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브젝트 교전의 중요성
- 미드 챔피언의 한정된 풀
- 바텀 라인의 주도권

생각보다 바텀픽들의 체급이 비슷비슷했던 반면 오히려 미드에서의 챔피언 풀이 너무 좁았던 것이 변수
오리아나가 OP인 건 이미 월즈 시작전부터 다들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 맞아보니 생각 이상으로 더 OP라는 게 밝혀졌다고..
그리고 오리아나가 초반은 물론이고 중반 후반에도 강하기때문에 팀 내 데미지 비중에서 미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자연스레 높아졌고
이를 위해 바텀이 주도권 픽을 통해 초반을 꽉잡고 이후 중후반은 미드와 탑이 데미지 비중을 부여받는 역할을 티원이 빠르게 정립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큰 변수 오리아나 VS 아지르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이 구도는 월즈에서 페이커를 제외한 그 어떤 선수도 아지르로 오리아나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바꿔말하면 페이커와 T1만이 이 구도를 이겼다는 건데 남들은 못하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게 월즈에서 너무나 중요하다고 분석하네요
(사실이기도 하고요..)

여튼 영상에서는 티원의 분기점으로 TL전의 승리 그리고 젠지전의 패배를 꼽기도 했습니다. 이 경기들을 기점으로 티원은 자신들의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플레이하기 시작했거든요.
  
그 외 티원에게 바텀주도권은 그저 수단에 불과했을 뿐이며 실제로 애쉬서폿 이상으로 선을 넘는 픽은 없었다고 분석합니다.
(실제 이후 인터뷰?에서도 우리 2원딜까지 고려한건 아닌데?라고 했다죠..)

나머지는 영상을 직접 보는 게 추천합니다! (해당 요약은 영상의 1%도 요약하지 못했습니다.)
저 개인적인 월즈 결승 관련 글은 이게 마지막입니다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