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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7 15:01
최근에 양산 서창으로 이사를 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부산 가는 길이 훨씬 수월해졌네요 크크크 성사되면 한 번 나가볼까 생각중입니다.
13/07/27 15:58
제가 딱 스물일 때(2009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서울 정모 갔었는데 평균연령이 30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20대 후반이나 30대이신 분들이 많이 참가하시더라구요. 그 정모에서 제가 최연소였나 최연소+1이었나 그랬을 겁니다.
13/07/27 15:58
근데 전부터 생각한건데 정모는 정기모임의 줄임말 이잖아요?
피지알은 뭔가 정기적으로 모인적이 한번도 없어서 정모라는 명칭이 안어울리는거 같고... 사실 따지자면 벙개인데. 피씨통신 시절에 사용하던 번개라는 명칭이 애매하게 벙개로 바뀐게 요즘에도 쓰이는지 모르겠네요.
13/07/27 16:16
저도 정모는 정기모임의 준말로 알고있긴한데
(출발이 정팅에서 시작된거라면...이건 정기 채팅이었으니까) 뭐 정식이든 정기든 요즘에는 둘다 쓰이는거 같긴하네요.. 번개 벙개 이것도 요즘 둘다 통용되는거 같고..
13/07/27 16:57
저 아이디 바뀐 소뿡이 입니다 크크
빠마를 망쳐서 대인기피증에 걸리기 일보직전이라 이번 정모는 패스하려 했지만... 감독님이 오신다면 밤새 달릴 자신이 있습니다!!
13/07/27 17:36
결승 끝나면 부산 가기는 가야 되는데.. 날짜 잡기가 애매해서.. 일단 저는 패스 하시고 정모 일정 잡으세요. 공지되는 일정 보고 제가 참가 할수 있으면 날아서 가겠습니다.
13/07/27 17:45
32세(남), 롤은 전혀 모르고 골수 스1팬이라
스2도 리그소식(이영호 선수소식)만 간간히 듣는 사람인데 무리없이 대화에 낄수있을까요?!
13/07/27 17:46
음...정모라...30대까지는 곧장 참석했는데 어느때인가 부터 참석을 주저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을 못하게 되면서....공통화제꺼리에서 소외돼고 낯선 사람들에 둘러싸인 외로움...등등... 용기내기가 쉽진않네요.. 여하튼 좋은 시간, 좋은 만남 되시길 바랍니다.
13/07/27 18:14
그런 분들 엄청 많으세요~ 제가 30대 였을때 40대분들도 꽤 많으셨습니다. 그런분 챙기는게 제 전문인데.. 혹시나 제가 가게 되면 참가하셔서 좋은 시간 가져보아요!!
13/07/29 15:39
8월 17일이 제 직장 영원히 빠이~하는날인데 크크(아 날짜는 아직 안정해졌군요-.,-)
이런 배려돋는 날짜같으니~ 정말로 오랜만에 피쟐정모 한번 가야겠네요 한빛 vs SK 광안리결승전때가 마지막이었네요 임요환팬인데 한빛응원석에 앉아서 시종일관 눈치만 봤었는데... 참 그립군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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