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1/17 19:39
한화 정말 대단하네요.
이 판에 대한 진심만큼은 찐임 ; 22 빼고 거의 매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수준인데 아직도 달리네요. 솔직히 올해는 끝나고 진짜 다 청계산 끌려가는줄 알았거든요.
23/11/17 19:41
솔직히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돈 꼬라박는거 그냥 lck 구경하기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환영입니다
저는 어렸을떄부터 프로팀 연고지 없는 곳에 살아서 그런가 각잡고 응원하는 팀은 없고 그냥 돈 시원시원하게 꼬라박는팀들 좋아하는데 한화 참 맘에 드네요 어차피 내돈 아니자너;;;
23/11/17 19:45
이 정도 의지면 피넛 컨택 진지하게 했을겁니다. 피넛도 이제 슬슬 군대 압박도 있고 잘할 날이 많이 안 남았다고 생각해서 마지막으로 땡기고 싶을텐데 젠지는 재정이 어려워졌다고 하니
23/11/17 19:45
미드는 제카 잔류or 스카웃 일 거 같고
정글은 피넛 확률 높아 보입니다. 탑은 킹겐이 남을지, 다른 카드를 쓸지 모르겠고 서폿은 바뀔 거 같은데, 과연 누구를 데려 오려나요?
23/11/17 19:47
개인적으로 피넛을 영입한다면 제카 쪽이 좀 더 잘 맞는 조각이고, 스카웃은 좀 더 젊고 피지컬 좋은 정글이 어울릴거 같은데 워낙 신출귀몰한 분이라...
23/11/18 08:32
지금까지의 패턴은 그냥 edg가 스카웃 앞길 막았던건데 올해는 관계 박살내면서까지 리닝으로 탈출했죠.
이미 올해 예측이 틀렸네요 그럼
23/11/17 20:52
정글은 무조건 데려와야하고 서폿은 무조건 바꿔야 롤드컵 우승을 노려볼 아니 롤드컵 진출이 확실할겁니다.
사실 탑도 바꿔야하는데 제카가 킹겐아니면 못한다 이런말 못꺼낼꺼고 기인이나 도란 너구리정도에서 한명 데려올듯 합니다
23/11/17 19:47
애초에 돈이 있어도 코어자원이 없으면 좋은 선수가 오질 않죠.
일단 어떻게든 팀에 코어가 될만한 스타 플레이어를 잡고 있어야 돈쓸 기회도 오는겁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때 한화 입장에선 리셋버튼 누를게 아니라면 바이퍼는 무조건 잡아야 하는 선수였죠.
23/11/17 19:52
한화생명이 김승연 둘째 아들로 넘어갈껀데 그 아들이 이스포츠 좋아한다는 소문이 꽤 있었습니다. 예전에 카트 네이밍 스폰도 그 일환이었고
23/11/17 19:51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을 적어보자면 한화는 이젠 좀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돈을 이렇게 매번 써주는 팀이 성적이 나오고 팀이 잘되어야 판 전체가 선순환 구조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롤판 선수 연봉 거품이다 뭐다 이야기 나오는게 돈을 팍팍 쓰는 팀들이 그만큼의 효과를 못보는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최연성의 말처럼 돈을 쓰지 않는 팀들이 우승하는건 리그에는 도움이 안된다는 드립이 어그로 뉘앙스가 강하긴 해도 그 말이 결코 틀린말이 아니죠.
23/11/17 22:58
얼마전에 대전시티즌이 한화이글스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는 유머글을 봤었는데,한화생명이 우승이라도 하면 어떤드립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크크
23/11/18 04:06
동의합니다. 돈을 쓰고 성적이 어느정도 나오고 그걸 흐름을 타서 투자한 회사들이 이름을 얻고 이런식으로 해야지 선순환이 돌아간다고 생각되서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23/11/17 20:10
제우스
카나비 쵸비 바이퍼 케리아 보고싶긴 하네요. T1은 우승하면 그대로 1년 더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바이퍼 케리아 듀오도 보고픔 크크
23/11/17 20:41
저도 20년부터 봤는데
그때도 한화팬분들이 선생님 오신다더라! 하고 기다린게 그리핀의 원딜 바이퍼였어요 정확한 유래는 이렇가네요 https://www.inven.co.kr/board/lol/4625/2663825
23/11/17 20:38
피넛은.. (네임밸류와 별개로)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보다는 캐니언을 노려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23/11/17 20:42
크 역시 윈나우가 있어야 LCK가 경쟁력도 유지하고 재밌죠
바이퍼도 다음시즌이 한화 3년차긴 한데 근속은 아니라서 샐캡 혜택은 다다음 시즌부터인가요? 내년 유예 + 근속규정까지 적용되면 한화가 진짜 슈퍼팀 꾸릴 기회라서 기대되긴하네요
23/11/17 20:56
한화는 대권 노릴 생각이 있으면 진지하게 탑 너구리 정글 피넛 미드 스카웃 이렇게 깔아야죠...
