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5/09 13:07:03
Name 타바스코
Link #1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236/0000212490
Subject [뉴스] [LOL] 일본 선수 '에비' 무라세 슌스케가 한국어로 전한 인사 "진짜 감사합니다"
일본 DFM의 인기선수 에비선수의 인터뷰 기사가 나왔습니다.

읽으면서 되게 찡한 인터뷰입니다.
인터뷰를 통해서 에비 선수의 속마음을 좀 알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프로로서 마인드, 노력, 승부욕과 매너를 동시에 갖추기는 쉽지 않지만 이걸 다 가진 선수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빠르게 메이저 지역을 진출하고 높은 수준의 무대에서 경쟁했다면
국제 커리어가 어떻게 됐을지 너무 궁금한 선수 중 한명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5/09 13:16
수정 아이콘
잘하는 탑솔러가 귀한 LEC, LCS에 젊을때 진출했다면 충분히 먹힐 선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LJL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기엔 아까운 재능이었는데 뭐 그럼에도 LJL에 헌신했으니 지금 일체롤로 리스펙트 되는거겠죠. 이런 낭만 넘치는 선수가 참 좋습니다.
21/05/10 17:13
수정 아이콘
페이커도 중국에서 돈 퍼주는거 받고 갈수있는 딜 많이 들어왔을텐데 끝까지 남아준 낭만도 좋아하는 포인트중 하나!
욱상이
21/05/09 13:17
수정 아이콘
이 선수가 없었더라면 LJL에 관심이 많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진짜 여러모로 너무 좋은 선수네요
AdolChristin
21/05/09 13:17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DFM 입장에선 참 아쉽긴했습니다 크크
마지막에 끝낼 생각말고 바텀 억제기 밀고 미드 밀고 빠졌으면 장로도 3분이 채 안 남았고 정말 이겼을거 같거든요
에비 입장에선 정말 눈물날만한 경기..
그리고 에비좌도 전성기때 메이저 지역에 충분히 갈만한 기량이라 생각했는데 궁금하긴 하네요 만약 갔으면 어땠을지
노래하는몽상가
21/05/09 13:20
수정 아이콘
lck로 만~약에 오게된다면 진짜 응원할겁니다
충분히 lck중하위권팀들에게는 경쟁력 있을꺼같은데...
마갈량
21/05/09 14:07
수정 아이콘
당장 한화만와도 메리트있을거같아요
기사왕
21/05/09 14:14
수정 아이콘
이 선수가 진짜 대단한게,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사비 들여서 롤 대회 열어서 거기서 유망주 뽑으려고도 했었습니다. 단순 자기 실력이나 팀 성적뿐만 아니라 자기 리그 자체에 애정을 가지고 있고 리그가 성장하길 바라는 모습이 되게 인상적이더라구요.
21/05/09 14:23
수정 아이콘
세체따 ㅠㅠㅠㅠㅠㅠㅠ
더치커피
21/05/09 14:23
수정 아이콘
따봉좌 화이팅!
마감은 지키자
21/05/09 14:24
수정 아이콘
제가 DFM을 응원하는 이유 중 80퍼센트...가 아니라 99퍼센트가 에비좌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전에 국제 무대에서 에비좌의 이름을 알렸을 때도 C9을 상대로 우르곳으로 활약하다 다 이긴 경기를 억제기 쪽 한타에서 대패해 내줬었는데, 이번에도 역사가 반복되었네요.
하지만 그때도 결국은 플레이인 2라운드에 올랐듯이, 이번에도 다음 라운드로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내가왜좋아?
21/05/09 14:26
수정 아이콘
낭만 그자체... 응원합니다!
모찌피치모찌피치
21/05/09 14:55
수정 아이콘
세체따좌 에비... 담원 상대로도 응원했었는데 ㅠㅠ
당근케익
21/05/09 15:05
수정 아이콘
충분히 해외지역에서 먹힐만한 인재같은데
덕분에 LJL에도 관심이 생기고..
