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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9 20:43
KT랑 BLG는 시작부터 끝까지 손잡고 멸망중...
리프트라이벌즈 찍는 KT와 1,2시드만 만난 BLG 8강도 사이좋게 우승후보 서로 만날거 같더라니 크크크
23/10/29 20:44
걍 첫번쨰 생각 중국애들은 운도 좋네 lck는 2년연속 8강 4팀일떄 무조건 내전이었는데... 내전피한데다가 꿀통 북미는 또 쟤네가 가져감.. 하..
23/10/29 20:44
LCK, LPL 팀수도 늘어나고 실력적으로도 격차가 늘면서 8강 비중이 높아지는것도 있고
그동안 조별리그에서 만난팀은 안 만나게 하는 조건때문에 더 8강 내전확률이 업되서 매번 8강부터 내전밭인 경우가 많았는데 물론 운도 따른거긴 하지만 오랜만에 8강부터 만족스러운 대진인듯. NRG 경기가 제일 김샐가능성이 높았는데 그나마 웨이보 붙여줘서 볼만한거같기도 하고요
23/10/29 20:45
젠지는 결승 못가면 욕먹을 급의 꿀대진
nrg 웨이보 양대꿀이 꿀끼리 만난 가나안매치업 하위브라켓은 진짜 치열해서 4강대진이라고 해도 믿을수준 젠징은 무난히 올라갈거같고, 나머지쪽은 예상이 안되네요.
23/10/29 20:45
이게 LCK팀들 모두 비상인거 같은데
젠지가 BLG에 MSI에서 셧아웃 악몽이 있고 T1은 LNG에 솔리드함을 뚫을 수 있을까 싶고 KT는 징동이랑 할 수 있을까 싶고.. 그래도 실력이 있으면 뚫어야죠.. 그나저 대대대 감독은 대진운이 따라주네요
23/10/29 21:25
징동이 천외천 느낌이라 그렇지 승률도 lck가 높고
같은 2시드인 t1 vs blg에서 약우세의 blg를 꼽았던 경기만 해도 T1이 압살을 해버렸는데 뭘 보고 lpl 폼이 높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23/10/29 20:46
와 kt 기어이 중국 1,2,3,4시드를 다 만나네요;;;
북미 입장에선 그나마 나은 상대가 걸렸으니 4강 진출 가능성이 커보이기도 하네요,
23/10/29 20:46
롤붕이로써 KT vs 젠지 5전제 정말 한 번이라도 보고싶었는데 진짜 하늘도 참...
징동 입장에서 웨이보한테 상성 잡혔지만 5전제 가면 쉽게 이길 것 같은데 클래식 연주하는 KT가 제일 골치아픈 3승 2패 팀이긴함
23/10/29 20:47
최상의 대진이자 최악의 대진이 완성됐네요 크크크크
내전 없이 한중전 이제부터 죽어보자 그리고 킅은 월즈에서 LPL 4팀 LCK 3팀을 만나서 우승할 수 있습니다.
23/10/29 20:48
오늘부터 역대 최악의 서폿은 베릴인걸로 .. -_-+
레드에서 LNG .. 나올 수 있는 경우중 최악이네요 티원 팬 입장은 둘째치고 어케 lpl 내전이 하나 안나오냐 .. 덤으로 북미도 꽂아주고
23/10/29 20:48
젠지는 결승까지 최상의 대진이라고 봐도 무방하고,JDG는 어느 팀 하나 쉽진않은..
