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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9 23:34
더 웃긴건 정작 롤드컵 가니까 진짜 강팀이 되어 있더라는 거지요.
EDG그 억제기 억까를 당했지만 팀 전력적으로 비슷해 보이는건 EDG가 유일했고, 아니 오히려 제카와 표식의 미친 수퍼플레이와 상대방의 던지기 덕에 운빨로 이긴 느낌이라면 오히려 젠지, 티원은 DRX가 힘에서 앞서는데 상대가 그 힘을 이기기 위해서 몸부림 치는 모습에 가까웠습니다.
23/08/29 23:35
크크 진짜 EDG전 역스윕부터 레전드 썼음...
4강에서 젠지한테 1경기 그냥 체급차이로 압도적으로 지니까... 역시 젠지다 했는데 2경기부터 이건뭐.. 결승에서도 1경기 젠지전처럼 또 지길래... 역시 티원은 티원이네 했는데... ??
23/08/29 23:37
22년에는 티원이나 젠지나 DRX에게 정규시즌에 너무 쉽게 승을 따더니 월즈에서 예상치못한 일격을 당하더라구요
담원기아는 DRX의 노림수따위 리그에서 몇번 맛봤기때문에 월즈에서는 DRX에게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23/08/29 23:39
저거 킹겐 파엠 맞추신 분이 말씀하시길... DRX가 이긴다면 지금까지 못 했던 사람이 잘해줘야 한다고, 그래서 킹겐의 활약이 필수적일 것이니 킹겐이 먹을것이라고 이야기 했었다고...
23/08/29 23:52
하다못해 T1과의 최후의 장로용 한타 순간에도 골드를 뒤지고 있었죠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언더독이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숨쉬는 한 끝났다고 하지 마
23/08/30 00:10
drx 가 단순히 잘해서 이긴다 이런것도 아니고
스토리란 스토리는 다 있었죠 롤드컵 진출전부터 얘네 뭐임? 하면서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결승전까지 스토리가 정말 촘촘하게 재밌음 인히비터 사건은 진짜 잊기 힘들듯 얼마나 안나오면 선수도 당황할 정도니
23/08/30 00:37
한국인이 배당 사이트 들어가서 돈 걸면 불법인데 그런 사이트를 소개하는 것은 곧 불법을 조장하는 것이니.. 뭐 요런 흐름인가요?
근데 별로 그런 생각은 안드네요 엌 크크
23/08/30 13:45
배당률이야 축구 발롱도르.. 야구 MVP.. 농구 시엠같은거 예측할때도 흔히 근거로 쓰이는 자료일뿐입니다. 다른스포츠를 안본다면 잘 모르실수도 있겠지만.. 보면 통계랑 기싸움하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스포츠든 정치든.. 숫자일뿐인데 말이죠.
그리고 그걸떠나 이분이 게임게시판 리젠의 5할정도 인데(롤만치면 8할이상일듯한..) 이게 불편하시면 그냥 PGR 이용을 안하는게 낫지않나 싶은..
23/08/30 03:00
억제기 억까 보고 소름이었는데 욕 안하는 뎊트보고 더 소름(?)
그러다 역전승 눈물의 생일파티 보고 저도 아침 댓바람부터 일하다 울었…
23/08/30 05:42
꿈에서 다시봐도 나올법한 롤드컵 우승입니다..
마지막 결승에선 티원이무조건이기는구나 생각했고 마지막 5세트 티원이 한타 대패해도 구마유시가 바론 스틸하고 운영하고 그 다음에 표식인가 킹젠 잡고 바론 또 먹고 바텀 억제기 밀어놧을때 티원이 다 이겼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장로 한타 앞두고 베릴의 바드가 궁둥이를 흔들며 어그로를 끌며 티원 점멸과 궁을 빼더니..? 장로 마지막 강타싸움에 바드가 궁을쓰더니??????
23/08/30 10:30
시즌2 TPA는
'조별 예선 안하고 8강 직행' 8강 / 4강 Bo3 결승 Bo5 라서... (월즈가 다전제를 전부 Bo5로 하게 된게 14년부터...) DRX랑 비교하면 절대 경기수 자체가 엄청 적습니다.. 다전제는 딱 1번함. 전부 역배였다고 해도 '다전제 역배 1번' 인게 TPA고 DRX는 본선 3번 + 선발전 2번해서 다전제 역배만 5번... 인거라서 아에 다릅니다... (거기에 플인 RNG, 그룹 TES 역배등도 포함하면..) 그리고 결승전에 간 시점에서는 당대 최강 M5를 이긴 TPA vs 눈맵 사건으로 모두가 싫어하는 프로스트.. 상태라서 (현장에서 프로스트에 다 야유보내고 TPA에 환호하는).. 다른 의미에서의 강점도 받은..
23/08/30 09:20
그래서 다시금 오지않을 스토리이긴 합니다
누군가가 말했던 이건 영화나 드라마를 찍어도 너무 개연성없다고 할 정도로 말이죠
23/08/30 13:58
제가 뎊트를 좋아했다는 걸 작년에 깨달았습니다 크크
내내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봤네요. 어찌보면 남이 뛸 뿐인 스포츠를 열심히 보는 이유..
23/08/30 14:10
솔직히 데프트 서사 진짜 영화로 만들어도 억지 신파라고 평받을 너무나 드라마틱한 서사입니다.
- 패패승승승 - 넥서스 피 1남기고 역전승 - 리그에서 잘 못하던 팀원들이 롤드컵오니까 각성해서 캐리 - 한번도 못이겨본 팀 중요한 순간에 만나서 이김 - 다전제 모든 경기 역전승 진짜 적으면서도 너무 드라마적인 요소가 가득하네요.. 다시 이런시즌은 절대 안오겠죠?
23/08/30 23:24
사실 17삼성도 국내팀만 한정해서 보면 DRX만큼은 아니어도 말도 안되는 역배였는데
그 외 외국팀이랑 차이가 날 때라 좀 묻힌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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