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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6 17:16
재작년에 글올리셨던거 기억나네요. 그게 벌써 2년이 되었네요..
저도 그맘때쯤 담원전 앞두고 간절하다는 글을 적었는데,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너무 안타까웠네요. 올해 결승전 간절하지만서도, 페이커가 과연 올해가 정말 마지막일까? 하면 그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21년도만해도 지독한 슬럼프를 겪은 뒤였기에 미래가 불확실해보였으나, 지금 페이커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잘해주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조급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올해 잘하고 내년에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손목 잘 관리하면서요.
23/11/16 17:23
너무 응원하지 마세요의 정확한 워딩이 기억이 안나서 검색하다 보니 리들님 글이 나오던데!
그때 같이 응원하던 분들 이번에 성불하길 바랍니다. 선수는 계속 배고프라 그러고요(?)
23/11/16 18:01
아이슬란드 그분이군요. 사진 속 음료(스무디?)의 붉은 빛깔이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네요. 저도 어차피 올해가 마지막이 아닌건 알지만, 뭐랄까? 기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은건 아닌가? 싶어서 조급할 때가 있네요. 작년엔 정말 샴페인 딸 생각에만 취해있다가 내상을 너무 심하게 입어서, 올해는 그저 바라만 보고 덤덤한 마음 가지려합니다. 물론 잘 되진 않습니다만... 부디 모두의 선행과 글쓰신분의 마음이 닿아 T1이 목표한 바를 이뤘으면 좋겠네요.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23/11/16 18:22
스무디 오묘한 맛도 아직 기억하는데 벌써 이 년 전이더라구요! 저는 작년 롤드컵 영상 중 두 가지를 외울만큼 봤는데 하나는 DRX 마지막경기 팀보이스고 하나는 경기후 케리아를 바라보는 페이커 표정이었어요. 승자에게 박수보낸만큼 승리할 때 기쁨이 크길 바라며.... 제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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