야죠.
제가 장담컨데 만약에 뱅이 17년까지만 선수 생활하고 은퇴했다면, 무결점 원딜러의 전설로 남았을겁니다.
애플리본
20/10/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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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체팀에 가장 가까이 갔다고 평가 받았던 18 RNG조차 고작 1년짜리 팀이었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없죠. 웃긴건 뱅을 까는 논리로 비교대상자들 다 깔 수 있음. 크크.
조미운
20/10/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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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역체]에 대한 판단 기준이 달라서, "난 딱 하나 [롤드컵에서의 고점 임팩트] 만 보겠다." 하는 분들이 룰러를 꼽는건 이해할 수 라도 있어요. 사실 이건 보통 역체원으로 부르진 않고 단일 대회 최고 임팩트라고 부르겠지만요.

[롤드컵 우승 2회 준우승 1회
MSI 우승 2회 준우승 1회
롤챔스 우승 4회 준우승 1회]


이게 뱅 15-17 3년동안 달성한 업적입니다. 이 동안 우지, 프레이, 룰러, 데프트 안만난것도 아니고, 바텀은 아쉬웠지만 팀때문에 이겼다라고 말할만한 경기도 거의 없었어요. 최근 못한다고 과거 경기력/기록까지 싹 까먹으면 안되죠. 물론 페이커가 1옵션이었지만, 페이커가 흔들렸을때가 없었던것도 아니고, 그때마다 가장 안정적으로 승리를 만들어 줬던게 뱅입니다. 만약 블랭크라면 단순히 커리어 말하는게 의미 없을 수 있겠지만, 15-16년에는 뱅 말고 다른 원딜을 한체원/세체원으로 꼽으면 롤알못 소리 들었을 정도로 압도적인 선수였어요.

암만 롤판의 선수 평가가 인상 비평에 가깝고, 하루마다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판이라지만, 크크. 뱅이랑 동일한 잣대로 대서 역체원이라고 할만한 선수가 도대체 누가 있나요. 최근에 정점의 기량을 찍고 롤드컵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 원딜러들도 당장 다음해에 폼 떡락하는거 보여주는 선수가 한두명이 아닌데요. 아니 다음 해가 아니라, 한해동안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는 선수 자체가 흔치 않아요. 뱅 말고 다른 선수가 역체원이라고 주장할꺼라면 제발 동일한 잣대로 비교했으면 좋겠습니다.

뱅은 역체원이 아니다 -> 왜냐면 최근에 못하니까. ???
반니스텔루이
20/10/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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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까지 하고 은퇴했으면 뱅인분 사태 터지고 3대떡 당한거라 조롱 엄청 받았을것 같은데.. 16년까지만 하고 은퇴하는걸로 크크
조미운
20/10/2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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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다시 보니까 그렇네요. 페이커 준우승 후 눈물 + 뱅인분사태 터지고 은퇴했으면 조롱 좀 받았을거 같긴하네요. 근데 그래도 시간 조금만 지나면, 3년동안 임팩트로 역체원 굳혔을꺼에요. 아니면 님 말씀처럼 16년에 은퇴했어도 아직까지 비빌만한 선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올해 잭키러브가 롤드컵 먹는다면 비슷한 임팩트겠네요.
20/10/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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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MSI 우승하고 딱 은퇴했으면 크크크크 뱅-울프 바텀 기량의 최고조가 15 월즈와 17 스프링-MSI라서...
pzfusiler
20/10/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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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관련 내용만 있는것도 아닌데 댓글 280개 단 하나도 빠짐없이 역체원말만 하고있는게 약간 놀랍네요.. 개인적으론 도파 관련글을 올리니 마니로 불탄거라 약간 기대(?)했거든요.

