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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1 14:47
: 가장 적은 자원과 투자를 받는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 - 쵸비 21.7%
: 본인 위주 게임을 가장 잘 하는 선수 - 쵸비 26.1% : 메카닉(피지컬)이 가장 뛰어난 선수 - 쵸비 43.5% : 라인전을 가장 잘 하는 선수 - 쵸비 60.9% : 큰 경기에 가장 강한 면모를 보이는 선수 - 페이커 56.5% : 가장 다재다능하고,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 - 페이커 21.7% 1~4번 보면 6번도 쵸비일 거 같은데 의외로 페이커네요.
23/01/01 16:20
제 생각도 가장 다재다능한 플레이는 쵸비가 맞는거 같습니다
AD AP최정점 실력에 브루저 탱커계열 숙력도까지 장인급 실력 보여주 페이커는 다재다능한 면은 전성기시절이었고 지금은 안티캐리와 이니시 위주의 플레이 일변도구요
23/01/02 00:38
앗 저도 마지막 댓글에 달았듯이 쵸비 엄청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게 평가합니다. 절대 쵸비 내려치기는 아니었어요.
다만 월즈 토너먼트에서 쵸비 보려고 켰다가 룰러만 보고 껐던 기억이 선명해서 저렇게 썼습니다… 그때 너무 충격적이었거든요…
23/01/01 18:39
작년만 놓고 보면 가장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선수가 페이커일겁니다. 리그 중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안티캐리 롤이나 이니시에이터 롤을 수행하기도 했고 롤드컵에선 반대로 캐리형 챔프 위주로 골라서 플레이했으니까요..
23/01/01 18:40
선수시절 내내 메타챔위주+어쩔땐 메타챔을 만들어서 플레이하는 선수가 다재다능과 거리가 멀다는 소리하는건 그냥 할말하않이라는 표현이 제일 알맞네요
23/01/02 00:49
다른 안 좋은 말들은 그러려니 웃고 넘길 만한데 페이커 안티캐리 이야기는 볼 때마다 어처구니가 없네요. 미드 카이사 픽해서 포킹하다 혼자 발사해서 상대 원딜이랑 동귀어진하는 플레이하는 선수한테 무슨 안티캐리 이야기를 합니까. 몇몇 챔프 말곤 대부분의 선수들이 메타 픽 위주로 플레이해요. 심지어 르블랑, 아지르, 빅토르 등등 이른바 '캐리챔'으로 올해 강팀 상대로 좋은 플레이 보여준 게 수두룩입니다. 안티캐리라는 말이 부정확하게 쓰이는 것을 넘어서, 매번 폄하하는 것처럼 보이게끔 쓰이는 걸 적지 않게 보네요.
23/01/01 15:06
모든 팀의 로스터가 리셋된다는 가정 하에, 한 명의 선수와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면?
‘쵸비’ 정지훈(GEN)-21.7%(5) ‘페이커’ 이상혁(T1), ‘캐니언’ 김건부(DK), ‘바이퍼’ 박도현(HLE)-13.0%(3) ‘쇼메이커’ 허수(DK), ‘구마유시’ 이민형(T1), ‘제카’ 김건우(HLE)-8.7%(2) ‘케리아’ 류민석(T1), ‘제우스’ 최우제(T1)-4.4%(1) 무응답-4.4%(1)
23/01/01 15:17
패치로 라이너들 초반 성장이 더디니 정글의 영향력이 더 클거라고 생각해서
올해 캐니언의 해가 되지 않을까 싶... 작년 롤드컵 젠지전 케인은 게임 보면서 역대급 충격과 공포였네요
23/01/01 18:41
DRX한테 지고 평가가 좀 떨어지고 이러긴 했지만 몇몇 분에 대한 반향 정도 아니었을까요? 우승했는데도 무관따리 얘긴 저도 처음 듣는 얘긴데..
23/01/01 19:15
여기서는 썸머 먹고 이제는 인정해야 한다는 식의 제목으로 쵸비가 진짜 잘하는 미드고 비견되는 선수들(이름언급은 없었지만 누가봐도 페이커 쇼메)은 그저 똥받이롤이라는 글이 올라왔었죠.
지금은 삭제된 거 같지만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듯..
23/01/01 17:43
관계자평은 상당수 증명한다고 봅니다.
두두 한참 박을때도 관계자평은 좋았고 작년에 보여줬죠 제카도 뭐보여줬냐 해도 데려오려고 20억 비딩해야되냐는 말까지 나왔으면 예외라고 한다면 기드온 정도인데... 아깝네요. 비슷하게 그래서 23시즌 기대주라면 페이즈/태윤 봅니다
23/01/01 22:43
롤 프로씬은 연습과정의 밀도나 양이 너무 큰 편이라 이쪽 정보에 대한 접근성 차이만으로도 판단의 정확성이 크게 갈릴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관계자평은 거기에 전문성까지 더해지니 어지간해선 믿게 되네요.
23/01/01 18:08
의외로 최고 미드라이너는 쵸비와 페이커가 한표밖에 차이가 안나네요.
쵸비 9표 페이커 8표인데 저는 이것보다 차이 많이 날거라고 생각 했거든요. 페이커 팬인데 오히려 페이커 저평가 했네요 크크 그리고 제카는 롤드컵 임팩트로 쇼메도 제치고 바로 3등 미드라이너 평가네요. 대단합니다.
23/01/01 18:59
18이야 다같이 박았다면, 날려먹은 20-21이 정말 아깝죠.
저는 보이는거 이외에 정말로 인비저블 썸띵이 있다고 보는게, 시야적으로 팀에 큰 메리트를 주고있다고 생각합니다.
