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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9 11:21
[올해 시즌중 농심 1군과 2군팀간에 스크림이 자주 있었는데 1군팀이 많이 털렸나봅니다]
대체 올해 농심 1군에는 무슨일들이 있었던 걸까요.. 칸나-드레드-비디디-고스트-에포트가 2군한테 털린다구요?.. ㅠ.ㅠ
22/12/19 11:46
기사 내용만 얼핏 보면 좋아보이지만 예상 되는 순위는 8위 정도로 생각되는데 아직까진 가끔 이긴 걸 포장하는 걸로 보이네요..
22/12/19 11:56
그냥 어느정도 승부가 됐다는 정도겠죠. 그랬으면 한창 헤맬때 2군을 적극적으로 썼어야 했는데 현실은 고스트 포변에 눈꽃 영입까지 코로나 이슈빼고는 어떻게든 1군 위주로 돌림.
현실적인 목표는 그냥 5인 전원 개인적으로 바닥에 쳐박았던 칸드비고에보다 좋은 성적 거두기 정도라고 봅니다. 물론 스프링 호성적 올리고 어떻게든 폼 올려서 선발전 뚫고 신데렐라 스토리 쓰는게 가장 이상적이기는 한데..
22/12/19 13:56
고액연봉자는 1군 위주로 돌릴수밖에 없죠.. 고액연봉자를 2군으로 돌려버리면 위분들이 실무진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ㅠ.ㅠ
22/12/19 12:25
칸나 - 드레드 - 비디디 - 고스트 - 에포트로 스프링 8위 / 서머 8위 했는데...
농심 2군으로 8등만 해도 사실 구단 기준에선 킹성비 아닌가..
22/12/19 12:41
일처리를 관심있게 지켜보는 프런트 중 하나인데
재미있는 일은 잘 벌리는데 그 재미있는 일 처리의 결말이 뭔가 큰 리스크를 남겨놓고 끝나고 결국 시즌 오면 그게 터지는 그런 팀이라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요. 이번 첼코팀 그대로 올린거도 그렇고요 물론 성공사례가 있지만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생각하거든요. 주관적으로는 돌문(축구팀)이나 북미 리빌딩팀들이나 보면 경력 있고 신뢰할만 한 우산이 하나정도는 있어야 팀도 굴러가고 유망주들 워크애씩도 좋아진다 봅니다.
22/12/19 13:09
오히려 고점이 60%밖에 안 된다는 말로 들리네요. 다른 팀들은 죄다 헤쳐모여서 이제부터 조직력 갈고 닦는 시간인데 원팀이었던 팀이 중하위권 상대로 반타작 살짝 상회하면 빈말이라도 잘했다 하기 힘들죠.
22/12/19 13:09
방송경기는 또 다름... 경기장가서 게임하는것에도 익숙해져야죠 스크림 60%도르
게다가 맞춰본지 오래되었고 다른팀들은 T1빼곤 리빌딩됐는데요
22/12/19 13:09
중하위 상대로 승률 60퍼면 상위팀 상대로 승률 0퍼 찍을수도 있는거라... 팬들 상대 언플에 가까운 내용이라 봅니다.
역으로 상위권팀의 스크림 승률 80퍼 이런거도 결국 1위 다툼 하려면 그 열판중에 한두판 지는 바로 그 팀을 이겨야 하는거라...
22/12/19 15:10
2군이라고 해도 어찌되었건 1년간 합을 맞춰온팀과 이제 막 합을 맞춘팀이면 초반에야 승산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게 스플릿 들어가서 실제 승률로 이어질지는 의문입니다. 전설의 18 T1도 스프링 시작 전 스크림 승률이 그렇게 좋았다고 하죠.
22/12/19 16:02
열심히 하는 선수들에게는 좀 죄송하지만,
시간이 있어도 이번 스프링 시즌에서는 샌농브광끼리의 경기는 안보게 될것 같네요. 미디어나 클템도 난감할것 같긴 합니다. 가뜩이나 하위권 팀들은 셀링 포인트 잡기 힘든데 이번에는 4팀이나 기대치가 낮아서요.
