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08 17:20
감독 평가라는게 어차피 결과론이라...... 이래놓고 다른 감독 데려왔는데 망하면 '손석희 안붙잡고 뭐했냐'가 될거고, 손석희가 정식감독으로 취임했는데 망하면 '제대로 된 감독을 데려오고 손석희는 코치로 경험 좀 더 쌓게 했어야지 프런트가 선수단이랑 감독 둘 다 망쳐놨네'가 될테니..... 결론은 누굴 데려오든 그냥 성적만 잘 낼 수 있으면 됩니다 그게 가장 어렵겠지만서도.....
21/11/08 17:11
티원은 이번 스토브 맘편히 보낼줄 알았는데 오히려 포문을 열어버리네요. 감코진 유지에 추가 코치진 영입 기대하는게 대다수였을텐데.. 어디를 가는것이오.
21/11/08 17:12
이걸 내보내 주네요. 아무리 손석희 코치가 나가고 싶어했어도
나를 돈으로 살 생각인가? 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었다. 해서 남겨야 됬을 꺼 같은데 누굴 데려올려고요? 씨맥? 뱅기?
21/11/08 17:13
운이 닿아서 좋은 자리에서 좋은 커리어를 쌓았지만 경험쌓기 좋은 곳은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이 부담이나 부족함을 느꼈으면 내려놓는 것도 용기죠.
21/11/08 17:14
이건 많이 의외네요. 다른 감독을 모셔오고 코치로 계속하든지 감독으로 승격되든지 할것 같았는데 타팀으로 간다라...
감독을 해보고 싶은데 구단에서는 감독으로 쓸 생각이 없었을 수도 있고, 원래부터 가고 싶었던 구단이 있었을 수도 있고 설마 티원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영입시도한 구단이 있었을까요? 상상이 잘 안 가는데... 손석희 대행은 대외적으로 보여줄 실적보다 팀내 신뢰/성과가 훨씬 큰 케이스인데.
21/11/08 17:21
구마유시가 말한거 보니까 감독자리에 부담을 엄청 느끼고 있었던 모양이네요. 선수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듯? 전에 인터뷰에서 말한 것도 있고.
21/11/08 17:21
땜빵으로 잘해도 정식감독되면 또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정식감독은 못갈 가능성도 충분해보이긴 했는데 본인 요청으로 나가는거면 다른 곳에서 빅오퍼 들어왔나보네요
21/11/08 17:24
으잉
소위 S급이라 불렸던 감독과 두번연속 안좋게 결별한 티원이 팀 잘 꾸려온 스타더스트이게 감독직 제의 안했을거같진않고 본인이 부담이 컸나보네요
21/11/08 17:26
대행으로서 수습을 할 때의 무게감과 정식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의 무게감은 차이가 있죠.
더욱이 행동이나 말 하나하나 이슈가 되는 T1 감독이라면... 수고 많으셨습니다.
21/11/08 18:05
보통 감독이 매니징형 감독이 있고
전략형 감독이 있는데 어차피 게임 외적 운영도 필요하다고 봐서 에고가 강하지 않은 관리형 감독이 있고 전략적으로 보좌할 코치가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 선수할땐 선수만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네용
21/11/09 15:57
감독이 할일이 진짜 많죠. 진짜 각자 인력(게이머, 코치, 청소부, 배식 등등)들이 담당하고있는 그부분 제외 '모든부분' 이기 때문에..
21/11/08 17:35
좀 까놓고 이야기하면 솔직히 그렇다고 손석희감독이 어디 감독직으로 갈만한 빅팀도 없을겁니다.
롤드컵 4강 잘한건데, 말 그대로 그냥 팀을 더이상 안흔들었다는거로 고평가 받는거고 인상평으로는 감독자체의 역할보다는 저는 김수겸모드 페이커의 공이 더 크다고 생각해서... 응원팀에 손석희감독이 온다?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뭐 좋냐 하면 그것도 아닌... 참 애매한 그런 상태같아요. 오히려 티원이야 말로 한해 더 할만한 가장 좋은 자리같음.
21/11/08 17:36
인터뷰에서 선수들 좋은 선수들이다 성적 안 나오면 코치진 잘못이다 라고 하더니 책임지는 건가요? 아니 3~4개월 전 생각하면 4강도 잘 한 건데..?
21/11/08 17:37
근데 기성 스포츠만 봐도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 된 사례도 적고, 된다고 하더라도 길게 가는걸 그렇게 많이는 못 본거 같긴 하네요.
