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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4 15:05
Rise 와의 비교가 불가피할 것 같은데 데프트가 워낙 많은선수와 희노애락을 같이한건 알겠지만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좀 난잡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어쨌거나 22 DRX 멤버들이 영광을 함께한 선수들인데 페이커 케리아보다 비중있게 연출이 다루어지지 않아서.. 아쉽네요 아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동포인트도 많고 잘 만들었습니다. 굳이 아쉬운 면을 지적해보자면 그랬어요
23/10/04 15:15
태초에 스타 홍진호팬으로 우승이 없어서 한이 되었고, 데프트가 롤드컵 우승이 없어서 한이 되었는데..
데프트가 드디어 2022년에 롤드컵 우승해서 E스포츠 팬한걸 후회하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올해 멋진 헌정뮤비까지 나오다니.. 이제 E스포츠판 팬질을 그만둬도 여한이 없습니다 ㅠㅠ
23/10/04 15:29
15는 쓰레쉬의 메이코와 시비르의 데프트네요
20케리아가 무릎 꿇는 모습 슬프네요 반대로 22에서 모래바람 뚫고 나오는 뎊이틀린ㅠㅠ
23/10/04 15:39
18때 불리했던게임을 데프트가 딜 우겨넣으면서 처절하게 버티다가 결국 재키러브의 앞점멸에 무너지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분량 안넣어준건 아쉽네요 작년빼면 롤드컵에서 데프트가 보여준 장면중 가장 임팩트 쎈 장면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저렇게만 처리했는지 모르겠어요 재키러브를 빌런으로 넣어주지
23/10/04 15:40
데프트와 관련이 딱히 없는 서사는 다 편집되었다고 보시면.. 16 월즈랑 18 월즈의 빌런은 데프트와 특별한 인연이 없으니까요..
23/10/04 15:45
도란보다는 쵸비가 더 오래 같은 팀이기도 했으니 쵸비가 나오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그럼 미드 선수 너무 많아지긴 했겠네요.
23/10/04 17:04
근데 선수 전체 커리어가 아니라 월즈 우승한 그 해만 생각하면 서사는 찬밥이형 라이즈 무비가 더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은 라이스가 되버린 것 까지도 완벽하고요
23/10/04 18:07
그쵸 그래서 라이즈가 더 좋은 '월즈' 뮤비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이건 꼭 '라이엇의 데프트 사랑이 이정도였습니다 여러분' 하고 만든 뮤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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