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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6 17:04
호적제 하나로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자자손손 주홍글씨를 박아넣었는데
뉴라이트인간들 지들이 주홍글씨 우리에게 박지 말라고 그렇게 떠들면서
25/01/16 17:40
회사도 최고 경영자가 누구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지는데 (대표적으로 삼...) 국가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대통령이 깜냥이 안되는 사람이 이상하게 구니 이 지경까지 온 거고 그러니 밑에도 이상하게 되는 것이죠. 놀랍지도 않고 역시나구나 라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25/01/16 17:46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는 깜냥도 안되고 쓰레기지만,
조선의 왕으로서는 뭐.. 안될거 뭐 있나 싶습니다. 그냥 전 요즘 조선왕조 1392~ 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이 바뀌었으니 역성혁명인가?
25/01/16 18:37
발간은 2013년이지만 진중문고 선정은 작년입니다. 윤석열 임기요. 윤석열 코드에 맞는 윤석열 정권 인사가 했으리라 봅니다. 홍범도 흉상 철거 시도하듯 이상한 인간들이 이상한 짓을 한 거겠죠. 친일 독재 뉴라이트 코드 인사들이요.
25/01/16 18:34
뉴라이트 정권이 들어서니 온갖 직위에 이런 사람들이 임명되고 이런 말도 안 되는 내용의 책을 진중문고니 한국 역사를 알리는 책이니 하면서 세금으로 발간되는 거죠.
[단독] '학술 한류' 사업에‥"일제 덕에 경제 발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97418?sid=100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 경제사 개관' 영문판 원서를 발간 일제 식민지 시절 한국은 빠른 산업화와 경제 성장을 이룩 총독부는 경제성장에 필수적인 투자 독립 이후 일본과 경제관계가 단절된 후 한국의 산업 생산은 급격히 위축] 민주 "보훈부, 친일파 참여 활동도 '이달의 독립운동' 선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40668?sid=100 김활란 김성수를 독립운동가로 넣고 안중근 이봉창 윤봉길 봉오동 청산리대첩 뺐죠. 백선엽 안익태 명예회복 하겠다고 말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한 일입니다. 박이택 독립기념관 이사, ‘위안부 강제 동원 부정’ 서평회 참석 논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683995?sid=100 뭐 끝이 없습니다. 역사 관련 단체에 뉴라이트 인사를 윤석열이 두자리수 넘게 임명했죠. 인권위원장에 인권위 상임위원도 이상한 인간으로 임명해놔서(검사 출신도 있고요) 윤석열의 인권이 침해됐느니 어쩌니 하고 있죠. 나라가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25/01/16 20:06
수뇌가 이상한 인간이니 임명하는 자들도 죄다 무능에 사악한 자들이고. 역사에 안보에 경제에 외교에 모든 걸 다 망쳐놓는 거죠.
25/01/16 19:42
김활란 김성수를 독립운동가로 넣고 안중근 이봉창 윤봉길 봉오동 청산리대첩 뺐죠.
이 부분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 민주당의 다소 억까가 있습니다. 1. '친일파 참여 활동'을 이달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한 게 문제라는데, 김활란과 김성수가 참여한 활동이라고 해서 문제라면 웬만한 독립동은 친일파 참여한 독립운동 꽤 있습니다.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도 주요 참여자인 우덕순 이정에게 친일변절 논란이 있는데요. 김활란과 김성수를 문제삼을 게 아니고 근우회와 신간회가 독립운동인지, 이달의 독립운동까지 선정될 만한 단체 혹은 사건인지를 따져야죠. 근우회와 신간회의 독립운동으로서의 성격을 부정하나요? 2. 두번째로는 댓글 쓰신 Crochen님께서 팩트체크를 안 하셨는데, [김활란 김성수를 독립운동가로 넣]은 게 아니라 이달의 독립운동에 근우회와 신간회가 선정된 겁니다. 김활란은 애초에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적이 없고 김성수는 선정됐다가 박탈당했죠 덧붙여, 윤석열 정권하에서 뉴라이트 사관에서 비롯된 역사 조지기가 극에 달했는데 되돌려 놓으려면 그 과정이 얼마나 지난할 지 상상도 안됩니다. 때가 너무 늦은게 아닌지 일반대중이 무감각하게 여기진 않을지도 너무 우려되네요.