보통 감독대행 뜰 정도면 이미 팀 성적이건 분위기건 박살난 상태에서 받는거라, 그냥 수습하다 끝나니까요 티원은 유례없이 그 뒤로 잘 하긴 했지만
21/11/08 17:39
약력을 보니 티원 오기 전에는 해외팀을 전전했던 걸로 봐선 다시 국외로 갈 가능성도 없진 않은 거 같은데 아무튼 어딜 가도 잘 되길 바랍니다.
21/11/08 17:46
손석희 감독의 의중을 지레짐작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저를 대입해본다 생각하면 내년 감독자리가 부담이 커도 너무 클 것 같습니다.
올 해 리그 준우승 / 롤드컵 4강을 했으니 내년 대다수 팬들의 최소 기대치 또한 리그 우승 / 롤드컵 결승일텐데, 모든 팀이 우승 목표로 달린다고 하지만 기대치가 우승인 것과 목표가 우승인건 다르니까요. 뭐... 티원 감독 자리야 모집 한 번 하면 경력자로만 최소 50명은 지원할테니 감독 구할 걱정은 없을겁니다. 다만 어느 감독이 가장 티원과 적합하냐는 프런트가 최대한 면접 잘 봐서 잘 뽑아야겠죠. 크크.... 당장 10인 로스터의 정리부터 새로운 전력 강화 등 해야할 일이 산더미일텐데 하루라도 빠르게 감독을 찾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21/11/08 17:49
본인도 안하는게 더 낫다는판단을 했겠죠. 지금은 대행이니까 시행착오를 겪어도 이해해주겠지만, 정식 감독으로 부임되고나선 부담이 훨씬 클테니까요.
21/11/08 17:50
선수들이 인터뷰에서 감대가 평소에 부담스럽다고 얘기했었다고 하는거보면 티원정도 빅클럽의 감독은 아직 부담스럽고, 코치로써 경험을 더 쌓고싶다는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솔직히 다른 대형 클럽에서 오퍼오지도 않았을거 같고, 또 코칭과 매니징은 엄연히 다른 영역이라 본인이 후자에 뜻이 없거나 전자에 좀 더 큰 뜻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만약 저 생각이라면 팀을 나가는게 팀과 본인 모두에게 윈-윈이죠. 감대로 팀 수습해서 롤드컵 4강까지 보낸 코치가 있으면 후임 감독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고 또 시즌내내 외부에서 계속 흔들어 댈겁니다. 그렇게 되면 무엇보다도 본인이 팀내에서 눈치 많이 보이고 불편하죠.
21/11/08 17:52
롤드컵우승 감독인
김정수,양대인 감독을 거치면서 느낀점은 어쨌든 현 티원 체제에서 에고가 강한 감독보다는 관리형 감독이 나을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게임과 밴픽은 코치인선을 하고요
21/11/08 17:53
여튼... 올 한해 진짜 고생많았습니다. 다 쓰러져가는 팀을 맡아서 이렇게까지 오는데는 스타더스트의 역할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고마웠어요. 어딜 가든 잘되길.
21/11/08 17:54
평안감사도 자기 싫으면 그만인데 하물며 티원 감독직이라면 넙죽 할 사람이 별로 없겠죠. 감독 선임부터가 어렵겠지만 그래도 김정수, 양대인 감독 실패로 명감독 데려오자는 얘기는 줄어들 듯.. 이렇게 벵감독이....?
그리고 손감대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딜 가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11/08 17:54
아마 다른 곳에서 오퍼가 왔거나 + 티원 감독 자리에 대한 부담감이 겹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그냥 했어도 대박은 아닐지언정 무난하게는 계속했을 거라 보긴 하는데, 제가 손석희 감독이었어도 부담이 좀 컸을 것 같긴 해요. 티원은 이래저래 또 감독 알아보고 있겠군요. 이미 2년간 경험 쌓인 게 있으니 잘 구해오면 좋겠네요. 진짜 그 아수라장 정리한 것만 해도 이번 롤드컵 4강은 손석희 감독 커리어에 추가할 만한 꽤 큰 업적이라 생각합니다. 교통정리가 말처럼 쉬웠으면 진작 됐죠..
21/11/08 18:11
난국을 정말 잘 수습해줬던 터라 계속 갔어도 좋았겠지만, 내려놓기에도 가장 좋은 타이밍이죠. 좋은 오퍼 있어서 가는 거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코치진 인선만 잘 되면 감독직은 그냥 폴트가 수행해도 무방하겠다 싶습니다. 프런트와 소통도 무리 없고 밴픽은 어차피 코치가 올라가서 하면 되고, 이스포츠 선수 커리어도 좋고 1년 동안 팀에서 쭉 같이 동행한 상태고... 작년만 해도 롤토체스 프로 데려다 앉히는 거 실화인가 싶었는데, 근 2년 겪어보고 나니 티원에는 자기색 강한 소위 명감독들이 리스크가 더 큰 느낌입니다. 누가 됐든 선수 믿어줄 수 있고 의견조율 잘 해줄 사람 인선했으면 하네요.