룰러가 LCK에서 뛸 때 에이밍이랑 인간상성 느낌이 있었는데, 각성 에이밍과의 대결에선 어떨지 궁금하긴함
23/10/29 20:49
BLG는 폼 떨어진 G2랑도 비볐는데, 젠지는 폼 좋은 G2도 2:0해서, 젠지와 BLG 양상이 MSI와 같을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심리적 부담감만 없으면 무난한 젠지 승 예상되고
NRG - 웨이보가 저는 진짜 꿀잼일듯 크크 이거 정배는 웨이보이기는 한데 NRG가 G2이길 때 경기력 고점이 장난 아니라 크크 예측불가해요
23/10/29 20:50
도란은 드디어 국내에서 받기 시작한 평가를 국제적으로 옮길 수 있는 최고의 상대를 만났네요
혹시나 또 MSI꼴 나면 앞으로 선수생활 내내 암흑군주 취급 받을 위기이기도 하지만요
23/10/29 20:56
빈이니까요 크크 적당히 반반도르만 해내면서 팀파워로 이겨도 충분히 국제적 평판 뒤집을 기회라고 봅니다 탑에서도 이기면 말할 것도 없고요 이번에 못 잡으면 그냥 앞으로 저평가받아도 자기 잘못이죠
23/10/29 20:50
징동 KT는 KT가 섬머의 고점이 돌아온다면 어떻게 비벼 볼 수 있겠지만 오늘 DK랑 경기로 보여준 정도 폼이면 징동을 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LNG - T1은 진짜 박터지는 매치업이네요. 여기야말로 엄대엄 느낌.
23/10/29 20:50
추스릴시간이 있어서 모를거 같기도 해요 크크
토너는 플인-스위스 또 다를거라.. 작년 DRX 케이스도 있고 섣불리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흐흐
23/10/29 20:51
내전 없이 짜여져서 보는 맛 있는건 좋은데, 최악의 경우 4강 전원 LPL이 진출해서 가을에 열린 데마시아컵이 될수도 있긴 하겠네요. 그 가능성도 희박하진 않은거 같습니다
23/10/29 20:51
젠지입장에선 8강 복수만 하면 역대급 기회의 장이긴 하네요. 물론 어차피 결승가면 빡센 상대를 만나지만...
쵸비 첫 롤드컵 우승 기원해봅니다...
23/10/29 20:52
T1이 아직 월즈에서 LPL팀에게 다전제 진적 없지 않나요?
젠티면 젠지가 우승. KT가 T1꺽고 결승가면 왠지 KT가 우승할거 같은 근거없는 믿음이 생기네요
23/10/29 20:52
스위스 스테이지 좋...은데
다음대회에선 꼭 보정룰 넣어주길 바랍니다 명색이 압도적 권위 세계 최고 대회인데 NRG MAD 프나틱 3팀 잡고 8강가서 또 북미팀 만나는 대진이 솔직히 말이 되나요... 운빨요소도 재밌긴 한데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면 컨트롤 했으면 좋겠어요 LCK LPL LEC LCS가 실제로 실력이 동등한 리그라면 모르겠는데 LEC LCS랑 LCK LPL은 메이저리그랑 KBO, EPL이랑 네덜란드리그정도 차이난다고 생각하거든요 카스리그처럼 시드순위든 리그보정순위든 넣어줬으면 좋겠네요
23/10/30 02:09
그럴거면 왜 스위스 스테이지를....
그냥 부커진에게 잘 보정해서 시나리오 짜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제일 호응 좋은 대진으루다가
23/10/30 02:13
원래 스위스 룰이 저렇습니다 초반라운드 상대 만나지 않는거랑 마진 보정룰 적용하는데
월즈 룰에서 빠졌어요 그래서 스위스 룰 기존에 익숙한 사람들도 다 의아해했습니다
23/10/30 10:39
보정룰이 없으니 대회가 누가 누가 운좋은지 보자 될 수 있는거죠.
KT가 하고 있는 월즈와 웨이보가 하고 있는 월즈는 난이도가 하늘과 땅이죠.
23/10/29 20:53
MSI 때에 징동은 몰라도 BLG는 젠지가 쉽게 이길줄 알았는데 결과가 정반대였던지라... 결국 스포츠는 당일날 경기력 까봐야함. 롤판은 해가 갈수록 특히 심해진듯. 솔직히 DRX 우승 이후로 그냥 이 판에 예상이라는게 의미가 있나 싶어요 크크크
롤붕이로써 보고싶던 대진이 KT vs 젠지였는데 이거는 끝내 안나오고, 징동 vs WBG도 보고싶었는데 참. 그나마 T1 vs LNG 보고싶던건 보게되네요. 페이커 vs 스카웃 5전제가 궁금합니다. 북미는 어쩌면 4강 신화 이룩하겠네요. 한국만 오면 4강 신화 쓰는 크크크
23/10/29 20:53
내전이 안 나오면서 전력상 해볼 만한 팀들끼리 구성됐으면 했는데 베릴이 너무 잘 뽑아줬어요. 2패 팀들도 한칼은 다 있는 팀들이라 징젠도 최선으로 못하면 무조건 찔리는 상황에 북미 4강 가능성도 열렸고 티원 리닝도 안 본 그림이라 한 번 보고 싶었는데 딱 붙어서 만족스럽습니다.
