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6/16 03:15:31
Name 펠릭스
File #1 선봉장_1.png (737.2 KB), Download : 5
File #2 선봉장_3.png (743.2 KB), Download : 3
Subject [LOL] 타워 앞 데프트 그는 신이야. (수정됨)










DPS 1000!!!!

뭔 자야가 포킹딜이냐 하시겠지만 원래 21세기 자야는(롤은 21세기 나온 게임이다) 포킹챔입니다.

중요한 건 포킹의 장소죠. 데프트는 두가지를 잘합니다. 적 타워 q 사거리 앞에서 타워때리기. 그리고 딜 넣기.

인비지블 썸띵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걸겁니다.

포킹 한방에 타워 딜 한방.

여기에 이 살얼음같던 경기의 균열이 DRX쪽으로 기울었거든요.

일단은 큰 증상은 없어 보여 다행입니다.





비디디. 클라-쓰가 다르긴 하더군요.

수퍼플레이? 사실 저도 하는 겁니다. 진짜로요.

수퍼플레이? 그걸 매 경기마다 하는건.... 그걸 사람들은 월.클.이라 부르더군요.

오프닝에 '3대'미드가 나올때는 좀 슬퍼지기까지.

서머때는 진짜 잘 했으면 하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1경기 pog는 개인적으로 베릴이라 봅니다. 바론 스틸급 이니시였지요.

케일은 1.5인분 한 느낌이라면 베릴은 바론을 스틸 한 느낌.

이니시 한방으로 그 팽팽하던 경기가 기울었지요.




제카! 알칼리는 진심 쵸비급이라 봅니다. 알칼리의 메카닉은 프로 정도면 그래도 다 큰 차이없이 수행합니다.

아지르같이 지능이 아닌 손가락에 더 기대는 챔이라.

여기서 클라-쓰가 갈리는건 진짜  CS먹는 능력이지요. 제가 1경기 POG는 베릴이라 밀지만

알칼리로 그정도 cs먹은것 하나만으로 진짜 POG받아도 인정 할 만 했습니다.




2경기. 킹겐. 그는 신이야.

확실히... 서머는 팀 게임이라는 측면이 부각되긴 하더군요.

메타탓 도 있지만 더이상 LOL이라는 게임이 뛰어는 먼치킨 하나로 하기에는 상향평준화 된 게임이라 느껴집니다.

라인전 하나 원툴로는 더이상 쉽게 이기기 힘들 정도로 평준화가 되었고(보고 있나 LCK팀들)

오늘의 킹겐은 2022년 롤 수준을 보여준 경기라 생각합니다.

CS20개 차이내는게 월클이 아니죠. 경기를 이기게 만드는 게 월클이지.




덤.

갓갓갓 조나 스트롱.

과거 엠겜 옵저버 '따위'는 도게자 할 만큼 만드는 진짜 옵저버계의 메시가 있다면 이분입니다.


과거 진짜 웃긴 경우가 제가 기억하기로는 어떤 논란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사람들이 무지하게 까 대면서도 단 한명도 옵저버 하차하란 말을 안하더군요.

극적인 연출을 잘 하면서도 해설이 못짚은 부분을 가르쳐줄 정도의 레베루입니다. 이게 얼마나 심하냐면

일단 전체맵이 꺼지고 화면이 클로즈업되면(네 중계 화면이 '연출'이 됩니다 영화가 아닌 실시간 스포츠가요) 누가 뭔 플레이할지가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그 플레이가 터집니다. 가장 극적인 연출로.

LCK가 타리그와 가장 큰 차이라면 바로 이분일 듯.



덤2.

지금 보니까 쿠로 선수는 군대 가네요.

