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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9 12:33
LCK 에 100억 들고 들어온 거액 투자자인데, 이 정도 투자에 맞게 대우하려면 대표가 헐레벌떡 뛰어나와서 머리 박을 기세여야 되는 거 아닌가요...
23/03/09 12:36
[LCK가 이스포츠협회에 책임을 전가하려고 한다]라는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하청업체 탓으로 돌리면서 선긋기 하는 전형적인 대기업의 마인드인데...
23/03/09 14:17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팀들간의 알력이야 팀 팬들이 서로 으르렁 거릴 수 있다지만, LCK가 병크 터뜨려대는건 모든 LCK 팬덤이 같이 목소리를 내야 할텐데...
23/03/09 12:49
이 이슈가 T1이었으면 난리났을겁니다.
물타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브리온의 성명문이, LCK의 어떤 팀의 성명과도 같은 위치에서 같은 목소리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3/03/09 13:05
첨가하자면 말씀주신대로 티원이면 난리는 엄청 크게 났을 겁니다.
그러나 lck가 사과문 이상의 뭔가 하지 않을 거라는 건 안 달라질 겁니다. 작년에 티원도 퍼즈 및 재개 관련해서 불이익봤지만 어쩌라고식 진행 했죠 그 때 시끌했던 '우리가 감수해야할 부분이 아닌데' 도 있고...
23/03/09 14:25
작년에 들고 일어났는데
결과적으로는 해설진만 피해를 입었죠... 그때 당시 원래 여러가지가 짬뽕된 사항이었는데 그 중 하나가 티담전 장기 퍼즈사건이었죠.
23/03/09 12:52
브리온은 저럴만한게 저거 말고도 푸대접을 받던게 진짜 많더군요
21년 포카라든가 경기 보이스 안 보내주고 지난 연간 시상식 때도 카메라도 안 비추는 등 진짜 리그 쪽에서 대놓고 꼽주는 수준으로 무시당하는 수준이니까 말이죠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브리온
23/03/09 13:11
https://www.fmkorea.com/5550403343
타 커뮤니티에 언급해주신 내용 정리되어 있네요. 20억이나 더 냈는데 진짜 짜증나겠네요.
23/03/09 13:20
+ 23 스프링 롤리나잇 출연 불가 확정
9주 체제로 줄어들면서 LCK 한 팀은 롤리나잇에 출연하지 못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엔 광동이 1년내내 못나왔고요. 근데, 올시즌 브리온은 롤리나잇 출연조건인 일요일 2경기를 지난주 젠지전 단 1회만 배정받았습니다. 그래서 의심의 눈초리가 가게 되었고요.
23/03/09 13:00
응원합니다. 브리온
개판 치는 lck는 구체적인 개선안과 브리온이 납득할 만한 페널티를 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티원이면 달랐다는 것도 좀 그런게 작년에도 유야무야 넘어갔죠... 정말 한결같은 놈들이에요.
23/03/09 13:02
사실 브리온이 1라 kt 매치 직전지만 해도 승률 5할 넘기면서 기세타고 있었는데,(상대적 하위팀을 빨리 만났지만) 여기서 저 사단이 나버린 바람에 시즌 기세가 꺾여버렸죠.
120억 들고 입성한 투자자이자 초기 근본팀(구 나진)한테 저딴 식으로 대우하는게 맞나 싶어요.
23/03/09 13:20
핵심은 그거네요
작년 챌코경기에 이어 '두번째' 발생이라는 겁니다 저는 그래도 처음 있는 사태인줄 알고 이제라도 규정 만들어야한다고 댓글달았었는데 파파괴 남들은 지들이 뭐라고 페널티에 징계주면서 근데 대체 진영 전달을 어떻게 하는거예요? 막말로 심판1.진영고르는 a팀 감독. 상대 감독 이 셋이 한 카톡방에서 진영 고른거 전달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23/03/09 13:32
브리온이 얼마나 그간 참아왔는지. 느껴지는 입장문이네요.
잘못은 lck 가 하지만... 사과는 캐스터 와 해설이 , 징계는 파견심판이, 그 여파는 협력해야할 10개 구단, 선수가 오롯이 감내해야하는 멋진 리그 lck는 오늘도 말합니다. "그래서 니들이 어쩔건데?"
23/03/09 13:36
Lck사업 담당하시는 분들 그 게임에서 오신 분들 아닌가 크크
돈 벌 줄도 모르고 운영을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할 줄 아는 건 그때나 지금이나 맘에 안드는 선수 팀 붙잡고 심술부리기 원툴 크크 도란 징계 줄 때랑 달라진 게 없네
23/03/09 13:39
https://fmkorea.com/5564172290
이거 정리된 글 보니까 유독...? 싶은 생각이 들긴하네요 브리온 팬분들은 한두번 삭히고 넘어간게 아닌듯 그동안...
23/03/09 13:41
응원하는 팀인데 뭐랄까 은근한 무시나 홀대를 받는 느낌이 종종 듭니다.
물론 그런 잣대로 보기 시작하니 더 그럴수도 있지만 가끔씩 화가 나더라구요. 이"스포츠"라는 걸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23/03/09 13:44
심판이라고 하는
소위 콜센터직원을 앞세울뿐이었죠 정작 뒤에서 책임져야하는 직급에 있는 사람은 시침뚝 어딜가나 보는 흔한 그런 장면이네요
23/03/09 14:28
이건 애초에 첫단추부터 잘못 꿰었습니다. 경기를 진행하면 안되는걸 진행해버렸고, 그리고 나서도 후속대처 발표도 쓰레기였죠. 심지어 그 후속대처 발표 후에 그대로 뭉개고 있는거 자체는 심각하네요..
23/03/09 14:28
브리온이라서 고의로 차별대우 했다기보다는 그냥 lck가 안일하게 운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은 좀 개선되면 좋겠네요.
23/03/09 15:29
제가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면서 우리나라 하청회사들과 일을 3~4년 정도 했었습니다.
그때 제일 답답했던 부분이 사고든 실수든 자꾸 특정 개인의 책임으로 넘어간다는 점이었습니다. 개인의 잘못으로 넘어가니 전체 프로세스 혹은 업무 시스템적으로 개선되질 않습니다. 분명 챌코에서 잘못했을때도 전달자의 휴먼에러로 처리하고 관련 업무 절차 개선은 문제 없다고 넘어갔을겁니다. 그러니 최상위 리그에서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는거죠. 라이엇 코리아가 e스포츠협회 걸고 넘어지는 부분을 뇌피셜 굴려보자면 챌코에서 사고 터졌을때 해당 부분 개선해달라 요청했는데 협회에서 거 전달자가 정줄놓아서 그렇다고 뭉개고 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근데 똑같은 사건이 터지니 남탓하고 있는거죠.
23/03/09 15:30
LCK는 참가팀들을 동업자, 협업관계가 아니라 철저하게 상하관계로 생각하죠
그렇기 때문에 자기들이 해주는 서면사과가 대단히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보는 거고요
23/03/09 17:12
다른 팀들도 다 같이 한 목소리 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한번 어떤 팀에게라도 이런 일 생기면 그냥 경기 안 하고 들어가버려도 응원합니다.
23/03/09 22:15
팀들이나 선수가 뭐 조그만한거라도 어기는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징계를 주면서 지들이 제대로 못지킨건 입싹닫고 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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