도파관련 논쟁은 이제 끝났나봅니다? 음지(?)의 전문가로 인정하는건가요 이제.
보라준
20/10/2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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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럴 줄 알았어요.
으데 대리기사를 신성한 겜게에 자꾸 들이대나!!!! 떽!!!!!
까보니 역체원 논쟁으로 3 백 플
20/10/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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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전력이 지금처럼 유지 된 상태로 고스트가 금년과 내년 리그, 롤드컵을 먹는다면 누가 역체원일지 궁금하네요.
20/10/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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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타이틀이 전무한 프레이가 언급되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룰러도 국내 리그 우승 전무인것도 작지 않구요. 뱅이 전분야에서 최고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은데 생각보다 안티들이 꽤있네요. 실언들 때문인가.. SKT 전성기시절 미드룰루가 가장먼저 떠오르는데 원딜에 대한 신뢰없이는 그렇게 자주나올수가 없는 픽이죠
20/10/25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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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는 뱅이랑 맞대결해서 반반 혹은 반반이상 보여준 듯한 느낌이 있거든요 다른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봤을때 다 밀렸고.
말랑요괴
20/10/2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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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뱅 역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우지 역체 주장하는 사람 보면 그냥 어이가 없어요

커리어 고점 뱅>우지
맞대결 뱅>우지 (16년 8강 RNG VS SKT 시리즈 MVP 뱅)
전체 기간 커리어 뱅>우지
전성기 기간 뱅 2년 반 우지 2년

대체 뭘보고 우지를 뱅에 비비는지 이해가 안됨.
그렇게 1옵션도르 하고 싶으면 17 18에 증명을 하던가 우승팀한테 떨어진것도 아니고 준우승팀한테 2연속 탈락했는데 아무튼 우지는 잘했죠?
Bronx Bombers
20/10/2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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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선수한테 이런 말 해서 뭐하긴 한데 솔직히 우지만큼 overrated된 선수도 없다고 보는데 말이죠.

뛰어난 선수인건 맞지만 솔직히 우지는 커리어 내내 세계대회에서 LCK팀 이겨본게 딱 한 번 뿐인데 한국 롤 전성기를 이끈 선수들 다 집어치우고 우지가 역체원이라뇨. 심지어 그 우지 앞길을 가장 많이 막았던 팀이 SKT고 그 팀 소속의 '맞상대' 선수를 깎아내고 패자를 띄운다? 이건 뭐 어디서부터 까야할지 모를정도로 논리가 엉망인데......팀 내에서 역할만 봐도 우지가 1옵션인건 맞지만 팀적으로 우지한테 몰아준게 얼마인데 어쨌든 그걸 결정적인 순간에 다 집어던진건 우지 본인이죠. 해외팀에서 우지 좀 빨아준다고 그걸 근거로 삼는건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크크. 해외 팬보이들 이런 주제에서 애초에 개념 없는거 다 아는거 아니었나요?
한국안망했으면
20/10/25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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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게 처음 공포를 느끼게해준 선수라 더 높게 평가되는 것도 있는듯
딸기콩
20/10/2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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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원이야 성향따라 갈린다고 봅니다만 15 16 뱅 후려치는건 좀 웃기네요.
룰러선수한테 크라운 선수가 오늘 뱅이었다고 한 말은 알고보니 욕이었군요.
라인전도 못하고 버스나 탄 선수를 갖다대고.
대문과드래곤
20/10/2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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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뱅 커체원이야 뭐 객관적인거라 당연한거고.. 역체원은 사람마다 다르겠죠.
까내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뱅이 아니면 롤알못이라는 식은 황당하네요.
그런 식이면 뱅도 럭키 피글렛아닌가요. 본 실력은 미국 가자마자 뽀록났고.(오해할까봐 적는데 그 팬덤분들 식으로 하면요. 개인먹으로는 뱅 탑티어라 생각합니다.)

별개로 향로메타 때 우승했다는 이유로 오히려 룰러를 폄하하는 황당한 분들도 계시던데.. 완전 롤알못이죠 그냥.
겜 잘 몰라도 팬질하는게 전혀 문제는 아닌데, 팬질만 하면 되는데 게임을 아는척하면 이런 이상한 소리가 나옵니다.

제가 음악 하나도 모르는데 가수 좋아한다고 음악 창법에 대해 논하면 얼마나 웃깁니까.

