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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4 13:38
(수정됨) 롤드컵 진출 실패하고 한화에서 움직인거 같은데..
100억 긁고 가을부터 손가락빠는 구단부터 올해 다 망친 선수들까지 선발전 못뚫은 이상 클리드 책임이 정말크죠.
23/09/04 17:18
아마 클리드 영입시킨 담당자가 징계를 좀 받지않을까? 생각이 좀 드네요....
선발전도 못뚫고 우승이든 준우승이든 3등도 못하고 100억을 썼는데 뽑아놓은 팀원 중 한명이 사건사고에 휘말려서 출전도 못하고 떨어지면 어떤 사람이 "응 뭐 100억 남았었는데 쓴거라 괜찮아~ 다음에 잘하면되지" 라고 말 못하죠 안타깝다 한화
23/09/04 13:42
10.2.6.2
LCK 및 LCK CL 참가자격 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다른 국내/외 공식 LoL 이스포츠 리그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해당 기한 내 모든 리그에 대한 참가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다른 국내/외 공식 LoL 이스포츠 리그에서 참가자격 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LCK 및 LCK CL 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23/09/04 14:37
5명 다 재계약 원했다는 게 데프트 피셜로 확인이 됐는데요. 그리고 DRX가 표식에게는 오퍼조차 주지 않았다는 것 역시 표식 피셜로 확인 됐고요.
정글러를 바꾸기 위해 킹제가 나갔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데 근거가 무엇인가요?
23/09/04 16:03
근거 있는 이야기면 할 말이 없지만, 만약 아니라면 이런 식으로 얘기를 툭 던지시는 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표식 선수 팬 입장에서도 불쾌할 수 있고, 선수들 당사자 입장에서도 불쾌할 수 있거든요.
23/09/04 16:04
drx 스토브리그 관심가졌던 사람으로서 정글러 바꾸겠다고 drx 나갔다는건 그 당시에 상상도 할수없는 금시초문입니다
선수들 피셜로 재계약 생각 있었다고 나왔는데.. 정글러 바꾸고싶은건 drx 프론트였겠죠. 표식이가 해준게 얼만데 drx 프론트는 표식을 그렇게까지 싫어하는지 도무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댓글과 이때다싶어 선수 수준 내려까는 답글, 그에 따른 추천을 보니 맘이 복잡하네요.
23/09/04 13:57
LCK내에선 은퇴각이죠... 평생 젖소는 따라붙을텐데... 대기업스폰이 계속 붙는한 국내에선 힘들듯.
이제 한화 입장문을 보고 싶군요... 조용히 있다가 Farewell 때리진 않겠죠?
23/09/04 14:02
(수정됨) 입장문 안나올거고.
저 징계가 한화 입장문 갈음한다 보면 되겠네요. 한화도 그냥 꾹참고 있다 롤드컵도 못가고 이제 볼일없으니 꺼져라 하는 느낌이에요. 징계시점이나 수위에도 한화측 입장이 어느정도 반영돼 있을거구요.
23/09/04 14:08
그리즐리로 교체되고 나서 오히려 한화의 경기력이 좋아졌다는 얘기 나올 정도면 딱히... 클리드 있던 시절에도 결국 플옵에서 젠킅에게 모두 졌기 때문에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한화는 클리드랑은 별개로 그냥 선수들 간 조합이 안 맞는 느낌이 강합니다.
23/09/04 14:36
그리즐리 되고나니, 저점은 안정화되었는데 고점이 딱 한계 보이게 된것같아요. 리그중에야 약팀들도 만나고 그러면서 라이너들 폼도 오르니 승수쌓으며 3위 한건데 다전제부터 젠지-킅이 미친듯이 정답지 공개하면서 그리즐리 밴하고 파버리니 롤드컵 선발전 실패까지 된것 같습니다.
23/09/04 14:19
다른 글에도 적었지만 전 가능했을거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클러치상황이 될경우 선수의 경력이 분명히 도움이 될때가 많아서요. 물론 일시적으로 그리즐리 합류 이후 경기력이 좋아졌다는 평가가 있긴했지만 결국 정말 중요한 순간 치명적인 실수가 나온것처럼, 저는 클리드를 좋아하진 않고, 설사 클리드가 있었다고 해서 젠지나 티원, KT 상대로 이겼을꺼다 라는건 전 너무 먼 생각이지만, 디플과 마지막 자리 놔두고 싸운 상황에서는 이끌고 갔을거라고 봅니다.
근데 가정자체가 의미없죠. 어차피 출전못하는데
23/09/04 14:28
솔직히 5꽉 가서 딮기랑 혹시 모르나? 라는 생각은 드네요. 근데, 애초에 미드 경기력 차이가 심했어서 2;3패배 정도로 떨어지지않았을까 싶네요.
23/09/04 14:36
플옵에서 DK 자체가 문제였다고 보기 때문에 정신 차린 선발전에서는 그냥 DK가 갔을 것 같습니다.
