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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1 23:28
저는 만약 승자전서 샌박이 이기면....
담원이 최종전에서도 KT테 질거 같고.. 승자전서 담원이 이기면 최종전은 접전일거 같고...왜지..왜 그런 기분이지..
22/08/21 23:35
선발전때는 메타가 또 미묘하게 다를테니(패치가 같아도 다르던) 그때 가봐야알거같습니다
다만 오늘 하는거보니 담원 그래도 롤드컵 간다! 하는게 노양심급은 아닌듯한
22/08/21 23:36
담원이 승자전에서 이겨 올라갈 것 같고, 샌박 KT는 예상이 안 됩니다.
원래는 샌박이 담원보다는 더 잘한다고 봤었는데, 젠티 결승전 보고 나서 샌박의 체급에 대해 다시 가늠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젠지를 가끔씩 애먹일 정도로 샌박의 교전력이나 체급이 상당한 건 사실인데, 플옵 다 보고 나니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샌박은 분명히 '예절'을 주입 당한 걸로 보이거든요. 전통의 플옵권 강팀들이 정규 시즌 때처럼 신성 팀들의 정직한 체급에 잘 안 당해준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있습니다.
22/08/21 23:43
결국 젠티제외 나머지 네팀이 돌아가면서 계속 게임하는거라 재밌네요
지금부터 선발전까지 꽤나 시간이 있어서 예측이 의미가 있겠냐 싶은데요 특히 그날 컨디션 나쁘거나 긴해서 절면 예측이고 뭐고 뒤통수쳐서 (kt, 그래 너네) 네팀 다 그냥 예측이 안됨 잘하는 팀이 올라가겠죠 하하
22/08/21 23:57
사실 담원KT 또붙으면 모르겠는게 플옵 1차전도 기적의 백도어 아니었으면 모르는거라서...
큰경기의 담원도 있긴한데 KT가 체급은 더 높은것 같더라고요.
22/08/21 23:58
원래는 샌킅이였는데...
담원이 캐니언 좀 살아나면서 Drx빼고 3팀은 다 5:5로 보입니다. 당일 컨디션 좋은 팀이 이길 것 같은.
22/08/21 23:59
담원이 3번시드를 가져갈게 유력해보이고 샌박과 케이티는 각각 탑과 미드의 챔프폭이 drx는 탑 정글의 기복이 문제가 될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데프트가 작년 선발전 모습을 한번 더 보여줄것도 같아서 drx가 막차를 탈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08/22 00:09
시드 순으로 샌박/담원인데 쇼메이커 선수가 아리 하나만 갈고 닦아와도 담원/샌박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5세트 내내 담원 1/2밴 중에 하나에 무조건 아리가 박혀있는 건 페이커 선수 이슈보다 쇼메이커 선수쪽 이슈가 아닌가 싶어서요. 레드에선 바로 1밴X3 블루는 1밴 1회 2밴 1회네요...
22/08/22 09:36
이번에는 수목토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3연전을 하는게 아니라 승자 패자 최종이니까 그정도 해도 될것같아서요.
22/08/22 00:47
진짜 다 매력이 있어서 두팀이나 떨어진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ㅠ 그나마도 한팀에서 두팀올라가는거라 감사한거지만... 전 진짜 못고르겠습니다 크크 샌박이 그와중에 매력이 더 터지는 느낌은 있지만서도 크크
22/08/22 02:51
(수정됨) 오히려 저는 여기까지 오면 담원도 장담못한다고 봅니다. 캐니언이 폼을 올렸다는건 긍정적일지 몰라도, 이게 결국에 선발전은 모든것이 걸린 진짜 최후의 전투느낌이거든요. 그래서 진짜 모든 선수들이 벼랑끝에 내몰린 심정으로게임을 할텐데, 사실 샌박, 담원, KT, 그리고 DRX에서 제일 경기력이 좋은건 당연히 젠지한테도 한방먹인 샌박과, 티원상대로 한경기차이로 패배한 담원 이 두 팀이 폼이 좋은건 논란의 여지가 없지만, 지금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걸로 보이는 젠지를 제외하면 눈에 딱 봤을때 와 이팀이 이기는건 상상이 안된다. 라고 말을 할정도로 경기력의 차이가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는게 절대 아니거든요.
