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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21 21:42:15
Name 귀파기장인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67521
Subject [LOL] [LOL] 페이커를 만든 사람들 - ③ ‘푸만두’ 이정현이 남긴 유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67521

어느덧 롤을 10년째 하고는 있지만 인생게임이 뭐냐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카오스'라고 대답하곤 합니다.
가장 게임에 미쳐 있을 때, 가장 내 손꾸락에 자신이 있을 때 인생을 갈아서 했던 게임이었거든요
바로 그때 자취방에서 CCB를 보면서 코치(푸만두)의 팬이 되었었지요
아직도 기억납니다 코딘(코치의 엘딘) 하나로 텔레포트를 타면서 운영도 하고, 힐로 서포팅도 하고, 힐+궁으로 암살도 하고, 아무튼 혼자 다 하면서 게임을 박살내던 장면이...
이 기사 덕분에 저의 청춘도 한번 떠올랐네요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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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1 21:44
수정 아이콘
기사에 나오는 nlb 결승 5경기를 라이브로 본게 자랑거리입니다. 롤에서 '전략'이라고 말할 만한 것이 사용된 유일한 경기가 아닌가 싶어요.
퍼펙트게임
23/11/22 00:38
수정 아이콘
비슷한 게임으로 MVP대 아프리카에서 나온게 있습니다.

https://www.fmkorea.com/4312051475

한 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밴픽으로 EU스타일을 완전히 벗어난 "전략"을 구사하는 경기가 흔하지 않기때문에 오래 회자되고 기억에 남고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마프리프
23/11/21 21:47
수정 아이콘
M가문 만두푸 흐흐
Betelgeuse
23/11/21 21:54
수정 아이콘
그리운 이름이네요. 제가 티원팬이된건 코치 푸만두에 이끌려서였는데, 어느새 그때 들어왔던 미친고딩 고전파에 울고 웃고 하는 한해를 보내고 있네요. 판타지 마스터즈도 반갑고 푸만두도 반갑고…
키모이맨
23/11/21 21:55
수정 아이콘
진짜 글쓴사람이 멀리서 본다음 자신의 낭만적 만화적 상상력을 너무 많이 넣은듯;;
무딜링호흡머신
23/11/21 22:10
수정 아이콘
카오스 정말 미친듯이 했었죠
일모도원
23/11/21 22:11
수정 아이콘
카오스 시절 코치는 정말 센세이션 했었죠
진공묘유
23/11/21 22: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푸만두가 역체폿이라고 생각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전성기 푸만두는 베릴의 겜이해도, 마타의 뇌지컬, 울프의 맵장악력, 매드라이프의 피지컬을 다 가진 선수였죠.

너무 빠른 은퇴가 아쉬웠어요

근데 페이커를 만들었다는 좀...
기무라탈리야
23/11/22 10:23
수정 아이콘
저 기사 2번이 폰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크크....
잘생김용현
23/11/21 22:14
수정 아이콘
아니 무친 코딘의 코치가 푸만두였어요?????
왕립해군
23/11/21 22:14
수정 아이콘
카오스씬을 너무 고평가해서 공감이 잘 안가네요..
23/11/21 22:16
수정 아이콘
전 코치 팬이라 슼팬합류 했다가
센빠이에게 덕통사고 당한..
23/11/22 01:58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사람 많을겁니다. 코치도 워낙 슈퍼스타였으니.
다시마두장
23/11/22 05:1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저도 초창기에는 '카오스 전설 코치가 롤을 한대'로 팀에 관심을 가졌었네요 크크.
마이스타일
23/11/21 22:26
수정 아이콘
카오스 시절의 코치는 진짜 페이커 부럽지 않았죠
아직도 집에 ccb 결승 영상 파일이 남아있네요
23/11/21 22:56
수정 아이콘
내용을 보면 너무 좋은 기사인데, 오히려 페이커를 만든 사람들이라는 주제에 의미가 퇴색되었네요ㅠ

처음에 코치가 미드라이너가 아니라 서폿으로 데뷔한다고 했을때에도 나름 이슈도 되었던것같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코치의 캐리력에 기대를 했었죠. 독반 텔포 엘딘 장면은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
23/11/21 23:16
수정 아이콘
NLB 5미드는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23/11/21 2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치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푸만두의 서폿데뷔에 놀랐을겁니다
시린비
23/11/22 00:21
수정 아이콘
뭐 안봤든 뭐든 누군가는 흠 그정둔가? 할수도 있겠고 그런거야 뭐 자연스런 흐름일듯
스텔스
23/11/22 0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카오스때 정때문에 스코아 마파따라 KT팬이 됐는데..
조금만 기다리고 푸만두따라 T1팬이 됐다면 더 행복했을걸..
양 웬리
23/11/22 01:26
수정 아이콘
카오스의 코치는 페이커만큼 솔리드하진 않았지만 페이커 이상의 번뜩임이 있었죠
혼자 메타를 만들었던 선수라
코비 브라이언트
23/11/22 01:45
수정 아이콘
데뷔이후 솔리드 그 자체 아니었나요?
대리사건으로 징계받았을때말고는 항상 탑에서 놀았던 것 같은데...
양 웬리
23/11/22 08:57
수정 아이콘
매 경기 기복이 없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같이 게임할때도 그렇게 많이 느꼈구요.
하지만 큰경기에서 해내는 클러치 본능이 있었죠.
Silver Scrapes
23/11/22 01:27
수정 아이콘
정보) 저 푸만두는 심심하면 강퀴방에 출몰해 '이리 하실?'을 외치고 있다..
23/11/22 01:43
수정 아이콘
어제도 봤습니다
크크크

채팅창 한창 이적얘기로 시끌하던때라 무시당함
10빠정
23/11/22 03:24
수정 아이콘
카오스얘기나올때마다 둠가드가 롤로 넘어갔더라면 어땠을까 생각이듭니다
23/11/22 04:36
수정 아이콘
말퓨리온도 그렇게 꼬셔도 안 갔다고 하는데 둘은 좀 궁금하긴 하네요. 둠가드는 나이도 어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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