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11/11 21:27:17
Name TAEYEON
Subject [LOL] 나 리위안하오!!!

aBdFh5t.png



샤오후가 드디어 생애 처음으로 월즈 결승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크크크
아니 중중 내전인데도 이렇게 재밌게 보게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1~4세트 내내 아리송한 경기력을 보여줬는 데 마지막 5세트에서 자칫 수렁에 빠질뻔한 팀을 구해내네요
좋고 싫고를 떠나서 한 선수가 7년간의 노력 끝에 정상을 향한 도전을 계속한다는 건 그 도전 자체만으로도 리스펙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document_srl=6383293378
(이거 영상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몰라서 링크로 대체 크크)

오늘 생일이던 더샤이는 18년 이후 5년만에 롤드컵 결승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1~3세트 내내 빈을 닦아버린 걸로도 모자라 으라차차 모드를 발동시켜서 게임을 이기고 4세트 퀸은..그말싫 크크 5세트에서는 기세를 회복한 빈에게 다소 밀렸으나 (사실 챔프 상성차이도..) 끝끝내 팀을 결승으로 올리는 데 성공합니다.




gyXyCQ4.png


오늘 진짜 그야말로 신들린 밴픽을 보여주면서 대대대를 완성시킨 대대대
결국 미드 바텀이 계속해서 라인전에 밀리면서 레드에선 답이 없었고 다 졌기때문에 "완벽"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늘의 대대대를 폄훼할 수 있을까요? 전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도 블루에서 최선의 픽들을 쥐어주면서 결승을 보낸 대대대야말로 이번 웨이보 승리의 1등공신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23/11/11 21:2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샤오후 리스펙입니다
23/11/11 21:28
수정 아이콘
더샤이도 대단하네요. 한물 갔단 평이 많았던 것 같은데..
다시마두장
23/11/12 06:33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도 이제 더샤이는 이름만 남았다는 평이 많았죠.
진짜 유관인 에이스 선수는 다르긴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Janzisuka
23/11/11 21:28
수정 아이콘
딩거..?

리위안하오!!!! 그리웠다!!! 가자 결승!
Yi_JiHwan
23/11/11 21:29
수정 아이콘
가을에 약하다

월즈가 늦게 시작했다

입동이 지나서 겨울이다

그는 강하다.

위안하오 "샤오후" 리
닉네임을바꾸다
23/11/11 21:32
수정 아이콘
가을에 약하면 가을에 대회를 안하면 되는거군....
척척석사
23/11/11 21:44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가을에 약한 겨울현수네요
이호철
23/11/11 21:29
수정 아이콘
더샤이 샤오후 양대인 모두 좋아하는 선수 감독이기에 이번에 우승 했으면 좋겠군요.
샤오후는 솔직히 한번 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갓기태
23/11/11 21:30
수정 아이콘
하 우지야 하 갈라야
Grateful Days~
23/11/11 21:29
수정 아이콘
선수들 다 대단한듯.. 그리고 진짜로 젠지를 이긴상황이 이상하게 받아들여버린거같은 BLG
23/11/11 21:29
수정 아이콘
감코한테 이런 말 하게 될 줄 몰랐는데 저도 1등공신은 그냥 양대인이라고 봅니다

엄청났네요

상당히 긴 기간 동안 부진했던 더샤이 위주로 플랜짜는 발상도 대단했지만 탑게임의 판짜기 디테일도 그냥 개미쳤습니다. 빈이 못한 것도 있지만 못할수밖에 없게 몰아가기도 했어요
마음속의빛
23/11/11 21:30
수정 아이콘
작년 데프트에 이어 올해 샤오후가 결승에 진출!!

