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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7 17:59
“일반 유저”라는 말을 아주 과감히 사용하시네요. 시즌3부터 최근까지 해온 일반 유저 입장에서 유미 삭제는 절대 반대입니다. 누군가를 사람 대접 안한다는 말도 너무 심하시네요.
22/12/17 22:17
랭겜도 랭겜이지만 일반 게임 유미 유저의 90% 이상은 그냥 버스충 기생충입니다.
제가 MMR이 낮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허들이 낮은 캐릭이 있을 순 있어도 유미는 선 넘었어요.
22/12/17 13:09
설계 자체가 똥챔 아니면 사기챔일 뿐인데
어차피 니들 능력으로 밸런스 못 맞추니 그냥 삭제해라 일반게임에서만 할 수 있게 하던지
22/12/17 13:13
[밀착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능력은 현재의 주력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향후 리그 오브 레전드에 입문할 플레이어를 위해 꼭 필요한 유미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탑승 상태 무한으로 유지하겠다는 얘기로 들리는데 이러면 밸런스가 맞춰질까요? 이게 유미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보는데...
22/12/17 13:39
-유미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렌, 애니, 소나 등 소환사의 협곡에 입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챔피언으로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우기 쉬우며 뛰어난 아군 보호 및 강화 능력을 지닌 강화형 보조술사를 목표로 유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부분에서 실링 낮은 입문 챔으로 바꾼다로 들려서 ..
22/12/19 04:01
유틸 몰빵 유틸 끝판왕이라서 솔랭에서 별로인 시절에도 대회에서 날뛴다는 의미에서 비교해봤습니다. 아니면 첸이랑도 비교될 수 있을거 같고요.
22/12/17 13:46
주기적으로 내려서 평타(혹은 쿨타임 강화평타)를 상대 챔피언을 공격하는 플레이를 유도하는게 핵심일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평타를 치기 위해 상대에게 다가가는 순간이 가장 유미에게 치명적일테니까요. 일정기간 이상 상대 챔피언을 평타로 치지 않는다면, 장기간 아군 챔피언에 탑승 했을 때 마법의 힘이 떨어져 녹턴 궁극기가 써진 것처럼 유미 플레이어의 탑승시야를 삭제한다던가 말이죠
22/12/17 14:21
유미의 원본인 이오 조차도 데미지가 무지막지 하게 쌔면서 (리로케가 있다곤 하지만) 포커싱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캐릭은 아니었는데 유미는 라이엇식 어디서 본거 배끼기가 완전 대 실패한 케이스죠
22/12/17 14:28
칼리궁+사일궁쿨탐은 어떨까요?
시작할때 칼리궁처럼 계속 탈 수 있는 대상을 지정(라인전 단계를 위함) 그 외의 챔프에게는 한번 타면 30초정도 못 탐 근데 유미는 이챔저챔 갈아타면서 스타일리쉬한 맛도 있어서 막상 이렇게 바꾸기도 좀 그렇긴한데..
22/12/17 15:25
지금의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밸런싱을 맞추려면 아군에게 붙어도 광역스킬이나 다중타켓 스킬같은건 같이 맞게하고 Q스킬인 슈르르탄을 실시간 유도형이 아닌 미리 경로를 그리고 발사하게 만들어야한다고 봅니다. 지원형 서포터인데 Q가 딜도 강하고 맞추기도 쉽고...말이 안됩니다.