21/11/08 18:20
서키쿤 왜 떠나는 거야...ㅠㅠ
폴트는 느낌상 LS와 세트 같아서 영 안 내킵니다. 씨맥이나 옴므도 잘 안 맞을 것 같고요. 불판에 우스갯소리로 쓰긴 했는데, 정말 야마토캐논 생각이 나긴 하네요.
21/11/08 18:20
티원팬 입장에서야 꼬마 이후 가장 괜찮은 감독감 하나 잃은 느낌이라 아쉬울수 있지만 손석희 감독대행입장에서는 서머 막판부터 티원이라는 거대팬덤을 가진 팀을 수습하면서 어느정도 감독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현 시점에 계약을 해지한게 좋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합니다.
21/11/08 18:28
티원 감독으로서 느끼는 중압감, 압박감도 클거 같고.. 무엇보다 북미에서 거액오퍼가 들어온게 아닐까요?? 영어 잘하는 LCK~롤드컵에서 증명한 감코는 부르는게 값일텐데..
21/11/08 18:39
초인기 구단인데 단장 사장이 나란히 롤드컵 참가 제한 스쿼드에 두 자리나 차지하고 따라오는 팀을 견딜 수 있을까요?
저라면 안갈 듯.. 전술전략에 욕심있는 타입이 갈 것 같은데..아 저것만 잘 준비했으면 슼이 롤결승 갔다 이런 아쉬움으로 답답했던 사람.. 어? 갱맘? 크크
21/11/08 18:58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그 말많던 팀 추스려서 롤드컵4강까지 가서 담원과 혈투까지 벌였던 팀을 만든건 감독이 잘한것도있을거라고봅니다 진짜 대단한 시즌이었어요 어디가서든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21/11/08 19:03
아니 왜 ㅠ 지금 감독 대행-코치 그대로 가고 코치 추가 보강만 원했는데 마음대로 안되네요.
가장 힘들 때 선수들 빠르게 안정시켜 주고 인터뷰도 편안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11/08 19:08
돈에 비해 너무 부담스러웠나 보네요
요구사항은 높은 자리인데 스타더스트에게 양파급으로 챙겨줬을리가 없으니까요 설마 최고급 대우를 해줬는데 거절할리가요
21/11/08 20:01
올해 티원 스토브리그는 너구리 찔렀도르 정도만 수상하고 코치 한명정도 보강하고 무난하게 끝날거 같았는데
신호탄을 티원에서 쏘는거 보니 심상치 않네요. 예전 최병훈 감독 꼬마 코치 시절처럼 폴트 감독 + 능력 있는 코치 조합으로 갈수도 있을거 같고 벵기랑 세이호 승격 시킬수도 있을거 같긴 한데 이 팀은 항상 그랬듯이 종잡을수가 없으니
21/11/08 20:52
롤드컵 우승했다면 그만두는 생각마저 잊게 만드는 거액을 오퍼했겠지만 그건 아니라서...
팀원 멘탈관리나 조합 맞추는건 좋았는데... 사실 감독보단 코치가 중요하다 생각해서 롤은... 이번 슼 서머 결승보면 결국 밴픽은 아쉬웠거든요 티어정리도 조금 부족했다보고....뭐 밴픽은 결과론이라 하지만..
21/11/08 21:08
개인적인건 모르지만 영상이나 매체에 비춰진 모습은
진짜 엄청 착한형같은 느낌이였는데..그 성격을 생각해보면 부담감이 전 감독들보다 더 컷을꺼라 생각합니다 티원이 잡았다면 코치가 아니라 감독으로 해달라고 했을텐데 거절한거 아닐까요. 스타더스트가 있던 없던 여전히 티원에 감독직은 독이든 성배...지만 이젠 티원 말고 더 사령탑이 궁금해질팀이... 젠지...
21/11/08 21:13
시즌 중 합류에도 불구하고 감독 대행이란 큰 직무를 맡아 호성적을 냈지만, T1의 10인 로스터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손 감독이 선수 매니지먼트와 케미스트리에 강점이 있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선수들과의 유대도 더 컸을 거라 추측할 수 있는데, 단점만 크게 노출했던 10인 로스터를 버리고 선수들을 솎아내야 한다는 점이... 특히 전임 감독이 전원에게 기회 보장, 후보군에게도 강팀들과의 스크림 보장 등 실현불가능한 공약을 내세워 선수들을 붙잡아 놓은 만큼, 좋은 소리만 하면서 선수들 남기는 게 해선 안 될 짓이란 걸 옆에서 체득하기도 했고.