"" 가 의외의 변수를 만들기도 하지만 그 만큼 리스크를 짊어지기도 했고 무엇보다 라이프의 폼이 그리즐리 와서 좋아졌으니 여전히 ""와 라이프의 콤비네이션이 헤맸을 가능성도 봐야죠.
23/09/04 14:29
적당히 롤 잘하는 챌린저 롤붕이 포지션이였으면 범람하는 롤디코 롤톡방에서 상왕 노릇하며 본인이 좋아하는 더러운 플러팅 맘껏 하고 다녀도 딱히 이만한 태클걸릴 일도 없었을텐데 뭔가 참 크크... 묘하군요.
23/09/04 14:30
한화는 두두 표식 제카 바이퍼 라이프
로 구성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롤드컵 갈만했을것 같은데.. 바이퍼도 선발전 패배하고 인터뷰에 그리즐리 경기력 뻔히 아는데도 불구하고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붙인거보면 클리드가 저지른 일은 진짜 어마어마한거죠. 어쩌면 썰(?)대로 빨리 행보 정한게 이런 사건들 영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3/09/04 14:49
제카랑 킹겐 바이퍼가 결정 났을 때 크로코 + 베릴 조합이면 어떨까 스토브리그 때 생각했었는데
크로코 + 베릴이 DRX에서 아무리 꼴아 박아도 미드 제카에 원딜 바이퍼면 확실히 더 잘할 수 있을거라 봤거든요. "" 와 라이프 라길래 쎄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쎄함을 넘어서는 다른 형태의 사건으로 팀이 고꾸라지니 그것도 참....
23/09/04 14:58
앞으로 이쪽 분야에서는 다시는 저 인간 얼굴 보거나 이름 듣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인이 되어 벌어둔 돈으로 잘 먹고 잘 살든 해서 이 판에 기웃거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3/09/04 15:20
(수정됨) 생각보다 중징계 느낌이네요
앞으로도 선수생활 불가에... 제대로 불명예 은퇴.. 아무튼 이렇게 징계가 이루어져야 앞으로 다른 게이머들도 프로로써 품위를 지키죠..
23/09/04 15:28
한편 킹겐 제카가 세트 상품이었다는 걸 고려하면
탑에 두두를 쓰려면 제카 대신 다른 미드를 써야하죠. 4대 미드에 제카까지 없으면 누구 데려와야 하나 싶긴 합니다. 그나마 돈 주고 사올 수 있는 클로저?
23/09/04 16:00
지금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사건 당시 이런저런 고발성 게시글들을 봤을 때,
피해자가 한 두명도 아니었고.. 대상자 중 미성년자가 있는 점을 봤을 때 처벌 수위가 외려 낮다고 보입니다만..
23/09/04 16:25
오프라인 행사(경기포함) 참여자 8-9할이 여성인데 선수로서 활동하기도 껄끄러워 졌고 기성 스포츠보다 압도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입김이 센 이스포츠인데 남녀할거없이 제대로 찍힌지라 잘못의 정도를 따지는게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꼬우면 롤프로게이머는 접고 다른 길을 찾아야할듯.. 절이 떠날 수는 없으니
실제로 그런 여론을 반영해서 1년 때린 것 같은데 프로게이머 특수성 생각해보면 1년이면 사실상 걍 넌 나가라 급이죠
23/09/04 16:52
(수정됨) 원래 이런류 징계는 무슨 법적으로 형량이 정해져있는거아니고 단체에서 그때그때 알아서 하는거라서 시대상과
분위기 이런게 더 중요합니다 그리도 클리드는 실력적으로 구린것도 크고요 실력이 출중했으면 내부에서 이악물고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봤을테지만 그것도 아니니 크크
23/09/04 17:05
진짜 오지게 잘했으면 영끌커버라도 쳐줬을텐데 그럴만한 가치도 없었죠. 예전 롤드컵에서 소드가 더샤이를 역으로 관광보내고 시리즈 내내 초하드캐리 + 결승까지 파엠 받았다면 고소 결과 나오기 전부터 소드 편이 훨씬 많았을거고 고소 결과 나온 시점부터 씨맥만 욕을 바가지로 먹었겠죠. 원래 그런 판이니 뭐..
23/09/04 17:16
피해자 중에 미성년자가 없었다면, " "가 미성년자인걸 모르고 채팅친게 아니라 미성년자인걸 개의치 않고 희롱한 채팅이 없었다면
저도 매틱님과 같은 생각이었을것 같습니다.
23/09/04 17:28
미성년자가 아니었으면 저는 그냥 성인의 사생활이라고 생각해서 성적이 잘 나오면 무죄, 못 나오면 유죄인 사안이라고 생각했는데
미성년자라서 쉴드가 안 됩니다.