많은 레전드 선수들이 강렬한 자극을 받을 거 같네요.
마프리프
23/11/11 21:30
수정 아이콘
우지야 드디어 왔다 보고있지?
MiracleKid
23/11/11 21:31
수정 아이콘
3년 연속 라이엇 주관 국제대회 결승전 진출
Bronx Bombers
23/11/11 21: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3세트 그브 하나만으로 양대인 충분히 리스펙 해야죠. 그거 하나로 그냥 시리즈 향방이 간거예요. 4세트는 그냥 실험픽에 가까웠고.
한창 2년전에 감코진 무용론 소리 했던 사람인데 반성합니다. 코칭스태프가 이 정도로 하면 연봉값은 차고 넘치는거죠
23/11/11 21:32
수정 아이콘
저도 감코 무용은 아니더라도 그렇게까지 크진 않다고 늘 생각했는데 올해 톰이랑 양대인 보면서 생각이 좀 변함 크크크
푸른잔향
23/11/11 21:32
수정 아이콘
누가 오늘의 대대대를 음해할 수 있을까요
23/11/11 21:32
수정 아이콘
그저 대대대 그를 밀어내고 천천천을 감독으로 입명한 대황딮.
갓기태
23/11/11 21:37
수정 아이콘
XX 너 천재냐? 대 황 딮
23/11/11 21:32
수정 아이콘
4세트는 스킨받고 싶은 픽 시킨건가 싶기도하고 크크크크
새벽갬성
23/11/11 21:33
수정 아이콘
샤오후 강형 대대대 ~~~~~~~~
23/11/11 21:33
수정 아이콘
카운터나 봉쇄는 이렇게 하는거죠.블루1픽박고 밴카드 3개 때려박으면서 하는게 아니라요.
당근케익
23/11/11 21:34
수정 아이콘
탑4팀의 감독들: 대대대, 타베, 톰, 옴므
그들은 증명합니다
감독무용론이면, 그 감독이 능력이 없는건 아닌지 돌아보자
Grateful Days~
23/11/11 21:37
수정 아이콘
톰은 감독대행입니다. 종신으로요.. ㅠ.ㅠ
이른취침
23/11/11 21:55
수정 아이콘
제가 밑에 글에서 그렇게 비판을 해도 끝까지 우기시는 분 많음
당근케익
23/11/11 21:58
수정 아이콘
저도 뭐 반쯤 포기했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3/11/11 21:35
수정 아이콘
4세트 밴픽은 솔직히 개박긴 했는데 이기고 있던 상황이기도 했고 결과적으론 승리했으니
결국 남는건 3세트 밴픽이죠 탑그브
그리고 올해 돌아가는 모습 보아하니 덴버부터 시작해서 나폴리, 텍사스, 한신 성불하고 엘지트윈스도 성불직전이라 뭔가 성불이 테마인거 같은데
샤오후가 성불할지 페이커가 성불할지 아니면 전무후무 그랜드슬램이 나올지도 기대가 되네요
사실 그랜드슬램은 성불느낌은 아니라....페이커 vs 샤오후 느낌으로 가면 좋겠는데 말이죠 흐흐
닉네임을바꾸다
23/11/11 21:37
수정 아이콘
7년만에 결승 마지막 롤드컵 우승이 16년 페이커...대충 7년 사이즈 예쁘네요....
갤럭시S24
23/11/11 21:41
수정 아이콘
뭔가 T1의 4경기 느낌과도 비슷했죠 크크
23/11/11 21:45
수정 아이콘
3세트 밴픽이 저는 이번 월즈 1st 밴픽이라고 이미 박았습니다. 크크크
블루 1픽으로 애쉬픽하고 나머지 밴픽을 짜는게 크크
Grateful Days~
23/11/12 10:39
수정 아이콘
럼자오자레를 픽하신 분도 계십니다..
이른취침
23/11/11 22:10
수정 아이콘
4세트 박는 것도 티원 스타일이긴 함
주인없는사냥개
23/11/11 21:35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과연 더샤이는 4경기 끝나고 퍼플 XX밴픽해서 진거니까를 시전했을까요

경기는 꿀잼이였슴다
Silver Scrapes
23/11/11 21:36
수정 아이콘
"와 우지 벗어나니까 샤오후도 월즈 결승을 가네"
23/11/11 21:37
수정 아이콘
다전제는 감독놀음이 맞습니다. 바지감독 세우고 선수끼리는 이렇게 밴픽 못해요.
갤럭시S24
23/11/11 21:38
수정 아이콘
양대인 한줄평 : [명장병 걸린 명장]
푸른잔향
23/11/11 21:39
수정 아이콘
아 명장이니까 명장병 걸리는거잔어~~
크로플
23/11/11 21:41
수정 아이콘
양대인은 감정적으로 인정을 못하겠어요
푸른잔향
23/11/11 21:41
수정 아이콘
역체탑 더샤이
역체정 뱅기
역체미 페이커
역체원 룰러
역체폿 베릴


오늘 경기 결과로 이렇게 정리되는 느낌이네요
잘생김용현
23/11/11 21:42
수정 아이콘
페이커 역체롤로 올리고 역체미 따로 찾읍시다 노잼이니까
23/11/11 21:46
수정 아이콘
역2미에 샤오후가 지금 명함 내밀고 있죠
스토리북
23/11/11 21:51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역체미에 다른 이름 들어가면 명단의 무게감이 너무 떨어집니다 크크
신성로마제국
23/11/11 21:53
수정 아이콘
다른 역체미 후보 다 세우면 '페이퍼 피해자 모임'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 문제
아저게안죽네
23/11/11 23:56
수정 아이콘
페이커를 둘로 나눠도 역2미가 페이커일 정도로 노잼이죠.
Silver Scrapes
23/11/11 21:41
수정 아이콘
데뷔 10년차
7번째 월즈
4시드
상대는 징동을 꺾고 올라올 티원(일수도)