진짜 썰대로 카나비가 LCK로 돌아온다는 표현은 안맞는것같고 이적한다면 한화가 노려봄직도 하다 봅니다. 그나저나 서폿이 진짜 어렵긴하네요. 케리아가 너무 좋아서 다른 서폿들은 어딘가 단점이 하나 이상씩은 존재하는 상황이라
23/11/17 21:46
케리아가 어나더인거랑 별개로 서폿에 돈 과투자하는팀은 망할가능성이 너무 높아서 적당한 중상위 서폿 들고가는게 우승가능성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23/11/17 22:02
팀이 켈린이나 라이프 영입한다고 하면 아마 좋아할 롤붕이가 별로 없을건데
현실은 LCK에서 매 시즌 서드팀 경쟁할만한 중상위 서폿이 켈린 라이프 이라인임....
23/11/17 21:18
억까 분들에게 제대로 알고 까라는건 애초에 대화 성립이 안되니 소용은 없겠지만
야구조차 적자 구단이 절반이며, 흑자구단도 뭐 대단한 금액 버는거 아닙니다 그 인기 좋다는 여배? 적자 입니다 프렌차이즈 된지 무슨 수십년 된 것도 아닌데, 적자때문에 망한다, 돈 끊긴다 아주 신나서 불지르는데 당연히 적자가 커지고 지속되면 망하고 돈도 끊기겠죠 근데 결국 인기만 있으면 어찌어찌 유지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장부에 나오지 않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왜 한국 남자 골프 상금이 개판이냐.. 아무도 안보니까.... 여자골프는 왜 상금도 높고 잘 되냐... 어여쁜 눈나들도 많고~ 회장님들이 동반골프 치려고 눈이 벌개져 있으니까... 돈 써주면 좋고, 경기장 자주가고, 굿즈도 많이 사면 좋겠져. 매우 하지만 그냥 봐주기만 해도 됩니다. 열심히 시청하시고 커뮤니티에서 열심히 떠들어 주시면 됩니다 인기가 떨어지지 않았다. 이렇게 활발하다~ 유튜브 열심히 봐주시고 아프리카 열심히 봐주시고 트위치 봐주시고 관련 BJ 들 계속 튀어나와서 먹고 살게 열심히 보세요 그럼 한화가 적자일지언정 지금보다 돈도 더쓰고, 다른 구단도 돈 더 쓸 겁니다.
23/11/17 23:17
쓰신건 한화같이 확실한 쩐주가 있는 팀한테만 맞는소리고
국내 타 스포츠와 달리 롤은 안 그런 팀들이 많으니까 쓰신것처럼 쩐주가 돈뿌려줘서 어찌어찌 안돌아가니까 문제죠 멀리갈거없이 당장 LCS에서 돈없다고 2군안한다고 드러누운게 올해 있던일입니다 10개팀이 모두 한화마냥 한국 대기업들한테 너네가 대의적으로 돈좀뿌려라 식이면 별 문제가 안생기는데 안 그러니까 미리 개선을 하자는소리라서요
23/11/17 21:26
내년이 돈쓰려면 가장 효율적으로 쓸수있는 해일텐데 (어떤 댓글말대로 마지막으로 돈땡기려는 선수들 속출)
거기에 로스터까지 우승전력으로 땡길 수 있으면 고급선수들 쓸어담을 수 있을걸로 보입니다.
23/11/17 21:44
가장 연봉 높을 바이퍼 선수부터 잡았다는 얘기는 한화는 내년에도 현질 좀 한다는 얘기겠죠. 이번에는 제대로 된 드림팀을 만들 수 있을까 궁금하긴 하네요. 샐캡이 관건이긴 하지만 사치세 그까이꺼...를 시전해버린다면 가능하긴 할거 같고 크크크.
23/11/17 21:47
한화생명 사장이 롤 자체를 좋아하는거롤 아는데 올해 롤드컵에서 대부분의 LCK 팬들이 T1 응원하는거 보고서 아마 자극을 많이 받았을꺼라고 봅니다.