23/09/04 19:26
에이밍이야 그 당시 본인도 법적으로는 미성년자였으니 이래저래 넘어간거지 이번 케이스는 빼박 성인과 미성년자 스타와 팬 사이라서 리그에서 가만둘수가 없죠
23/09/04 20:09
당시 에이밍은 성인이였고, 심지어 상대 여성의 폭로내용 중에는 성관계 촬영요구(여성이 거절해서 실행되지는 않음)도 있었습니다
그냥 그때라 넘어간거지 n번방 사건 터지고 통매음같은 법 생긴 요즘이였으면 못넘어갔을걸요
23/09/04 20:21
땃메/ 대1 나이지만 만으로 미성년이라 미자와미자간의 일이였다라고 그때 피쟐에서 본거같은데 아니였군요
키모이맨/ 진실이 그러하면 생각보다 너무 조용히 넘어간 케이스네요... 사실 여성팬들이 여전히 따라다니길래 미자끼리 서로원해서 관계한사이 라고 그냥 확신을해버렸던거같네요
23/09/04 20:32
(수정됨) 에이밍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칭송 받고 하는 거 보면 의아합니다. KTF 20년 가까이 응원하던 거 에이밍 오면서 접었습니다. 우승 한번 못해도 못 접은 팬질을 선수 영입 하나로 접게 됐죠.
23/09/04 23:49
대화 수위가 너무나도 저질
한두명도 아님, 그중에 미성년자도 있음 서로 좋아서가 아니라, 혼자 일방적임 사실 1년씩 징계 안 받아도 lck에서 안고갈 팀 없다고 생각해서 기간이 크게 중요한가 싶긴 합니다만 본보기로 준거 같아요 다른 선수들 경각심 주려고
23/09/04 16:49
한화생명은 돌이켜보면 참 여러모로 아쉬운 한 해였네요. 제카 바이퍼라는 특급 미드, 원딜을 사 와 놓고도 정글러 잘못 구해서 결국 1년을 애매한 성적만 내다가 월즈도 못 가보고 끝났네요.
다른 선수 영입들 보면, 킹겐은 오히려 22년에 비해 23년에 정규 저점이 많이 올라왔고 탑 영향력이 낮은 메타라 무난한 선택이었던 것 같고(킹제가 세트라서 같이 움직인 건 어쩔 수 없음), 라이프도 서폿 풀이 좁은 거 생각하면 그럭저럭 이해 가는 측면은 있는데 클리드는 영입 당시에도 의문 부호 100개였는데, 거기에 생각지도 못한 사고 터져서 1년 정지 엔딩이라니.
23/09/04 17:02
사실상 롤판에서 퇴출수순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한국은 언감생심이고 해외리그라고 일자리를 줄까요? 그 나라에도 다 귀가 있고 눈이 있는데... 젊은 동료 게이머들에게 여성팬들이 좋아해준다고 들뜨지 말고 함부로 추근덕대지 말라는 경종을 울려줬다 하나는 인정해줄법 하네요
23/09/04 17:06
[1년 처벌이 나온 이유]
9.2 프로답지 못한 행동 9.2.1 규정 준수 책임 9.2.2 희롱/지속적 괴롭힘 9.2.3 성희롱 9.2.8 범죄 행위 9.2.9 부도덕한 행위 9.2.19 비속어 사용 및 차별적 발언 [페널티 인덱스 : 어느 행위가 둘 이상의 사유에 해당할 경우 보다 중한 페널티를 적용하거나, 모두 적용]할 수 있다. LCK 규정집 9.2 내 9.2.1, 9.2.2, 9.2.3, 9.2.8, 9.2.9, 9.2.19 및 10.1 조항, LCK 페널티 인덱스를 종합적으로 고려 위 규정들을 모두 위반한것으로 판단되어 가중처벌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23/09/05 03:07
근데 웃긴게 성희롱이라는 것 자체가 애초에 규정준수, 희롱, 범죄, 부도덕에 다 걸리는데 왜 항목을 따로 빼놓고선 모두 위반했다고 가중처벌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23/09/04 17:55
미성년자도 미성년자지만 대화의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가중치 쎄게 받았다고 봅니다.
그냥 미자 만나서 사귀다가 헤어지고 그러는 거였으면 이정도까지 커지진 않았을 거라 보거든요.
23/09/04 18:37
상대가 미성년자라는점에 최소한 망설이는 척이라도 했어야
하더라도 이렇게 여러명한테는 하지 말았어야 만약 했으면 최소한 뒷수습은 성심성의껏 했어야
23/09/04 18:46
근데 다시보니 솔직히 1년 징계 좀 과한것같기도 합니다 다른 징계들과 비교헀을때.. 징계처분은 한 시즌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시장-여론의 평가로 방망이 떄리는게 맞지않았나 싶네요
23/09/05 05:41
다른 징계들이 너무 약해서 이게 쎄보이기도하고, 징계가 없어도 이미지 깍아먹을 각오하고 재취업시킬 한국 롤팀이 있을리도 없고.
협회에서 성범죄를 강력 규탄한다를 대중적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나온 징계라 적절하다 봅니다. 어차피 군대를 가야 해외리그를 가던지할텐데 그냥 반강제 은퇴시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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