22/12/19 16:09
1군 선수들이 2군과 스크림할때는 아무래도 숙련도 점검이나 픽실험도 할테고
타팀이랑 할때처럼 완전 정석픽 대결이나 특정선수 저격 밴은 없었다고 할 때 사실 큰 의미를 두긴 힘들죠.
22/12/19 16:53
커리어가 좀 된 선수들은 선수생활 오래하면서 느낀거겠지만 겨울 시기 패치버전에 타이밍 계산, 딜 계산 같은걸 맞춰놓으면 본 리그에 그닥 도움 안되기에 지금은 애초에 감각유지 정도로만하고 시즌 한달 전 쯤 되야 지옥훈련 시작하죠... 그래서 진짜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의욕은 만땅일 신인 위주팀인 예상 하위 4팀은 스크림 열심히 돌릴테지만 그와중에 6할은 좀... 그래도 익숙한 얼굴들이 많이 있는 6팀 중 하나는 올해의 농심같이 추락해서 한 자리는 해먹을지도
22/12/19 16:59
현실적으로 리빌딩팀은 멘탈 유지하면서 2라운드 바라봐야하는데...
초반에 강팀 많이 만나서 깨지면 경쟁팀한테도 작살나면서 그대로 꼴아박을걸로 보여요. 하위권 팀들은 어느때보다 대진운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22/12/19 17:05
저번시즌 티젠담듀 선수들이 있는팀은 스크림은 본격적으로 안하거나 그선수들 빼고하는것 같은데... 6강은 다들 껴있지 않나요?
22/12/19 20:52
근데 농심이 작년 담원 스프링 정도 성적 나오면 거이 김택용 3.3 혁명급 아닐까요? 흐흐. 이게 기대치의 차이란거 같기도 하고... 사실 하위권 4팀 중 1 팀만 열풍을 일으켜도 초대박일듯 합니다.
22/12/20 05:14
담원 스크림도르는 스프링 끝나고 너구리 복귀하고 서머 들어가기 전 얘기입니다. 그런데 내구도 패치로 다 엎어져버린…
스프링 전 스크림은 젠지 잘한다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22/12/19 20:47
광동쪽도 들리는 이야기로는 다 스크림 잘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샌박도 클로저가 이기고 다닌다는 이야기도 있고 결국 분위기 좋다 이런식의 이야기는 본 경기 안나오는 이상 의미 없는 이야기에요.
22/12/19 21:38
전에도 썻지만 농심은 잘하고 있다고봅니다.
미드에 비디디 있다가 피에스타 쓴다고 신라면 매출 0.00001퍼라도 차이가 날까요? 팀에 마음없는선수 몇억씩주고 잡아둔다고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죠. 그리고 2군서 스프링 서머 우승을 해도 기회를 안줄거면 2군이 존재할 이유가 있을까요? 구색용도 아니고.
22/12/19 21:53
신라면 국내매출이 4300억이라는데 천만분의 일이면 4만3천원....그정도는 날듯
제가 리치 농심에 있을 때 농심 제품만 골라 먹고 그랬는데 그것만 해도 5만원은 넘길듯 크크크
22/12/19 22:23
강팀과의 스크림에서 깨지고나서 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거기서부터는 피드백이 막막해지니까요...... 예를 들어 미드인 피에스타가 쇼쵸비페제에게 주도권 뺏겨서 정글이 위축되고 그로 인해 바텀 다이브를 당했다, 이러면 피드백을 어케 해야할지..... 피에스타가 체급을 올려라...? 피에스타 체급 낮은걸 감안해서 정글이 더 잘 도망다녀라....? (근데 피넛은 이걸 해냄) 바텀이 라인관리를 더 잘해서 피에스타가 귀환하는 타이밍이랑 겹치게 잡아라? (근데 상대도 구케, 뎁켈, 에라, 페딜, 밮라인데....?) 여기서 어떻게 케어를 하느냐에 따라 광농샌브의 1년 성적이 판가름날거라고 봅니다. 케어 잘못 들어가면 1년 내내 상위팀들에게 단 1세트도 못 이기고 끝날 수도 있어요.
22/12/20 13:46
개인적으로 올 신입급 또는 경력있는 B급 조합은 그리 큰 기대안하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신인급 선수를 쓴 팀들이 그나마 많아서 개중 1개팀에선 터질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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