그건 다시 말해서, 멘탈적인 부분이 저는 좀 클거같습니다. DRX는 어찌됬건 데프트의 마지막 롤드컵 도전이 될걸로 보이고, 샌박도 스프링의 소년영화가 프레딧 브리온이였다면 섬머는 샌박이 그런느낌이고. 담원은 너캐쇼의 합체. KT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여기까지 온 느낌이라, 과연 이 벼랑끝의 상황에서 멘탈을 누가 더 잘잡고, 누가 더 실수를 안하냐의 싸움으로 저는 간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예상은, 저는 의외로 DRX의 가능성이 조금 있다고 보는데... 이유는, 일단 KT의 경기력이 더 좋았던 것도 맞고, 그래서 무난하게 가면 KT가 이길것도 맞는데, KT의 경우 플옵때도 그랬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클러치를 따내는 경험을 정말 거의 못해본 팀이거든요. 물론 그 기회를 많이 못받아본 팀이라고 할수도 있긴한데.. 그래서 담원전의 5경기같은 상황이 나왔을때 순간적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꽤 있다고 봅니다. 여기다가 선발전의 경기는 벼랑끝싸움이라 아마 무난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더더욱 그런 양상이 나올수도 있고.. 경기력만 놓고보면 담원,샌박일 가능성이 높고.. 나는 도박할때 항상 역배에거는 스타일이야 이러면, 저는 샌박 DRX도 뽑을수있을거같습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곰곰이 글쓴거 읽으면서 생각한건데 저는 약간 데프트에 대한 좀 기대가 있는거같네요.어떻게 보면 마지막 롤드컵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베테랑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그 포스? 이건 베릴도 마찬가지고.
22/08/22 08:51
팬심이나 기세등등 좀 봤을때는 리브샌박, DRX가 갔으면 좋겠구요
최근기세나 클라스로 봤을땐 담원, 리브샌박 갈거 같네요 그래도 데프트가 마지막 불꽃을 낼 수 있게 롤드컵 갔으면 싶어요
22/08/22 09:00
최근 기세를 보면 DRX 가 제일 떨어지고 세 팀이 백중세죠.
세 팀 중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은데 샌박이나 담원은 젠지, T1 전 패배를 얼마나 빨리 떨쳐내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22/08/22 09:27
선발전은 상수가 얼마나 상수고 구멍이 얼마나 똥을 안싸냐이기 때문에 담원보단 샌박이 정배라고 봅니다.
그리고 같은 잣대로 DRX가 가장 불리하다고 생각해요.
22/08/22 09:38
승자조 샌박 vs 담원은 탑 돌림판의 멘탈을 극복 못하고 샌박 승으로 진출
패자조 Kt vs drx는 에이밍의 폼 저하 + 데프트의 라스트댄스로 극적으로 drx 진출 최종전 담원 vs drx는 베릴의 오더와 운영으로 drx 진출 개인적 희망사항입니다.
22/08/22 10:11
어제 찍어에서 강퀴가 한말이 좀 와 닿았습니다. 젠지가 선발전에 강했던건 선발전은 그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과감하게 플레이 하지 못하고 시간이 끌리기 때문에 항상 룰러가 잘커서 룰러 엔딩이 나온다는 거였죠. 요새 원딜이 원래도 워낙 중요하지만 선발전은 더더욱 중요할꺼 같긴해요. 그래서 요새 원딜폼 좋은 담원과 샌드박스가 갈꺼 같긴하네요.
22/08/22 10:53
샌박은 왠간하면 올라갈 것 같고, 어제 경기 보니 캐니언과 쇼메이커가 확실히 폼이 올라온게 보여서(덕담 켈린은 플옵 들어서 쭉 괜찮고), 담원이 떨어질 거라는 생각도 또 안들기도 하고.... 누가 3시드되고 누가 4시드되냐가 관건이지 담원/샌박 두팀이 정배인거 같긴 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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