누군가가 생각나는 행보네요
이대로 中꺾마를 보여 줄 것인지
닉네임을바꾸다
23/11/11 21:47
수정 아이콘
사실 징동이 올라와도 뭐...LPL내전으로 이뤄지는 작년과 비슷한 구도긴 하죠...크크
다레니안
23/11/11 21:42
수정 아이콘
스카웃 메이코가 결국에 우승했듯, 샤오후도 우승하는 거 보고 싶긴 하네요. 크크크
23/11/11 21:44
수정 아이콘
양대인 밴픽력이 미쳤다고 봅니다. 스프링 0점인 웨이보가 그해 월즈 결승에 간다고 말하면 누가 믿었을까요
붕어싸만코
23/11/11 21:48
수정 아이콘
티원팬입니다.
우리 감독일때 대대대는 솔직히 싫었는데
양대인 감독의 능력은 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역량 좋은 감독입니다.
23/11/11 22:04
수정 아이콘
왜 티원떈 그런것입니까 대대대.. ㅠㅜ
이른취침
23/11/11 22:11
수정 아이콘
그땐 아직 어려서?
막 우승하고 감독 맡은 거라 에고가 하늘을 뚫을 때였긴 하죠.
감독도 경험치 먹고 성장하는 거니까요.
23/11/11 22:16
수정 아이콘
맞는거 같습니다 크크
딸깍 조합 준거 보면 감독도 성장하는듯
펠릭스
23/11/12 00:07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오더하는게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거지요.

미드는 라인전하고 팀을 캐리해야지 오더하는 포지션이 아니라는게 대대대의 입장이었는데...

올해 꼬라지보고 난 이후라면 대대대도 그냥 인정할 듯 싶슾셒슾.
23/11/12 08:29
수정 아이콘
축구에 비유하면 투헬과 인것같기도 합니다.
전략, 전술에 있어서는 최상위 감독이지만 선수보는눈이 개눈깔이라 감독픽 영입은 실패로 돌아가는...
23/11/11 22:27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성불한 것처럼 할 수 있을까 응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513 [LOL] 티원 vs 징동을 단 몇시간 앞두고 써보는 개인적인 예상 중요 포인트 [18] 랜슬롯17345 23/11/12 17345 4
78512 [LOL] LCK 1번 시드들의 월즈 결말 [26] Leeka15621 23/11/12 15621 3
78511 [LOL]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그리고 징동은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 [13] Capernaum14058 23/11/12 14058 2
78510 [LOL] 징동의 레드 사이드 밴픽 예상 [19] 말레우스12274 23/11/12 12274 1
78509 [LOL] 징동 나와! 미리 보는 월즈 4강. 마타의 라인전 꿀픽은? [13] Leeka13608 23/11/11 13608 0
78508 [LOL] 유관력으로 보는 월즈 8강과 메타 대격변 [113] 잘생김용현14874 23/11/11 14874 2
78507 [LOL] 양대인 감독의 밴픽을 극찬하는 클템 [31] kapH16475 23/11/11 16475 3
78506 [LOL] 티원이 월즈 결승 진출시 중국 4팀을 모두 상대하게 됩니다 [17] Leeka13647 23/11/11 13647 3
78505 [LOL] 양대인 감독의 능력. [78] 임의드랍쉽18086 23/11/11 18086 8
78504 [LOL] 샤오후. 또 그 길을 가다? [29] Leeka13487 23/11/11 13487 4
78503 [LOL] 광동선수들의 젠지 BLG전 반응영상이 올라왔습니다. [14] Pzfusilier12035 23/11/11 12035 3
78502 [LOL] 라이트 "스크림하면서 라인전 쎈 바텀 조합이 더 좋다는걸 알게 되었다 [26] 구성주의13129 23/11/11 13129 1
78501 [LOL] 나 리위안하오!!! [55] TAEYEON13625 23/11/11 13625 11
78500 [LOL] LPL 4시드 WBG 결승 진출 [110] HAVE A GOOD DAY14961 23/11/11 14961 3
78499 [LOL] 카나비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5] 오타니11742 23/11/11 11742 10
78498 [LOL] T1 vs LNG 인게임 보이스 [22] EnergyFlow16203 23/11/11 16203 3
78497 [뉴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결과 발표 [19] 김티모10393 23/11/11 10393 1
78495 [LOL] 삼갤팬으로서 룰러 선수의 골든 그랜드슬램을 응원합니다 [38] 래틀215509 23/11/11 15509 34
78494 [LOL] 레딧발) 징동의 모순적인 지표 [73] Leeka17234 23/11/11 17234 2
78493 [LOL] 공식전 100번째 만나는 '페이커'와 룰러' [19] 김삼관13691 23/11/10 13691 2
78491 [LOL] 티원의 창은 징동의 밸류를 뚫을 수 있을 것인가? [113] 자아이드베르24722 23/11/10 24722 6
78490 [LOL] 롤 프로 경기를 주제로 들었던 말들 [109] 대장군19233 23/11/09 19233 4
78489 [콘솔] 산나비 정식 출시 [11] CV10900 23/11/09 109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