23/10/29 21:05
솔직히 지금 젠지 전력은 굳이 여러팀이랑 스크림 해주면서 전력누출 하는게 오히려 독일거라고 봐서;;
징동이랑 결승에서 만나자 하고 두팀끼리만 스크림 하는게 오히려 더 나을겁니다;;
23/10/29 23:02
근데 징동이 결승각이 사실 제일 높고, 다른 팀도 어차피 마찬가지로 결승 아니면 만날 일이 없는데,
징동은 그나마 괜찮고, 다른 팀은 전력누출될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그런 거라면 오히려 징동을 뺀 나머지 3팀과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23/10/29 20:54
이게 수십년간 봐온 sk kt의 이스포츠판 관계를 봐선
케이티가 징동떨구고 4강에서 sk에게 산화 하는건데 이게 만약에 일어나면 소름 돋을거 같네요
23/10/29 21:41
풰이커어어어엉어어!!!!
를 10년도 아닌 11년째 들어야 한다고요..? kt 오래 봤으면 대진 보자마자 제일 먼저 상상되는 장면이긴 합니다만...
23/10/29 20:59
저도 이 의견에 공감인게 징동 3-0으로 올라왔는데 대진이 너무 헬이에요. 이번 롤드컵 진출 팀 중 젠지 제외하고 서열 순으로 제일 높은 팀들만 배치됨.
KT는 3시드의 시련을 겪고 있을 뿐.
23/10/29 20:54
8강 다전제야 언제나 이변이..경기내 피드백이 중요해지는 장기전이라
조별리그단판에서는 알수없었던 강점,약점들이 다시 세팅되는 판이기도 했죠. 이번엔 스위스에서 BO3로 많이 했어서 그런게 좀 덜할수도 있겠지만요
23/10/29 20:55
그래도 안심인 건 고척돔 LPL내전은 피했다는거.. 젠지 너무 축하하고
티원 KT 는 이거 다 뚫고 우승하면 진짜 역사에 남을 드라마네요 제발 LCK내전 기원합니다
23/10/29 23:40
MSI 전적은 현시점에서 정말 아무 의미 없죠 그걸 티원이 증명했고
젠지가 지는 상황은 도피쵸페딜 다섯명 동시에 육회먹고 장염걸려서 하루 종일 설사 지리다가 결국 대회장까지 기저귀 차고 들어가는 거 말고는 천지가 무너져도 없다고 봅니다. 진짜 억까에 억까 당해서 한세트 정도 내 주고 3:1 젠지 승 예상합니다.
23/10/29 20:56
징동은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 위해 하늘이 내린 시련을 이겨내야 하고, 젠지는 우승을 위해 하늘이 내린 꿀을 빨다가 마지막 매치 이기면...?
23/10/29 20:56
젠지가 지면 4강 4LPL 나올수도 있긴 한데
안질것 같아요. 젠지 화이팅 ~ 그리고 T1은 진짜 난이도 쉽지 않네요 그것도 레드사이드 시작 그래도 반대로 다 이기고 올라가면 재밌을듯 화이팅하자
23/10/29 21:02
T1이야 아쉽긴해도 어쩔수없고, 징동입장에선 밥인 비엘지포함 상대적 약팀이 다 왼쪽에 몰려서 조금 억울할 만 하죠.
왼쪽 사이드팀들은 서로서로 만족할 해피한 상황 같네요.