따봉좌 못잊을듯
며칠후에 꼭 6강가길 응원하겠습니다
씨구보단 디앺엠
랜슬롯
21/05/09 15:32
수정 아이콘
DFM이라는 팀이 알게모르게 호감이 가죠. 그중에서도 따봉좌로 유명한 에비선수는 더더욱.

좋은 결과 냈으면 좋겠습니다.
이디어트
21/05/09 15:34
수정 아이콘
1티어팀 특히 전시즌 우승팀이라면 약팀입장에선 이름값에 짓눌려서 흥분하게 만드는 디버프가 걸린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이름가리고 겜했으면 봇 억제기 터트리고 장로냠냠하고 돌려깍으면서 이겼을것 같습니다
한일전에 담원기아를 3억제기!? 하면 누구라도 흥분하게 될거고 끝나고나서 다잡은 승리가 손가락사이로 빠져나간 기분이라 상실감도 크겠죠
그만큼 이번에 성장해서 2위로 꼭 진출하면 좋겠습니다
어제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덕분에 재밌는게임 봤습니다
세체따 화이팅
플라톤
21/05/09 15:35
수정 아이콘
한국인 비중이 높은 리그지만 에비 같은 선수가 있는게 일본 리그의 큰 복이죠. 좋은 결과 냈으면 좋겠습니다.
21/05/09 15:42
수정 아이콘
일본리그 입장에선 임요환급이 아닐까 싶어요.
21/05/09 16:10
수정 아이콘
따봉 좀 똑바로 잡으라고 카메라맨
21/05/09 16:30
수정 아이콘
담붕이라 이번 경기는 응원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호감가는 해외 선수중 한명입니다. 이번에 일 내고 완전체 DFM으로 롤드컵 본선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폰텐
21/05/09 16:45
수정 아이콘
다음시즌에 DFM이 완전체 된다고 하니까 롤드컵에서 일냈으면 좋겠네요.
태연­
21/05/09 17:13
수정 아이콘
화이팅해서 결승에서 또 만나자 DFM
21/05/09 17:52
수정 아이콘
한국팀이 지는게 싫어서 그렇지 에비는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오는풍경
21/05/09 17:53
수정 아이콘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는 LJL의 선구자죠
본받을게 많은 선수
페로몬아돌
21/05/09 17:57
수정 아이콘
Dfm이 상위 라운드 가길 크크크 c9는 좀 내려가고
플리트비체
21/05/09 17:59
수정 아이콘
만약에 담원전 마지막 한타에서 블랙쉴드 반응 조금만 늦었으면 에비좌 인생경기였을텐데 아쉽겠어요
manymaster
21/05/09 18:51
수정 아이콘
DFM의 인기는 암흑군주이자 블랙기업 램페이지-펜타그램에 대한 반발도 있어보입니다.
그 다라 선수에 대한 갑질이 아직도 기억에서 지워지질 않네요.
물론 램페이지가 물러가고 등장한 DFM이 2018 롤드컵에서 C9 상대로 분전한 것도 있지만...
21/05/10 05:57
수정 아이콘
다라 선수 은퇴 직후 인터뷰에도 나오는데 램페이지에서 같은 팀으로 뛰던 선수중 은퇴한다고 하니까 유일하게 연락한게 에비 같더라구요. 그것만 봐도 에비좌는 확실히 호감이에요.
21/05/09 20:29
수정 아이콘
북미팬분들에겐 죄송한데 이번 므시엔 담원과 같이 손잡고 상위라운드가는 dfm이 보고 싶네요.
21/05/09 21:09
수정 아이콘
진짜 임요환 느낌나는 선수네요
미카엘
21/05/09 21:42
수정 아이콘
에비좌가 진지하게 LCK에서 뛰었다면 더 대단했을 것 같습니다.
다시마두장
21/05/10 08:07
수정 아이콘
이런 게 스타성이고 이런 선수가 스타 선수인거죠.
Karoliner
21/05/10 10:08
수정 아이콘
이젠 나이가 있어 해외 진출은 힘들겠지만 충분히 상위리그에서 통할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18-19때의 활약을 보면 LCS에서도 관심을 가질만 했을텐데요.