군 생활 잘 하시길 빌겠습니다.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트리거
22/06/16 04:50
수정 아이콘
비비디 바비디 부~
22/06/16 08:57
수정 아이콘
어제 요팀들은 둘다 경기력 좋았던것같습니다. 그전타임 팀들은 스킬 왜케 못맞춤..
비디디는 지긴했어도 클라스는 회복한것같네요. 코르키도 잘하고
22/06/16 09:22
수정 아이콘
조심스럽게 DRX 3강 예상합니다. 드디어 4대 미드를 밀어낼 신예 미드의 출현인지..
raindraw
22/06/16 09:24
수정 아이콘
3강이면 T1, GenG, DK 세 팀 중 하나가 떨어져 나가야 하는데 어느 팀 생각하시나요?
22/06/16 09:38
수정 아이콘
DK 1강에 2~3위권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2/06/16 15:27
수정 아이콘
오오 시즌 종료쯤에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선구안 지켜보겠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2/06/16 09:42
수정 아이콘
비디디 아지르 해서 지고, 아지르에 지고 크크크
레드빠돌이
22/06/16 10:00
수정 아이콘
이제 누가 아지르의 주인이지?
레드빠돌이
22/06/16 10:01
수정 아이콘
확실히 내구도 패치이후 한타보는 재미는 있는거 같습니다 크크
그림자명사수
22/06/16 10:45
수정 아이콘
스프링 4강 티원대 광동 3경기였나요
조나스트롱이 갑자기 광동의 시점으로 보여주는데 부쉬에서 갑자기 케리아 튀어나오는거 보고 진짜 영화보는줄 알았습니다 조금전에 바텀에 있었는데???
마라맛교도관
22/06/16 10:57
수정 아이콘
알칼리랑 어투는 일부러 그러신건가요?
상하이드래곤즈
22/06/16 11:17
수정 아이콘
https://pgrer.net/free2/73773#3571731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애플리본
22/06/16 12:01
수정 아이콘
저라면 이런 글 또 못 쓸 것 같은데.... 하긴 그러니까 그렇게 반응하셨겠죠.
마라맛교도관
22/06/16 13:5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몰랐네요 같은 분이실줄은;
교자만두
22/06/16 11:21
수정 아이콘
댓글이 많이 없는이유가 안보이게 해서일지도...
마라맛교도관
22/06/16 13:56
수정 아이콘
댓글쓰면서 워딩은 너무 공격적인가 걱정도 됬는데 그건 어니였건것 같네요
22/06/16 11:13
수정 아이콘
MSI결과와 김동준 해설하차로 10년간 보던 롤에 좀 식은 감이 있는데..
그럼에도 무의식적으로 써머 방송을 켜긴했습니다.. 그리고 켜놓고 드문드문 봤어요.
그러고 나서 DRX경기 중 함성 때마다 보다가 다시 롤 열심히 챙겨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재밌었어요 크크
22/06/16 12:37
수정 아이콘
레딧에서도 옵저버 칭찬 댓글 많더라구요. 다른 리그에 비하면 LCK 옵저버는 진짜 어나더레벨이라고.. 크크
그림자명사수
22/06/16 13:33
수정 아이콘
롤관련 이스포츠 모든 항목을 통들어서 LCK가 다른 리그보다 앞서 있는 항목 순위를 매긴다면 무조건 1순위는 옵저버라고 생각합니다
비교 조차 할수 없어요 진짜 타고난 재능입니다
뺙뺙뺙
22/06/16 15:54
수정 아이콘
옵저버를 공식으로 게임 연출이라고 말하던데 진짜 게임 연출을 행하시고 있죠 크크크
전세계에서 이즈 궁각 하나는 젤 잘보는 사람이기도 하고
안철수
22/06/16 12:51
수정 아이콘
친구들이랑 맥주마시면서 게임보는 느낌나는 글 좋아요.
봄날엔
22/06/16 13:01
수정 아이콘
데프트 마지막 불꽃 drx 롤드컵 갔으면 좋겠네요
SkyClouD
22/06/16 14:17
수정 아이콘
조나스트롱 그는 신이야!! (SNS만 끊었으면...)
실버벨
22/06/16 14: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글 좋아요. 또 적어주세요. 점심 먹으며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당근케익
22/06/16 15:11
수정 아이콘
조나스트롱 보유리그
국제대회 메인옵저버로 좀!
수퍼카
22/06/16 16:25
수정 아이콘
MSI 때 부산에서 하니까 LCK 옵저버들이 해줄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리플레이 보여주는 타이밍도 못 잡아서 쓸데없이 한참 전부터 보여주고 솔직히 되게 실망스러웠습니다.
나른한날
22/06/16 15:26
수정 아이콘
개막전 재밌었고요

한가지 아쉬운건 역시 김동준 해설의 빈자리였습니다

클퀴가 호흡이 안맞는건 아닌데 클동. 동퀴 조합에 비해서는 맛이 좀 안살더군요.