향로가 룰러만 쓸 수 있는 치트템인것도 아니고,, 그냥 그때 랭크 돌려본 사람이면 누구 원딜이 잘하냐로 겜 승패 갈렸던거 모를수가 없는데..
20/10/2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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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체원 누군지 아직 미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우지 잘하는건 인정하는데 월즈 못먹었으면 고트에서는 그냥 빼야죠. 원딜 캐리로 우승한 룰러가 있는데.
TranceDJ
20/10/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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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옵션 2옵션 갖고 따질거면, 향로나 자국리그우승 0회 이런것도 전부 다 따져야하는 수문 연거죠 뭐. 애초에 커리어 외 어떤 요소를 개입시키는 순간 주관적이게 되는거라..
양파폭탄
20/10/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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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다 주관적 판단일 뿐인데 이게 뭐라고 아득바득 남들한테 주입하려고 합니까
이런 관점도 있다 하고 넘어가면 될 일이지
그렇게 꼬우면 세체원 선정 협회라도 구성해서 기준 표준안이라도 만드는게 좋을겁니다
20/10/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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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용은 뱅이 잘했고 룰러가 잘했고를 떠나서 둘 다 잘했는데 고점은 룰러가 더 높았다 이거에요.
그리고 그 고점에 대한 평가는 다 다를 수 있는 거고요.
그것보다 밴픽에 대한 이야기는 도파나 앰비션이나 비슷한 관점이네요.
가을의전설
20/10/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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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특정 선수랑 같은팀일때만 잘하는 선수를 역체원 이라고 할수 있나요?
뱅보고 선수 말년이라느니 에이징커브라느니 하는건 변경밖에 안되는게 무슨 역체라는 선수가 폼좀 낮아졌다고 하부리그가서 자기보다 나이많은 선수들한테 시즌내내 개털리나요?
역체라면 아무리 의욕이 떨어졌든 폼이 낮아졌든 잘하는 선수란게 티가 나고 클래스 라는걸 보여줄수 밖에 없어요.
그냥 전성기때보다 못한게 아니라 선을 넘어서 똥싸재끼는대 합리적인 의심이죠.
게다가 뱅 전성기때도 라인전에서 프레이한테 졌구요.
그게 꼬우면 본인이 페이커 없을때 증명을 했어야 됬는대 전혀 하질 못했죠.

재키러브는 팀빨 아니냐구요?
재키러브는 뱅이 프레이한테 라인전 진거랑 다르게 데프트한테 라인전 밀리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하위권에서 허덕이던 tes에 재키러브가 오고 떡상해서 스프링준우승,서머우승에 롤드컵 우승후보 평가받으며 지금 4강까지 와있죠.
재키러브는 자신으로 인해서 팀을 바꾼 선수라서 팀원빨이 아니고 뱅이랑은 괴가 좀 다릅니다.
그리고 딱 프나틱전 1,2경기만 못했지 그외에는 잘하고있는데 무슨 개똥싸면서 버스타고 있는거처럼 말하는게 사실왜곡 심하네요.
애플리본
20/10/25 16:15
수정 아이콘
재키보다 보여준것도 많고 커리어도 높은 뱅은 개무시하면서 재키는 빤다? 재키 물론 잘하지만 재키 평가가 높으면 뱅 평가도 높아야죠. 재키는 잘하는데 뱅은 못한다는건 무슨 내로남불인지. 크크. 뱅울프가 프릴라랑 수없이 만나면서 이기고 지고 했는데 라인전 졌다고 얘기하는 건 뭐 기억왜곡 수준이고, 지금 개못한다고 과거까지 부정 할 수 없는건 위에서도 수없이 나온 얘기고.. 그래서 본인은 역체원 누구 꼽으세요? 설마 무관의 우지, 데프트, 프레이라고 하지는 않을거고.. 2개월동안 세계 최고였던 룰러? 탑미드정글에 이은 4옵션으로 월즈 1회 먹은 재키러브? 크크. 슼까이신건 알겠는데 억까는 제발 정도껏 하세요.
가을의전설
20/10/25 17:48
수정 아이콘
뱅이 커리어 빼고 재키보다 더 보여준게 딱히 없죠.
뱅울프가 프릴라랑 만나서 진게 훨씬 더 많은대 이런게 기억왜곡이고요;;
무엇보다 뱅과 재키가 다른점은 재키는 자신으로 인해 팀을 변화시킨 선수라는 점인대 이부분을 항상 간과하시네요.
위에도 말했지만 그게 꼬우면 뱅이 페이커 없었을떄 증명을 했으면 되는대 하나도 못하고 오히려 더 의심할만하게 만들었죠.
애플리본
20/10/25 18:11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디서 진게 훨씬 더 많나요? 15 우세, 16 비슷 17 스프링 우세, 서머 열세였죠. 총합은 그래도 비슷비슷 합니다. 다시 한번 찾아보셔야겠네요. 아 혹시 솔킬 낸것만 따지면 프릴라가 더 많습니다. 근데 라인전 승패가 솔킬로만 나는건 아니죠.