23/11/17 21:56
너도나도 지갑을 열면 지갑 여는것 만으로는 큰 장점이 아닌데,
나만 열면 그 자체가 경쟁력이죠. 중심축이 없다는 말을 들어왔던 한화 입장에서는 이 상황을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3/11/17 21:58
개인적인 생각인데 바선생 edg에서 월즈 우승한 게 오히려 lck에 미련을 남기게 된 묘한 상황같아요. lpl에서 월즈 우승해봤으니 이제 lck에서 월즈 우승하면 된다 요런 느낌. 그게 재계약을 한 것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한편으로 바선생이 그렇게 맥락없이 재계약할 것 같은 느낌은 아니고 최소한 올해 스쿼드랑 비등한 느낌의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조건을 보고 사인했을 것 같은데. 로스터 윤곽을 그려보면 일단 티원은 제외하고도 올프로 써드급 안에 드는 FA가 워낙 많아서 다양한 조합이 나올 수 있겠어요.
23/11/17 22:45
서폿 탑에 2~3억 더 써서 애매한 옆그레이드말고 꼭 코치진에 투자하길 기원합니다.
중간에 한 번 실패한 시즌이 있더라도 밴픽으로 이룬게 있었던 감코, 선수 기량 덕에 넘어가다가 밴픽 땜에 꼭 넘어지는 감코 그 밴픽전까지는 그래도 선수가 우선이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젠지 디플을 보면서 밴픽에 최소한의 저점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이 바꼈어요. 갑자기 깨달음을 얻으면서 좋은 감독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기연보다는 증명한게 많은 쪽에 투자해야죠. 100퍼를 다 이끌어 내는 감독을 찾긴 어렵더라도 85퍼를 항상 유지하는 감독의 존재는 중요합니다. 중요한 다전제에서 팀 전력을 반토막 낸 적이 있는 감독들은 강팀을 지향하는 팀에서 쓸 이유가 없습니다. 바이퍼를 국내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한화한테 고맙고 축하합니다! 룰러만해도 징동가고 리그는 절반 밖에 못 봤거든요. ㅠ
23/11/17 23:14
동의합니다. 선수들이 점점 상향평준화되는 시기에 강팀의 완성, 우승/준우승을 결정하는 존재는 감코입니다.
시기좋게 풀린 꼬감 & 제파에 무조건 올인해야 합니다.
23/11/17 23:00
자 양대인 감독 델구오고
미드는 스카웃 정글은 카나비 아님 캐니언 탑은 제우스 안되면 빈.. 안되겟니 크크 아니다 티원은 놔두고 빈, 미씽 오퍼 가즈아 서폿은 케리아 안되면 딜라이트 안되면 리헨즈 미씽도 좋은데 크크
23/11/17 23:09
정글 피넛 or 카나비, 미드 제카 or 스카웃 중에 아무나 한 뒤에 탑 서폿을 중국인으로 데려오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전원 중국어로 소통 가능하니....빈 피넛 제카 스카웃 미싱 이런 식이면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화제성 하나는 미칠 듯 크크
23/11/18 01:33
연봉 타협하고 T1 or 젠지에서 우승노리기 vs 연봉 맞춰주는 중국팀 or 한화
롤드컵 전에는 분명 이랬을텐데 T1은 성적도 구마폼도 만족, 젠지는 쵸비말고 남는거 없게 생김이라서 자연스럽게 후자 밖에 안남았죠. 하하.. 한화가 안 맞춰주면 바이퍼 선수도 중국 고려했어야 하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고나니 윈윈인 선택이지 않나 생각듭니다.
23/11/18 01:06
일단 바이퍼를 코어로 박고 간다는 점에서 출발이 매우 좋네요. 이러면 제카 잔류 가능성도 있을 수 있고 다른 상급 미드 매물도 오고 싶어할듯. 정글-서폿이 제일 문제인데 제일 이상적인 건 찌라시 도는 것처럼 피넛-켈린 검증된 조합 쓰는거라고 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한화 같은 팀이 잘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진짜 각잡고 스쿼드 잘 꾸렸으면 좋겠습니다.
23/11/18 07:48
이거 이렇게 돌아가니까 생각나는데 8강 끝나고 쵸비 일산목격설 돌았었는데 혹시…. https://m.fmkorea.com/search.php?mid=lol&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6369515482&search_keyword=일산
23/11/18 09:10
바이퍼가 남았다면 한화 1년 더 달리겠네요 1년차까지는 셉겝 부담도 적으니
이번에는 돈을 제대로 좀 쓰길 작년 로터스는 진짜 돈만 쓰고 구멍이 컸다는
23/11/18 17:55
그냥 조합이나 궁합, 성향 다 안따지고
순수한 실링으로는 룰러와 함께 현재 탑 아닌가 싶은 원딜이라 팀 구성을 잘 했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