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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2 10:42
1위인 젠지를 제외한 나머지 LCK팀 세팀이 소위 작년 중꺽마 급 기적이 일어나야한다고 보는건가요?
확실히 이번 시즌 JDG의 모든 국제 경기 제패가 눈앞으로 들어오긴했는데... LCK 팀들에게 그정도로 암울할거라곤 생각을 안했는데 충분히 그렇게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23/10/02 11:26
msi 결과가 큰것같아여 2위인 blg한테도 전부 압도당한게 지난번 티젠인데 lpl에서는 그 blg보다 우위로 보이는 lng등장했고, lck는 돌고돌아 또 그 티젠에서 젠지가 치고올라왔으니
23/10/02 11:22
젠지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날카롭네요.
피넛을 당황하게 할 수 있는 정글, 쵸비와 대등한 라인전을 펼치는 미드, 페이즈만큼 후반 캐리력이 좋은 원딜이 있는 팀과 많은 연습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23/10/02 13:58
이 댓글을 읽고나니 징동이 젠지 상위호환같아보이는건 기분탓인가요.......피넛을 당황하게 할 수 있는 카나비, 쵸비와 대등한 나이트, 페이즈보다 후반 캐리력이 좋은 룰러
23/10/03 01:45
저는 진지하게 후반 캐리력은 페이즈가 룰러에 안꿇린다고 생각합니다.
젠지의 문제가 터진다면 역시 바텀 라인전이랑 탑의 불안정성이라고 봅니다.
23/10/02 11:59
분석들을 보면 대체로 큰 틀에서
LPL > LCK > LEC > LCS 이되 각 지역의 최강팀만 한단계 위 팀이랑 비비는 구도로 정리해놨네요. 징동 > (나머지 중국팀 + 젠지) > (나머지 한국팀 + G2) > (나머지 유럽팀 + 골든가디언스) > 나머지 북미팀 는 생각해보니 매년 이랬고 그 때마다 이게 정배긴 했군요 크크
23/10/02 12:03
LCK 평가가 날카로워서 조금 놀랬습니다.
어중이 떠중이가 말하면 그냥 안 먹힐 것 같은 내용인데 또 설득력이 있고요. T1은 사실 페이커 챔프폭이 많이 제한된 게 보이긴 했는데 약간 팬들 입장에서 언급하는 게 금기였었죠 젠지는 반지원정대 시절하고 비슷한 평가 받는 게 또 재밌네요.(변수에 약하다) KT의 플옵 정글 이슈도 사실 의아한 게 커즈가 분명 카정침투율 리그 내에서 1위인데도 불구하고, 뭔가 커즈는 정제된 게임만을 선호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걸 잘 짚은 것 같고요. 근데 왜 프나틱에서는...
23/10/02 15:39
저도 야마토캐논 평에 따르면 도란이 오히려 키 플레이어에 가까워 보이는데(팀에서 가장 리스크 높은 플레이를 많이 하는 선수) 도란이 없다는게 좀 의아하네요. 야마토캐논이 예로 든 BLG한테 대떡 먹은 건도 도란이 빈에게 완전히 지워지면서 그런 플레이 자체가 안 나온게 컸다고 보거든요.
23/10/02 15:01
개인적으로 BLG 는 좀 낮게 봅니다. MSI 우리에게 치욕을 안겨준 팀이긴 합니다만 결국에는 야가오가 왜 크랙급 미드가 아닌지, 점점 한계가 보이는거 같습니다.. 높은 라운드로 가면 갈수록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이 크랙 미드가 있냐 없냐가 좀 크게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23/10/02 16:16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미씽-온 스타일 비유를 전성기 미키-힐리쌩에 한다든지, 페이커에 챔프폭에 대한 생각, 퍼스트 먹었던 커즈에 대한 과감한 저평가(저도 똑같이 생각했어서..), 웨이웨이>오너, 커즈 (여기도 동의합니다...만 마찬가지로 서머기준 웨이웨이>타잔이었다고 생각해서 서머시즌 타잔 고평가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g2에 대한 기대와 걱정 등... 다만 만약 제가 티어리스트를 만들었다면 blg를 kt나 웨이보 뒤로 내리고 반대로 티원을 2티어 끝자락에 놨을것같긴합니다. 크크
23/10/02 16:30
다른시즌에 한국팀들이 이렇게 저평가? 받았으면 기분나빴을거 같은데 이번시즌은 설명 없이 티어표만 봐도 납득이 되는 기분입니다ㅜㅜ 그래도.. 롤드컵은 항상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으니까 기대를 걸어봅니다
23/10/02 17:10
KT가 섬머에 돌풍을 몰고온 팀으로 더 윗 티어 평가를 받을 여지가 충분히 있었는데 자기들이 그걸 걷어 찼으니...제발 롤드컵에서는 탑티어 챔프들 다 주는 이상한 밴픽은 안 했으면 좋겠네요.
23/10/02 17:41
근데 사실 우승만 보자면 파격적이었던 작년 제외하면 대부분 정배라인에서 놀았긴 합니다 크크.
아마 작년 제외하곤 배당률 3위 안만 우승했었던 걸로
23/10/02 19:29
저는 좀 생각이 다른게, 서머에 쵸비가 사일러스 꺼낸 것도 그렇고 월즈 탈리아도 그렇고, 메타에 맞는 픽을 쓴게 아니라 가진 카드를 메타 상관없이 필요에 따라 갖다꼽은거라고 보거든요. 전 지금 젠지는 메타고착과 상관없이 픽밴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23/10/02 17:53
같이 리그에서 경기해보지 않았다면 그냥 감상평 정도로 들어야죠. 롤은 정말 상대적인 경기라 브론즈랑 게임하면 실버도 잘해보일때가 있습니다요
23/10/02 18:24
BLG는 한칸 내릴듯 후반부에 폼이 너무 안좋았어요. 그리고 웨이보를 저가 좀 고평가하는편인데 이번에 만약 jdg를 막는 팀이 나온다면 전 웨이보가 아닐가 싶습니다. 물론 조별따리해도 이상하지 않은 기복이 큰 팀이긴 한데 고점은 진짜 최고급이라고 생각합니다
23/10/02 19:25
JDG 가 흠.. 그정둔가 싶네요. 그리고 젠지가 역동적이지 않다는건 공감은 별로 안갑니다. 피넛은 어느 팀 정글러보다 다양한 공격시도를 하는 정글이라고 생각해서.
23/10/02 23:41
솔직히 웨이보랑 lng경기력 아시는 분 여기서 얼마나 계시나요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겠죠 lpl경기 팔로잉하면 다 알수 있는 사실입니다 반박의 이견이 없네요
23/10/04 13:10
올해 징동은 저평가할래야 할 수가 없는 팀이고, 그런 팀과 5꽉을 간 리닝도 만만치 않죠.
다만 웨이보와 비리비리는 생각보다 허무하게 끝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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