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5/01/16 16:46:41
Name 라이언 덕후
Subject [정치]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66968?sid=102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에서
포고령 1호의 국회 활동 금지가 들어간 사유에 대해서
국방부장관 김용현이 옛날 자료를 ctrlcv하다가 잘못 들어갔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사실상 포고령 1호부터가 피할 수 없는 반헌법적 행위이자
내란의 증거중의 증거인데 이를 모면해보고자 몸비틀기 하는 것인데 말이죠...

오늘 이런 뉴스에 대한 김용현씨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45816?sid=102

김용현씨 입장은 기사에 나온대로
[김 전 장관이 직접 초안을 작성했고, 전체적인 검토는 당연히 윤 대통령이 했다] 는 입장입니다.

특히 포고령 자체도 착오없는 정당한 포고령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앞으로 또 어떻게 진행될지 정말로 내란주동자 혐의자들이 서로 죽이기를 시작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1/16 16:47
수정 아이콘
너무 짜치는 주장이죠. 서로 챙피하지도 않은가...
박한울
25/01/16 16:50
수정 아이콘
떠넘기기 시작이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저치들.........크크크
오마이쥴리야
25/01/16 16:52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해서 김용현이 초안 작성했다고 쳐. 그걸 검토없이 그대로 읽은 놈이 어디있냐.
쏘맥먹고 거하게 취했었나
동굴곰
25/01/16 16: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후에 싸인하고 고 한건 윤가죠?
그럼 책임을 지셔야지. 김용현이도 마찬가지고.
자칭법조인사당군
25/01/16 16:57
수정 아이콘
??? 보수는 그래도 사과는 합니다.
바닷내음
25/01/16 16:58
수정 아이콘
꼬리 자를래도 좀 그럴듯하게 해야하지 않겠니
타마노코시
25/01/16 17:00
수정 아이콘
발주 잘못해서 0 하나 더 붙여서 나가더라도 책임이 뒤따르는데..
나라를 뒤흔들만한 짓을 일국의 제일 위에 서 있는 사람이 시행했는데 저따위 변명이라니..
소와소나무
25/01/16 17:01
수정 아이콘
책임자 의식이 1g도 없는 핑계여서 대체 바닥이 어디인가 고민하게 만드네요.
제임스림
25/01/16 17:02
수정 아이콘
몇 줄 되지도 않는 포고령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승인했다? 그 중요한 포고령을?
그리고 통금 사항은 윤석열이 직접 뺐다는 보도도 있었는데, 읽어 보지도 않았다면서 통금만 눈에 들어온 모양이지?
저런 거짓말을 지금 믿으라는 건지.
내우편함안에
25/01/16 17:0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이에대해
1 술먹고 검토해서 제대로 못읽었다
2 야간통행금지령 삭제를 할정도면 알아서 이런건 고쳐야 하는데
아랫것들 주변머리가 없어서 저리 나간거다
3 아몰라 난 이렇게 하라고 하고싶지 않았어 그러니 내잘못 아냐
아무말 대잔치를 계속하겠죠
25/01/16 18:54
수정 아이콘
1번은 가능. 근데 그렇다면 읽으면서 아니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을텐데.. 계엄 발표사에도 만취했던거 아니면 설명이... 다행히 그런 변명은 안하는데 왠지 니중에 몰리면 이 변명도 할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초록물고기
25/01/16 17:08
수정 아이콘
지금껏 죽자고 절차 문제만 제기하는 이유가 있죠. 실체에서는 솔직히 이길 방법이 전혀 안 보이는 데, 지금 수사권 관련 법률이 애매한 부분이 너무 많고, 법원에서 이걸 엄격하게 본다면 만에 하나의 가능성이라도 노려볼 수 있거든요. 실체로는 저런 주장밖에 못할 겁니다.
25/01/16 17:14
수정 아이콘
우걱우걱(대충 팝콘 먹으면서)
가나다
25/01/16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게 늘 우리가 아는 보수꼰대의 민낯이죠...