23/10/29 21:03
2승 2패 대진도 그렇고
8강 대진도 그렇고 한국에서 해서 이 정도지 중국에서 저 방식으로 저렇게 대진 나왔으면 이번 대회 인정 못한다 우승해도 인정 못한다 얘기로 월화수가 채워졌겠다 싶네요 룰러 우승이 1순위인 입장에서 LNG T1이랑 NRG WBG만 딱 바뀌었어도 제일 좋았겠지만 재밌게 나와서 어쨌든 좋습니다
23/10/29 21:06
BLG는 그냥 징동 피했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만족할듯요 크
행여 8강딱을 해도 젠지 상대로 하는 게 낫지 마지막까지 징동한테 당하는 건 너무 비참하니까요;
23/10/30 10:44
BLG 로서는 웨이보를 제외하고서는 최상의 대진 아닌가요? 어짜피 징동쪽 브라켓 아니면 젠지쪽 브라켓인데 젠지는 MSI에서 3:0으로 이기기도 했었고요. 빈이 제발 다른 누가 징동을 잡아주면 좋겠다고 말할정도로 징동하고는 대화가 안되는 느낌인데, 젠지만 꺽는다면 결승이 보이죠. 징동은 LCK나 LNG가 잡아주길 바라는 것이구요.
23/10/29 21:05
진짜 한 90%은 만족인데 10%이 너무 아쉽네요
아쉬운 10%이 뭐냐면 전 젠지가 LNG랑 4강에서 붙는걸 꼭 보고싶었습니다 젠지가 국제전에서 중국 강팀 만난지 진짜 너무오래됐어요 msi에서도 blg랑 한번붙고 끝나고 이번 스위스에서조차 LNG JDG 한번도 안만나서 젠지가 저 두팀이랑 붙는거 보고싶었는데 젠지 작년에도 일년내내 다전제에서 잘치는 중국팀이랑 한번도 안해봐서 너무궁금했었는데 BLG는 지금폼으로 LNG보다 한티어아래팀이라...결승까지 존버해야겠네요 크크
23/10/29 22:15
그래서 저도 설령 젠지가 BLG, 웨이보/NRG를 아주 손쉽게, 3:0 3:0 이렇게 잡고 올라가도 정작 결승에서 어라라? 하면서 허무하게 무너질 가능성도 꽤 높다고 봅니다.
18프나틱도, 19G2가 딱 이랬거든요... 자기 브라켓은 압도하고 올라왔는데 결승에서 허무하게 한방에 KO...
23/10/29 22:24
잘치는 팀이랑 딱 붙어봐야 전력 가늠이 되는데 지금 젠지 전력이 가늠이 안됩니다 크크 진짜 궁금했는데
스위스에서도 안만나고 8강 4강에서도 안만나고...
23/10/29 21:16
젠지한테는 최상의 조추첨 결과고, 징동은 가시밭길이네요.
혼자 생각할 때 T1이 LNG만 안 만나면 무조건 4강 가겠구나 생각했는데 LNG만났네요. T1이 LNG 이기면 상대가 4강 누구든 간에 결승 올라갈 거 같아요. KT는 징동이 KT한테 모든 라인 상위호환 아니면 대처가능 이런 느낌이네요.
23/10/30 03:35
우승하려면 다이겨야죠. T1은 베스트 시나리오인데요? LNG JDG랑 접전해서 경치쫙빨고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승자 잡고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개인적인 염원은 ONER가 타잔과 KANAVI 한테 경치버프받고 일년동안 쳐맞고 있는 PEANUT한테 복수하길
23/10/30 03:44
위쪽 라인은 모르겠지만 아래쪽 라인은 어느팀이든 스토리가 다 나오긴하네요. 티원이 4강간다고 가정하면
JDG: 한국팀들 모조리 꺽고 한국에서 그랜드슬램으로 마무리 T1: 4강 -> 준우승 -> 우승의 위대한 귀환과 오래기간의 보상 KT: 롤드컵동안 혼자 리프트 라이벌즈를 찍었지만 결국 끝끝내 살아남고, 그랜드슬램일뻔했던 JDG를 쓰러트리고, 숙적 T1을 가장 중요한 순간에 무너트리고 우승
23/10/30 09:57
젠지팬 입장에서 꿀조 달달하면서도 만약 결승까지 큰 무리없이 간다면 반대쪽 산전수전 다 겪은 팀이 얼마나 독해져 있을지가 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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