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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4 19:56
그냥 은퇴하는 게 낫겠는데요... 벌 돈 생각하면 아쉽기야 할 테지만 저 나이에 저만큼 벌어 놓은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주변 사람 얼굴 보기는 좀 민망하겠지만요
23/09/04 20:01
이건 그냥 '넌 나가라' 가 맞아보이네요. 뭐 사회에서 가장 타부시되는 범죄를 저지르셨으니 입대가 가장 맞는 수순 같아보이긴 합니다.
23/09/05 08:32
제카가 너무 똥싸서 그게 과연 가능했을까요? 미드가 가장 중요한 라인인데 저라면 100억 가지고 쵸비 풀리면 1타겟으로 잡겠어요. 킹겐잡고 두두보낸건 역대급 뻘짓 같아요.
23/09/04 21:54
케스파 징계
- 국내 프로게이머 활동, 국가대표등 불가 LCK 징계 - 전세계 롤씬 징계 라서 글로벌 12개월 국내 18개월 이라고 요약하면 됩니다 LCK징계는 해외리그도 적용되지만 케스파 징계는 해외에는 효력이 없습니다
23/09/04 22:17
다만, LCK 처분과 이스포츠 공정위원회 처분은 전혀 다르다. 이스포츠 공정위원회에서 18개월 자격 정지를 내리긴 했지만, 이는 한국e스포츠협회 구성원으로서 자격 정지일 뿐, 이스포츠 공정위원회의 자격 정지 처분 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LCK에서 내린 12개월 자격 정지 처분이 끝난 이후에는 규정상 LoL 공식 e스포츠 리그에서의 활동은 문제되지 않는다.
23/09/04 22:26
이게 12개월 후에 국내 리그를 뛸수 있다는건지 없다는건지 모호하네요
이스포츠 공정위원회 처분의 효력은 "한국e스포츠협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격이 정지되고 협회 등록이 거절되며, 국가대표 선발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선수로서의 모든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다." 라고 하는데 또 공식 LoL e스포츠 리그에서의 활동은 문제되지 않는다고 하니 따지고 보면 협회가 LoL 리그의 위에 있지 않다는 뜻 같은데
23/09/04 22:31
이스포츠 공정위의 처분은 케스파 구성원에 대한 징계이고 LCK의 제재는 라이엇 주관 리그 구성원에 대한 징계라서.... 현 시점에서의 징계수위가 유지된다면 LCK 제재가 끝나는 12개월 이후부터는 케스파 관할이 아닌 리그(곧 해외리그)에서의 활동은 가능해지는거죠.... 1부, 2부리그를 포함한 국내 모든 리그에서는 이스포츠 공정위의 처분이 유지되므로 18개월까지는 활동을 할 수 없는거고...
23/09/04 22:32
LCK 는 케스파의 관할인가요? 기사 말미의 내용은 케스파에서 징계를 준다고 해도 라이엇이 주관하는 대회인 LCK 에 선수 출전이 불가한건 아니다라고 읽혀서 여기에도 미묘한 힘싸움이 보였던 것 같아요. 굳이 별도징계를 발표한것도 그렇고
23/09/04 22:35
LCK 사무국은 국내 LOL 대회진행과 유지를 위해 라이엇게임즈가 만든 회사인거고, 케스파는 말 그대로 한국e스포츠 협회.... 완전히 별개의 조직입니다. 원칙상으로는 서로의 징계가 서로에게 간섭되거나 강제되지 않는거죠.... 극단적인 가정이지만 LCK 징계기간인 12개월 직후에 클리드가 '공정위 처벌에 불복하고 난 지금부터 LCK에서 뛰겠다'라고 하면 라이엇 규정상으로는 막을 근거가 없다는 얘기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걸 뭐 힘싸움이라고 할 건 없고.... 뭐 그냥 각자가 할 일을 한다는 느낌으로 보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23/09/04 22:39
네 말씀대로 서로의 징계가 서로에게 간섭되지 않으니 LCK 에서 못 뛰도록 케스파가 강제할수 있냐는거죠
기사의 내용은 협회의 징계기간 동안 선수의 '직무' 를 수행할 수 없다고 되어있는데 국가대표 선발같은건 라이엇 주관이 아닐테니 이해가 가고, 그 이외에 협회에서 진행하는 소양교육이나 각종 서비스같은걸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은 되는데 LCK 에서도 뛰지 못한다? 라이엇게임즈 입장에서는 월권처럼 느껴질수 있겠다 싶어서요 아 네 추가해주신 가정이 제가 여쭙고 싶던 내용이었습니다.
23/09/04 22:44
라이엇이 생각보다 각 지역의 특색(?)에 대해서 존중해주는 편이라, 뭐 케스파와 라이엇의 불화라던가 그런걸 상상할만한 여지는 없지않나 싶습니다...... 국내로 한정지어서 말하자면 선수들 입장에서도 그렇고 팬들도 (맨날 욕은 하지만) 케스파의 권위나 권한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인정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그리고 말씀하신 소양교육이나 자격관리 등등을 거의 케스파에서 도맡아서 하고있기 때문에 라이엇이 케스파의 선수징계에 대해서 가타부타 말할만한 건덕지도 별로 없구요..... 아마 말씀드린 극단적인 가정이 실제로 발생 할 경우에는 라이엇이 케스파의 의향을 존중하여 추가징계에 준하는 조치를 내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9/05 12:52
저는 좀 다른 의견인 게, 사실 피해자가 고소하거나 케스파가 고발했으면 통매음 형사처벌까지도 가능한 사안입니다. 상대방이 미성년자고 공개된 톡 내용 보면 상대방이 거절 의사 표시했음에도 계속 성희롱 문자를 보내서 유죄 가능성도 상당히 높고요.
하지만 어린 선수기도 하고 앞으로 인생 생각해서 형사처벌은 안하고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한 거라고 봅니다. 본보기로 세게 줬다고 하려면 가능한 벌의 상한에 비추어 최대치로 줬어야 하는데 최대치가 형사고발인 사안에서 LCK 차원에서 1년+케스파 차원에서 18개월이면 그렇게까지 중한 징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클리드 에이전트 측에서 아무런 반응이나 반발이 없는 것으로 보아 서로 이 정도 선에서 협의된 것 같고, 그렇다면 아마도 변호사 의견 받아서 '너 이걸로 형사고발 까지 가면 레알 x될 수 있으니 이 정도 받고 끝내라'라고 얘기 나왔을 수 있습니다. 물론 보 주작이 고작 4개월인 것에 비하면 중하기는 한데 저는 주작 사건에 4개월 징계한게 오히려 잘못됐다고 보는 편이라.
23/09/05 16:47
성인이 미성년자한테 성적으로 껄떡거린거에 대한 징계가 과하다는 분들의 윤리관이 궁금하군요.
오히려 미자측에서 통매음 걸었으면 최소 집유라고 보는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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