25/01/16 20:01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12393
"근우회 활동과 일장기 말소사건의 역사적 의의는 크지만, 자칫 이번 선정이 김활란과 김성수의 명예회복을 위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김형석이 윤 정권에서 임명된 그 성향 인사이기 때문에 의심이 안 갈 수가 없으니까요. 근우회, 일장기 말소사건 자체는 선정될만합니다. 사실 독립운동가 후손 출신 멀쩡한 독립기념관장 후보 있었는데 다른 후보 임명 안 하고 저런 문제 발언한 문제 후보를 임명하고(백선엽 안익태 친일인사 아니다 명예 꼭 회복하겠다 운운) 이런 사람이 안중근 이봉창 윤봉길 봉오동 청산리대첩 안 넣고 근우회 일장기 말소사건 넣으면 의심을 할 수밖에 없죠. 다른 문제 없는 독립기념관장이 저 둘을 넣었다면 기존에 유명한 독립운동 대신 덜 알려진 독립운동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려는 의도인가보다 식으로 선의해석했을 겁니다. 그런데 뉴라이트 친일인사가 하는 거니 좋게 해석할 이유가 없죠. 안 그래도 이상한 인간이 하는 짓이니 또 뭔 이상한 일을 하고 있나 그런 생각이 드는 거죠. https://namu.wiki/w/%EA%B9%80%ED%98%95%EC%84%9D%20%EB%8F%85%EB%A6%BD%EA%B8%B0%EB%85%90%EA%B4%80%EC%9E%A5%20%EC%9E%84%EB%AA%85%20%EB%85%BC%EB%9E%80 https://namu.wiki/w/%EA%B9%80%ED%98%95%EC%84%9D(1955)#s-3 링크를 누르면 괄호가 빠져서 제대로 연결이 안 되는데 아예 전체를 다 복사 붙여넣기 하면 제대로 된 링크로 연결이 됩니다. 이런 인사가 하는 짓이라 좋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25/01/16 20:05
선정과정이 졸속이라는 비판도 언론보도로 나왔습니다.
친일파 참여 활동도 이달의 독립운동?‥광복회 반발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72749_36799.html "자료를 가지고 대화하며 심사할 분위기가 아니었다" 선정위원 명단과 회의록 공개는 거부 거수기에 불과했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
+ 25/01/17 00:54
장문의 피드백 드리자면, 넓게는 민주당-좁게는 Crochen님의 의견은 여전히 억까성이 있다고 봅니다.
짧게 쓰면, 괜히 헛발질인 겁니다. 특히 민주당은 그냥 뉴라이트 도배된 역사관련 기관장 쳐내라고만 해야죠. 먼저 민주당 주장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친일파(김성수, 김활란)이 포함된 독립운동을 선정해서 문제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윗 댓글에서 반박했으니 윗댓으로 갈음합니다. 그리고 독립유공자 기념 관련해서, 문재인의 김원봉 서훈 언급 논란 - 손용우(손혜원 부친) 독립유공자 서훈 논란 - 비교적 최근의 정율성 공원 조성 논란까지, 민주당은 제대로 된 비판을 하기보다는 막상 본인들도 본인들 입맛대로 역사-기념을 손대는 일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경중을 따지자면 국힘보다야 훨씬 덜하겠지만, 단순히 김활란 김성수 두명 찝어서 문제삼을 거면 민족대표 중에 변절자 있는 3.1운동도 문제인거죠. 그래서 헛발질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린 거구요. 다음으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어떤 사람인지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뉴라이트적 성향이 짙은데다, 독립유공자 후손이나 학계 전문가가 맡아오던 독립기념관장 자리를 비전공자(동양사 전공입니다)로서 정권 입맛에 맞게 낙하산으로 꽂힌, 윤석열 정권의 인사 비극을 그대로 보여주는 인물이죠. 그런데 김형석이 선정회의에 참여했다고 해서 문제가 있다는 건 억까라는 게 제 의견(뇌피셜)이구요. 첫번째로는, 어쨌든 독립기념관은 국가보훈부 산하기관이고 손 벌려서 예산 타먹는데 보훈부에서 하는 일에 산하기관장이 감놔라 배놔라 할 순 없습니다. 독립기념관에서 선정한 독립운동이면 제멋대로 했겠지만요. 두번째로, 작년에 이승만을 대표 독립운동가로 선정했을 땐, (지금과 똑같이 보훈부에서 문서를 비공개했는데도) 민주당에서 뉴라이트 학자들이 참여했다고 참석자 명단 어떻게 알아내서 다 깠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팩트에 기반해서 까던 것과는 반대로, 지금은 민주당에서 회의에 김형석과 같이 참여했다는 '역사학자'들에 대해서 뉴라이트였다거나 문제가 있다거나 비전문가라거나 라는 비판을 민주당에서 전혀 하지 않고 있죠. 또한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 가운데 추가로 회의 내용을 비판하는 관계자 발언이 더 나오지 않고 있구요. 그런 걸로 봐서는 '졸속적이었다' '거수기에 불과했다'는 이야기의 신빙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작년에 이승만 선정에 대해서 팩폭하던 떄와는 준비가 부족하니까요.
25/01/16 18:53
자유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는 정통근본이지만 그냥 민주주의는 좌파놈들 반국가세력 사상인 나라죠...그렇게 뭐만하면 중국 북한 거리며 반국가세력 간첩몰이하지만 본인들이 중국 북한처럼 독재하면 자유민주주의고 자유대한민국이고 애국이죠. 물론 이쯤되면 메신저보다 이걸 지지하는분들이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25/01/16 20:51
김영삼, 김대중을 위시한 민주주의를 위해 투신한 사람들을 어떻게든 끌어내리려 드는 짓거리죠. 친일을 통해 기득권을 얻고, 반공주의로 그 기득권을 이어오고, 군사독재에 부역한 자신들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말입니다.
25/01/16 21:58
윤석열은 정치 군사 외교 교육 학술 등등 뭐 한 군데 남겨두지 않고 꼼꼼하게 박살을 내놓은 거 같습니다.
대한민국에 얼마나 원한을 갖고 있었길래 이런 짓을 한 건지, 이것들 원상복구가 가능하기는 한 걸지... 부역자들을 제대로 처단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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