게다가 네임콜을 자연스럽지 않게 뱉는 장면이 몇개 있어서 거슬렸습니다. 아마도 티원팬들 피드백을 받은것 같은데 혹여나 해설에 족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2/06/16 15:2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22/06/16 16:09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 이슈가 있던 다음이라 해설진이 진짜 아무 영향 안 받고 네임콜 해도 보는 사람은 신경 쓰이죠 크크크.
진짜 얼토당토 않은 태클로 몇 개의 고통이 발생하는 건지.
그림자명사수
22/06/16 16:47
수정 아이콘
진짜 민폐덩어리들...
대한통운
22/06/16 17:01
수정 아이콘
마포고 듀오는 저한테는 원래 반쯤 신입니다..
잘하자 데프트!!
22/06/17 08:58
수정 아이콘
문득 전성기 데프트와 페이커가 조합되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둘다 소위 말하는 상대의 견제를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그레비티가 뛰어난 선수들이어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578 [LOL] T1vsKT 짧은 감상평 [37] Klopp12143 22/06/19 12143 3
74577 [LOL] 세상에서 제일 어렵게 이기는 팀. 서머의 T1 [45] 잘생김용현11215 22/06/19 11215 10
74576 [TFT] TFT 한중 인비테이셔널 결과 - 중국의 높은 벽에 깔리다 [48] 카트만두에서만두12908 22/06/19 12908 4
74575 [LOL] 더The 김치Kimchi 마에스트로Maestro 베릴BeryL. [32] 펠릭스11077 22/06/18 11077 12
74574 [기타] 스파 게이머 ‘인생은 잠입’, 스피릿제로 국내 경기 출전 금지 [14] 이호철10715 22/06/18 10715 2
74573 [LOL] 기기묘묘했던 농심 vs T1 2세트 - 농심 이대로 괜찮은가 [100] 우승15525 22/06/18 15525 2
74572 [LOL] [인터뷰] ‘구마유시’ 이민형과 MSI [30] League of Legend11082 22/06/18 11082 2
74571 [LOL] 닐라 신규 챔피언 트레일러 [30] League of Legend8876 22/06/18 8876 0
74570 [PC] [게임] 미국 바람의 나라, NexusTK 후기 및 유저 모집.. [6] rave till grave12372 22/06/17 12372 2
74569 [하스스톤] 하스스톤 23.4.3 패치노트 (카드 너프) [28] 저스디스9058 22/06/17 9058 3
74568 [PC] 파이널 판타지 7 셀레브레이션 라이브스트림 [40] 김티모10972 22/06/17 10972 1
74567 [PC] 갓겜이라며? 최근 해본 스팀 게임들 플레이 후기 [94] 손금불산입19815 22/06/16 19815 19
74566 [스타2] 오늘로 마무리된 조성호의 대기록 행진 [7] MiracleKid10657 22/06/16 10657 2
74565 [LOL] 너구리 복귀전에서 레전드 경기가 나왔습니다 [50] Leeka15984 22/06/16 15984 5
74563 [LOL] T1 정글러 'oner' 문현준 선수와 재계약 체결 [68] Two Cities11863 22/06/16 11863 3
74562 [기타] 와우 해보신분이라면 즐거울만한 컨텐츠! [5] Secundo7483 22/06/16 7483 0
74561 [LOL] 타워 앞 데프트 그는 신이야. [32] 펠릭스12975 22/06/16 12975 10
74560 [모바일] [우마무스메] 가슴이 뜨거워지는 어떤 말에 대한 이야기 [6] 캬옹쉬바나7954 22/06/15 7954 6
74559 [LOL] 달라진 DRX [34] League of Legend12773 22/06/15 12773 5
74558 [LOL] LCK 서머 오프닝 타이틀과 시즌 티저 [20] 삭제됨8117 22/06/15 8117 2
74557 [기타] 한일 1세대 프로게이머의 마인드 [3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528 22/06/15 10528 15
74556 [LOL] 여러분 네이버에서 LCK승부예측 하세요! [31] 삭제됨7413 22/06/15 7413 0
74554 [LOL] 12.12 패치 프리뷰 번역 [29] MiracleKid9441 22/06/15 94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