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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5 20:21
이론적으론 그렇지만... 기존 팬들에겐 크게 체감이 안되는 부분들이긴 하죠. 엔진을 바꾸었다고 해서 그에 따른 체감도 딱히 없을 테고 PVP를 즐기던 팬들이 PVE를 그렇게 만족스러워할지도 의문이죠. 5대5도 사실 오버워치2 이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 아니라 1이어도 가능했던 부분이니까요. 블리자드가 신규 캐릭 출시를 위해 엔진을 갈아엎은 것은 좋은 결정이었지만 이런 꼬리표는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따라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버워치2라고 해서 신규 캐릭 출시가 더 빨라진 것도 아니고 말이죠. 베타를 해보니까 더 빠른 템포의 느낌이 나서 정신없이 하는 느낌이 있지만, 나름 재미를 느끼긴 했습니다. 앞으로의 업데이트가 이전처럼 반복된다면 문제가 더 커질 것 같습니다
22/09/15 20:41
문득 어차피 pvp를 무료로 만들거였으면 타이틀을 2.0 이라 붙여서 내는 게 어땠을까 싶네요.
별도 타이틀이 아닌 버전업으로 느껴져서 좀 부드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22/09/15 20:09
힐밴을 포함한 디버프 해제 + 무적 부여가 일반 기술로 있는게 좀 특이하고, 생존기도 있고 에임이 그다지 중요해보이지 않아서 전반적으로 난이도 낮은 힐러가 될 거 같습니다. 다만 광역 버프 궁극기는 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는데...
어쨌든 소전이나 정커퀸은 어려워서 손대기가 좀 그랬는데 드디어 좀 해볼만한 영웅이 나왔네요.
22/09/16 11:08
떼깔이 발로란트랑 너무 차이나네요. 인 게임 그래픽은 그렇게 나쁜거 같지 않은데... 발로란트 티저들 보면 기가 멕히게 간지나게 만드는데 왜 블쟈는 그게 안되는지...
22/09/16 11:25
한 때 스타 와우를 비롯한 블리자드 시네마틱에 열광했던 사람으로서 아쉽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블리자드 위상이라면 라이엇보다 더 나은 게임사인가 체급을 제외하면 의문이 들죠. 걸맞는 수준의 영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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