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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2 14:38
저점이 뜰 때 너무 인상적인 모습이 각인되서 그렇지
고점도 높고 전체적으로는 준수한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란 빼고 누구 넣을래? 하면 딱히 생각나는 탑 몇 없죠. 무엇보다 마인드가 좋아서 응원하고 싶은 선수
22/11/22 15:42
사실 전 커리어 자체는 버스 탈 수 있다고 보는데, 적어도 서머-월즈에서 도란은 제 몫 이상 해줬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적으셨을 것 같고요.
22/11/22 14:45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경기를 이긴날이나 진 날에도 연습하는 Work ethic 최상의 2선수가 있다고 했죠.
한 명이 데프트, 한 명이 도란.. 도란도 언젠가 더 큰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길.
22/11/22 14:52
작년에 KT에서 이적할때도 KT에 있고 싶었다 이런식으로 얘기했던걸로 기억
상황만 맞으면 한팀에서 오래 있고 싶어하는 성향일수도
22/11/22 15:05
피해를 최소화한 거지, 영향은 있죠.
룰러면, 기량 면에서 진짜 무조건 원딜 넘버원 다투는 선수고, 나이 뭐 이런 거 다 떼고 기량만 보면 룰러가 넘버원이라는 주장에 쉽게 토달기도 어려운 선수인데 영향이 없을리가요. 룰/리 있으면, 여전히 LCK랑 월즈 배당 1순위 같은디, 그건 아니니까요.
22/11/22 15:07
사실 페이즈가 제우스급으로 터지지 않는 이상 전력 약화는 피할 수 없다고 보기는 합니다. 그만큼 룰러가 엄청난 원딜이었어요. 리헨즈의 경우 대체할만한 다른 서폿들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과연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군 콜업 얘기도 들리기는 하더라구요.
22/11/22 15:52
젠지라는 팀이 2022년 서머부터 롤드컵까지 밟아온 과정을 보면
굵직한 부분엔 전부 룰러-리헨즈가 있었습니다. 오히려 상체가 탄탄했다면 롤드컵 결승을 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22/11/22 17:11
그렇긴 하지만 결국 우승 못한 이상 진경기 평소보다 못한 선수들은 다 아쉬운거죠. 제우스가 결승에서 많이 아쉬웠지만 탄탄하지 않은 선수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도란이 4강에서 그렇게까지 아쉬웠냐고 물으면 전 아닌거 같은데요.
22/11/22 15:03
스프링 결승전의 저점을 고려하더라도, 전체적으로 22 기준 너구리 기인보다 훨씬 솔리드한 모습 보여줬다고 봅니다.
이제는 도란이 충분히 우승권 탑솔러라고 생각합니다.
22/11/22 15:42
평균을 내버리면 그렇게 낮은지도 모르는 정도일텐데, 일년에 몇번정도 파멸적으로 망하긴 하죠 크크 임팩트때문인 것 같네요.
월즈4강 3세트 죽텔죽 킹겐한테 박살난거나 스프링 라스칼한테 손에 잘 안익은듯한 사이온으로 덤볐다가 탑 고속도로 뚫리고 패배의 직접적 원인이 된 것. 이런 임팩트가 크게 각인된 탓인 것 같습니다. 긍정적 임팩트 부분은 솔킬에 팬들이 치중해서 조금 임팩트가 덜한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21년 굴러킥이나 올해는 벼락같은 이니시 많이보여줬죠 담원전 그라가스나 나르로 각종 아트 많이 보여줬고. 서머플옵부터 아트록스 메타 주도하고. 클러치 이니시에이팅에 지대한 강점이 있는 선수 같습니다.
22/11/22 16:07
스프링때 망해서그런거같습니다.
윗줄로 거론되는 제우스도 4강 제이스는 역대급박살났고 결승도 서열정리당했는데 자연스레 도란 윗줄에 놓고있을정도로 인정받네요 당장 섬머결승만해도 도란 판정승같은데 말이죠 크크 첫 이미지가 참벗기힘든가봐요
22/11/22 15:31
냉정하게 말해서 도란이 쵸비, 룰러 급이냐 하면 아니겠지만, 저는 도란을 높게 보는 게 내년엔 더 잘할 것 같고 내후년엔 더 잘할 선수 같아요. 언젠가 가장 높은 곳에 올라보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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