지금이야 그나마 어떻게든 국회의원들도 극우보수 표심얻을려하겠지만,

결국 탄핵되고, 역사의 범죄자로 남게되며 탄핵후 박근혜의 말로랑 다름없어질 겁니다.
끊떨어진 박근혜 찾는 사람도 없고, 인사햇다는 보수인사 본적도 없습니다.

국회의원 중 결국 대통령 안되고 싶은 사람없고, 지금은 보수 표심얻을려고 저렇게 윤석열에게 충성하는 것 처럼 보이죠

차기 대선에서 중도층이 어떤선택을 하냐에 따라 갈리겟지만

탄핵 후 법리해석에 따라 윤석열이 실형을 받고 수감되면 1년안에 윤석열 잊혀질 겁니다.

그리고 보수는 누구보다도 빠리 윤석열을 잊고 , 반민주당 대안만을 찾겟죠.

권불십년이라고 죽은정승은 개만도 못합니다. 하물여, 권력에서 떨어져나간 탄핵당한 비주류 대통령은 순식간에 잊혀질겁니다.
윤석열 그때는 아마 더 심하게 극우유투브나 보면서 "나는 잘못이 없다. "는 인지부조화에 평생 살다가 가겟죠.

아쉬운건, 우리나라의 30~40%에 달하는 보수 정치인들이 그 권력을 탐해 개미나 파리처럼 모여든서로 자기만 살아남기위해 책임을 떠넘길겁니다. 민주당이라고 해서 다를바는 없겟지만

지금 윤석열 충성 노릇하는 윤상현이나 나경원이 3년후 지선에서 윤석열과 선그을것 생각하면 좀 웃깁니다.

우리는 이미 저런 사람들은 사회에서도 회사에서도 많이들 봐오고 있습니다.

적어도 대통령이나 국무위원, 국회위원은 자기스스로 책임지는 정치인이 됬으면 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01/16 17:49
수정 아이콘
이미 한 쪽에서는 진보정권에서 승승장구한 진보대통령이라고 열심히 떠들고 있더군요.
25/01/16 17:19
수정 아이콘
전공의 처단은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건지 궁금하던데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그런가 아무도 해명안하고 이슈화도 안되고 관심도 없더라구여
25/01/16 17:20
수정 아이콘
의사 처단 조항 좀 누가 질문 안하나요 마냥 웃길것 같은데
카이바라 신
25/01/16 17:23
수정 아이콘
김용현이 자기 버리지 마라 라고 전부터 신호 보냈는데....버린다? 김용현이 다 불어버릴거 같은데.
삼각형
25/01/16 17:24
수정 아이콘
싸워라! 싸워라! 싸워라!
요망한피망
25/01/16 17:49
수정 아이콘
부랄 두 짝 달고 머하는 짓이고 사내새끼들이 말이 기네
태엽감는새
25/01/16 17:56
수정 아이콘
의사만 안넣었도 이해라도 하겠는데

바이든은 우기면 됐는데 글쓴것도 아니라고 하니까 참 대단하네요
세상을보고올게
25/01/16 19:04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까지 하냐면 아마
반란죄 적용되면 무조건 사형이에요. 무기도 없음.
만약 된다해도 집행은 안하겠지만 강성 법무부장관이 괜히 사형시설 한번씩 점검하고 하면서 갈구고..
갤러리
25/01/16 19:09
수정 아이콘
이건 서로 떠넘기기 하는게 아니죠.
윤석열이 너무 이상한 주장을 하면서 김용현한테 일방적으로 떠넘기는 거잖아요. 김용현은 확신범인 것 같고요.
25/01/16 19:25
수정 아이콘
서로 싸울땐 누구보다 진심이 되는 그 진영...
25/01/16 19:29
수정 아이콘
김용현 살살꼬시면 먼가 많이 풀리겠는데여?
연금은 받겠금 해줄테니 다 불어봐~ 하고 꼬시면 머라도 불꺼 같은데요
25/01/16 20:24
수정 아이콘
경호처가 돌아선 이유가 바로 이거죠.
명령대로 했는데 내가 안했다. 아랫놈들이 잘못한거다. 이러고 있으니...
경호처도 윤석열 명령 받고 경찰과 공수처 막았다가 나는 막으라고 안 했는데 밑에 애들이 알아서 막았다 할까봐 걱정했을듯 합니다.
그나마 계엄에 참여했던 군 장성들 상당수는 "내가 책임지겠다. 아랫사람은 내 명령에 따랐을 뿐이다" 라고 이야기 하던데
윤석열은 내가 안했다. 아랫놈들이 실수하고 오해하고 일을 키웠다 하고 있으니 세상 치졸한 인간입니다.
바람생산잡부
25/01/16 20:37
수정 아이콘
'김용현이 잘못 베껴서 온거고, 윤석열 대통령은 이 문구에 대해 부주의해서 간과한거다....'라는 윤석열측 주장에 대해
MBC 라디오 권순표 앵커가 그러더라구요.
'첫줄이잖아요?'