21/11/09 06:11
제 생각과도 비슷하네요. 성적 부분보다는 주전경쟁이라는 게 매니지먼트하기 더 어려운 부분이라고 봅니다. 이미 구마유시 테디로 손감대도 겪었을 부분이구요.
21/11/08 21:45
그리핀과 drx에서의 행적을 보면 씨맥과 티원이 시너지가 나는 부분은 분명한데 문제는 단점도 공유한다는점이죠.
특히 밴픽이..크흡..
21/11/08 22:06
그리고 저는 진짜 항상 하는 생각인데
T1도 그렇고 다른 스포츠를 봐도 T1같은 팀이 있거든요? 인기1위에 자금력 빵빵하고 유망주도 시스템상 먼저 좋은 유망주들 선점할수있는 그런 팀 이런 팀은 결국 현질로 검증된 좋은 선수 사올 능력이 있고, 유망주풀도 최고수준이라고 봐야하는데 이런 팀에 팀 휘어잡고 자기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에고 강한 감독은 안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라는게 항상 그렇지만 결국 잘난 선수들 모아놓으면 뭔가 대단한거 외부에서 주입 안해도 잘 돌아가거든요. 감독이 팀 빡세게 휘어잡아서 강한거 주입하면서 팀이 한방향을 보고 단결해서 성과가 나는건 선수들 개개인 능력에 하자가 있는 로스터를 가진 중하위권 팀에 어울리는 방식이지 T1같이 현질력 강한 팀에는 별로 안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검증된 선수 현질+독점한 유망주풀이 있으면 그냥 잘하는 선수들 능력 잘 펼치게 하는게 훨씬 나은거같아요. 기본적인 직무는 어느정도 소화가능하다는 가정하에 에고 강하고 자기색깔 주입 확실한 스타일보다는 전반적인 선수단 융화와 동기부여 이런 큰 존재감 없는 스타일이 훨씬 맞다고 생각해요
21/11/09 04:47
제 생각엔 팀의 강약보다는 선수성향 같아요
페이커같이 오더면에 중심이 되는 선수가 있으면 굳이 전술적색채가 큰 감독이 필요가 없고 젠지처럼 구심점이 확실하지 않다면 필요하다고 보네요. 요즘 명장으로 날리는 콘테도 굉장히 전술적 색채가 강하고 까라면 까! 하는 보스형 감독이지만 (3백 성애자,윙백 성애자로 전술적 성향 강함)빅클럽들만 잘 맡아서 7시즌 5우승 하고 있죠 전설로 불리는 퍼거슨도 올드스쿨,락커룸 꽉 잡는 꼰대 스타일이고요 뭐 반대로 안첼로티 같은 사람도 있고 하지만,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서로 맞는 궁합,케미,스타일이 케바케로 다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21/11/09 10:20
말씀 하신 스타일의 감독으로 NBA 루 감독이 떠오르네요. 르브론빨이라는 말이 많았지만 그 스타파워 로스터를 잘 다루는 것도 능력이니까요.
21/11/09 04:16
T1 감코진은 최성훈 단장이 핵심이라고 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
챌린저도 못찍는 코치가 S급 선수들 좌지우지 하지 않으려고만 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21/11/09 06:17
결승전에서 혼자 오롯이 싸워 이겨야 했던 경험을 가진 사람이 하는 말과 아닌 사람이 하는 말은 같은 내용이어도 와닿는게 천지차인데...
전 손석희 감독대행이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최전선에서 싸운 이번 신인들과 페이커도 그걸 충분히 느꼈을테고요. 이 사람은 전우구나. 고생하셨고 돌아올 길도 열려 있는 것 같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세요ㅜ.ㅜ
21/11/09 09:06
S급 선수 없어도 롤드컵 준우승하면 실패했다고 평가하니까 부담스러운 자리죠.
막말로 누가 오든 롤드컵우승 못하면 무조건 목 날아간다고 봅니다. fm도 이렇게 경질난이도가 높진않은데..
21/11/09 22:27
??
1. 현 티원에 s급 선수가 없었나? 2. 티원은 이번에 롤드컵 준우승을 했나? 3. 손석희는 경질당했나?? 4. 이번 롤드컵 4강을 두고 실패라는 평가를 받았나..? 죄송하지만 하나도 동의가 안되는데요. 사실관계의 문제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