빨간당근
21/05/10 11:08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진 선수입니다! 에비좌~ 화이팅!
티모대위
21/05/10 11:54
수정 아이콘
엄티가 객원해설중에 인증해줬죠. 솔랭에서 진짜 착하고 좋은 친구라고.
솔랭 인성이 좋다? 그러면 인격은 검증 끝났죠.
다빈치
21/05/10 12:28
수정 아이콘
모든 현자가 솔랭인성이 좋지는 않지만, 솔랭인성이 좋다면 반드시 현자다. 크
1등급 저지방 우유
21/05/10 16:11
수정 아이콘
마치 그 예전 일본축구의 해외진출 선봉장이자 상징
하지만 월드컵은 밟아보지 못했던
미우라 카즈요시..가 약간 오버랩됩니다

그는 비록 꿈만 꾸다가 이루지 못했지만
씨앗이 되어 후대에게 큰 영향을 끼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404 [LOL] 최하위 4티어 리그가 메이저지역과 한판 붙는다?! [12] Leeka18244 21/05/10 18244 3
71403 [LOL] 잿더미에도 희망은 핀다. 2021 MSI 그룹 스테이지 A조 간단 후기 [7] BitSae11888 21/05/10 11888 1
71402 [LOL] 매드 라이언스 MSI 이른 감상평 및 간단한 전망 [7] 비역슨15903 21/05/09 15903 10
71401 [뉴스] [LOL] 일본 선수 '에비' 무라세 슌스케가 한국어로 전한 인사 "진짜 감사합니다" [36] 타바스코15780 21/05/09 15780 8
71400 [LOL] 3바론 = 패배? [8] 닉바꾸기힘들다13536 21/05/09 13536 0
71399 [LOL] 겨우겨우 이긴 한일전.. 첫 한일전 후기 [100] Leeka22081 21/05/09 22081 1
71398 [PC]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개인전 결승 1라운드 결과 [16] MiracleKid10256 21/05/08 10256 2
71397 [PC] 블리자드 게임 ost 모음 [21] 라쇼20620 21/05/08 20620 2
71396 [PC] [스포X]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클리어 후기 - 게임 불감증은 무슨 [14] 김유라11728 21/05/08 11728 0
71395 [기타] [스파5] 다이고 우메하라 코로나 확진 [8]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360 21/05/08 10360 0
71394 [LOL] DFM vs C9 일본 중계진 하이라이트 [13] 서린언니15548 21/05/08 15548 7
71393 [기타] 게임하던 딸이 울어버린 썰 [53] 짱구15254 21/05/08 15254 105
71392 [LOL] C9를 잡는 쾌거를 보여준 일본대표 2021 DFM에 대해서 [17] 타바스코18247 21/05/08 18247 37
71391 [하스스톤] 하스스톤 비밀업적 공략 및 다음주 밸패 예고 정보 [11] 치미14269 21/05/08 14269 4
71390 [LOL] 일본 역사상 가장강한팀 등장. 북미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 [29] Leeka15316 21/05/08 15316 3
71389 [콘솔] 저지아이즈 신작 발표 스트리밍 있었네요 [20] pritana10612 21/05/07 10612 0
71388 [LOL] 고리가 어느정도 하면 성공일까? [19] Leeka14174 21/05/07 14174 0
71387 [콘솔] 최상의 레퀴엄이었다, 궤적의 시작(스포유) [2] minyuhee10007 21/05/07 10007 2
71386 [LOL] 농심 고리, 코멧 영입 [30] 비오는풍경15591 21/05/07 15591 0
71385 [PC] 오랜만에 다시 파판14를 접속했습니다. [7] 이츠키쇼난9293 21/05/07 9293 0
71384 [기타] [WOW] 불타는 성전 클래식 6월 2일 출시 확정 [43] 올해는다르다15405 21/05/07 15405 0
71383 [스타2] 2021 GSL Season 1 Code S 결승전 이벤트 당첨자 발표 [4] SKY9210714 21/05/06 10714 4
71382 [스타2] 2021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우승 "이병렬" [4] 김치찌개10982 21/05/06 10982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