한 팀에서 커리어를 쌓을동안은 개잘했는데 개못해져서 다른 팀에 가는 경우도 얼마든지 많죠. 솔직히 못해졌으니 SKT에서 재계약을 못했겠죠. 자기 관리 못해서 전성기 짧게 가져간 선수가 한 둘인가요? 전성기가 다른데 어떻게 지금 못했다고 그때도 못했다고 얘기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어차피 개못하는동안 쌓은 커리어는 아무도 인정 안하잖아요? 그건 그거대로 인정 못받는거지, 왜 잘할때 쌓은 커리어가 왜 부정당하는지 궁금하네요.

재키는 충분히 잘하는 선수입니다. 재키를 깎아내리는게 아니고 재키가 활약한만큼 뱅도 똑같이 활약했다는 얘기입니다. 더샤이 루키와 월즈 우승했고 지금도 나이트라는 미드와 함께 하고 있죠. 하지만 아무도 재키보고 버스탄다고 얘기 안합니다. 플레이로 보여줬으니까요. 무슨 팀 옮기고 팀 성적 좋아지고 이런 추상적인 얘기하지 말고 전성기 시절 플레이를 어떻게 했는지만 보면 뱅이 팀내에서 어떤 영향력으로 게임 했는지 알 수 있죠. 뱅이 커리어만으로 역체원 평가 받는게 아니니까요.

본인이 뱅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뭐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사람마다 기준은 다를 수 있죠. 근데 뱅을 까는 논리 그대로 다른 원딜 다 후려칠 수 있는데 뱅이 아니고 다른 원딜이 역체원이다라고 하는건 그냥 보고 있기가 힘드네요.

