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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7 18:29
도브는 조커코치가 권유해서 탑포변한걸로 아는데.. 탑 해보라고 한 사람들 다 나가고 클로저 프린스같은 코어들 다 나가고 본인만 24년까지 계약인데 다른선수들이 탑에 도브있는 팀 가고싶어하지도 않을꺼고.. 포변 한번 잘못했다가 역대급으로 꼬였네요
22/10/17 19:08
히라이 사단이 어찌 되었건 이번 서머에는 좋은 경기력과 성적을 낸 상황이어서 사단 전체가 물러나는 것은 쉽게 그려지는 그림이 아니긴한데..
22/10/17 20:02
성적이 나빴던 것도 아니고 충분히 내년에도 기대해볼만한 팀이었는데 감코가 다 같이 그만두는 그림은 상상하기 어려웠죠.
뇌피셜이지만 크로코나 프린스가 좋은 조건으로 타팀 옮기면서 같이 가는 걸수도 있을테고요.
22/10/17 22:05
개인적으로는 게임단으로 뭔가 가치를 창출하려는 구단인 T1, DRX, 젠지 등의 팀과 고전적인 한국 스포츠 구단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KT, 농심, 한화 같은 팀은 앞으로 격차가 많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김목경 감독은 전자에 어울리는 감독인 것 같은데 자리가 없네요.
22/10/17 22:27
어차피 야구판은 모두 다 후자 쪽이긴하죠..크크 성적만을 의미한 건 아니고 전체적인 구단의 가치랄까(?) 좀 추상적인 이야기긴 하네요. 다만, 스타 때부터 같은 통신사 구단으로 시작했지만 T1과 KT의 현재의 구단으로서 가치 차이는 저런 부분 때문에 발생했다고 생각하긴합니다.
22/10/17 23:15
KT, 농심, 한화생명이 그래도 투자 의지가 있어보여서. 한화 야구단은 운영포기 수준이지만 나름 한화생명은 쵸뎊은 물론이고 전에도 큐베,하루 먹튀에 당하고 바핸즈도 샀고... 그래서 좀 안타까운 면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너무 비싸져서 발 뺀걸로 보이지만 적당한 수준으로 선수들 나오면 잘 투자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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