23/01/01 18:17
저는 자유롭게 한명이면 데프트요. 돈만 충분하다면 모든 라인에 S나 A+급 인원들을 인맥으로 데려올수 있을거같아요. 본인 기량도 캐리력은 룰러나 바이퍼보단 떨어져 보여도 적은 자원을 먹고 딜을 뽑아내는건 데프트가 최고인거같아요. 상하체 메타 어느 메타든 데프트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3/01/01 18:47
캐니언은 기량도 기량인데 폼이 좋을 때는 이걸 쓸 수 있나 싶은 챔프도 실력으로 커버해서 대회에 들고 나와버리니 상대하는 팀 입장에선 불편해도 너무 불편하긴 해요.
23/01/01 18:52
쵸비가 확실히 롤드컵에서 무언가를 느꼈을거라.. 얼만큼 더 괴물이 되어 돌아올지..
이 선수가 또다른 벽을 깨느냐 마느냐가 선수 인생을 가를 것 같습니다. 분기점이 되는 2023년 더 괴물이 되면 재밌겠네요.
23/01/01 20:11
‘베릴’ 조건희(DRX)-39.1%(9)
‘페이커’ 이상혁(T1), ‘피넛’ 한왕호(GEN)-13.0%(3) ‘리헨즈’ 손시우(KT)-8.7%(2) ‘페이커’ 이상혁(T1)·‘데프트’ 김혁규(DK), ‘엄티’ 엄성현(BRO), ‘바이퍼’ 박도현(HLE), ‘쵸비’ 정지훈(GEN), ‘케리아’ 류민석(T1), ‘제카’ 김건우(HLE)-4.4%(1) *1인이 ‘페이커’ 이상혁(T1)과 ‘데프트’ 김혁규(DK)를 모두 뽑음.
23/01/01 23:08
롤드컵 영향이 없을까요? 제우스가 이렇게 평가가 좋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킹겐이 말도 안되게 쳐발랐는데 리그에서 보여주던 모습과 달리 롤드컵 결승에서 보여준 모습보면 이전 모습처럼 절대적 우위를 쌓는거보단 킹겐이 보여준거 처럼 많은 탑 러너들이 보여줄거 같습니다. 킹겐이 롤드컵처럼 탑 티어 보여줄거 같습니다.
23/01/02 00:45
이게 관계자도르인 걸 감안하면 월즈 시청하면서 봤던 모습보단 리그나 스크림에서 관계자들이 겪어봤던 모습 기준으로 뽑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킹겐이 월즈에서 제우스 말도 안 되게 쳐바른 거 하나로 관계자들이 킹겐을 뽑을 것 같았으면 미드도 그 쵸비 상대로 우위 점했다고 평가받는 제카가 뽑혔겠지요.
23/01/02 00:35
쵸비가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아서 다행이네요.
솔직히 저는 쵸비가 팀적 자원을 많이 먹어야만 잘하는 선수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냥 먹은 값을 자기가 팀 내에서 제일 잘해서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관계자들이 인정해주니 기분이 좋습니다. 쵸비에 대한 작년 이맘때의 고평가 근거가 라인전에서 서폿 턴 흡수해주는 게 중요한 이유였듯이 오히려 상대가 자원을 미드테 쓰게 하는 선수죠. 쵸비는 어떤 기준에서도 - 특히 라인전에서는 정말 모든 면에서 -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23/01/02 01:16
솔직히 좀 롤보는사람들 생각이 틀린게 cs파밍을 많이하는게 자원을 많이먹는게 아닙니다
팀적 자원 가장 덜 먹는 선수는 라인전 가장 잘 하는 선수죠 팀적 자원 많이 먹는다는건 라인전 힘들어서 거기에 턴 많이 써줘야되는 선수고 팀적 자원이란게 라인전에서 정글이 동선잡아서 뒤봐주기, 시야잡아주기 뭐 이런개념이고 반대로 저런거 안 해줘도 알아서 라인전 잘하면 상대방 턴이 거기에 쓰여야되고 그거 흡수하면 나머지4명이 게임하기 개편해지는건데 무슨 cs파밍을 많이한다고 자원을 많이먹는다 이런 이상한생각이있음
23/01/02 15:13
라인전에서는 진짜 동의합니다. 다만 14분 이후에는 사이드를 누가 먹냐가 팀적 자원을 누가 먹고 성장하냐라서 일반적인 시각이 아예 근거가 없진 않죠.
23/01/02 10:39
쵸비도 그렇고 규격 외의 선수들은 팬들로부터 저평가와 고평가를 동시에 받게 되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일정한 틀에 맞춰서 경기를 보고 선수들을 평가하기 쉬운데 그 규격을 넘어서는 선수들은 이해가 안되니 그냥 닥치고 찬양하거나 아니면 인정 안하거나 하는 것 같아요
23/01/02 15:17
이게 사실 규격 외의 선수들의 특징을 억지로 구분하다 보니 더욱 그런 것 같아요. 쵸비가 말했듯 최상위권 미드라이너들은 사실 당연히 공통점이 많을 거고, 해야 하는 일들을 비슷하게 알고 비슷하게 수행하겠죠. 그래서 잘하면 당연히 육각형이 되고, 거기서 약간의 차이가 나타나기 마련인데 ‘얘는 자원 몰아먹기를 잘하니까 다른 건 좀 부족한 편이지’ 이런 평가는 말씀하신 규격 내의 선수들, 그러니까 육각형이 아닌 선수들한테나 적용되는 말이죠.
23/01/02 16:22
솔직히 저는 쵸비에게 자원을 몰아주는것 자체가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미드에 투자 없이도 90을 뽑아줄수 있는데 미드에 자원을 몰아줘서 100을 만드는것보다 탑 바텀 50을 80 만드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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