근데 재키가 뱅보다 뭘 더 보여줬죠...?
가을의전설
20/10/25 18: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요.
라인전은 뱅울프가 지는대, 그렇다고 프릴라가 라인전 끝나고도 뱅울프보다 못한게 딱히 없는대 게임 이기는 쪽은 항상 페이커가 있던 쪽이었죠.
그래서 저평가 하는겁니다.
그리고 머가 종합이 비슷합니까? 댓글중에 동영상 링크가 있는대도 이런식으로 그저 게임만 이기면 이겼다고 왜곡하시니까 말이 많을수 밖에요.
페이커 덕분에 뱅이 인게임 적으로 이득보고 편하게 한것도 사실인대 이런 부분은 항상 무시하고 너무 뱅 중심적으로 해석만 하시네요.
애플리본
20/10/25 1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동영상은 악의적 편집이고 솔킬수는 프릴라가 많다고 했는데요? 라인전이 솔킬만 있나요? 주도권 잡고, 타워 밀고 하는것도 다 라인전입니다. 분석한 글 많으니까 검색이라도 좀 해보시거나, 옛날 영상을 좀 보세요. 누가 우산효과 없다고 했나요? 우산효과 감안해도 퍼포먼스는 뱅이 우위였습니다. 심지어 뱅은 1옵션 역할로 하이퍼캐리도 수없이 하던 선수였죠. 그냥 경기 안보던 외국인들처럼 페이커랑 같은팀~ 이런 소리만 하지 마시고 플레이를 좀 보세요. 세상 좋아져서 영상 많잖아요. 분석 영상도 많고.
가을의전설
20/10/25 18:59
수정 아이콘
프릴라가 자기들은 더 많이 이겼는대 게임은 져서 마치 발린줄 안다고 억울하다고 언급한건 아시나요?
애플리본
20/10/25 19: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뭔 프릴라가 한 얘기로 평가를 해요; 내가 이겼다고 얘기하면 다 이긴건가요? 그럼 17 서머 결승 사전 인터뷰때 울프가 자기들이 바텀은 계속 우위였다고 얘기했는데 그럼 뱅울프가 우위에 선거겠네요? 그냥 옛날 영상을 보시거나 분석글을 보세요. 그리고 무슨 프릴라가 라인전 훨씬 많이 이겼는데 뱅울프가 버스탔다는 식으로 얘길 해놓고서 이제는 그냥 발리지 않았다고 억울하다고 언급했다고만 하시네요?
조미운
20/10/25 18:33
수정 아이콘
< 2016년 DPM 순위 >
2016 LCK 스프링 1위 - 660 (2위 페이커 - 632)
2016 MSI 1위 - 769 (2위 페이커 - 649)
2016 LCK 서머 1위 - 705 (2위 프레이 - 659)
2016 롤드컵 1위 - 692 (2위 메이플 - 681)
----------
16 서머 모든 지표 세계 원딜 1위: DPM / 팀내 딜 비중 / 최소 데스 / 15분 골드 / 15분 경험치 / 15분 CS
16 시즌 DPM 세계 1위
16 시즌 최종 DPM 712 (세계 1위), KDA 6.3 (1위), 평균데스 1.5 (1위), 골드 수급 1위
--------
프레이가 뱅보다 잘했다고요? 잭키보다 보여준게 없다고요..? 진지하게 그때 게임 본거 맞으신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요즘 LPL 잭키러브 경기는 보시나요? TES에서 1,2 옵션은 나이트/카사죠. 아직 잭키러브는 리그내에서도 1년 올타임 원탑 먹은적도 없어요.

뱅이 그냥 T1 에서 버스타던 원딜인줄 아는가 본데... 16년에는 페이커랑 같이 그냥 팀 핵심이었습니다. 리소스 덜 먹고, 안 죽고, 딜 때려박고, 후반 가도 캐리해주고, 큰 경기 원딜 위주 조합에서도 항상 증명하고요. 2015년, 2017년도 훌륭했지만 2016년은 한해 내내 뱅이 최고였습니다. 그 당시 프레이가 뱅 보다 낫다고 말하면 어그로 취급 당했을텐데... 재평가가 좋긴 좋네요. 크크.
가을의전설
20/10/25 18:57
수정 아이콘
뱅 16년 라인전 지표는 중위권인건 아시나요?
페이커가 어그로 다 끌고 판 다 깔아주던대 그런건 일체 언급도 없고 그저 게임 이기니까 dpm좋다고 이렇게 편향된 해석 하시는 거잖아요.
프릴라가 자기들은 더 많이 이겼어서 억울하다고 인터뷰 까지 했는대...
재키가 뱅이랑 다른점은 위에서 언급했는대 그부분에 대해서는 왜 자꾸 못들은척 하시는건지?
이런식으로 불리한건 거뜰떠 보지도 않고 뱅 중심적으로만 해석하시는대 더 이상 대화가 안될거 같습니다.
조미운
20/10/25 20:06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님이 필터 끼고 뱅 보는거 같은데요. 뱅이 잘한건 전부 페이커가 만들어준거고, 다른 팀은 안그렇고요?