첫줄은 간과했지만 전공의와 야간통행금지는 꼼꼼히 챙긴 윤대통령님.... 흐흐.
모노리스
25/01/16 20:52
수정 아이콘
둘다 바지벗겨서 달려있는거 맞는지 확인하고싶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PGR21 2024 결산 게시글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及時雨 24/12/20 4765 0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85922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7648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8980 31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47199 3
103542 [정치] 틴핵심판 8차기일까지 일자가 확정되었습니다. [9] 어강됴리2440 25/01/16 2440 0
103541 [정치] 서울중앙지법, 윤 체포적부심 기각 [28] 다크서클팬더3744 25/01/16 3744 0
103540 [일반] 제 항의로 인해 보험사 직원이 3개월 징계 받는다고 합니다. 용서해줘야 할지 고민되네요. [74] 플레스트린3825 25/01/16 3825 4
103539 [정치] "하늘이 보내 주신 대통령" 경호처 창설기념일 행사 [51] 동지5114 25/01/16 5114 0
103538 [일반] 해외 주식형 토털리턴(TR) ETF가 사라집니다. [28] Regentag3589 25/01/16 3589 1
103537 [정치] [단독] 황당한 국방부 진중문고‥"민주주의는 주체사상 포장한 말" [40] 동굴곰7179 25/01/16 7179 0
103536 [정치]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28] 라이언 덕후6824 25/01/16 6824 0
103535 [정치] [NBS] 국민의힘 35%·민주 33%…이재명 28%·김문수 13% [209] 철판닭갈비14366 25/01/16 14366 0
103534 [정치] 돌이켜 보면 끔찍했던 12월 3일 [27] 빼사스5383 25/01/16 5383 0
103533 [일반] ‘9명 사망’ 시청역 역주행 참사 운전자 최후 진술은…“나는 최고의 운전자, 멍청하게 행동 안해” [49] 주니뭐해8221 25/01/16 8221 1
103532 [정치] 신기한 사람 윤석열(체포적부심 오늘 오후 5시) [74] 감모여재8891 25/01/16 8891 0
103531 [일반] 공매도 행동주의 펀드, 힌덴버그 리서치 사업 중단 [11] 김유라4462 25/01/16 4462 1
103530 [정치] 윤석열, 조국과 같은 서울구치소 구금 [93] 어강됴리13025 25/01/15 13025 0
103528 [일반] 위고비 초기 후기 [75] Lord Be Goja8185 25/01/15 8185 13
103527 [정치] 페이스북에 업로드 된 윤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글> [183] EnergyFlow11579 25/01/15 11579 0
103526 [정치] 이재명 지지자분들께 궁금해서 여쭤볼게 있습니다 [377] 허스키17311 25/01/15 17311 0
103525 [정치] 윤 대통령 1월 15일 발표 전문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 [206] EnergyFlow22247 25/01/15 22247 0
103524 [일반] 펌) 누나가 죽었다. [66] 전기쥐8247 25/01/15 8247 9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