22/12/17 18:40
사람들이 유미에 대해 굉장히 잘못생각하는게 유미는 초보과 고수 차이가 적은 라면챔프가 아닙니다
숙련도에 따른 저점-고점 차이가 커서 많이 해야 승률 많이 늘어나는 어려운 챔프에요 https://www.leagueoflegends.com/ko-kr/news/dev/ask-riot-delete-yuumi/ 그냥 통계적으로 증명이 되어있습니다 유미는 니코, 모데카이저같이 쉽고 단순해서 바로 해도 어느정도 승률이 뽑히는 대신 굉장히 많이 해도 승률폭이 적게 높아지는 챔피언이 아니고 아칼리 키아나처럼 처음 하면 어려워서 승률이 낮은 대신 많이 할수록 숙련도가 늘어나서 승률폭이 높게 변동하는 챔피언이죠 롤 커뮤니티 보면 유명 스트리머 말 가져와서 무슨 다이아가 하나 프로가 하나 그게그거다 이런 헛소리를 하던데 유미는 상당히 어렵고 초고수일수록 더 잘할 구석이 굉장히 많은 어려운챔프죠 본문 내용도 저는 똑같이 읽힙니다 자기들이 생각하는 유미는 초보자들이 협곡에 입문하게 해주는 쉬운 입문용 챔프였는데 지금 유미는 아니라는 소리죠 [ 대처의 여지가 밀착 해제 활용법에 달려 있게 하니 유미가 상위 MMR 구간에서 편향적으로 더 강해졌습니다. 결국에는 유미 플레이어 대부분은 손대고 싶어 하지 않는 플레이스타일이 만들어졌습니다.] [한편 프로 선수 및 최상위권 플레이어는 유미의 게임플레이 체계를 활용해 유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상쇄하려는 노력에 열을 올렸습니다. 높은 실력대에서 유미 플레이어들은 딜 교환 시 자신의 체력을 희생해서 밀착 해제를 최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에 맞춰 밀착 해제해서 보호막을 자주 발동하기까지 하는 유미는 공격로에서 단순히 딜 교환 시 내줄 수 있는 체력이 적보다 많아서 드레이븐이나 루시안처럼 극도로 공 격적인 상대조차 (유미는 소환사 주문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지면 특히) 유미를 버거워했습니다.] 프로레벨에서도 OP챔프로 등극한지 한참됐으니 이걸 가렌같이 쉽지만 고점은 낮은 입문자용 챔프로 바꾸겠다는 소리같음
22/12/18 17:10
공감합니다
유미가 쉬운 챔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오히려 솔랭에서 승률을 맞추려면 대회에서는 필밴급 OP가 되버리는 어려운 챔인데
22/12/17 19:59
뉴비가 유미로 입문하는거 게임에 별로 좋을거같지 않은데(정확히 말하면 하는 사람만 좋음) 아예 예전 비둘기 라이즈 처럼 일반게임에서는 트롤수준으로 만들고 대회에서도 고숙련자만 간간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바꾸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22/12/17 21:01
애초에 진짜 기생충마냥 몸속에 파고드는 것도 아니고 딱 붙은 정도로만 표현되면서
왜 올라탔다고 '무적'이 되는지가 직관적으로도 이해가 잘 안됨..
22/12/18 01:27
약점을 크게 만드는 방향이 아니라 강점의 방향을 바꾸고 약화시키는 방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문 내용에도 있지만 전투중 재탑승이나 마나관리등 약점을 크게 만들어봐야 프로급 유저들만 약점을 더더더욱 보완해서 잘 쓰는 악순환만 나온다는게 증명되었죠
22/12/18 13:08
충전형 게이지를 하나 만들어서, 챔피언에 붙어 있을 수 있도록 하는 제한을 늘려야 할 거 같습니다. 좀 더 능동적으로 플레이 해야지만 챔피언에 붙어서 버프 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도록..
22/12/18 15:17
솔랭에서의 유미는 너프가 많이되서, 졌을때 기분이 나쁜거지 딱히 op다 말도안되는 챔프다라는 생각까진 안들어요. 유미같은 챔프가 있어서 그나마 유미로라도 롤 돌리거나 랭겜하는 사람들을 통한 롤에 유입이 있겠죠. 프로씬에서가 문제죠. 보는 재미도 없고 프로들도 딱히 하기싫어하는 챔프가 매판 밴픽창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야하는게 롤팬으로써 너무 보기가 싫습니다. 설계가 잘못된거죠
22/12/19 16:25
유미가 타고 있으면 본체 데미지의 10%라도 나눠받게 하면 어떨까요
고양이가 타고 있어도 맞으면 아프긴할거 아니에요. 본체는 반대로 고양이보호막으로 10% 뎀감되고
22/12/19 21:32
롤 처음하는사람이 유미로 롤배우면 그냥 잘못배우는거 아닌가요?
다른걸 떠나 적에게 맞으면 죽는다는 롤의 대전제부터 부정하는 챔인데 이걸로 롤 시작했다가 다른챔하면 포지셔닝부터 배워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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