잭키가 뱅이랑 다른게 뭔데요? 잭키가 1옵션으로 1년내내 롤판 지배했었나요? 잭키러브는 지표 원탑인줄 아시나요? 크크. 이번 롤드컵 퍼포먼스는 음... 굳이 말을 안하겠습니다. IG의 원투펀치는 명백히 더샤이/루키고, TES는 나이트/카사입니다. 애초에 거의 1옵션 롤을 맡은 원딜러는 우지와 룰러밖에 없어요. 1옵션이 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치더라도 잭키러브는 어떤 기준으로 봐도 님의 기준에 안맞습니다. 꾸준한 라인전도르도 아니고 1옵션 플레이어도 아니에요. 롤드컵 먹었을때 고점이 높았고 임팩트가 있었던건 맞지만요.

여러가지 편파적으로 보면서 뱅 인정안하는게 님의 모습입니다. 바로 위에 적어놨잖아요.
16 서머 모든 지표 세계 원딜 1위: DPM / 팀내 딜 비중 / 최소 데스 / [15분 골드 / 15분 경험치 / 15분 CS]

라인전 지표 중위권이요? 크크.
일이사사이
20/10/25 2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기요. 뱅이 16년 라인전 중위권이요?
2016년 서머 리그 내 15분 골드 수치 1위입니다. 그 쪽이야 말로 왜곡하지말고 알고 말하세요
그리고 뱅 팀이 페이커가 어그로끌면 다른 원딜들은 팀원들이 어그로 안끌어줍니까?
프릴라, 솔로킬수 언급하면서 페이커무새 짓하실거면 전 15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으로 반박하겠습니다
상체 팀원 다 바뀌고 결승전 3:0 나왔네요? 팀원 다 바뀌고 바텀만 유지된 상태에서 프레이 상대로 이겼으니 바텀 차이 맞구요

그리고 재키러브랑 뱅 비교 이전에 재키러브한테 탈탈 털린게 '뱅'도 아니고 그 쪽이 빠는 '데프트'입니다
뱅이 보여준게 적으면 데프트는 보여준게 그냥 0 이구요, 뱅이 롤드컵에서 프릴라상대로 부진한걸 언급하시는거면
데프트는 롤드컵에서 그냥 레클레스, 스니키, 프레이, 고스트, 포기븐, 재키러브 차례대로 정리당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올해 고스트가 보여준 롤드컵 퍼포먼스 하나로 데프트 전체 국제전 커리어 압살합니다
최소한 저는 롤드컵에서 맨날 똥싸는 데프트보다는 국제전 캐리하는 뱅이 몇티어는 높은 원딜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뱅 >>> 재키러브 >>> 데프트가 맞으니 사실왜곡은 제발 그만하세요
20/10/26 00:29
수정 아이콘
이분은 왜 예전부터 반SKT 성향은 공고하게 드러내시면서 기본적인 데이터조차 왜곡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사람이 대체 수준낮은 롤갤 어그로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왜그러세요? 뭐 슼팬덤이 너무 싫어서 데이터는 입맛대로 재창조하는걸로도 모자라 왜곡하고 아전인수하는게 당연하세요?
애플리본
20/10/26 01:57
수정 아이콘
재밌는 건 페이커는 또 오지게 깐다는 겁니다. 크크. 뱅을 까기 위해서는 페이커가 필요해!
20/10/26 02:09
수정 아이콘
이분 페이커 못할때만 나오는 스토커인거 아는 분들은 다 알죠. 거의 뭐 알람 수준이라. 이런사람들이 팬덤 때문에 이런다 어쩌구 하는게 기가 막힐뿐...
20/10/25 15:48
수정 아이콘
전 뱅 선수가 이렇게 과소평가 당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팀을 옮겨서 못 보여줬으니 역체원이 아니라는 말도 웃긴 게, 그냥 역체원이라는 평가는 지금까지 보여준 것의 합에 가깝습니다. 다른 팀 옮겨서 못했다고 갑자기 우승 하나 반납하고, 전 팀에서 쌓은 킬수 1000개 깎고 이런 게 아니거든요. 단순히 한 시즌만 잘한 것도 아니고 사실상 3년 연속 롤드컵 결승 진출에 18년도 팀 성적이 안 나와서 그렇지 잘했는데요. 뱅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다른 원딜 평가하면 역체원은 차라리 그냥 없는 걸로 하는 게 낫겠습니다. 저야 뱅이라고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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