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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4 18:03
[성적 향상 목적]
[분위기 전환 목적] 폭언 등으로 윽박지르고 공포분위기 조성하면 빠릿빠릿한 분위기가 되고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미친 마인드는 사라지질 않네요. 보니 나이도 적지 않은 양반인데 참..
23/10/24 21:42
뭐 소꿉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승부의 현장에서 험한말 오고가는게 뭐가 그리 문제인가 싶긴 한데
한국에선 현실적으로 선수가 감독한테 욕하는게 불가능하니. 감독도 선수한테 욕 못하게 하는것이 맞을것 같긴 하네요
23/10/25 09:49
험한말 오가는게 옳은건 아니지만
소꿉놀이 보다 현장에 가까울 수록 험한말이 오고갈겁니다 책상에 앉아서 원리 원칙적으로 맞는 말만 하는게 오히려 동화속 세상에 사는 소꿉놀이st 생각이죠
23/10/25 21:51
경기중에야 선수 감독 모두 흥분하고 아드레날린 분비되니 그런거지
평상시에 연습중에 훈련중에 이X끼 저X끼 거리고 손올라가는 스포츠가 있나요? 있다면 되게 미개한거 같네요.
23/10/26 08:56
당연히 연습중에도 갈등 있고 폭언 조롱 따돌리기 다 있죠. 친구들끼리만 해도 갈등생기는데요.
마치 환상 갖고 선진국을 보는 시선같네요.
23/10/26 09:53
프로스포츠 감독-선수 사이서 그런게 일상적이라고요?
사례가 있으면 좀 보고싶네요. 그리고 있어도 그게 옳은게 아닌건 아시죠? 그리고 친구사이랑은 당연히 다르죠; 비슷하게 프로들이 몸쓰는 노가다나 도축업 같은데선 일못한다고 욕하고 때리고 그런짓 안하죠. 조용히 불러서 다른일 찾아보라고 하지.
23/10/25 02:22
선수들 나이가 어리다보니 좀 쓴소리도 필요하고 타이트히게 잡아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꼭 폭언이 동반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폭언 안해도 타이트하게 잡으며 감독역활 잘한 케이스는 예시가 너무 많아서. 여담으로 우스게소리지만 진에어시절 테디가 솔랭에서 사고치고 구설수 올랐을때 한상용감독이 다시 한번 걸리면 뒤진다라고 말하니 두번 다시 사고안치던.. 웃긴 일화이긴 한데 꼭 폭언안해도 다른 방법으로 선수단 장악을 하는 방법은 많다는걸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저 방법은 한상용감독님처럼 피지컬을 가지고 있어야 의미가 있어서 난이도 있는 방법 크크
23/10/25 11:38
그래도 e스포츠 판은 시스템 잘 갖춰져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선 대기업 오너부터 해서, 계열사 대표이사, 임원 등등 폭언, 욕설하는 사람들 엄청 많거든요. 폭행 사례 나와도 쉬쉬하는 일들도 있고.. 공론화되면야 확실히 처리하지만 어떻게든 공론화 안 되게 막고, 조치하더라도 사내에서도 최대한 쉬쉬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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